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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여행 정보, TV방송 영향력 커져"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여행자 스스로 정보를 찾기보다는 TV방송을 통해 주어지는 정보를 이용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500명(연간 2만6000명 조사)을 대상으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에서 여행전문 정보 사이트·앱, 블로그, 커뮤니티·카페, SNS, 지인추천·구전, 여행지 공식사이트, TV방송, 여행상품 구입채널 등 여행 정보채널 8종을 제시하고,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정보채널을 많이 이용하는지와 각 채널의 이용이 더 늘 것인지 비율을 확인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다. 조사결과 앞으로 여행시 더 많이 쓰게 될 정보채널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선호하는 정보채널의 순서는 일치했다. 여행전문 정보 사이트·앱의 이용의향이 국내여행 시 39.3%, 해외여행 시 46.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블로그(각각 36.3%, 39.5%), 커뮤니티·카페(29.3%, 38.2%)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모든 정보채널의 이용의향이 더 높아 해외여행시 더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TV방송의 영향력이 급속하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정보채널 탐색이 감소한 가운데 국내여행을 위한 정보탐색이 8개 채널 평균 2.5%p 감소했으나, 해외여행은 감소폭이 0.6%p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특히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모두에서 증가한 유일한 정보 채널은 TV방송으로 해외여행을 위한 TV방송 이용의향이 전년보다 4.7%p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여행정보 수집의 패턴이 '여행자 스스로의 노력으로 관심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기'보다는 '가만히 있어도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재미 위주 컨텐츠를 즐기는 것을 우선시'하고, 정보 획득은 부수적인 소득으로 보는 것으로 바뀐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행 소비자를 재미로 붙잡아 놓으려는 각종 TV방송 프로그램이 여행 수지 적자에 적지않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추세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18-04-17 10:35: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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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박차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2018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 7월 알마티사무소 개소 이후 현지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금년에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 의료기관, 유치업체, 여행사, 지자체 등 총 43개 기관이 공동 참가하며,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 및 의료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판촉할 계획이다. 참고로 2017년에 행사에는 35개 국내 의료기관 등이 참가하여 의료상담 2844건, 진료예약 265건 등을 통해 의료관광 수입 약 11억원을 창출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은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2009년 128명에 불과하던 카자흐스탄 방한 의료관광객은 2016년 1만5010명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진료비도 전체 의료관광객 평균진료비 236만원보다 76.7% 높은 417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의료관광 뿐만 아니라 전체 관광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전년대비 30.6% 증가한 4만4487명이 방한하였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카자흐스탄은 대표적인 고부가 고성장 의료관광 시장으로, 공사는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사업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04-17 10:21:59 유재희 기자
광주시, 무등산권 지질공원 세계화 본격 추진

광주시, 무등산권 지질공원 세계화 본격 추진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됨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우선 지질공원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명소를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무등산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이에 교육·홍보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오페스티벌·AR과 VR 개발·스토리텔링, 세계지질공원 국제플렛폼센터 설치, 탐방기반 확충, 기관 단체 기능연계 및 협력 추진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국내외 지질공원 전문가,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세계지질공원 비전 선포식과 국제 워크숍을 연다. 이 행사를 통해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 총회와 2030년 세계지질공원총회 유치 등을 포함한 무등산권의 종합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유공자 표창 및 명예시민증 수여, 국제워크숍, 전국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와 협의를 통해 무등산 남도피아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플랫폼센터을 건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무등산권 지질공원은 국립공원 구역이 포함되고 2개 광역, 7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하고 있어 자치단체 및 기관 간 통합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전담기구 설립 및 효율적인 관리·운영방안 검토를 위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수시 과제를 의뢰했다. 한편 시는 5월중 무등산 정상개방과 연계해 범 시·도민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탐방객과 함께하는 담양, 화순, 광주에서 물과 흙을 가져와 합치는 합수합토제와 시범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길 열림'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04-17 10:04:13 김남중 기자
여수산단기업, 지역주민 직원 채용 가점 적용 한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주민 직원 채용 가점 적용 한다 합리적 수준 가점제 수립해 지역 인재 채용 계획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하는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이 3곳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형준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장은 간 여수시민 채용가점제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GS칼텍스, 남해화학에 이은 세 번째로 한화케미칼는 두 기업처럼 합리적인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해 많은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채용했거나 근무 중인 인력이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여수시와 시민 채용 가점제 협약을 체결한 GS칼텍스와 남해화학은 채용 공고문에 가점을 명시하는 등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 제도가 여수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단내 기반시설 개선 및 정비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준 공장장은 "시민 채용 가점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네 번째, 다섯 번째 동참 기업이 나타나도록 산단에 홍보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시장은 "한화케미칼의 동참으로 취업을 앞둔 지역 인재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8-04-17 10:03:56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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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 진도 실내체육관서 세월호 4주기 추모행사 개최

"그날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 진도 실내체육관서 세월호 4주기 추모행사 개최 전남도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16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도군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추모객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전남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진도 씻김굿보존회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진도 학생들의 추모시 낭송 및 안전관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 권한대행은 추모사에서 "가늠할 수 없는 슬픔 속에서 오늘까지도 애태우고 계시는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에서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돌보고 내 일처럼 나서 도와주셨던 진도군민과 목포시민, 자원봉사자들께 각별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세월호는 육지로 올라왔지만, 사고의 진상은 여전히 바다에 잠겨 있다"며 "미수습자 수습, 사고 원인 규명, 피해 보상 등을 모두가 힘을 모아 빠르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지난 2월 국회는 '미수습자 수습을 명확히 국가의 책임으로 하고, 세월호에서 나온 기름으로 피해를 본 어업인의 손실을 보상한다'는 내용의 세월호 참사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앞으로 진도 팽목항에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워지는 국민해양안전관이 제대로 완공돼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오후 진행된 2부 행사는 제4회 국민안전의 날 행사 일환으로 치러졌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진 VR체험(가상현실 모의실험), 3D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소방?구급?경찰차 탑승 체험, 응급처치 교육, 재난안전 사진 및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안전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2018-04-17 10:03:39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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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가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은 '3년차'

기업 인사담당자가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은 '3년차' 48.9%, "다른 조건 뛰어나도 근속연수 짧아 탈락시켜봤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의 연차는 '3년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건이 뛰어나도 근속연수가 짧으면 부정적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483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경력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를 물은 결과 '3년차'라는 답변이 4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5년차'(27.7%), '2년차'(14.5%), '1년차'(5.4%), '4년차'(4.6%) 등의 답변이 이어져 대체로 5년차 이하의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회사에서 근속연수가 짧은 경력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74.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답자들이 제시한 근속연수는 평균 3년으로 조사됐고 구간별로 살펴보면 '3년'(46.6%)이 가장 많았고, '2년'(19.3%), '5년'(18.4%), '1년'(7.9%), '4년'(4.3%) 등의 순이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입사 후에도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82.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책임감이 부족할 것 같아서'(31.1%), '조직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23.1%), '인내심이 부족할 것 같아서'(20.6%), '성실하지 않을 것 같아서'(16.7%), '사회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8.9%) 등이 나왔다. 업무 능력 등 다른 조건이 뛰어나도 근속연구가 짧아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48.9%나 됐다. 기업들은 경력직 채용 방식으로 '수시 채용공고'(72.9%, 복수응답)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업계 인맥'(21.7%), '취업포털 DB'(18.4%), '사내 추천'(13.9%), '정기 경력 공채'(12.4%) 등의 방법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직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사항은 '경력기술서'(31.1%)와 '실무면접'(28.8%)이 비슷한 비중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력서'(17%), '자기소개서'(7.7%), '임원면접'(7.2%), '포트폴리오 등 첨부서류'(3.1%)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2018-04-17 09:52: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