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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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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공유자전거 기업 ‘모바이크'…공식 글로벌 혁신 파트너로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글로벌 공유자전거 기업과의 제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의 공식 글로벌 혁신 파트너로서의 인증패를 받는다. 미래형 관광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여행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사가 첫발을 내딛는 이날 행사엔 레저관광전문 여행사, 모바이크 자전거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호텔업계 대표 등 유관인사들도 참석,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국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공사는 모바이크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관광객 마지막 이동거리(현지에 도착해 최종 목적지까지의 이동) 불편 해소, 모바이크 스마트 공유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레저관광·지역관광 활성화, 환경 보호 및 미래형 융·복합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이크 코리아 또한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국내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강경훈 대표는 "모바이크는 현재 15개국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일일 탑승자 수가 3천만 명에 달한다"며 "공사 및 유관업계 공동 협력을 통해 모바이크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활성화 된다면, 향후 모바이크에 익숙한 외국인 방한 관광객의 자전거 테마여행 및 지역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4-16 11:25: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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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워라밸 찾아', 50대는 '건강 악화'로 퇴사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이 잦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퇴사 경험이 있었고, 퇴사 사유는 업무나 동료 문제가 가장 많은 가운데, 연령대별 특색이 뚜렷했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6~13일까지 회원 7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직장인 82.8%가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를 결심한 순간 1위로는 '업무 로드가 많거나 업무 구조가 비상식적일 때'(27.8%)가 꼽혔고, '동기나 상사 등 직장 동료와 관련해 문제가 생겼을 때'(18.6%), '이직 제안을 받거나 이직을 확정 지었을 때'(14.8%), '오랜 조직생활로 잃어버린 내 생활을 되찾고 싶을 때'(11.3%), '지금껏 그려왔던 퇴사 후의 구체적 계획을 실천해야겠다고 결심한 때'(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나 동료와의 문제가 퇴사의 가장 큰 동기인 셈이다. 연령대별 퇴사 사유를 보면 세대별 특정 상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40대 직장인들은 '업무 로드 및 업무구조', 50대는 '직장 동료 문제', 60대는 '퇴사 후 계획실천을 위한 결심이 섰을 때'를 각 퇴사 사유 1위로 선택했다. 특히 '새로운 계획 실천을 위해' 회사를 떠날 결심을 한다는 답변은 정년에 임박한 60대(26.5%)에 이어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12.2%)에서 높게 나타났다. '건강악화로 퇴사를 결심한다'는 직장인은 50대(11.3%)에서 가장 높았고, '이직제안·이직확정' 이유는 40대(25.2%)에서 특히 높았다. '오랜 조직생활로 잃어버린 나의 생활을 되찾고 싶을 때'라는 답변은 20대(13.5%)에서 가장 높았고, 30대(11.2%), 40대(10.1%), 50대(5.6%), 60대(8.8%) 순으로 나타나 조직생활 기간과 무관하게 직장과 개인 생활간 밸런스, 이른바 '워라밸'을 중시하는 20대의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8-04-16 11:2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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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국민들 반응은? "괜찮은 듯vs실효성 의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보름만에 신청자 1만 5천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데,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1일 기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1211개, 인원은 벌써 1만 544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원에 대해 국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솔깃한 사업이라는 반응이 있는가하면 일부는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네티즌 xxma****는 "내가 20만 원 내야되고, 회사랑 나라에서 각각 10만 원씩 지원해줘서 총 40만 원의 포인트를 숙박, 교통에 쓸 수 있는건데... 비행기도 포함이라서 조금 솔깃하다. 단,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 써야된다. 그래도 괜찮은 듯?"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 jose****는 "개인20, 국가10, 회사10 부담하고, 국내여행만 되고, 관련 온라인 몰에서 사용하면... 메리트도 없고 몰이 비쌀듯. 항상 이런식", pole****는 "회사가 10만원을 지급할 의사가 있어야지"라고 반응했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0일까지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30일에 통보될 예정이다.

2018-04-16 10:05:4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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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 반달 가슴곰 최소 개체 수 50마리 넘어서

구례 지리산, 반달 가슴곰 최소 개체 수 50마리 넘어서 멸종위기 야생동 물 1급인 반달 가슴곰이 존속에 필요한 최소 개체 수인 50마리를 넘어섰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새끼 출산을 조사한 결과, 어미 8마리로부터 총 11마리의 새끼가 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리산 일대 야생의 어미 6마리가 8마리의 새끼를, 전남 구례군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내 자연적응훈련장에서 어미 2마리가 3마리의 새끼를 각각 출산했다. 공단은 지난달 초 야생 상태에서 동면 중인 반달가슴곰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어미 2마리가 2마리씩 총 4마리의 새끼 곰을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 공단은 해마다 발신기 배터리 교체, 건강상태, 출산 여부 확인 등을 위해 동면 중인 곰을 포획한다. 이에 따라 애초 2020년으로 목표했던 반달가슴곰 최소 존속 개체군(특정 생물 종이 최소 단위로 존속할 수 있는 개체 숫자) 50마리의 복원이 2년 앞당겨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서의 반달 가슴곰 적정 서식 개체 수는 78마리로 파악했다"며 "향후 일부 곰이 백두대간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서식지 환경조사 등을 통해 올해 9월까지 관리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2018-04-16 09:57:27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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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약, 공공의료기관 의무 등재시 시장 진입 빨라진다"

"국내개발약, 공공의료기관 의무 등재시 시장 진입 빨라진다" 국내 기업의 혁신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선 국내개발신약의 공공의료기관 처방의약품 목록 의무 등재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발표한 '보험급여 의약품의 최근 5년간 청구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년)간 국내제약기업의 처방약 품목과 청구액, 청구비중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상위 100대 품목 가운데 국내제약기업 제품은 43개(2012년)에서 41개(2016년)로, 상위 100대 국내 제약기업 제품의 청구액은 같은 기간 1조3037억원에서 1조1502억원으로 소폭 축소했다. 비중도 감소세다. 100대 품목 전체 약품비 청구액 중 국내 제약기업의 청구액 비중은 이 기간 동안 41.1%에서 34.4%로 낮아졌다. 이처럼 국내제약기업의 시장점유율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다수의 임상데이터 요구 등에 따라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진단됐다. 협회는 국내개발신약의 느린 시장진입은 사용례 부족→매출 및 청구실적 저조→투자비 회수 장기화→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지연→시장점유율 확대 한계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번 보고서는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를 비롯해 정책변화에 따른 제약산업의 영향, 글로벌 제약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 분야에서는 주철휘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가설기반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의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주 교수는 AI가 이미 신약개발 전주기에 적용되어 전통적 패러다임을 급격하게 바꾸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의 파고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신속하고 영민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산업 이슈진단 분야에서는 협회 의료전달체계 연구 TF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발표에 따른 제약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산업 발전방안을 진단했다. 이들은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신포괄수가제도, 공사보험 연계 등으로 인해 제약산업과 약품비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평가하여야 한다."며 "그 이후에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약가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것이 과거와 같은 시행착오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이슈도 이번 정책보고서에 실렸다. 협회 허경화 국제담당 부회장 등 3인은 항생제 내성배경과 GARDP(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기구)의 프로젝트 진행현황 및 국내 항생제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문제에 대해 제약업계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점을 들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 보험약가제도에 대한 연구결과도 게재됐다. 일본 약가제도 연구 TFT는 지난 12월까지 16회에 걸친 논의와 3차례의 업계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일본의 약가제도 개정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중간년 약가 조사 및 개정,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 재검토, 약가 산정방식의 정확성과 투명성 등을 주제로 현행 제도와 이에 따른 과제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해내고 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진출 분야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팀이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주제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에서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방향과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및 현지화 강화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정책보고서에는 HnL 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의 '약가인하 손해배상 사건의 향방과 그 영향'과 의약품산업 관련 국회 입법동향, 글로벌 의약산업동향 등이 담겼다.

2018-04-16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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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 서울' 성과와 과제는…17일 시청서 포럼

서울시가 17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공유도시 서울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 모색'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전문가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2012년 '공유도시 서울' 선언 이후 공공자전거 따릉이, 나눔카 등 공유정책을 민간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년 간 서울시의 공유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1부는 '공유의 현재'를 주제로 지난 5년 간 서울시가 추진한 공유정책 성과, 현재 공유 정책을 둘러싼 현실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임국현 서울시 공유도시팀장의 진행으로 이정우 서초구 거주자주차팀 주무관,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 박상준 쉐어잇 대표, 신효근 은평공유센터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이정우 주무관은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을 공유 주차장으로 전환시킨 사례를 소개한다. 서초구는 최근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 배정기준을 변경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을 다른 시민과 공유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현재 669면의 공유 주차공간이 조성돼 시민 간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 공유 실적 또한 1일 평균 1대 미만에서 지난달 기준 50.45대로 확대됐다. 김동현·박상준 대표는 올해 서울시의 각종 공유 사업을 추진했을 때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서울시와의 정책 협업 과제를 토론한다. 신효근 사무국장은 서울시 최초 공유센터를 운영한 경험과 현황,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공유센터의 미래 등을 토론한다. 포럼 2부는 '공유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향후 5년을 준비하는 공유 정책 마련을 위해 해외 사례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 협동조합 등 새로운 형태의 공유 방식을 소개하고 도입 가능성에 대해 탐색한다. 박건철 서울디지털재단 책임연구원, 이봉형 큐브 인텔리젠스 의장, 한상우 이(e)-버스 대표, 김묵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 후 토론에 참여한다. 박건철 연구원은 서울시에 적용 가능한 해외 공유 경제 사례를 소개한다. 도시 문제 해결, 자원 분배 효율성 제고 등 사회적 가치와 효용을 증가시키는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봉형 의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높은 수준의 개인 간(P2P) 차량 공유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한상우 이-버스 대표는 공유가 수천 년에 걸쳐 진화해 온 공동체 운영 방식이며, 협동조합이 시민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는 공정한 그릇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한다. 김묵한 연구위원은 공유 가치를 정의하고 정책적으로 확산하는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지난 2012년 서울시에서 선포한 공유도시는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공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는 선언이었다"며 "지금까지 서울시는 공유도시를 위해 따릉이, 나눔카 등 여러 공유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공유경제의 수익독점 문제 해결, 시민과 시민 간 공유 활성화 등 새로운 관점에서 공유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2기 공유도시'를 위한 대안과 가능성을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04-15 14:50:59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