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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문콘과 학생들, 문화부 콘텐츠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건국대학교 이소미(문화콘텐츠 3) 임연주(문화콘텐츠 3) 김혜린(경영학 2) 학생으로 구성된 문화콘텐츠학과 '뿔피리'팀(지도교수 배상준)이 지난 21일 서울시 삼성동 삭(SAC) 아트홀에서 '제3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콘텐츠공모전' 최우수상(한국국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건국대 뿔피리팀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복수극 영화 '낭설'로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30개 대학 55개 팀이 참가해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대학 8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팀별 교육을 담당하는 담임 멘토 8명, 역사 자문 멘토 2명, 최종심사 발표를 위한 공개발표(피칭)멘토 1명 등 총 11명의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지난 5개월간 교육 받았다. 심사 기준은 소재의 전문성, 기획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이었으며, 최종 평가는 멘토와 해당 기관으로부터 받았던 심사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임연주 학생은 "공모전을 통해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직접 기획한 작품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제1회 최우수상, 제2회 대상(문화부장관상)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7-10-24 14:51: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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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9473명 명단 부인은 블랙리스트 자체 부인 아냐"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측이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위증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부인한 허위 증언이 아니라고 24일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7명의 항소심 공판에서 2015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9473명에 대한 리스트를 부인했을 뿐, 블랙리스트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당시 국감에서 조 전 장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일보 보도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받았다"고 일관했다. 변호인은 조 전 장관이 문체부 실무자의 지원배제 명단 작성 사실을 인식했을 것으로 본 1심 판단에 대해 "대법원은 허위 증언의 경우 문제 된 증언의 전후 맥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한다"며 "1심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회 증언은 의원들이 한국일보 보도를 토대로 질문한 데 따른 것이지만, 1심은 일반적 의미에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지 알고 있었느냐를 기준으로 봤다는 설명이다. 조 전 장관 측은 국정 감사 당시 해당 명단이 블랙리스트인지, 실제 활용됐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또한 당시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작동했는지에 대해 부정하는 답변을 했고, 관련자들도 숫자가 많은 명단이라 실무에 활용하기 어려웠다고 증언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국일보 보도 당시 명단은 폐기돼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도 말했다. 국감 당시 조 전 장관의 대답은 객관적 사실관계와 그의 인식에 부합하는 답변이므로 위증이 아니라는 주장도 폈다. 유·무죄를 판단하는 데 국정감사 당시 문체부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국감이 그가 부임한지 한달만에 열렸고, 당시 문체부의 주된 업무가 평창올림픽 대비였던 점을 내세웠다.

2017-10-24 14:43:5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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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담배 팔지 마세요" 서울시, 편의점 집중단속

서울시가 청소년에 담배를 많이 판매하는 자치구 편의점을 집중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울시가 2015년 모니터링을 토대로 시 민생사법경찰단, 건강증진과, 금연단속 요원과 함께 나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편의점의 청소년 대상 담배 불법 판매율은 2015년 48.3%였다. 이후 집중 단속과 계도 이후에는 지난해 37.3%로 낮아졌다. 담배 판매 시 연령 미확인율도 2015년 47.6%에서 지난해 33.6%로 낮아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도 상당수 편의점에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며 자치구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으로 높은 불법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취약자치구 편의점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편의점 업체별 본사 협력으로 서울시 전체 편의점 약 7700개소에 청소년 술·담배판매금지 경고문구, 홍보물을 붙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44.0%였던 경고문구 부착율이 올해 94.1%로 높아졌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편의점 본사를 통해 미부착 업소 명단을 점검, 홍보물을 재배포해 모든 편의점이 경고문구를 부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을 정착하고자 구매자 신분증 제시 필수 캠페인도 추진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의 자정 노력과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통해 신분증 제시 필수 캠페인을 확대하고 판매점 단속을 통한 강력한 행정조치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24 14:00: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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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의료 서비스 위해 '공공보건의료재단' 세워

서울시가 24일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재단'을 세우는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보건의료 정책 연구 강화, 시립 병원과 보건소를 연계하는 의료 체계 혁신을 추진한다"며 "재단 출범으로 안정된 정책지원으로 시민의 예방 중심 건강 관리 서비스와 건강 형평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3개 시립병원은 연간 예산 5700억원(1200억원 보조금)으로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럼에도 재정자립도는 평균 66.3%(전체 공공병원 평균 80%)이고, 시민 만족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문성 확보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재단은 서울시가 출연한 지방정부재단으로, 독립된 사업수행 기관이다. 사업수탁, 자료 요청권 등 행정 집행력을 가진다. 보건·의료·경제·빅데이터·사회복지·전산·홍보 등 전문 연구진을 포함한 2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재단으로 보건의료정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구현을 위한 씽크탱크 ▲지역사회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공공보건의료 역량 지원 기능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단은 정책 씽크탱크로 서울시 보건의료 빅 데이터를 구축, 정책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 의료이용 데이터, 시립병원·보건소 통계 등을 분석해 계층간, 지역간, 건강격차를 분석하고 방안을 모색한다. 빅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예방적 건강관리체계와 감염, 재난, 응급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필수 의료서비스도 다뤄 민간의 한계를 극복,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재단을 보건의료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운영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직접 제공·기관 간 연계, 지역사회 중심 서비스 분야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과 보건소, 복지기관, 사회복귀시설 등을 연계해 시민의 만성질환 등을 예방·검진부터 재활·관리까지 할 수 있는 연속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극복과 환자안심병원으로 공공의료를 선도해 온 서울시가 이번 재단 출범으로 100세 시대의 의료체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는 재단을 시민 건강수명 연장의 출발점으로 공공보건의료 혁신의 허브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4 13:50: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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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쇄 기술 체험하는 '인쇄문화 축제' 광화문서 열린다

국내외 인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26~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2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쇄로 지혜의 숲을 채우다'를 주제로 열린다"며 "서울시 특화 사업인 인쇄의 숨은 매력을 선보이고,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하는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축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에브루 아트 시연관' '어린이 코딩 실험실'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위한 전시·체험장이 한 곳에 준비된다. 에브루 아트 시연관에서는 최근 화제가 됐던 터키 전통 예술 인쇄 기법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에브루는 금속제로 만들어진 큰 그릇 안에 기름 물을 담고, 그 위에 다양한 물감을 흩뿌리거나 붓질해 특수 종이로 무늬를 본뜨는 예술이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시연 현장에서는 작가의 한정판 사인회가 열린다. 어린이 코딩 실험실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코딩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코딩은 주어진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입력하는 행위다. 4차 산업혁명을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소양으로 인식되고 있다. '움직이는 종이나라'와 함께 하는 움직이는 종이 장난감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출판사 예림당의 'Why?'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아·아동 도서 전시도 진행된다. 예림당은 이번 축제에서 도서 전 품목을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각 장인 시연관'에서는 광화문 현판을 전각한 무형문화재 16호 각자장 이창석 명인의 전각 시연을 볼 수 있다. 탁본 체험 기회도 있다. 서울시는 "시연관 부스 내부를 전각장인 작품으로 꾸며, 전각과 탁본의 아름다움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안전 보건 체험 한마당'에서는 인쇄산업 현장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보건 공단에서 산업·생활 안전 캠페인과 간이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숨쉬는 종이가구' 코너에서는 크래프트지로 만든 종이 가구 소개와 견본 전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인쇄 문화 축제 첫 날인 26일에는 국내 유일 인쇄 작품 품질 경연대회인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축제 개막식 이후 열린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해인기획이 출품한 'Blurred for a better space'다. 공간 활용 아이디어북 으로 용지와 인쇄품질, 구성디자인, 색상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서울 인쇄 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쇄 기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24 13:36:0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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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근속수당 인상"vs교육부 "근로시간 변경"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이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 노조 소속 최대 1만 명이 내일(25일) 오후 1시 종로구 세종대로(프레스센터→세종로사거리 방면 전 차로)에서 근속수당 인상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대회를 열 계획이다. 현재 학교비정규직들은 근속수당이 인정되지 않아 1년이나 10년이나 임금이 같다. 이에 이들은 '2년 차부터 월 3만원'의 근속수당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 '통상임금 산정을 위한 월 소정근로시간'을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변경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학교 비정규직 연대 측 관계자는 "학교 비정규직연대 측과 교육당국 양측이 어제(23일) 자정쯤 통상임금 산정시간을 종전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줄이는 대신 기본급과 근속수당 인상을 통해 보전하는 방안으로 큰 틀 합의를 이뤘다"고 밝힌 바. 해당 안에는 근속수당을 해마다 3만원씩 인상하고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는 해에는 4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적용시기 등 일부 쟁점이 여전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 등은 내일 집회 후 오후 2시 40분께부터 세종대로·사직로·율곡로 등 진행 방향 전차로를 이용해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2017-10-24 13:29:0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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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의 미래 위한 '2017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열린다

서울시가 내년 개장이 목표인 서울식물원 청사진을 제시할 '2017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을 27일 시청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식물원, 변화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물원을 세계적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해 해외 식물원과의 업무 협약을 포함한 사전 네트워크 확보,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수목·식물원 관계자와 교수, 학생, 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외 식물 전문가 등이 '서울식물원'을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발표한다. 올해 기조연설에는 에덴프로젝트 CEO 데이비드 하렌(David Harland)이 나서 '21세기 도시식물원의 역할'을 발제한다. 그는 이번 발제에서 서울식물원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에덴 프로젝트는 2001년 영국 콘월 폐광산 부지에 지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세계 최대 온실 식물원이다. 이곳은 독창적인 행사와 교육,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등으로 연간 150만명이 찾는 식물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 기조연설자인 데미안 탕(Damian Tang) 아시아조경협회장은 '도시공원과 식물원의 활용'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툴사식물원장 토드 라세인(Todd Lasseign), 뉴욕식물원 부원장 브라이언 설리반(Brian Sullivan), 신구대 전정일 교수가 '식물 보전과 전시교육'을 주제로 도시식물원으로서 서울식물원에 주어질 목표와 역할에 대해 제언한다. 다음 세션은 서울식물원이 갖는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 교감할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로마 사피엔자대학 교수 파비오 아토르(Fabio Attore), 상해 천산식물원 연구원 리우 수(Liu Su), 신구대식물원장 김인호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국내 식물 전문가가 발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서울식물원에 거는 시민의 기대와 생각을 들어보는 종합토론 시간도 갖는다. 심포지엄은 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서울식물원은 강서구 마곡에 50만4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온실과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3000종의 식물, 식물문화가 전시되며 내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식물원은 식물이 전시되는 ▲식물문화센터를 비롯해 ▲열린숲공원 ▲호수공원 ▲습지생태원 등 4개 공간으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식물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생물종다양성을 보전하는 녹색도시의 중추기지이자 연중 다양한 축제와 전시가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은 작년보다 개장에 가까워진 만큼 식물원 운영에 대한 더 입체적인 구상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식물, 특히 서울식물원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24 13:14:1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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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즐기는 축제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열린다

서울시가 서울로7017에서 남산 팔각정으로 향하는 걷기 문화 축제 '서울로에서 남산까지'를 다음달 11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5월 20일 개장 이후 서울로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11일 오전 9시에 출발해 남산 팔각정까지 2시간 걷는 축제로 열려,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서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로 인근 지역과 시민 협의체 등에서 역사·식물 해설 프로그램, 가족 음악 공연, 스탬프 투어, 경품 행사 등을 준비했다. 출발지인 만리동 광장에서는 중림동사회복지관 에어로빅반의 몸풀기 체조로 행사를 시작한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에서 '골목길 재생디자인 공모전 전시'를 열어 눈길 사로 잡기에 나선다. 서울로자원봉사단인 초록산책단은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는 동안 초록산책단 해설반에서 서울로인근의 역사·문화·식물을 세 구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또한 동아리반별로 가드닝 전시, 손인형 퍼레이드, 세밀화 꽃전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래놀이를 준비할 예정이다. 도착지인 남산 팔각정에서는 '음악당달다' 팀의 '랄랄라쇼' 공연과 기업후원을 통한 경품행사가 11시 30분 열린다. 참가는 서울로7017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운영 사무국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2017-10-24 12:57:3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