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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를 꿈꾸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산업대학원 김동은 학생(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화제다. 그는 다섯살 때부터 카트(초소형 경주차)를 타며 자동차계의 신동으로 불렸다.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에 입학한 스무살 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불리는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여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동은 학생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레이싱계에서 보기 드문 '부자(父子)' 레이서라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1세대로 불리는 김정수 인제 레이싱팀 감독이다. 어린 나이부터 차에 관심을 가지기까지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둘째, 전문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할 줄도 아는 '자동차 분야의 만능인재' 라는 점이다. 레이서 중 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학부 재학 시절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에서 차량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실무능력을 배양했다. 실제로 KORA가 세계적인 규모의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데 김동은 학생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김동은 학생은 "차를 직접 타고 경기를 치루는 일을 하다 보니, 어떤 차량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런 배경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동아리 구성원들이 자동차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른 나이에 '자동차 전문 레이서'로서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대 자동차산업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명쾌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전(全)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같은 꿈을 꾸는 후배를 양성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김동은 학생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레이싱 뿐 아니라 자동차의 모든 방면을 알아야 한다"며 "대학원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학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07-13 11:58: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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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 13일자 한줄뉴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으로 검찰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구속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정치공작' 가능성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달 취업자 증가가 5개월 만에 가장 소폭으로 이뤄졌지만 청년들의 체감실업률은 6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세로 전환한 반면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5년 6개월 만에 감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인사혁신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통계청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현대·기이차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여파와 현지 브랜드의 기술 성장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국제 표준기구 규격 기반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NFV MANO)을 상용망에 적용해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닥재, 창호재, 인조대리석 등 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집중했던 한화L&C가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시장을 공략하며 추가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가계대출이 6조원 이상 늘면서 5월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 선수요까지 몰리며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올해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이 세전 연11.5%의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아마존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한다.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강동구 천호1구역, 경기도 남양주 덕소3구역 등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혈투를 치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에 집중돼 반사적으로 재개발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홈쇼핑업계가 TV홈쇼핑과 카탈로그 등 기존 판매채널 외에 PC, 모바일 등 유통판로를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의 쇼핑 성지인 오픈마켓에서도 판매 방송을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MBC '듀엣가요제'에서 서인영과 함께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불러 화제를 모았던 가수 하진우가 오는 8월 솔로 3집 싱글 '그 계절'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포항 포스코켐텍 주장 김채영 3단이 팀의 첫 통합 챔피언을 이끈 공을 인정 받아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12승 2패를 거두며 최정(서울 부광약품) 7단과 나란히 다승상을 수상했다. ▲그룹 걸스데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패션크루 프렌즈' 홍보대사로 나선다. '패션크루'는 평창올림픽 조직위 정규 직원과 단기인력, 자원봉사자, 운영인력 등 총 8만7000여 명 대회 운영인력의 명칭이다.

2017-07-13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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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崔 말 못 알아들어 박채윤 민원 직접 들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청와대 재직 시절 최순실 씨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진료를 한 김영재 원장 부부의 민원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정 전 비서관은 12일 서울중앙지법 제22형사부(재판장 김세윤)에서 열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서 2014년 최씨로부터 '김 원장 부부 측이 짝퉁 리프팅 실 때문에 피해가 크니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정 전 비서관 진술에 따르면, 그는 당시 최씨가 습관대로 거두절미하고 말하자 민원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의 연락처를 물었다. 정 전 비서관의 전화를 받은 박씨는 '일본 납품 대행업자가 남편인 김 원장이 특허받은 실의 짝퉁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으니 관세청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정 전 비서관은 당시 박씨가 청와대 부속비서관인 자신의 연락을 받고 놀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후 민정비서관에게 통관 제품 확인이 가능한지 물었지만, 박 전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는지는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청와대의 2016년 설 선물 세트 추가분 100개를 김 원장 부부 회사인 존제이콥스 화장품으로만 준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정 전 비서관은 처음 만들어진 850개 화장품 세트에는 존제이콥스를 포함한 4개 중소기업 제품이 들어갔지만, 이후 추가로 만든 100개 세트는 존제이콥스 제품으로만 채웠다고 진술했다. 그는 청와대가 850개 세트 역시 존제이콥스 제품으로 채우려 하자, 박 전 대통령에게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전달돼 4개사 제품으로 구성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다른 회사 제품을 추가하자는 건의는 누구에게 들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피고인(안 전 수석)에게 직접 들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2014년 3월 조원동 전 경제수석비서관에게 김 원장 성형외과의 아랍에미리트(UAE) 진출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일에 대해서는 최씨가 박 전 대통령에게 전해달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 증인석에 앉은 조원동 전 경제수석비서관은 자신이 김 전 원장을 제대로 돕지 않아 경질됐다고 생각해, 2014년 8월 후임인 안 전 수석에게 김 원장 일을 잘 챙기라고 조언했다고 증언했다.

2017-07-12 19:12: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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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민자發 무임손실 논란

이번엔 민자發 무임손실 논란 서울 지하철을 비롯한 전국 도시지하철 공사들이 정부에 무임손실로 인한 적자를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공동행동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민자 지하철운영사가 무임운송 중단 절차에 착수했다. 민자에서 무임운송을 중단할 경우 공사들의 요구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2일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신분당선 민간사업자인 (주)신분당선으로부터 65세 이상 승객 등에 대한 무임운송을 유임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운임변경 신고가 접수되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적의 대안을 검토·마련하고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신분당선 측은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부와의 협약상에 개통후 5년이 되면 무임승차 등 요금문제를 재협의하기로 돼 있다"며 "협약대로 정부에 이행을 요청했는데 국토부의 결정이 지연되고 있어서 이번에 공식적으로 운임 변경 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분당선은 2011년 10월 개통, 지난해 10월 개통 5년을 맞았다. (주)신분당선은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운임 변경 협의를 요청했고, 답이 없자 결국 운임 변경 신고를 하게 된 것. 이번 운임 변경 신고에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무임운송을 중단하되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운송이 계속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신분당선은 무임손실이 연간 140억 원 가량에 달하다. (주)신분당선 측은 "신고한 대로 이뤄질 경우 재정이 호전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신분당선의 적자가 누적되며 지난 2014년부터는 자본까지 잠식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누적적자가 3931억 원에 달해 파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운영사 측의 운임 변경 신고를 받아주느냐 여부는 국토부에 결정권이 있지만, 국토부로서도 운영사의 심각한 재정위기를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같은 재정위기가 전국 지하철공사들이라고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새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6개 자치단체장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건의문에서 협의회는 "법정 무임승차가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적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부에 손실보전을 요청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낮은 운임 수준 등으로 인해 매년 약 8000억 원 수준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은 전체 적자의 약 66% 수준에 이른다.

2017-07-12 18:28: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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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교수 "사법개혁, 정치·사법·국민이 함께 해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성공적인 사법개혁을 위해서는 국민의 감시와 정치권의 제도화, 사법부의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장 교수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법조인언론클럽 창립 10주년 '국민을 위한 법조개혁' 토론회에서 '사법개혁, 사법 민주화와 사법부 독립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사법개혁에 대한 진단과 방안을 발표했다. 장 교수는 "민주화 이후 사법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졌다는 것은 권위주의의 장막이 거두어지면서 사법의 민낯이 드러났고 사법부 역시 과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며 "권위주의 시절 조봉암·인혁당 사건에서 사형판결로 억울한 죽음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스폰서·벤츠여검사 무죄 판결과 진경준 검사장의 금품수수 무죄 판결 등이 사법 불신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사안의 심각성만 보면 최근의 사건들은 과거에 비할 수 없지만, 민주화 이후 재판에 대한 상대적 불공정성 문제가 뜨겁게 제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 교수는 오늘날 국민들이 사법을 불신하는 이유로 ▲사법의 공정성이 국민의 요구 내지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 ▲다른 국가기관의 공정성 개선에 비해 사법부의 경우 개선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 ▲사법부의 오만한 자세 등을 들었다. 장 교수는 사법개혁의 올바른 방향은 다수의 지지가 아닌 '공정성'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재판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지배가 관철되고 있는 민주국가에서도 사법이 인권보장의 최후 보루로 인정되는 것은 다수의 횡포로부터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사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법 개혁의 조건으로 ▲외압에서 자유로운 사법부 ▲법원 내부에서의 재판 간섭 배제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법관들의 의식 변화 등을 내걸었다. 장 교수는 "성공적인 사법개혁은 사법부의 열의나 정치권의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며 "재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조건이 조율되는 과정 속에 사법부 내의 적극적 의지와 노력, 정치권의 지지를 통한 제도화, 전체 과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 감독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검찰개혁 세션에서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이 민주화와 개혁에 저항하거나 변화에 늦었다며 시민 중심 검찰 개혁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검찰개혁과정에서 발생하는 몇 가지 의문, 불안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검찰이 6월 항쟁 이후에 했어야 할 개혁을 못하고, 참여정부 당시 검찰개혁을 거부함으로써 외부 환경인 민주사회와 맞지 않는 조직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권력에서 가장 강한 정치권력이 검찰에게 권력을 주는 원인으로, 검찰이 형사사법절차의 모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철저하게 시민이 중심이 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검찰 개혁 방향으로 ▲인권친화적 개혁 ▲전문성 확대를 위한 권한 분산 ▲권력기관과 국가기관이 협력하는 개혁 등을 내세웠다. 그는 이같은 개혁을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국민의 관심과 지지, 세밀한 개혁 준비, 정치권의 협치와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들었다.

2017-07-12 17:42:5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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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의 집념, 인보사 낳았다

이웅열의 집념, 인보사 낳았다 "'인보사'가 출시되어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하루 빨리 덜어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 인생의 3분의 1을 인보사에 투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난 4월 인보사 생산공장인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을 방문해서 한 말이다. 이 회장의 이 같은 집념이 인보사를 낳았다. 유전자치료제는 아직 시장규모가 크지 않지만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불릴 정도로 향후 전망이 밝다. 문제는 인보사의 건강보험 급여 문제, 시장 침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등의 숙제를 풀어야 한다. 이 회장의 넷째 아이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하게 여긴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그는 1남 2녀를 두었다. 인보사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지난 1999년 연구를 시작한 지 19년 만에 허가를 받았다. ◆인보사는 이 회장 '넷째 아이' 이 회장은 "인보사 사업검토 결과 보고서를 받아 본 날이 1998년 11월3일 이었는데 성공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보고 내용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성공가능성이 0.00001%라고 할지라도 그룹의 미래를 생각할 때 주저할 수 없었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겼다"며 "'인보사'의 생년월일인 981103은 나에겐 또 다른 성공의 숫자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태동기라고 볼 수 있는 1999년에 한국도 아닌 미국에 먼저 티슈진을 설립했다. 개발 초기부터 세계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전략이었다. 당시 그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많았지만 이 회장은 바이오산업이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갔다. 이후 2000년 티슈진아시아(현 코오롱생명과학)를 설립하고 2001년부터 관련 특허들을 취득함과 동시에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하는 등 뚝심 있게 '인보사' 개발을 이어왔다. 바이오산업의 불모지에서 19년이라는 개발 과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유전자치료제는 임상시험 환자를 장기간 관찰해야 해서 일반 화학의약품 보다 개발기간이 길게 소요된다.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유전자치료제인데다가 관련 법규 등의 장애도 있어서 초기단계부터 신약 품목허가 신청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회장은 "바이오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다보니 두렵기도 하고 어려움도 많았을 것"이라며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았고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현재 전세계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를 약 4억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대 수명 증가와 비만 인구 증가 등으로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진통제나 주사가 듣지 않으면 수술 말고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으로 '인보사'가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보사, 해외시장 진출 '잰걸음'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상시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비상장 자회사인 티슈진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도 신청했다. 일본에서는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이 임상과 품목허가 과정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향후 생산물량 확보를 위한 생산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올해 5월 충주 바이오 신공장 설립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도즈(dose, 1회 접종분)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르면 9월부터 시판된다. 국내 영업은 정형외과 쪽 영업망을 확보한 코오롱제약과 한국먼디파마가 맡기로 했다. 한편 인보사가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성공을 단언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강보험 급여 여부가 시장 침투와 향후 성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인보사가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유전자치료제인 만큼 비교 대상이 없어 약가 산정,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고가의 유전자치료제에 급여가 적용될 경우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인보사의 1회 접종분 가격을 400만~500만원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인보사가 성공하기 위해선 건강보험 적용이 필수다.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는 약값의 30%만 내면 되기 때문에 100만원대로 부담이 줄어든다.

2017-07-12 16:36:21 박인웅 기자
서울시 하수도사업이 국내 최대 지방직영기업이 되는 이유 '시민부담 최소화'

서울시 하수도사업이 국내 최대 지방직영기업이 되는 이유 '시민부담 최소화' 서울시가 하수도사업을 직접경영 방식의 지방직영기업으로 전환해 시민의 하수도 사용료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하수도사업 설치 조례 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하수도사업이 지방직영기업으로 전환된다. 규모로 봤을 때 순자산(지난해 기준 5조 5270억 원), 예산(올해 7910억 원), 1일 하수처리능력(498만 톤) 등 모든 면에서 단연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직영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지방공기업은 지자체 직접경영방식(지방직영기업)과 간접경영방식(지방공단·공사)으로 나뉜다. 지방공단·공사는 지자체가 독립된 형태의 별도 법인을 설립해서 간접 경영하는 방식이라면, 지방직영기업은 지자체의 국·과 또는 본부·사업소 형태로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되 경영과 회계처리 방식은 민간기업의 방식을 도입하는 식이다. 서울시 하수도사업이 지방공기업법의 적용을 받는 지방직영기업으로 전환되면 크게 ▲회계의 종류(기타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회계처리 방식(현금주의·단식부기→발생주의·복식부기)에서 변화를 맞게 된다. 그동안 하수도사업의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산관리·운용상 독립성과 신축성이 요구됐지만, 예산 집행과 사업비 조달에 제약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지방직영기업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수익사업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계획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사업 지방직영기업 전환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하수도사용료가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집행의 독립성을 높이고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의 하수도사용료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2 16:09: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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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정보보호 취업박람회에서 만난 독문과 여대생 "인문대생도 도전할만해요"

[르포] 정보보호 취업박람회에서 만난 독문과 여대생 "인문대생도 도전할만해요" 12일 서울 양재 더K호텔에서 열린 '2017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행사장에는 대학에서 첨단 IT학문을 공부한 청년 인재들이 몰려들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청년들도 있었다. 영문학, 독문학, 경영학 등을 전공한 십여명의 인문대생들이다. 이공대 구직자 친구들을 응원하러 왔나 싶었는데, 물어보니 자신들의 일자리를 위해서 온 것이었다. 이들 중 한 명인 배수현(23) 씨를 붙잡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녀는 서울여대 독어독문과 4학년으로, 1주일 전부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사이버보안관제 실무자 양성' 과정을 밟고 있었다. 함께 온 다른 인문대생들도 그녀의 교육 동기생들이었다. 배 씨는 "원래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2학년 때부터 정보보호학과를 복수전공했다"며 "최근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문제가 되는 등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라 향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이 분야 취업을 결심,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온 것도 어떤 회사에 취업하는 게 좋을지를 탐색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다른 인문대생들에게 "해볼만한 유망한 분야"라며 도전을 권했다. 사정은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을 인솔하고 온 홍준호(30) KISIA 선임연구원은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인문대생들이 보안솔루션을 이해하고 있으면 해당 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를 위해 인문대생들에게 정보보호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앞으로 자신들이 일하게 될 분야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했다"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KISIA에서는 서울시 신직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관리사 교육과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히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이버보안관제 실무자 양성 과정의 경우, 참가자의 절반을 반드시 인문대생으로 채우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이 과정에는 국민대, 상명대, 서울여대를 주축으로 다른 대학 출신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홍 선임연구원은 "교육생들은 이번 행사와 같은 박람회를 통해 실제 채용되고 있다"며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진출해야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외국어 실력과 함께 해당기업의 보안솔루션을 이해하고 있는 이들과 같은 인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찰청, 안랩, 이스트소프트, SK인포섹 등 30여개 기관·기업들과 ▲보안관제 ▲보안진단 ▲보안컨설팅 ▲침해사고 대응 ▲보안제품 개발 ▲모바일 보안 ▲보안솔루션 개발 부문 등에서 지속적으로 인력데이터를 관리해 일자리 연결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박람회 참가자들의 인력데이터를 구축, 구직 데이터와 기업의 채용 요건을 분석해 구직자와 채용 기업을 연결해주는 '스마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 KISA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기업에는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기업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스마트 일자리 매칭 시스템에 구직정보, 채용정보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 구직자와 기업도 이용 가능하다. KISA 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사이버 보안이 경제적, 프라이버시 이슈에서 사회 안전의 개념으로 확대되어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KISA는 실제 업무와 동일한 환경에서 사이버공격과 방어의 실시간 훈련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국가 사이버 위기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최정예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K-Shield)도 양성 중"이라고 밝혔다.

2017-07-12 16:08: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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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의원, '4차 산업혁명, 환자중심의 보건의료혁신 심포지엄' 개최

전혜숙 의원, '4차 산업혁명, 환자중심의 보건의료혁신 심포지엄' 개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환자중심의 보건의료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혜숙 의원이 주최하고 지구촌보건복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고위자과정(HELP)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첨단 바이오 및 융복합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산업 육성과 동시에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규제개선 및 적정보상체계 수립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션 1'은 '융합 중심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략'이라는 주제로, 좌장은 한현욱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교수가 맡았다. 발표는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연관 분석 모델링 CDW 가치),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CHI와 PHR, 그리고 블록체인),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유전체 빅데이터와 신약개발),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강성지 웰트 대표(라이프로그와 헬스케어), 김철우 바이오인프라 대표(의료정보 빅데이터와 스마트 암검사)가 맡았다. 토론에는 최수진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MD, 김정훈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박종수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신수용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세션 2'는 '융복합 의료분야-환자중심의 가치실현'이라는 주제로, 좌장은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맡았다. 발표는 주예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미래보건의료정책연구팀(환자중심 의료에서의 인공지능(AI)), 이평복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통증환자관리의 혁신과 니즈(Needs)),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 원장(재활로봇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박상원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부장(디지털헬스케어를 통한 심장병 환자의 관리),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 실장(빅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환자를 위한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안정훈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교수(스마트 헬스-경제성과 가치)가 맡았다. 토론에는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 원장, 박상원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부장, 김건훈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과장, 안정훈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전혜숙 의원은 "새정부는 미래 성장동력 확충의 일환으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합리적 기준과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추진하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며,이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적 첨단 바이오 및 융복합 헬스케어 산업을 환자중심의 가치를 토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7-12 15:23: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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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판매허가…29번째 국산 신약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판매허가…29번째 국산 신약 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케이 주'(이하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보사' 개발에 나선 지 19년 만에 얻은 성과로 지난해 7월 품목허가 신청 후 1년간의 심사를 거쳐 나온 허가다. '인보사'는 수술법 또는 약물·물리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개선의 효능,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최종 허가를 받았다. 국내 개발 유전자 치료제로는 처음이며, 국산 신약으로는 29번째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기존 진통제로는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수의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인보사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통해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제품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보사는 단 한 번의 주사투여로 1년(미국 임상에서는 2년) 간의 통증 완화 및 기능성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국내 임상 3상에서 인보사를 투여 받은 환자 중 84%에서 통증 및 기능개선 효과가 밝혀졌으며 미국 임상 2상 결과는 88%의 환자에서 2년까지도 통증과 기능개선의 효과가 유지되었다. 환자의 반응률이 80%가 넘는 골관절염 주사제는 인보사가 처음인 만큼 고령화 시대에 골관절염 환자에게 치료의 불편을 덜고 고통을 완화해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관계자는 "연골 재생 등의 구조개선효과는 장기적 관찰이 필요하며, 기존 한국 및 미국 임상에서 이미 연골 재생 등 구조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환자가 있었던 만큼 향후 미국 임상 3상 시 1020명의 대규모 환자의 장기추적 결과를 통해 이를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19년간 끈기 있게 투자하고, 노력하고, 기다려온 이번의 큰 성과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성공을 넘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약 품목허가 완료로 바이오사업에 탄력을 받게 된 코오롱생명과학은 본격적 제품 생산에 들어감은 물론 국내 영업을 맡게 될 코오롱제약과 한국 먼디파마와의 적극적 마케팅·프로모션을 통해 연내 성공적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1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은 일본 지역 내 독점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통해 임상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골관절염 치료시장은 1조원 이상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국내 총 골관절명 환자 수는 약 500만명, 이중 인보사의 치료 대상인 중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 수는 약 150만~200만명 내외로 추정된다. '인보사'는 수술 전까지 진통제 등 단기적 보존치료에 의존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지속적인 통증완화와 무릎 관절 기능의 개선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전문의들에게는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품목허가가 있기까지 국내 모든 임상을 직접 진행하며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고 식약처 또한 '마중물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1년여의 품목허가 과정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 6월에 유상증자를 진행해 1155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선제적 시설투자로 '인보사' 생산시설도 준비하고 있다.

2017-07-12 15:02:1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