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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한 종근당 회장 "물의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 "물의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공식 사과했다. 이장한 회장은 1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 본사 대강당에서 공식 사과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저의 행동으로 상처 받으신 분께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로 크케 실망하셨을 종근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종근당 임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되며 한없이 참담한 심경"이라며 "따끔한 질책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이 회장이 전 운전기사들에게 운전 중 폭언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 회장은 운전기사를 향해 "도움이 안 되는 XX. 요즘 젊은 XX들 빠릿빠릿한데 왜 우리 회사 오는 XX들은 다 이런지 몰라" 등의 폭언과 인신공격성 발언도 했다. 또 다른 운전기사에게는 "이 XX 대들고 있어. XXXX 닥쳐" "운전하기 싫으면 그만둬 이 XX야" 등의 막말도 토해냈다. 종근당은 지난해 기준 매출 8300억원 수준의 상위 제약사로 이 회장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의 장남이며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2017-07-14 11:01: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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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그린캠프 참가 여고생들이 꼽은 '3대 환경 이슈'는?

여고생들이 꼽은 3대 환경이슈는 무엇일까. 유한킴벌리가 '2017 여고생 그린캠프'에 참가 신청을 한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4일 내놓은 결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수질오염이 꼽혔다. 여고생들이 꼽은 이슈는 최근 현안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이틀 연속으로 50㎍/㎥을 넘어 '나쁨' 수준일 경우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50㎍/㎥인 미세먼지의 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25㎍/㎥으로 높여야 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49.6%)에 이어 최근 G20 정상회의에서 화제가 된 기후변화(32.8%) 그리고 수질오염(10.0%)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따르면 숲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숲에서 놀기'(26.2%), '잠자기'(19.2%), '산책'(16.4%) 등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그린캠프에 참가한 가장 큰 이유로는 '재미'(50.6%), '환경이슈에 대한 관심'(29.4%)이 꼽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국립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2017 여고생 그린캠프를 진행한다. 그린캠프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올해에는 '숲에서 길을 찾다'를 테마로 여고생들이 과학적 진단과 함께 본인의 미래와 꿈을 설계해보는 세션, 숲의 생태와 효용, 미래의 시급한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숲을 주제로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엔 전국의 여고생 100여명과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한다.

2017-07-14 10:54: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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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4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 1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통과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재차 촉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정부의 갑작스런 요구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개정 협정' 수순으로 들어간 가운데 향후 협상 과정과 주 협상 품목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일단 미국의 이번 요청이 한미 FTA 재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산업 ▲삼성전자가 120여년 동안 이어 온 영사기 방식이 아닌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 주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상용화에 나선다. ▲LG전자가 오는 8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V30'을 공개한다. 유럽 최대 규모의 '세계가전전시회(IFA) 2017' 개최 전날 행사장에서 V30을 공개하겠다는 의도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상표권 최종안에 대한 답변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상표권 사용 협상이 더 길어지게 됐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권이 다음주부터 2분기 어닝 시즌(실적발표 기간)에 돌입한다. 이번 어닝시즌의 관전포인트는 KB금융과 신한지주의 '리딩뱅크' 경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Exchange Traded Funds)의 순자산 총액이 150억달러를 돌파했다. ▲오는 9월 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DMC 루센티아(Lucentia)'를 선보인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의 편의점사업부 이마트위드미가 브랜드명을 emart24로 바꾸고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한다. ▲박태환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총상금은 546만300달러(약 62억5000만원)이며, 한국 선수는 총 27명이 출전한다.

2017-07-14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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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통증' 박근혜 前 대통령 14일부터 재판 출석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자신의 재판에 나오지 않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의 지시에 따라 14일부터 다시 법정에 나온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재판장 김세윤 판사)는 박 전 대통령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재판에서 "현재 피고가 출석하지 못하는 이유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의 출석을 설득하라"고 말했다. 법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보고서에는 그가 7월 10일 최초 진료 이후 부종과 압통이 아직 남아있어 걸을 때 통증이 있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재판부는 "그러나 형사 소송법상 피고는 정해진 공판에 참여할 의무가 있다"며 "비록 치료가 모두 마쳐지지 않은 것은 맞지만, 출석 못하는 이유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려워 공판에 참석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해서 내일(14일) 공판기일에 참여하라고 설득하라"고 지시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내일 아침 9시에 가서 (접견)해야하는 데, 물리적으로 17일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어제 의무과장이 2~3일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며 이해를 구했다. 이에 재판부는 "출석을 계속 거부할 경우 형사소송법상 거부로 보고 출석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의 허가로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돌아온 변호인은 "지금 (박 전 대통령이) 신으시는 신발이 계속 통증을 유발할 수밖에 없어서 신발을 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발가락 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재판 도중 피고인석에 엎드린 채 머리를 묻어 재판이 중단되기도 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2017-07-13 19:21: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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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관계자 "靑 '사실상 신고등록제' 주문 뒤 롯데 면세점 발표"

롯데와 SK가 2015년 11월 면세사업자 심사에서 탈락하자 청와대가 기획재정부에 시내 면세점 수를 늘리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청와대는 기재부에 면세점을 특허제도에서 신고등록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13일 열린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에 대한 재판에는 기획재정부에서 면세점 업무를 담당하는 이모 과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부는 2015년 하반기에 서울 3곳과 제주 1곳에 시내 면세점을 추가 허용하고, 2년 뒤인 올해 1월에 추가 면세점 특허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과장은 "2015년 11월 14일 면세점 특허 기간 만료에 따른 심사에서 롯데와 SK가 탈락되자, 청와대가 기재부에 면세점 증가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제시한 2015년 12월 16일자 '2016 경제정책 방향'에는 면세점 관련 종합대책이 2016년 3/4분기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로 나와있다. 이와 관련, 이 과장은 청와대가 데드라인까지 정해 추가 면세점 검토를 지시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면세점 추가 근거 마련을 위해 연구 용역 관계자에게 면세점 4곳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이어졌다. 이 과장은 용역 대금 4000만원짜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면세점 방안'이라는 연구용역 계약을 맺으면서, 연구 담당자인 채모 박사에게 서울 시내 면세점이 4개 정도 필요하다는 내용을 연구에 넣어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 과장은 연구 용역 발주 당시에는 특허 수 부분이 없었으나,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넣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역을 구하는 정부부처가 원하는 결론을 요구한 데 대해, "관행이었지만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두 기업에 대한 특혜 시비라는 파도를 넘기 위해 특허 수를 정당화 할 연구용역 결과가 필요했다고도 진술했다. 면세점 선정 발표 시점은 2016년 3월이었지만, 그해 총선 일정을 고려해 4월 29일로 미뤘다는 증언도 했다. 이 과장은 '롯데와 SK에 대한 특혜 시비가 4·13 총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해, 특허 수 확대 부분은 보세판매장 제도 종합개선안에서 제외하고 2016년 4월에 따로 발표하기로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은 규제 철폐와 경쟁 등이 당시 정책기조였다는 점을 확인하는 대답을 얻어내 검찰을 견제했다. 신동빈 회장 측 변호인은 기재부가 2015년 11월 25일 청와대에 제출한 '특허제->신고등록제 변경 검토 보고서' 3면을 제시하며, 당시 기재부가 특허 수를 늘린 사실상의 신고등록제가 유용하다고 봤다는 대답을 끌어냈다. 신 회장 측 변호인은 이 과장으로부터 '롯데가 면세점 선정에서 탈락하기 전부터 청와대가 신고등록제 검토를 지시했다고 들었다'는 취지의 답변도 받아냈다.

2017-07-13 18:40:2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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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환자중심 바이오·빅데이터 융복합 절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바이오·빅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환자중심 보건의료 체제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갑)이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4차 산업혁명, 환자중심의 보건의료혁신 심포지엄'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이오·유전체·빅데이터·인공지능(AI)·3D 프린팅·재활로봇 등 혁신 의료산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며 "궁극의 가치인 환자중심의 사고를 접목시키는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혜숙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첨단 바이오 및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사례가 확산되면서 보건의료 분야의 ICT 기술 융합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현행 제도와 규제 환경에서 의료현장 및 보건산업계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면밀히 점검하여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부 세션에선 융합 중심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전략들이 소개됐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빅데이터의 빅이라는 단어를 벗어나야 한다"며 "무조건 커야한다는 부담을 버렸으면 좋겠다. 모든 데이터는 연관이 되어야하고 검색이 되어야 하며, 간결하게 분석되는 동시에 반드시 연구가 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CDW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환자들을 위한 보건의료 정보의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받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은솔 데미블록 대표는 "환자를 의료 중심에 세우자라는 운동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있는 것이 개인 건강기록(PHR)"이라며 "PHR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특정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아야 하고 개인이 관리할 수 있어야만 한다. 문제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인데 블록체인 기술은 독립적이면서 완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기술이다"라고 역설했다. 2부 세션에서는 보건의료가 진단 및 치료에서 예방 및 재활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융복합 의료분야에 있어 환자중심의학 기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은 "의료 로봇은 환자의 수요와 기능에 부합하는 실용성과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가상현실이 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돼야 한다"며 "정부는 새로운 기술의 개방적 융합촉진 정책과 적절한 비용의 책정과 의료보험의 적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규제의 완화보다 공급자의 사업모델에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 조성이 선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급여 결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눈길을 끌었다. 안정훈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부교수는 "해외에서는 스마트헬스 기기의 모니터링과 관련된 임상적 유효성과 경제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환자의 편익과 임상적 효과성을 비롯 국내 보건의료체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반영한 급여 근거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환자중심 보건의료 체제는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신수용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정부 주도의 탑다운 식의 사업은 이젠 그만해야 한다. 데이터를 공개하는 선에서 PACS를 활성화 했던 것처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에서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수진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MD는 "정부가 개별적 기업보다 플랫폼을 돌봐야할 때다. 빅데이터 기반을 다지고 R&D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 결국 효용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줄이면서 생태계를 움직이며 혜택이 골고루 나눠져야 하는데, 텃밭이 만들어 지면 우수한 스타트업도 만들어 질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등에 밀접한 빅데이터에 사용범위를 가르는 정부의 규제 가이드라인과 법제화의 중요성도 지적됐다. 김정훈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교수는 "빅테이터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중요하다. 사각지대의 있는 환자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수 고려대 법대 교수는 "보안을 주목하고 싶은데 비식별화 등에 있어 법이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가이드라인은 나왔지만 개인정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법제화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7-07-13 18:28: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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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태국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

건국대, 태국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2~21일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2017학년도 하계 성신의 해외 봉사단 22명은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치앙마이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치앙마이 지역은 빈부 격차가 극심하고 식수위생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 많은 열악한 지역이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7-07-13 16:54: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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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특강 성료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과 세종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생존 전략'이란 주제로 13일 개최한 세종포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현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사장) 초청특강이 성료했다. 이날 강연에서 진대제 전 장관은 "한국의 주력 및 육성중인 산업이 점차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생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장과 기술 환경의 변화가 회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하고 예측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기존의 핵심역량이 이런 변화에 적합한가를 파악하고 취사선택의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진 전 장관은 또 "영업전략, 신기술 개발 원가목표, 고객관리 등 수치로 표시하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아울러 조직 및 프로세스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여 ▲제조업의 서비스화에 대응 ▲시장의 플랫폼화에 적극 참여 ▲창의적 문화 도입 및 정착 등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혁신에 혁신을 강조했다. 진 전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와 완전 다른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수명도 더욱 짧아질 것"이라며 "성장 없는 회사가 수년 안에 문을 닫는 것처럼 성장없는 국가도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 당시 우리나라에는 세계 1위 산업이 많았지만, 지금은 주력산업인 중화학·조선 등 1등 산업이 많이 사라졌다"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노화됐다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딜레마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가 감소했다. 한·미 FTA 재협상과 중국의 사드보복 등 향후 경제 성장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진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독일의 아디다스는 스피드 팩토리 라는 중소형 공장을 통해 유통 분야까지 진출했다. 제조업의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중국을 보면 더 큰 위기감이 드는데 제조 대국인 중국은 2025년 미국과 대등한 제조업 강국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에서는 중국을 앞서고 있지만, 중국이 국내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혈안이 된 상황"이라며 "국내 휴대폰 부품 업체들만 봐도 중국 업체들의 저가품 여파로 순식간에 위기를 맞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 우리나라가 맞이할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육성을 강조, 디지털·나노·바이오·인공지능 등을 거론하고 있지만 이는 과거 정책들과 큰 차이가 없다"며 "이건 정통부를 없앴기 때문으로, 미래부를 통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의 시대이다. 우리는 핵심역량을 기르고 차별화 해야 한다. 끝없는 혁신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한국경제는 발전할 수 있다"며 "세종연구원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정책과 국가비전 등 한국이 나아가야 할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연구소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16:54: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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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식약처장 "국민의 마음 읽을 것"

류영진 식약처장 "국민의 마음 읽을 것" 신임 류영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3일 "우리의 고객인 국민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류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처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먹고, 마시고, 바르고, 복용하고, 사용하는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관리하는 기관"이라며 "우리처 만큼 일상생활에서 국민과 맞닿은 기관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마음을 읽어야만 우리처가 가야할 길이 보이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만 그 길이 열릴 수 있다"며 "국민이 편안하고 안심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우리처가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보다 기민해져야 하며 갖고 있는 지식과 더불어 오감을 동원해서 환경변화를 읽고 재빠르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설명했다. 류 처장은 "(식약처는)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이 다소 보수적일 밖에 없다"며 "그간 우리가 일해 온 방식과 생각의 틀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바꾸고 기민하게 대처하여 거센 변화의 파고를 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정부 국정철학을 읽어야 하고 국정과제는 국민께 약속한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식의약 안전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곳이 없지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살펴야 한다"며 "안전의 그늘 아래에서 과한 규제로 우리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고 일자리를 저해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서, 시대에 뒤처진 낡은 규제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7-13 15:1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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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한국이주민건강협회, 건강 수호·의료 지원을 위한 MOU

이화의료원-한국이주민건강협회, 건강 수호·의료 지원을 위한 MOU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취약 계층 이주민 건강 수호 및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은 1999년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로 출발한 이주민, 다문화 가족의 건강과 인권 보호를 위한 비정부기구(NGO)이다. 전국 40여 곳에 상담소를 두고 9500여명의 회원을 둔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은 외국인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 순회 진료와 예방접종, 교육 및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올해 보구여관 개설 130주년을 맞아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 가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의 인연으로 많은 이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상임이사도 "그동안 도움을 주신 여러 의료기관과 봉사자분들 때문에 오늘 우리 협회가 이러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에 사는 이주민을 위해 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되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쪽 기관은 협회 가입자를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 진료비 감액, 보구여관 13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 계층 진료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7-13 13:56:3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