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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전라북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협약체결

한국장학재단-전라북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협약체결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16일 '전북 지역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국가 교육근로장학 등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청년 취업지원에 기여함으로써 정부3.0의 서비스 정부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북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운영, 대학생 취업연계 사업과 지역인재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올해부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 중 전북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4월 경부터 전라북도 관내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안양옥 이사장은 "올해는 전라북도를 비롯하여 17개 지자체와의 신규협약을 통해 이자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상환부담 완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대학생 국가 교육근로장학, 청년 신용회복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6 16:51: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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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머전시팀, MSC 시뮬레이션 대회서 대상

건국대 이머전시팀, MSC 시뮬레이션 대회서 대상 건국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학생팀인 이머전시팀(지도교수 김창완)이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 Corporation) 한국지사가 주최한 '2017 MSC 대학(원)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2017 MSC University Simulating Reality Contest)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MSC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엔지니어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해 CAE와 접목한 주제를 가지고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머전시팀(김재훈·김찬호·이경호·정재근 )은 '헬리콥터의 경사면 착륙 랜딩기어 설계'로 대상을 받았으며 '설계 프로세스가 충실하고 창의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학생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건국대 이머전시팀은 기존의 헬기가 경사면에서는 착륙이 어려워 행동반경이 제한된다는 점에 착안해 '경사면에서도 안전하게 착륙이 가능한 스키드 타입의 헬기 랜딩부'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착륙 시, 초음파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면과 좌, 우 스키드의 거리 차를 측정하고, 유압 실린더를 통해 경사면에 맞도록 스키드의 길이를 조정해 헬기 본체가 수평으로 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후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아담스(Adams)와 매틀랩 시뮬링크를 연동해 해석을 수행해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찬형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대표는 "매년 대회를 치를 때마다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 출품된 작품들을 통해 동역학 해석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도 동일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역시 동역학 분야의 엔지니어들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경진대회를 통해 동역학 분야의 엔지니어 발굴에 일조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2017-03-16 16:38: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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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한성대-사회적기업이 하나된 '미래나눔학교' 2기 발대식

성북구-한성대-사회적기업이 하나된 '미래나눔학교' 2기 발대식 대학과 구청, 사회적기업이 하나가 돼 따뜻한 사회인 키우는 성북구 미래나눔학교 1기 수료식과 2기 발대식이 지난 15일 한성대에서 열렸다. 성북구 미래나눔학교는 한성대와 비영리단체 점프(JUMP), 성북구청이 힘을 합쳐 성북구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대학생 인재를 육성해 교육을 통한 나눔의 선순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1기 장학생들은 지난해 3월 발대식을 가진 후 교사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단법인 점프에서 13회의 멘토링 교육을 가졌으며, 지난 1년 동안 성북구 소재 밤골아이네 지역아동센터, 사랑지역아동센터, 큰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배정된 학습센터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작품 해설과 수리논술, 영문법 등 교과목 지도를 매주 2~3회 8시간씩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청소년 멘티는 36명이었다. 한성대는 사업기간 동안 선발된 장학생에게 1인당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집행했고 2017년엔 장학 예산을 늘려 총 20명에게 8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장학생들이 사회인으로 구성된 멘토와 교류해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멤버십을 구축하고 있다. 윤경준 한성대 기획처장은 환영사에서 "대학과 구청, 사회적 기업이 협력하면 지역사회는 물론 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고생한 1기 장학생들이 이번 경험이 인생의 자양분이 돼, 한성대의 인재상 중 하나인 따뜻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민지선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은 "한성대 학생들이 희망을 전달하는 멘토 역할을 해 주어 감사하다"며 "도움을 받은 아동과 청소년들도 성인이 되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우리 사회가 행복한 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1기 장학생으로 활동한 부동산학과 12학번 민병욱 학생은 "지난 1년간 교육 봉사를 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됐다"며 "작은 도움으로 그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성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학교가 가진 지식과 인적 자원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2017-03-16 16:37: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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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靑 압수수색 "무의미하다"..."수사 정점 시점에 불필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죄' 등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수사가 마무리 단계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압수수색은 필요치 않다는 입장이다. 16일 검찰 특수본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며 "수사초기 증거수집이 중요한 목적인데 아시다시피 수사가 정점으로 가는 상황에서 압수수색을 위한 압수수색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검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차례 시도한 청와대 압수수색은 결국 실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는다 해도 집행이 사실상 어렵다. 지난달 특검팀이 청와대의 경내 진입 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에 대해 행정법원에 소송까지 냈지만 "국가기관은 항고소송의 원고가 될 수 없다"며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또 이달 14일 청와대가 박 전 대통령 재임기간 생산된 문서들을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하는 절차를 시작해 압수수색을 실시해도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다.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되면 국가기록원으로 이동해 최장 30년간 봉인된다. 검찰 특수본 측은 청와대 압수수색뿐만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2017-03-16 16:28:4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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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힘든 골프사진작품…20일 상명대 KPGA 사진전이 기회

보기 힘든 골프사진작품…20일 상명대 KPGA 사진전이 기회 흔히 보기 힘든 골프 사진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소재 '상명대 예술 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열리는 '다이내믹 KPGA' 사진전이다. 이 사진전은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와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양휘부)가 함께 개최하며, KPGA 공식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민수용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KPGA 코리안투어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모습 등이 담긴 작품들이다. KPGA 양휘부 회장은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사진 촬영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많다. 드넓은 골프장에서 많은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라며 "민작가는 국내 최고의 사진을 만들어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현장에서 고생한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많은 분들이 KPGA 선수들의 찰나의 모습을 보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전을 기획한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 양종훈 소장은 "민작가의 사진은 단순한 골프사진이 아니라 프로골퍼들의 혼의 샷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KPGA 포토북' 이 증정된다.

2017-03-16 16:27: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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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도전, 철학의 응전…17일 이화여대서 한국철학회 춘계학술대회

인공지능의 도전, 철학의 응전…17일 이화여대서 한국철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철학회가 '인공지능의 도전, 철학의 응전'이라는 주제로 17일 이화여대 인문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송기정)과 한국철학회(회장 이진우)가 공동 주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목적으로 한다. 기조강연은 '인공지능, 인간을 넘어서다'를 주제로 하며, 이어 2개 세션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논의가 예정돼 있다. 세션 1은 '인공지능의 철학적 문제'가 주제로 ▲자율적 행위자로서의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인공감정: 감정을 가진 로봇은 가능한가 ▲체화 인공지능과 현상학이 발표된다. 세션 2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라투르의 행위자 네트워크 철학의 도전 ▲기술과 소외: 시몽동과 스티글레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거버넌스가 발표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철학자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인문학자들이 심도있는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화인문과학원은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 지식·기술·문화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8월 설립됐다. 인문학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학술단체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공저를 출간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순환적 연구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는 5월에는 구조주의 철학자이자 여성주의 작가인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 파리제7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17회 김옥길 기념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03-16 16:26: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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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호선 안전사고 14건…서울메트로 '반성문' 냈다

지난해 1~4호선 안전사고 14건…서울메트로 '반성문' 냈다 국내 지하철 중 가장 먼저 개통해 그만큼 시설이 노후화된 1기 지하철(1~4호선)의 운영사, 서울메트로(사장 김태호)가 최근 사상 최초로 안전보고서를 발간했다. 여기에는 구의역 사망사고를 비롯해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14건의 안전사고에 대한 반성이 담겼다. 사실상 지난해 안전사고에 대한 서울메트로의 '반성문'인 셈이다. 서울메트로는 '2016 안전보고서'에서 구의역 사망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로 평가될 만큼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사고였다"며 "서울메트로는 이 사고가 단순히 누군가의 부주의가 아닌 불완전한 시스템이 초래한 필연적인 결과로 판단하고 승강장안전문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의역 사고 당시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의 책임자를 문책하여 시장이 임명권자인 서울메트로 감사의 사표를 수리하였으며, 서울메트로는 경영 감독상의 책임이 있는 경영지원본부장, 기술본부장 등 임원 2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사고 관련자 5명(설비처장, 전자사업소장, 구의역장 등)을 직위해제 했다"며 "당시 서울메트로 사장직은 공석 상태였으며 안전관리본부장이 사장직무대행 역할을 맡아 사고를 수습한 뒤 퇴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28일 오후에 발생한 구의역 사고는 승강장안전문(PSD) 센서를 점검하고 있던 작업자가 뒤늦게 비상제동을 건 전동차와 치여 숨진 사건이다. 서울메트로는 안전보고서에 이 사건을 포함, 총 14건의 사고와 장애에 대해 원인과 대책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2호선 구의역 에스컬레이터 승객 발빠짐사고(2016. 3. 16)의 경우 고장난 에스컬레이터 안전조치 소홀 및 역무원 임의 가동이 원인이었다. 서울메트로는 에스컬레이터 고장시 폐쇄 조치를 취하고 안내문을 부착하며 관련 매뉴얼 개선에 나섰다. 2호선 성수지선 장안철교 작업자 추락사고(2016. 9. 3)는 경찰과 서울시 등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데, 일단 관리감독자를 공사현장에 철저히 배치하는 대책을 시행 중이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공사작업자 추락사고(2016. 11. 28)는 역사 출입구 천장재 설치공사 중 작업자 계단이 추락한 것이 원인으로 작업발판 보강 및 추가설치 등 작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2호선 신촌~이대 전기실 감전사고(2016. 12. 15)는 작업자 임의로 배전반 보호커버를 개방하고 줄자로 측정해서 발생했다. 전면 보호커버를 설치하고 감독을 강화하는 대책이 나왔다. 2호선 서초역 전차선 단전사고(2016. 3. 22)는 열차 견인전동기의 절연불량과 기관사의 응급조치 및 보고 미흡이 원인으로 승무원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견인전동기 청소방법을 개선했다. 3호선 도곡역~매봉역 간 전차선 파손사고(2016. 3. 16)는 운행열차 집전장치와 전차선 시설물 접촉으로 인한 전차선 파손과 단전이 원인이었다. 서울메트로는 전차선 검사방법을 개선하고, 교체주기에 따른 이력관리 시행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3호선 교대역 누수 유도처리용 동판 탈락사고(2016. 2. 19)는 동판을 고정하는 못 시공이 불량했고 점검방법도 부적절했다. 동판 점검방법과 고정 못 취급방법을 개선했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 동력운전 불능사고(2016. 1.6)의 경우 전동차 고속도차단기 고정볼트 체결 불량 및 절연내력 저하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 대책으로 고속도차단기 절연성능을 강화하고, 방송장치 기능을 개선했다. 4호선 동대문역 리프트 전동스쿠터 추락사고(2016. 9. 3)는 스쿠터와 리프트 충돌이 원인이라 리프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4호선 창동기지에서는 청소작업자 추락사고(2016. 9. 3)와 전동차 작업자 감전사고(2016. 11. 18)가 연달아 발생했는데 각각 작업자의 안전수칙 위반, 승무원의 규정위반이 원인이었다. 청소작업과 관련해서는 안전조치 강화와 매뉴얼 개정, 전동차 기동과 관련해서는 출고점검 규정 준수와 작업내용의 철저한 공유가 대책으로 마련됐다. 4호선 사당역 선로전환기 고장사고(2016. 7. 24)는 계전기 접점 불향이 원인으로 정비와 점검을 강화했고, 4호선 당고개역 급전케이블 절연파고사고(2016. 8. 7)는 전원공급용 케이블의 절연 보강만이 아니라 중점관리개소를 지정하고 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김태호 사장은 안전보고서를 발간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도시철도 기관에서는 매년 발간하고 있는데 이제부터라도 우리도 매년 발간할 예정"이라며 "한 해 동안의 안전사고와 대책, 안전 개선 성과, 시민안전행동 요령 등 시민들께 안전 활동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3-16 16:05: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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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고졸자' 2만3000명 시대…고2부터 누구나 원하면 직업교육 가능해진다

'떠돌이 고졸자' 2만3000명 시대…고2부터 누구나 원하면 직업교육 가능해진다 아무런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채 사회로 나온 뒤 알바를 전전하는 이른바 '떠돌이 고졸자'가 무려 2만3000명 가까이 이르자 교육부가 대책을 내놨다. 고2 2학기부터 누구나 원하면 직업교육을 시키겠다는 게 골자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발표한 교육격차 해소방안의 후속조치로 일반고 재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및 교육청에서는 지난 16년부터 '전문대 연계 2학년 직업 위탁교육 시범운영' 등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이 양질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다만 현재 해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 중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은 약 1만 3000여 명에 불과하다. 또 일반고 졸업생 중 약 2만 3000여 명은 진학이나 취업 등 어떤 진로도 선택하지 못한 채 사회로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16년 2월 기준 전체 43만 7299명의 일반고 학생 졸업생 중 약 92%인 40만 4155명은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그리고 나머지 비진학 3만 3144명 중 2만 2690명은 미취업인 상태다. 교육부는 미취업 졸업생이 '떠돌이 고졸자' 신세로 직업훈련기관이나 단기 아르바이트 등으로 전전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에서는 개인 맞춤형 직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예비 직업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위탁 직업과정을 확대 및 개편할 방침이다. 확대·개편안은 학생들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소질·적성 발견해 고교 1학년 단계에서 '예비 직업과정'을 거쳐 2학년 2학기부터 누구나 본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위탁교육'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비 직업과정 시범운영 고교 1단계에서 적용될 예비직업 과정은 올해 상반기부터 대구, 광주, 경기, 전북 4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에너지 융합설비,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학생이 선호하는 과정이 중심이다. 방과 후, 방학, 주말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대구의 경우, 전문대 연계 일반고 기초직업교육 운영하는데 일반고, 자공고, 자사고 1·2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7개 전문대 등과 연계해 총 15회 52시간을 교육한다. 조리, 제과제빵, 헤어미용, 바리스타, 메이크업, 네일아트, 모델 분야 등이 교육 내용이다. 광주에서는 맞춤형 직업 창작학교(푸른꿈 창작학교)를 통해 전기분야 이론과 실습, 스포츠 문화예술, 조리과 등의 교육을 한다. 2학년 1학기부터 200명을 대상으로 대학·민간기업 등과 연계해 직업체험활동도 지원한다. ◆직업위탁교육 확대 예비 직업과정에 이어지는 전문대 연계 직업위탁교육은 지난해 11개 전문대 참여해 402명을 교육했다. 올해는 36개 전문대가 참여하고 교육인원도 1000명으로 늘어난다. 서울, 대구, 울산, 경기,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8개 교육청이 나선다. 이 과정은 전문대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성교육 및 학생 상담을 강화하고,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및 수업결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직업위탁 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전년(15억원)의 3배에 가까운 4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며, 위탁 교육을 받는 학생에게는 1인당 월 20만원의 훈련비도 지원한다. ◆산업정보학교를 미래직업학교로 확대 개편 산업정보학교는 일반고 학생 위탁 직업교육을 위해 교육감이 설립·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로 5개 시도,10개교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낮고 학교 명칭에 따른 사회적 편견, 졸업장 미발급 등으로 취업에서 불리한 점이 많았다. 또한 교육 희망자 수는 6000여명인데 반해 수용인원은 3600여명에 불과한 문제도 있었다.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는 일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위탁기관인 산업정보학교를 '미래 직업학교' 형태로 개편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시도교육청별로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하여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미래형직업학교를 신설하고, 기숙사도 설치해 타 지역의 희망 학생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에게는 1인당 월 20만원의 훈련비도 지원한다. 이러한 미래직업학교에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여 교육과정 및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 누구나 언제든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직업위탁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이후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까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6 16:05:2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