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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6억 강요' 장시호·김종 전 차관 구속…이권 개입 수사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영향력을 이용해 이권을 챙기려한 최씨 조카 장시호(37·장유진에서 개명)씨와 이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김 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1일 밤 동시 구속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장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상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 전 차관은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인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장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장씨는 삼성 측에서 받은 지원금의 일부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도 있다. 영재센터는 장씨가 지난해 6월 우수한 체육 영재를 조기 선발·관리해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로 성장시킨다는 목적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38)씨 등을 내세워 설립한 곳이다. 장씨는 센터 사무총장을 맡고 인사와 자금관리를 총괄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작년 문체부에서 예산 6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김 전 차관이 도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전 차관이 최씨나 장씨와 가까이 지냈고, 장씨가 지인에게 김 전 차관을 지칭해 '판다 아저씨'라고 불렀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장씨는 검찰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자 잠적했다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친척 집 인근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김 전 차관은 최씨에게 문화·체육계 국정 현안을 보고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최씨에게 문체부 장관 후보자 명단을 문자로 보내고 인사 청탁을 하고, 광고감독 차은택(46·구속)씨 등과 업체 사무실 등에서 가진 '비선 모임'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최씨와 장씨 측의 평창올림픽 관련 이권 개입 의혹과 국정농단 의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6-11-22 10:29:56 이범종 기자
신간 교재와 강좌 "무료로 배우고 선물도 받으세요"

새학기를 앞둔 교육업계가 무료 체험단을 모집해 신간 교재와 강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학습자들이 공부도 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 좋은책신사고는 2017학년도 초등 쎈연산과 최상위쎈을 출간하면서 교재 체험단 700명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쎈연산은 연산·도형·측정·확률 등 연산이 필요한 수학 영역의 문제를 담았다. 최상위쎈은 3단계 난이도에 따라 심화부터 경시까지 훈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신청 방법은 신사고 누리집에서 필요한 교재를 선택한 후 지원서를 쓰면 된다. 우수 후기 작성자로 선발되면 상품권을 받게 된다. 토익 인터넷 강의 사이트 토마토 클래스는 '2학년 토익' 강좌 무료 체험단 1만명을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2학년 토익은 토익 입문자도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한 강의다. 어휘와 문법, 모의고사 등 분야별 교재 4권이 세트다. 토마토 클래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에게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수강할 수 있는 16만원 상당의 30일 수강권을 즉시 제공한다. 강좌 수강 후 토익 800점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으로 25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선물한다. 시매쓰는 초등 사고력 수학 교재 '생각수학' 리뉴얼을 기념해 쑥쑥닷컴과 학부모 체험단을 모집한다. 새로워진 생각수학은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과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2권으로 구성된다. 학생 스스로 개념을 발견하고 이해해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체험단은 초등학교 1, 2학년 100명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1권을 무료로 준다. 체험단 신청은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쑥쑥닷컴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 쎈닷컴은 다가오는 기말고사와 새 학기를 준비하는 초·중·고교생을 위해 강좌를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강좌 체험관'을 운영한다. 학년과 교재, 강사를 설정한 뒤 원하는 강좌 3개를 고르면 3일 간 무료 수강 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만 해도 수강료를 최대 17% 할인하는 3종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비타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16-11-22 10:09:1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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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시작 나이 4.7세…학부모 "공교육 강하면 안 시킨다"

5살이 안 된 미취학 아동들이 영어 등 3개 과목에 대한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교육이 강화되는 과목은 선행학습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8일~13일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509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74.3%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사교육을 시작한 나이는 평균 4.7세로 조사됐다. 처음 시작한 사교육은 '한글'(42.9%)이 가장 많았다. '창의력 놀이'(19.6%)와 '영어'(17.5%)가 뒤를 이었다. 자녀가 취학 전 받은 사교육 과목(복수응답)은 '국어·한글'(62.4%)을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영어'(52.4%), '미술'(50.8%), '수학·숫자'(41.0%), '블록·가베 등 창의력놀이'(31.2%), '음악'(30.4%), '수영·태권도·발레 등 체육'(29.6%), '한자'(16.4%), '독서'(9.8%), '사회·과학'(1.6%) 순으로 응답했다. 미취학 아동은 평균 3.2개 과목을 사교육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의 사교육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16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학 전 참여해 본 사교육의 종류(복수응답)로는 '학습지'(78.0%)'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학원'(56.6%)과 '개인과외'(21.7%), '그룹과외'(9.8%), '온라인 강의'(6.1%) 순이었다. 학부모는 취학 전 자녀의 사교육에 월 평균 25만8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비용을 들이는 과목은 '영어'(39.4%)로 나타났다. 사교육 경험이 있는 부모의 82.0%는 자녀의 사교육비에 지출하는 비용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사교육을 계속 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자녀가 뒤쳐질까봐 불안해서'(54.2%)라고 답했다. 이어 '학습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서'(37.4%), '장기적으로 고려했을 때 학습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36.1%), '주변 학부모들이 대부분 사교육을 시키고 있어서'(23.9%), '공교육만으로는 충분치가 않아서'(19.7%), '남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서'(18.1%), '자녀가 사교육 받기를 원해서'(13.9%) 순이었다. 이에 반해 자녀가 취학하기 전 사교육을 시키지 않은 학부모는 25.7%였다. 이들은 사교육을 시키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 '공교육만으로도 그 나이에 필요한 것들 것 충분히 배울 수 있어서'(43.5%)라고 답했다. 다른 이유로는 '엄마표 교육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서'(38.2%), '너무 어릴 적부터 시작했다가 오히려 공부에 대한 거부반응이 생길까봐'(32.8%),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28.2%), '아이가 사교육 받는 것을 싫어해서'(4.6%)를 들었다. 학부모들은 공교육이 한글·수학 수업을 강화한다면, 미취학 자녀에게 해당 과목을 사교육 시키지 않겠다(65.6%)고 응답했다. 반면 학부모의 34.4%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 '한글과 수학은 기본이기 때문에'(60.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다른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하고 올 것 같아서'(43.8%), '취학 전 학습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34.6%), '입학 전 더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게 하기 위해서'(16.2%), '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남들에 비해 뛰어났으면 해서'(6.2%), '아이가 한글·수학을 학습하기 원해서'(4.6%) 순으로 답했다.

2016-11-22 09:40: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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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22일자 한줄뉴스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상당 부분 공모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국회와 청와대의 본격적인 '탄핵 전쟁'이 시작됐다. ▲새누리당 내 주류와 비주류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출당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 분당(分黨)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다. 거센 비판 여론으로 침묵하던 주류는 '박 대통령 엄호'에 들어간 반면, 비주류는 박 대통령의 징계 조치로 출당과 더불어 탄핵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개편되면 전국 모든 가정의 요금이 최소 동결 또는 인하될 전망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현재 진행 중인 전기요금 개편안은 12월 중순부터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편안 효력은 12월1일부터 소급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나라가 내년까지 3년 연속 2%대 성장률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 같은 성장 한계에 봉착한 가장 큰 이유는 '강한 규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낮은 노동생산성'도 성장의 걸림돌로 지목됐다. ▲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자동차 모닝의 '경차 전쟁'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 경차'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혈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스파크 쪽으로 기울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 LG유플러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서울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오픈랩을 구축하고, 글로벌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NB-IoT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 어수선한 정국으로 연말 인사 시즌을 준비하지 못하던 대기업들이 하나 둘 준비에 들어갔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이 검찰의 최순실 관련 의혹 중간수사결과 발표 이후 인사 윤곽을 잡기 시작했다. ▲수협은행의 새 출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협은행은 오는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자회사로 분리하기 위해 핵심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정관을 변경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간 활용을 위한 건설사들의 설계전쟁이 치열하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청주지웰시티 푸르지오 등은 층고를 높이거나 지방 동선을 넓히는 등 개방감을 확대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사이트에서 쇼핑하기 전에 소비세와 카드 해외 결제 가능 여부 등을 살펴야 한다고 권한다. 미국은 소비세를 따로 내야 한다. 결제는 달러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는 팔을 휘두르는 속도 등을 감지해 바른 자세로 걷도록 유도한다.

2016-11-22 06:3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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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충북, 경기도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수도권 위협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서해안에서 중부 내륙으로 광범위하게 번지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6일 전남 해남의 한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의 닭 4만 마리 중 2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가 이튿날 충북 음성을 거쳐 청주, 전남 무안, 경기도 양주 등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6일 올 겨울 들어 전국의 축산농가 가운데 처음으로 해남군 산이면의 한 양계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남은 지난 19일 무안군 일로읍의 오리농장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병해 지금까지 닭·오리 7만3200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전남은 닭·오리 1027만마리를 사육하는 나주·영암을 사수하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 충북 최대 닭·오리 농장지대인 음성지역에선 지난 16~19일까지 발병·의심이 잇따라 지금까지 닭·오리 31만2천800마리를 매몰처분했다.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지난 19일 경기 양주의 한 양계농장 닭 240마리가 폐사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돼 비상이 걸렸다. 예사롭지 않은 확산에 당국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한 상태. 농장 2곳에서 AI가 잇달아 발생한 충북도는 가금류 이동을 막기 위해 통제초소 7곳과 소독시설 15곳을 설치해 운영 중. 발생 농장 주변 500m를 살처분 구역으로 정해 이날까지 닭과 오리 31만2천800마리를 땅에 묻었다. 500m 밖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과감히 살처분 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오리 입식 사전 승인제도 시행할 예정. 조류인플루엔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리의 사육환경과 밀도 등을 미리 점검해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처다. 전남도 해남·무안의 AI가 가금류 밀집지역인 나주·영암으로 번지지 못하게 반경 10㎞ 이내 가금류 이동을 제한했고, 거점 소독시설을 22곳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해당 농장 주변 3㎞ 안에 통제초소 4곳을 설치해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도는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농장의 닭 1만5천 마리를 살처분했고, 반경 10㎞ 안의 농장 119곳에 있는 닭·오리 77만 마리를 이동제한했다. 철새 도래지 14곳을 포함해 가금류 농장 432곳에 대해 실시하던 예찰활동을 매주 2회로 늘리고,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상황실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6-11-21 18:17:5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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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전세계 직원에 건강 증진·질병 예방 프로그램 제공

GSK, 전세계 직원에 건강 증진·질병 예방 프로그램 제공 GSK는 전세계 자사 임직원과 가족에게 질병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GSK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40여개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GSK 모든 임직원은 거주지역, 직책, 직무와 관계없이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 예방과 웰빙을 위해 모든 생애주기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건강관리에는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부터 발병 자체를 방지하는 예방접종까지 다양한 방식이 모두 포함된다. GSK가 헬스 앤 웰빙 프로그램의 서비스의 범위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예방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은 질환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서비스는 간염, 결핵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성인 및 영유아 예방접종, 심혈관계 질환 당뇨 검사 및 치료, 암 검진, 금연 치료 등이다.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은 "GSK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뛰어난 인재를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회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SK 임직원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나아가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K는 앞으로 GSK 헬스 앤 웰빙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5년 후에는 아프리카의 영업사원부터 런던의 임원까지 요건에 맞는 회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모두가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6-11-21 18:10: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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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출신 스타트업 NARU, 중국 공기업과 협약 맺어

동국대학교는 이 학교 창업동아리 출신 스타트업 '나루(NARU)'가 지난 6일 중국 로향원(북경)국제문화유한공사와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함양 영상콘텐츠 교육프로그램 '시네마틱 엔터프레뉴어십(Cinematic Entrepreneurship)'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콘텐츠를 이해하고 제작하는 체험형 활동이다. 2017년 상반기에 개발될 예정이다. 시범교육을 거쳐 한·중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에 도입된다. 현재는 한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NARU는 국내 영화영상분야를 대표하는 동국대의 'LINC사업 특성화 프로그램' 출신 스타트업이다.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교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정의행 NARU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중 양국 에듀테크 청년스타트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는 지난달 898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앤 인베스트먼트(898 Network Technology & Investment Co., Ltd)의 UIT(Universal Innovators Tan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중국 현지 인턴십과 취업연계 공동과정 운영, 온라인 창업교육 콘텐츠 플랫폼 제작 등 협업을 추진한다. 전병훈 동국대 청년기업가 센터장은 "UIT와 함께 NARU의 성공적 중국진출을 도울 생각"이라며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2016-11-21 18:08:22 이범종 기자
최순실이 망친 '법'과 '기업'...김영란법에 산업까지 초토화

사회 곳곳에 최순실 게이트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권력층이 썩었는데 국민보고 법 지키라"는 국민의 분노가 확산되면서 일명 '김영란법'을 사문화라는 막다른 골목길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줄기세포 의혹이 퍼지면서 국내 세포치료제 업계는 냉가슴만 앓고 있다.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바이오 산업 투자, 규제 완화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서다. ◆'최순실 쓰나미'에 덮친 김영란법 종로의 한 술집에서는 각자내기(더치페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 대관 담당자는 돈을 모으며 "아니 대통령도 안 지키는 김영란법을 우리는 왜 지키고 있는 거야. 우리 중엔 대통령 친구 없어요"라며 농담을 던진다. 최근 대통령의 기업 총수 독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수 많은 부정청탁 행위 등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각계의 고위층에서 벌어진 부패가 밝혀지며 김영란법의 대상이 국민이 아닌 정부 고위직으로 향해야 한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법 자체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공무원, 교사,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김영란법은 지난해 3월 27일 제정과 동시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소설네트워크(SNS)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이미 김영란법 대상자를 범법자로 몰며 법의 빠른 시행을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시기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을 등에 업은 비선실세가 기업에게 돈을 뜯거나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특혜를 받는 일이 일어났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책조정수석이 기업에게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특정 개인의 이권을 위해 불공정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대통령 지인의 딸이 승마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심사위원들이 감사를 받고 검찰이 투입되는 웃지못할 사건도 일어났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박 대통령을 향해 "소위 김영란법을 위반한 자질도 없는 저질 공무원으로 판명났다"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작 사회 고위층의 부정·부패 단속은 뒤로 미뤄 놓은채 국민에게만 무리한 법을 강요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 한 공직자는 "김영란법 전과 후를 따져보면 사실 큰 차이가 없다. 점심에 3만원 이상의 밥을 먹기란 쉽지 않다. 특별히 개인적인 선물을 받아본 기억도 없다. 저녁 술자리도 3만원 내에서 해결하면서 술자리도 빨리 끝난다"고 말했다. 기업 홍보업무를 맡고 있는 문모씨는 "상실감이 크다. 우리는 3만원, 5만원, 10만원 조심스럽게 계산하며 벌벌 떤다. 하지만 저 윗사람들은 김영란법이 무슨 법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며 "큰 권력을 가질수록 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지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국민이 아닌 권력자가 주인인 나라 같다"며 비판했다. '최순실 게이트'와 함께 대통령도 김영란법 대상자에 포함되느냐에 대한 의문도 던져지고 있다. 법조계는 "김영란법에 선출직 공무원도 포함됐고, 대통령을 위한 예외조항을 따로 달지 않았다"며 때문에 대통령 역시 김영란법 대상에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성장동력인 줄기세포 발목 잡아선 안돼 박 대통령이 지난 2010년 국회의원 시절 얼굴 미용 등을 위해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대통령에게 줄기세포 시술을 한 것으로 거론된 업체는 '알앤엔바이오'다. 해당 업체는 "대통령 시술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박 대통령의 시술 의혹이 세포의 '배양' 여부에 따라 합법 또는 불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지방 줄기세포를 분리·세척만 해 투여했다면 합법이지만 만약 특정 용도로 배양한 줄기세포를 투여했다면 불법이다. 약사법은 세포의 배양 단계부터 의약품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건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 만일 박 대통령의 시술이 불법이라면 시술 업체는 처벌을 받지만 환자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 박 대통령이 불법 줄기세포 의혹으로 국내 세포치료제 업계는 '불법' 오명을 뒤집어 쓸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해왔던 바이오산업 투자, 규제 완화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정부 지원이 끊길 위기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게결과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실시된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거수 317건 중 46건이 한국에서 진행됐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하지만 허가된 약은 많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허가된 줄기세포 치료제는 4개뿐이다. 바이오산업 규제완화와 지원이 더 활기차게 진행돼야 할 시기에 대통령의 불법시술 의혹 하나로 인해 산업 자체가 침체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오는 12월 서울 시내 신규면세사업자를 선정하는 관세청에도 최순실 바람이 불었다. 최씨가 일부 기업의 면세점 입찰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일며 추가 면세사업자 선정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 정직하게 노력해왔던 일들이 한 비선실세 인물로 인해 무산되게 생겼다"며 "정부가 최순실과 관련된 예산 등을 철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디든 최순실 이름만 언급되면 두려움에 떤다"고 하소연했다.

2016-11-21 17:20:35 김성현 기자
檢, 청와대 반대에 '대통령 대면조사 추진'..."정치적 판단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피의자'로 지목한 검찰이 청와대의 반대에 맞서 '대면조사 추진' 계획을 재차 확인했다.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등 핵심 피고인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박 대통령 수사도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2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특검이 언제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대면조사를) 추진하겠다"며 "(청와대가) 조사 안받겠다고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대면조사를 해야한다는 입장은 변한 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0일 박 대통령을 최씨와 안수석, 정 전 비서관의 '공범'으로 적시했다. 검찰은 이날 최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하면서 박 대통령을 가리켜 "이들의 여러 범죄사실과 관련해 상당 부분이 공모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인지해 입건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날 최 씨와 안 전 수석을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774억원을 내도록 대기업에 강요한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면서 최 씨 등에게 이 같은 행동을 지시한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또한 박 대통령이 최 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흡착제 제작·판매업체인 KD코퍼레이션이 현대차와 납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지정한 데 대해 "일체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기소된 부분들은 발표 전까지 수집된 증거에 따라서 객관적으로 엄격하게 판단했다"며 확대해석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검찰은 대통령 조사 일정을 청와대와 조율할 예정이다. 일부 헌법학자들이 대통령 체포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지만 검찰 측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체포는 기소를 전제로 하는데 대통령을 기소 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6-11-21 16:35:2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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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대한민국광고대상서 3개 부문 수상

동아제약 박카스, 대한민국광고대상서 3개 부문 수상 동아제약은 이달 23일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으로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유일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은 젊은 층과 새롭게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학업, 취업 등을 준비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시간조차 없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아제약은 '방전지수 확인하고 박카스로 충전하자'라는 카피로 젊은이들이 흥미 있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피로도 측정 장치인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선보였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는 손바닥 모양의 센서에 손을 갖다 대면 심박수와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측정해 참여자의 피로도를 '방전지수'라는 수치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박카스를 무료로 교환 할 수 있는 박카스 영수증이 출력돼 나온다. 동아제약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방전지수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동형 셀프 스캐너를 제작하여 젊은이들이 몰리는 대학가, 야구장, 극장, 쇼핑몰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박카스 브랜드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젊은세대들에게 직접적인 박카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광고와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새로운 시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박카스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1 16:17:0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