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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울 7시간…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극심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부산→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울 7시간…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극심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8일 오후 귀경 행렬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523.1㎞에 달한다. 대부분의 정체 구간이 상행선에 집중돼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회덕분기점~청주나들목 25.5㎞ 구간과 천안나들목~안성나들목 18.6㎞ 구간, 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2.7㎞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나들목~부안나들목 31.6㎞ 구간,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1.1㎞ 구간, 일로나들목~목포요금소 0.5㎞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구간, 목포요금소~무안나들목 15.2㎞ 구간,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6.3㎞ 구간에서도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선산나들목~상주터널남단 7.2㎞ 구간, 문경새재터널서측~장연터널남단 8.8㎞ 구간, 충주분기점~감곡나들목 11.7㎞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 구간,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7㎞ 구간, 군자요금소~월곶분기점 4.4㎞ 구간,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3㎞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도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출발 기준으로 목포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서울까지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7시간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대전→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 등이다. 하행선은 한층 여유로운 모습이다. 오후 5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20분이다.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기준으로 29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오고 23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 전날(536만대)보다 적은 457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자정까지 정체가 계속되다가 자정이 넘은 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15-09-28 16:48:48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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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청렴계약 위반했다고 입찰참가 제한 못해"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대법 "청렴계약 위반했다고 입찰참가 제한 못해"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전력설비 공사 계약을 맺으면서 업무 관련 담당자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지 않겠다며 한국철도공사와 맺은 '청렴계약' 위반은 공공기관 등에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는 제한처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전기공사업체 E사가 철도공사를 상대로 낸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취소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기관법)에 의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은 제재적 행정처분으로서 그 처분 사유는 법령이 정하고 있는 사유"라며 "(철도공사가 맺은) 청렴계약 특수조건 위반은 공공기관법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서 정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 경기 '일산선 화정역' 전력설비 개량 공사 담당 업체로 선정된 E사는 이듬해 3월 공사 부분에 대한 감사에서 공사감독자에게 총 10회에 걸쳐 53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비위 사실이 적발됐다. E사는 철도공사가 청렴계약 위반을 이유로 국가나 공공기관을 상대로 6개월 동안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처분을 내리자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철도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청렴계약 특수조건에 근거해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더라도 이는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이 아니라 철도공사가 시행하는 입찰에 E사를 참가시키지 않겠다는 뜻의 사법상의 효력을 가지는 통지행위에 불과하다"며 E사의 손을 들어줬다. 공공기관법 제39조2항은 '공기업 등은 공정한 경쟁이나 계약의 적정한 이행을 해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단체 등에 대해 2년의 범위 내에서 일정기간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되면 국가계약법에 의해 철도공사가 발주하는 공사는 물론 각 중앙관서의 장이 발주하는 공사에서도 자격이 제한된다.

2015-09-28 12:19:15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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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4대강 담합한 한진중공업에 시정명령은 적법"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대법 "4대강 담합한 한진중공업에 시정명령은 적법"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사업'과 관련 다른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업체별로 지분을 나누기로 담합한 한진중공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한진중공업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담합 행위는 4대강 사업의 전체 공사 물량을 지분율로 할당하는 합의이고 공구 배분 행위는 이 같은 담합 행위에 기초해 4대강 사업의 전체 공사 중 1차 턴키(일괄시공자가 설계와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방식) 공사의 13개 공구에 관해 이를 낙찰받을 건설공구를 할당하는 합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사들의 참여가 대부분 입찰을 통해 이뤄지는 정부 등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특성상 '낙찰받을 건설공구에 관한 합의'는 '전체 공사의 지분율에 관한 합의'와 함께 건설사들이 업체별로 공급물량을 할당함으로써 시장공급 물량을 제한하는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부당한 공동행위의 대표적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낙찰받을 건설공구에 관한 합의'는 한진중공업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로 인정된 담합 행위와 같은 유형의 행위로서 장래에 반복될 우려가 있어 공정위는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며 "그런데도 '낙찰 받을 건설공구에 관한 합의'와 관련한 한진중공업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정명령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의 판결은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 살리기 사업 1차 턴키공사 입찰 과정에서 한진중공업을 비롯한 19개 업체가 공구와 지분율 배부를 합의하는 등 담합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시정명령 및 경고처분을 내렸다. 이에 한진중공업은 4대강 사업의 공구 배분에 대해 합의한 사실이 없다며 공정위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고법은 "한진중공업이 담합행위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1차 턴키 공사 15개 공구 중 영산강 2개 공구를 제외한 13개 공구를 배분하기로 하는 합의에는 가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정위의 시정명령 중 '낙찰받을 건설공구에 관한 합의'를 금지하는 부분에 대해 내린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2015-09-28 12:18:53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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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도로정체 계속…부산→서울 5시간 30분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 귀경행렬로 고속도로가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되고 있다. 이날 정체는 하행선의 경우 오후 9∼10시께 대부분 해소되겠지만, 상행선은 다음날 오전 2∼3시까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가려면 5시간 3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의 출발지별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4시간 10분, 광주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서울 출발 차량의 경우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20분 등이다.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는 여전히 계속되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서울방향) 22.7㎞, 하행선(부산방향) 55.4㎞ 등 총 77.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상행선의 경우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구간,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4.5㎞ 구간 등에서 시속 30㎞대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하행선에서는 경주나들목→경주화물휴게소 9.4㎞ 구간, 건천휴게소→경주나들목 7.7㎞ 구간,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9㎞ 구간 등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서울방향)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구간을 비롯해 총 32.4㎞ 구간에서 시속 10∼30㎞대로 움직이고 있다. 하행선(목포방향)의 경우 비교적 소통이 수월해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구간 정도가 정체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상행선(양평방향)의 경우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14.3㎞ 구간을 비롯해 총 42.0㎞ 구간에서, 하행선(마산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14.3㎞ 등 총 28.7㎞ 구간에서 속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인천방향)은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5.4㎞ 구간과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5.1㎞ 구간 등 20.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하행선(강릉방향)은 면온나들목→장평나들목 6.0㎞ 구간 정도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까지 38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8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같은 시각 기준 34만대이며, 자정까지 10만대의 차량이 더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2015-09-27 20:51:5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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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조짐…광주·전남까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

AI 확산 조짐…광주·전남까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3개월만에 재발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조짐이다. 추석 연휴 5,6번째 의심축이 잇따라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는 등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신고 접수된 광주 광산구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고병원성 AI H5N8형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 농장 오리의 출하전 검사에서 AI 항원 양성반응이 나오자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예방 차원에서 육용오리 9000마리와 청둥오리 1300마리 등 모두 1만300마리를 살처분했었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지난 24일 역학조사중 H5항원이 검출된 전남 담양 소재 가든형 식당도 26일 고병원성 AI H5N8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식당은 유통상인으로부터 조리용 오리 11마리를 공급받았는데 이중 1마리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을 알려졌다. 공급된 오리는 모두 살처분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좀 더 역학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겠지만 AI가 재발한 구역과 인근지점에서 추가 발생이 이뤄졌다"고 밝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강력한 방역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27 19:06:14 연미란 기자
교통상황 부산→서울 6시간 20분…밤부터 정체 해소

27일 오후 귀경 차량이 줄을 이으면서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정체가 극심했다. 이날 정체는 하행선의 경우 오후 9∼11시께 대부분 해소되겠지만, 상행선은 내일 오전 3∼4시까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승용차를 타고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가려면 6시간 2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의 출발지별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5시간, 광주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서울 출발 차량의 경우 부산 5시간 30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귀경 차량 영향으로 상행선이 더욱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상행선(서울방향) 83.7㎞, 하행선(부산방향) 138㎞ 구간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할 정도로 혼잡하다. 상행선의 경우 영동나들목→금강휴게소 17.7㎞구간,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 구간, 통도사 나들목→서울산나들목 7.4㎞ 구간 등에서 시속 30㎞대 이하로 서행중이다. 하행선의 경우 금강휴게소→영동나들목 16.6㎞ 구간,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11.8㎞ 구간, 양산분기점→영락나들목 10.2㎞ 구간, 옥천휴게소→금강휴게소 8.5㎞ 구간 등에서 거북이 걸음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상행선(서울방향)은 목포요금소→무안나들목 15.2㎞와 당진분기점→당진나들목 9.7㎞ 구간을 비롯해 총 61.5㎞ 구간이 답답한 상태다. 하행선(목포방향)의 경우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 구간과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구간 등 17.4㎞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이밖에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상행선(양평방향)의 경우 충주분기점→감곡나들목 11.7㎞ 구간을 비롯해 39.3㎞에서, 하행선(마산방향)은 현풍분기점→창녕나들목 15.6㎞ 등 56.1㎞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까지 32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4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같은 시각 기준 27만대이며, 자정까지 17만대의 차량이 더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는 추석 연휴 기간 최대치인 536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2015-09-27 18:01:23 연미란 기자
고속도로 정체 극심…부산→서울 7시간 30분

27일 오후 귀경차량과 귀성차량이 한꺼번에 전국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각각 총 정체 거리가 120㎞를 넘어설 정도로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 부산방향 동탄분기점→목천나들목, 남이분기점→남청주나들목, 칠곡물류나들목→금호2교북단 등 모두 128.3㎞ 구간에서 차량 시속 30㎞ 넘기기 어렵다. 상행선 서울방향도 동대구분기점→금호분기점, 회덕분기점→청주나들목, 목천나들목→동탄분기점 등 122.7㎞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기 어렵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하행선 목포방향 화성분기점→서평택나들목,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등 모두 20.7㎞ 구간에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행선 서울방향 목포나들목→목포요금소, 당진분기점→서평택나들목 등 59.4㎞ 구간에서도 차량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하행선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동수원나들목,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등 38.2㎞ 구간에서 후미등이 길게 늘어서 있다. 상행선 역시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북수원나들목→안산분기점 등 모두 45.4㎞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행선 통영방향 동서울만남휴게소→서이천나들목 등 97.2㎞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서울시립묘지로 성묘를 가거나 돌아오는 차량 등이 몰리면서 총 정체구간은 구리방향 80.7㎞, 일산방향 57.6㎞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부터 승용차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7시간10분, 목포까지 6시간30분, 대전까지 3시간30분, 강릉까지 4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서울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7시간30분, 목포에서 6시간30분, 대전에서 3시간40분, 강릉에서 3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까지 24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2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18만대가 서울로 돌아왔으며 26만대가 더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는 추석 연휴 기간 최대인 차량 53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2015-09-27 14:39:12 연미란 기자
[내일날씨] 추석연휴 귀경차량은 아침안개 주의해야

추석연휴 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2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 들어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기 때문에 귀경 차량 등은 특히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오후에 남해안과 서해안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동해안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한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므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다음은 28일 지역별 날씨 전망이다.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구름조금, 구름많음] (17∼28) ▲ 인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17∼26) ▲ 수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16∼28) ▲ 춘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13∼28) ▲ 강릉 :[구름조금, 구름많음] (17∼25) ▲ 청주 :[구름조금, 구름조금] (15∼28) ▲ 대전 : [구름조금, 구름조금] (15∼29) ▲ 세종 : [구름조금, 구름조금] (13∼29) ▲ 전주 : [맑음, 구름조금] (16∼28) ▲ 광주 :[맑음, 구름조금] (17∼29) ▲ 대구 :[구름조금, 구름조금] (15∼28) ▲ 부산 :[구름조금, 구름조금] (20∼27) ▲ 울산 :[구름조금, 구름조금] (16∼27) ▲ 창원 :[구름조금, 구름조금] (17∼28) ▲ 제주 :[맑음, 구름조금] (19∼25)

2015-09-27 10:43:5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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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오후 귀성길 정체 해소…평소 주말 수준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추석 연휴 첫날 오후 귀성길 정체 해소…평소 주말 수준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26일 추석 연휴 귀성 행렬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빚어졌던 정체현상이 사실상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출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을 출발, 부산까지는 최대 4시간20분이 소요된다. 지역별로는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이는 평소 주말 소요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4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0만대 가량이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6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6만대, 들어온 차량은 24만대로 집계됐다. 현재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전국 고속도로 구간은 총 38.4㎞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과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과 안성분기점~안성나들목 5.6㎞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정체가 오후 7~8시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정체가 남아있는 구간은 상습적인 정체 발생 구간"이라며 "정체가 풀릴 때까지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릴 듯 하다"고 설명했다. 추석인 27일에는 전국에서 53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방향은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른 뒤 점차 원활해지고 자정께 해소,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께 정체 시작, 오후 5~6시께 절정에 이른 뒤 28일 오전 3~4시께 해소된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예년과 비교하면 이번 추석 귀성기간이 이틀밖에 안됐으나 어제(25일) 오후부터 하루 반 정도만에 원활해졌다"며 "귀경길은 대체휴일이 있어서 귀경보다는 분산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5-09-26 20:36:33 송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