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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6개 국립대에 혁신사업비 88억5000만원 지원

교육부, 16개 국립대에 혁신사업비 88억5000만원 지원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정부가 올해 16개 내외의 국립대학을 선정해 총 88억5000만원의 혁신사업비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국립대학의 해당 연도 혁신계획과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 대학의 혁신 사업 추진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국립대학의 역할과 기능 정립, 대학운영체제 효율화, 대학회계 정책의 3대 혁신분야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설립목적과 규모 등을 고려해 국립대를 거점 일반대학, 지역중심 일반대학, 공학·해양·체육분야 특수목적대학, 교원양성 특수목적대학의 4개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로 4개교의 혁신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유형별로 각각 학교당 평균 8억원, 6억원, 5억원, 3억원 수준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최종 지원액은 재학생 규모와 평가점수를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달 안에 사업 공고를 하고 내달 31일까지 대학별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평가를 거쳐 8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학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내년 3월에는 국립대 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2015-06-26 09:58:42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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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입 자연계 논술 21.3%, 교과과정밖 출제돼

작년 대입 자연계 논술 21.3%, 교과과정밖 출제돼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작년 자연계 논술 문항의 5개 중 1개는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학입시 논술에서 고교 수준을 벗어난 내용의 출제는 법으로 금지된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6일 서울 13개 대학의 2015학년도 자연계 대입 논술 문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문항 301개 중 64개(21.3%)가 정상적인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고 밝혔다.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교육규제법)이 시행되기 전인 2014학년도(20.9%)보다 오히려 1.9% 늘었다. 작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법은 대입 논술에서 고교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거나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가 설립 목적에 맞지 않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규제하고 있다. 학교별로는 이화여대(52.9%)와, 연세대(47.8%), 홍익대(45.5%)가 자연계 논술 문제의 절반가량을 고교 과정 밖에서 출제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균관대(29.3%), 한양대(22.2%), 중앙대(18.2%), 서강대(12.5%), 고려대(6.8%), 경희대(2.1%)도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문제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적 사고와 비판·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논술 고사 취지와 달리 13개 대학의 대입 논술 문항 중 84.1%는 본고사형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가 모든 문제를 본고사형으로 출제했고, 동국대(33.3%)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도 본고사형 출제 비율이 70∼80%로 분석됐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선행교육규제법을 위반한 대학들에 엄중한 행정제재를 가해야 한다"면서 "교육과정 준수 여부에 대한 판단을 대학 자체 판단에 맡겨서는 안 되며 교육부와 시민단체가 합동검증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06-26 09:58:0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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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억울한 내용 소명" 혐의 부인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억울한 내용 소명" 혐의 부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전 감독은 16시간여만인 26일 오전 1시4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를 나서면서 "성실히 잘 조사를 받았고 억울했던 부분을 다 소명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TV 뉴스에서 자신이 사채업자에게 말한 내용의 녹취가 공개된 데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해당 발언이 "돈을 갚겠다고 한 내용일 뿐"이라며 "(도박·승부조작 등) 다른 내용은 없다"고 일축했다. 또 사채업자를 통해 빌린 3억원이 스포츠 도박에 쓰일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도 아니라고 답했다. 녹취에서 돈을 갚을 날짜를 3월 5일로 언급한 것은 정규 시즌이 끝나는 시점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애들이 알아서 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감독은 앞서 출석 당시 경기 후반 선수교체와 타임 요청 등을 이용해 승부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 입증에 상당 부분 소득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전 감독에게 구속된 피의자들과의 관계, 본인 경기에 대해 그들에게 미리 정보를 전하고 그들을 이용해 사설 토토에 베팅했는지 여부, 해당 경기에 일부러 패하려고 시도한 것은 아닌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경찰은 29일 전 감독을 다시 소환해 구체적인 내용을 수사할 계획이다.

2015-06-26 09:36:3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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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강수량,제주 최고 142.5㎜ 내려…강원 영동 7개 시·군 호우주의보 삼척 근덕 63mm

지역별 강수량,제주 최고 142.5㎜ 내려…강원 영동 7개 시·군 호우주의보 삼척 근덕 63mm [메트로신문 최치선기자] 지난 24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제주 한라산 진달래밭에 최고 142.5㎜의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26일 오전 4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 142.5㎜, 윗세오름 138.5㎜, 성판악 114.0㎜ 등의 비가 내렸다. 산간 외 지역은 제주 42.7㎜, 서귀포 102.6㎜, 고산 81.5㎜, 성산 70.9㎜, 남원 109.5㎜, 표선 97.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반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강릉, 동해, 삼척, 태백과 평창, 홍천, 정선 산간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27일 오후까지 20∼5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현재까지 강수량은 삼척 근덕 63mm, 동해 50.5mm, 영월 38.5mm, 강릉 37.5mm, 대관령 28mm, 원주 27mm, 춘천 19.2mm를 각각 기록 중이다. 충북지역 곳곳에도 밤사이 40∼60㎜의 반가운 장맛비가 내렸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옥천 68.5㎜, 영동 56㎜, 보은 57㎜, 진천 54㎜, 청주 51.5㎜, 충주 42.6㎜, 제천 40.5㎜ 등의 비가 내렸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대부분 지역 역시 밤사이 30∼60㎜의 장맛비가 내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군산이 61㎜로 가장 많고 김제 60㎜, 전주 55㎜, 익산 54㎜, 부안 53㎜, 남원 31㎜ 등을 기록했다. 현재 비는 잦아들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가뭄으로 신음하던 농민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06-26 08:37:55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