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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대학 창업 인프라 실태조사 결과 발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는 창업교육·지원 인프라 등을 조사한 '대학 창업 인프라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돼 전국 415개 대학(대학교 250개, 전문대학 165개)의 창업친화적학사제도·창업강좌·창업동아리·학생창업 현황 등을 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창업휴학제, 전국 대학의 48.2%(200개 대학)가 도입 대학 재학 중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휴학제도는 200개 대학에서 시행중이며 이용기간은 평균 4.2학기(최초승인 3.0학기, 연장승인 2.2학기)로 조사됐다. 학교 유형별로는 ▲대학교는 145개 ▲전문대학은 55개교다. △창업학과(창업강좌)·창업특기생도 증가 2015년 신규로 개설한 대학은 한양대·원광보건대·수성대·서남대 등 학부과정에 '창업학과'를 개설한 대학은 22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이어 '창업강좌'의 경우 301개 대학에서 3534개 강좌가 운영중으로 수강인원은 17만611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세대(98개)·서강대(97개)·전주대(54개)·숙명여대(49개)·서울대(42개)등으로 개설됐다. 또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창업동아리 등 창업 경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창업특기생'은 15년 16개교, 257명을 선발했다. 학교로는 영남대(50명)·충북보건과학대(26명)·울산과학기술대(15명)·단국대(10명) 등이다. △창업동아리·학생창업기업 급증 이번 조사에서 대학 창업동아리는 4070개로 회원수는 3만8762명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창업동아리가 있는 대학은 연세대·건양대·단국대·인천대·전주대·호서대·인덕대 등으로 이 중에서 건양대를 제외한 6개 대학은 모두 창업선도대학이다. 주된 분야는 대학생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SW·모바일 등 지식서비스업(48.6%)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정화 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창업선도대학·대학 기업가 센터를 통해 창업동아리와 학생창업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학의 혁신 창업 인프라를 연계해 대학교육과 실전창업과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6-28 13:50:36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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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메르스 치명률 17.6%…아직 안심은 일러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의한 국내 치명률이 중동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확진자 발생 추이가 잠잠해지고 환자 치료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면 치명률은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8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자료를 보면 메르스 치명률은 전체 확진자 182명 가운데 32명이 사망해 17.6%로 조사됐다. 이는 유럽질병통센터가 지난 18일 기준으로 집계한 전세계 메르스 환자의 치명률 38.4%보다 낮고 사우디의 40% 수준보다도 낮은 수치다. 그러나 10% 미만에 머물 것이라던 대책본부의 예측보다는 높은 수치다. 메르스 치명률은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 이후 나흘 만에 사망자가 5명까지 늘면서 11.9%까지 올랐고, 그 이후에도 치명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치명률 상승세는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확한 치명률은 메르스 유행이 끝나고 모든 환자가 퇴원한 다음에나 알 수 있다"며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분석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대책본부의 정은경 질병예방센터장도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신규 환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사망자가 추가 발생하면 통계적으로 치명률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센터장은 "아직 유행이 진행 중이라 치명률이 어느 정도에서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메르스가 고령자와 면역저하자가 많은 병원 내에서 전파돼 치명률이 높아지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6-28 13:43:5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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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입 자연계 논술 21.3%, 교과과정밖에서 출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대학입시 논술에서 고교 수준을 벗어난 내용의 출제가 법으로 금지됐지만 2015년 자연계 논술 문항의 5개 중 1개는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은 서울 13개 대학의 2015학년도 자연계 대입 논술 문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문항 301개 중 64개(21.3%)가 정상적인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이화여대(52.9%) ▲연세대(47.8%) ▲홍익대(45.5%)가 자연계 논술 문제의 절반을 고교 과정 밖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성균관대(29.3%) ▲한양대(22.2%) ▲중앙대(18.2%) ▲서강대(12.5%) ▲고려대(6.8%) ▲경희대(2.1%)도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문제를 출제했다. 또 13개 대학의 대입 논술 문항 중 84.1%는 종합적 사고와 비판·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논술 고사 취지와는 다르게 본고사형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이화여대·한양대·홍익대가 모든 문제를 본고사형으로 출제했고 동국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도 본고사형 출제 비율이 70~80%로 분석됐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교육과정 준수 여부에 대한 판단을 대학 자체 판단에 맡기기 보다는 교육부와 시민단체가 합동검증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06-28 11:51:44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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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메르스 확진 환자 절반 완치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중 절반이 완치됐다. 완치자 중 절반 연령은 40∼50대로 나타났다. 2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96번 환자(42·여) 환자가 새로 완치됐다. 91번째 완치자다. 추가 확진자가 없어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과 같은 18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완치된 96번 환자는 지난달 27∼30일 14번 환자가 입원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됐다. 지난 8일 1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지역 첫 확진자인 96번 환자는 최근 두 차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그는 암 투병 중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당분간 병원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첫 완치자는 지난 6일 퇴원한 2번 환자(63·여)였다. 2번 환자는 국내 첫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번 환자의 부인으로 병원에서 남편을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2번 환자가 퇴원한 후 완치자가 거의 매일 나왔다. 그러나 지난 8일 하루 만에 확진자가 23명이나 증가하는 등 감염이 빠르게 확산해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은 50%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지난 24일 13명이 한꺼번에 퇴원하는 등 완치자 비율이 높아졌다. 현재 완치된 91명은 남성이 48명(52.7%), 여성이 43명(47.3%)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3명(25.3%), 50대가 22명(24.2%)이었다. 40∼50대가 전체 완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셈이다. 이밖에 30대가 15명(16.5%), 60대가 14명(15.4%), 70대가 10명(11.0%)으로 조사됐다.

2015-06-28 11:51:2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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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 시안 발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는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종합방안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 시안을 26일 수립·발표했다. 교육부는 대학이 산업계의 변화와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지 못해 기업에게는 재교육 부담·학생에게는 진로 선택의 어려움을 발생한다는 지적에 이번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기반 조성 먼저 7월중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PRIME)'을 추진해 미래 유망산업에 대비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정원 이동을 위한 학사구조·제도 개편을 지원한다. 또 '인문학 종합방안'을 발표해 인문학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를 제시하고 기초과학교육·코딩교육 등의 기회를 제시하기로 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모델 확산 교육부는 7월 '계약학과' 설치·운영상 규제의 대폭 완화를 통한 운영 활성화를 내용으로 한 '계약학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학교기업'의 운영 수익금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기업과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 강화 교육부는 국립대학에게 교육·연구 학생지도비를 지원해 대학 내 취업지원을 강화한다. 또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한·미 대학생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해 연수 후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K-MOVE 스쿨 참여를 통해 양질의 해외 일자리 취업을 지원한다. △대학 기본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지원 효율화 교육부는 대학의 역량을 ▲기초·교수학습역략 ▲전공역량 ▲연구역량 ▲산학협력 ▲평생교육으로 분류해 역량별 대표사업을 중심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이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한다. 또 '대학 재정지원사업 통합성과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재정지원사업의 체계적 성과관리를 추진 할 계획이다. 황우여 부총리 겸 장관은 "이번 시안은 대학이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도록 정부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가 담겨 있으며, 이 시안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사회의 적재적소에서 일할 수 있게 해 국민행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6-28 11:49:25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