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15년 만에 최악의 교통사고라는데, 안전성은?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15년 만에 최악의 교통사고라는데, 안전성은?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영종대교의 안정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0분경 인천 영종대교 인천-서울 방향 구간에서 10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의 사망자와 6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고 14명은 외국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영종대교는 영종도와 인천 육지를 잇는 최초의 교량으로 2000년 11월 개통됐다. 5년간의 공사기간에 총 813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영종대교는 인천공항 개항(2001년 3월)을 넉 달 앞두고 개통됐다. 영종대교의 총 길이는 4.42km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40.2km 구간의 중간 부분에 자리잡고 있으며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35m 상공에 건설되어 있다. 영종대교는 초속 55m의 강풍과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된 1등급 교량이다. 교량 아래로는 1만t급 선박의 통항도 가능하다. 그러나 영종대교는 2009년 개통한 인천대교와 함께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해 왔지만 개통 15년 만에 사상 최악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15-02-11 15:13:01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영종대교 추돌사고, 미세먼지 안개의 저주인가...사고 후의 모습은?

영종대교 추돌사고, 미세먼지 안개의 저주인가...사고 후의 모습은? 미세먼지로 인한 짙은 안갯속에 100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인천 영종대교 사고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11일 오전 9시 4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추돌사고 여파로 공항 리무진 버스, 관광버스, 각종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마치 종잇장처럼 찌그러지고 뒤엉켜 도로에 널브러져 있었다. 이번 사고로 벌써 2명이 숨졌고 4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의 신음도 도로 곳곳에서 들렸다. 부상자는 인근 11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를 당한 어느 택시기사는 "사고지점 인근을 지나가고 있는데 앞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2~3차례 연속해서 들렸다"며 "잠시 후 갑자기 뒤에서 차량이 들이받아 택시가 180도 돌아서 가드레일에 부딪혔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사고 피해 운전자들은 이날 오전 영종대교에 안개가 짙게 끼어 앞 차량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경찰도 차량 운전자들의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이번 사고가 안개 탓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에 불과한 상황"이었다"며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기상대 측은 이날 사고 직전인 오전 9시 기준 인천공항 인근 가시거리가 600m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지점은 인천공항에서 멀리 떨어진데다 바다 위 대교여서 해상 안개의 영향으로 가시거리는 불과 수십 m도 채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경찰이 입수한 영동대교 CCTV 영상에서는 자욱히 낀 안개 때문에 한 치 앞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였다. 인천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안개는 지역적으로 편차가 크고 바다 쪽은 해상에서 밀려오는 안개로 사고 당시 대교 위에 더 짙게 끼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직후 뒤에서 쫓아오던 차량들이 잇따라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5-02-11 14:45:17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설 연휴 특급호텔서 보내세요"

"설 연휴 특급호텔서 보내세요" 호텔업계 설 맞아 다양한 패키지 봇물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설 연휴를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패키지 서비스로 손님 잡기에 나섰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양들의 휴식' 패키지를 17일부터 22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에서의 1박,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됐다. 분홍색 털의 양 모양 베개 세트도 선물로 제공된다. 조식과 함께 로비 라운지에서 전통 차와 떡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이 들어있는 '양들의 휴식-풀)' 패키지 가격은 21만원이다. 신라스테이 동탄은 설 패키지를 16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특급호텔 수준의 고급 침구가 마련된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조식 2인, 영화 티켓 2매, 아베다(AVEDA) 기프트 세트로 구성됐다. 조식으로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떡국을 맛볼 수 있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도 일상에서의 힐링을 위한 설 패키지를 같은 기간 선보인다. '딜라이트 서울' 패키지는 기본 공통 혜택을 포함한 디럭스룸 1박, 객실 내 한과 6조각, 식혜 2인 제공 등으로 구성되며 13만원부터다. '복슬복슬' 패키지는 공통 혜택과 함께 디럭스 룸 1박, 2인 무료 조식, 메가박스 무료 영화 표 2매, 양 인형 선물 등으로 구성되며 17만원부터 시작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15~18일 이용할 수 있는 '해피맘 Ⅱ 패키지'는 객실 2박과 설화수 스파 프로그램 60분 1인 1회로 구성되며 가격은 30만원이다. 조식과 애프터눈 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이 추가되는 상품은 40만원에 판매된다.

2015-02-11 14:07:26 김보라 기자
기사사진
[투데이 핫 키워드] 영종대교 cctv, 레이먼킴 김지우,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신화 타이틀곡 표적, 세계 증시사상 최초, 킹스맨, 한선교

[투데이 핫 키워드] 영종대교 cctv, 레이먼킴 김지우,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신화 타이틀곡 표적, 세계 증시사상 최초, 킹스맨, 한선교 ■영종대교 cctv 인천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와 관련,사망 2명 부상자가 42명(중상 8명 경상자 34명)에 달하고 그중 외국인 부상자 13명등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자도 속속 늘고 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시 브리핑을 통해 사망 2명, 부상자 4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명중 1명은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시신이 후송됐다. 부상자는 인천시 서구 나사렛병원, 국제성모병원 고양 병원, 일산 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중 인천 국제성모병원에는 영종대교 사고로 입원한 외국인 부상자는 1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관문인 영종대교 위에서 발생한 사고인 점을 고려하면 부상자 중에는 이날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45분께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 방향 13.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짙은 안갯속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연쇄추돌이 발생했고 사고 관련 차량만 1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인천공항 방면은 일부 차로만 통제되고 있는 중이다. ■레이먼킴 김지우 레이먼킴과 김지우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의 신혼집은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거실에는 TV가 없는 대신 음향기기가 있는 것에 대해 "TV가 없어서 이상하고 그랬는데 남편과 음악을 듣기로 했다"며 "TV는 안방에 있다"라고 답했다. 안방에는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의 결혼사진이 걸려있어 달콤한 신혼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안방은 모던하면서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주방과 냉장고도 공개됐다.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은 이에 대해 "제 주방은 따로 있고 김지우의 냉장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냉장고에는 숟가락 모양의 초콜릿, 다양한 소스, 염소 고기 등 각종 육류가 있었다. 특히 레이먼킴-김지우 부부는 핑크 소금인 힐마라야 소금, 꽃잎 소금 등 다양한 소금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먼킴·김지우 부부가 지난해 12월에 낳은 딸 김루아나리의 모습이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 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뜻이다. 레이먼킴은 "딸이 엄마 닮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족구 실력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의 절친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김기방, 샘 해밍턴, 육중완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차태현은 정형돈, 홍경민과 팀을 이뤄 안정환, 양상국, 윤민수를 상대로 10점을 뽑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써 차태현은 일명 '족구계 차날두'로 불리며 멤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정형돈은 차태현에게 "다음주 수요일이 우리 녹화인데 내가 두어명 쳐낼 테니까 정식으로 들어와라. (출연료) 단가만 낮춰주면 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규한이 "어쩐지 그 두명 중 한명은 나일 것 같다"고 푸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신화 타이틀곡 표적 그룹 신화가 타이틀 곡 '표적'으로 컴백한다. 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앨범 'We'를 공개하는 그룹 신화가 타이틀 곡 '표적'으로 컴백을 알렸다. 지난 10일 포토그래퍼 김영준 작가와 함께 작업한 12집 앨범의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그룹 신화는 지난 주말 2박 3일에 걸쳐 타이틀 곡 '표적'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치고 막바지 컴백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 '표적'은 신화의 10집 타이틀 곡 'Venus'와 11집 타이틀 곡 'This Love'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이번 신화 앨범에 처음 참여한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가 신화와 함께 의기투합한 곡으로, 신화를 대표할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This Love'를 통해 국내 최초 '보깅댄스' 도입으로 멤버들의 성숙한 섹시미가 강조된 안무를 선보였다면 이번 '표적'을 통해서는 보다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안무로 남성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무대로의 컴백을 예고해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12집 앨범을 공개하는 그룹 신화가 타이틀 곡 '표적'으로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을 통해서는 지난 앨범보다 더욱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신화 특유의 퍼포먼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으니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돌아올 그룹 신화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앨범 'We'를 공개하는 그룹 신화는 오늘(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3월 21~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We'의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다. ■세계 증시사상 최초 애플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장중·종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세계 증권시장 최초로 종가 기준 시가총액 7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종가로 애플 시가총액은 7천107억4천만 달러(781조8천900억 원)로 집계됐다.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이 7천억 달러가 넘은 것은 세계 증권시장 사상 최초다. 이날 애플 주식은 장중 한때 122.15달러에 거래됐으며, 전날 종가보다 1.92% 높은 122.0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각각 장중·종가 신고가다. 마감 40분 후 거래에서 애플 주식은 0.12% 추가로 올라 이날 장중 최고가보다 0.02달러 높은 122.17달러에 거래됐다. 전날까지 애플 주가 최고기록은 장중 120.51달러(4일), 종가 119.94달러(5일)였다. 애플은 지난 5일 주당 0.47달러의 배당을 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의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가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를 승객들이 비행 중 기내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뉴스와 애플 페이가 중국의 인렌(유니언페이)카드와 제휴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국내 흥행에 앞서 베를린, 뉴욕에서 진행된 프리미어의 반응 역시 뜨겁다. 전세계 언론매체는 천재 감독의 승승장구 연출력에 모두 놀라는 분위기다. 이에 프리미어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보이며 2월의 강자로 우뚝 선 영화 '킹스맨'이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에서도 뜨거운 찬사를 얻고 있다. 먼저 지난 2월 3일(화) 베를린의 소니센터에서 진행 된 갈라프리미어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에 가까웠다.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 테이크 댓(Take That)이 공연에 참여했고, 콜린 퍼스와 태런 애거튼이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또한 매튜 본 감독의 부인인 클라우디아 쉬퍼가 독일을 대표하는 슈퍼모델이기 때문에 언론 매체의 취재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지난 2월 9일(월) 뉴욕 SVA씨어터에서 진행된 뉴욕 프리미어에도 수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리를 매웠다. 특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자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콜린 퍼스와 함께 사진 촬영에 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도 매튜 본 감독은 클라우디아 쉬퍼와 동석해 애정을 과시했다. 런던 프리미어, 베를린 프리미어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낳았던 사무엘 L. 잭슨은 뉴욕 프리미어에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더불어 뉴욕에서 진행된 첫 시사회 이후 미국 언론매체에서도 영화에 대한 호평이 쏟아져 2월 13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둔 북미 개봉 성적을 기대케 했다. '킹스맨'은 2월 유일한 오락 액션 블록버스터이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예고하는 영화. 특히 개봉과 동시에 무서운 상승세로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폭풍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의 개봉 호조 성적이 글로벌 박스오피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8분이 짧게 느껴질 만큼 기발하고 다이나믹한 액션 장면을 선보이는 '킹스맨'은 스파이 액션의 트렌드를 바꿀 단 한편의 영화다. 기존 남성 스파이 액션의 모든 공식을 전복시키는 새로움으로 무장한 '킹스맨'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한선교 한선교 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글이 화제다. 10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한선교 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게재한 것. 한선교 위원장은 청문회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특위 회의가 오늘 처음 개최됐다. 여러 의원들이 부족한 나를 인사청문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해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완구 후보자가 대통령과 국회,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윤활유로서의 국무총리로서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후회 없는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 날 이 후보자의 언론회유 의혹 발언 및 '김영란법' 관련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이 아닌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전격 공개했다.

2015-02-11 14:06:4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산케이 前지국장 출국 금지 해제 여부 13일 결정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이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여부가 이르면 13일 결정된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가토 전 지국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출국 정지 기간 연장처분 집행정지 사건의 심문기일을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연다고 밝혔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 6일 출국 정지 기간을 연장한 법무부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출국 정지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오전에 심문이 열리면 당일에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인용 또는 기각 결정이 내려진다.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가토 전 지국장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형사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만약 출석하지 않으면 법원은 몇 차례 소환 통보를 하고, 끝내 불응하면 구속영장을 발부한 뒤 사법 공조를 통해 강제 구인을 하게 된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옛 보좌관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고, 이들이 긴밀한 남녀 관계인 것처럼 표현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2015-02-11 13:56:5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