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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5중 추돌사고, 2명 사망 63명 부상…사고 원인은?

영종대교 105중 추돌사고, 2명 사망 63명 부상…사고 원인은? 11일 오전 9시 45분경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3.8km 지점에서 차량 10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인천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0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중국인 7명 등 19명의 외국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찰은 유모(60)씨가 상부도로 1차로에서 몰던 서울택시가 앞서 가던 한모(62)씨의 경기택시를 추돌, 한씨의 택시가 2차로로 튕겨나갔고 이어 2차로를 달리던 최모(58·여)씨의 공항리무진버스가 한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뒤에 쫓아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는 "어떤 차량이 내 차를 들이받아 그 충격에 앞쪽의 택시와 충돌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사고 관계 차량 과속 운전 여부 등에 대해 감식을 의뢰해놓은 상황이다. 유씨 등 사고 관계자 조사와 감식 결과를 토대로 과속 등 위반 내용이 발견되면 관계자를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안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안개로 가시거리는 10여m에 불과했으며, 차량 105대가 엉키게 된 구간은 1.3km이다.

2015-02-11 17:42: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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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11일(수)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영종대교 100중 연쇄 추돌사고

[2월11일 뉴스브리핑] 1.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사망 2명·부상 65명중 외국인 19명,사고대책본부 구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200 - 오전 9시 45분께 영종대교 서울 방향에서 100여대의 차량이 연쇄추돌하며 사망자 2명과 부상자 65명이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안개로 15m의 가시거리에서 과속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2. 휘발유 1300원대 주유소 급감…서울 1700원대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202 -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가격을 ℓ당 70원 이상 인상하면서 1300원대 주유소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구는 중구·용산구·종로구입니다. 국제유가가 하락할 때는 천천히, 오를때는 잽싸게 적용되는 휘발유 판매가에 붙는 세금은 50%가 넘습니다. 3. 세계 증시사상 최초 애플 시가총액 7천억달러 돌파 비결은 중국시장 진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149 - 애플의 주가가 10일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장중·종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세계 증권시장 최초로 종가 기준 시가총액 7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종가로 애플 시가총액은 781조8천9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애플 주식은 122.0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4. [윤덕노의 푸드스토리] 왜 스위스·벨기에 초콜릿이 유명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154 - 초콜릿의 원료는 카카오버터와 설탕, 우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벨기에는 카카오 생산대국인 콩고를 점령해 카카오 버터 생산대국이 되었고, 우유 분말을 만든 화학자 앙리 네슬레가 다니엘 페터와 합작으로 밀크 초콜릿을 처음 만든 곳이 우유 생산국 스위스입니다. 5. 복지부, 2017년까지 '선택진료비' 축소·폐지…건강보험도 적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131 - 보건복지부는 선택진료비를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결정했습니다. 선택진료비는 상급병실료·간병비와 함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하는 반강제적 항목으로, 전문의가 한명이어도 선택진료비를 내야했습니다. 6. 한국 경제 나이지리아에도 뒤진다…PwC 2050년 경제전망 충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198 - 국제 회계·컨설팅회사인 PwC는 2050년 경제규모를 중국 1위, 인도 2위, 미국 3위,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일본, 독일 순으로 예측하며 한국은 17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나이지리아와 베트남은 2050년까지 가장 빨리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7. '살인의뢰' 이보다 더 좋은 캐스팅은 없다…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213 - 영화 '살인의뢰'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며, 캐스팅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인마 역으로 악의 정점을 찍고 싶다는 박성웅, 태어나 처음 피해자 역할을 맡은 김성균, '살인의 추억''몽타주'에 이어 형사역을 맡은 김상경, 세 배우의 연기대결이 기대됩니다. 8. 日 언론 "한신, 양현종 눈독들인다"…실전 등판 맞춰 관계자 파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1100178 - 한신 타이거스가 최고 시속 152㎞의 좌완 양현종을 관찰한다며, 김광현도 꾸준히 관찰할 계획이라고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보도했습니다. 양현종은 2016시즌이 끝나야 완전한 FA가 됩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했던 두 선수의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5-02-11 17:28:53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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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사망 2명·부상 65명중 외국인 19명,사고대책본부 구성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사망 2명·부상 65명중 외국인 19명,사고대책본부 구성 소방당국은 11일 영종대교 100중 추돌 사고로 사망자 2명과 부상자 65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외국인이 1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천 서부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사망자는 김모(51)씨와 임모(46)씨로, 시신은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과 인천 서구 나은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부상자는 중상자 7명 등 모두 65명으로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등 인천과 경기 지역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는 외국인 환자 19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7명, 태국인 5명, 베트남인 2명, 일본인 2명, 러시아인 1명, 방글라데시인 1명, 스위스인 1명이다. 베트남인 2명 가운데 1명은 중상자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인접 지역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오후 1시 20분 기준 피해 현황이며 이후 인명 피해 수는 크게 늘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고대책본부장인 안정균 서부경찰서장은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지점이 3곳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조사해 영종대교의 교통안전상 문제가 나타나면 관계 기관에 보강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45분께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 방향 13.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짙은 안갯속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연쇄추돌이 발생했고 사고 관련 차량만 1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5m에 불과한 상황으로, 안개와 과속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영종대교 상부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상부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통제되고 있지만 하부도로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의 한 관계자는 "상부도로는 사고처리 작업 때문에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지만 하부도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출국 일정이 있는 여행객은 평소대로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대교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장도)과 중구 운북동(영종도)을 잇는 다리로 총길이 4420m, 교량너비 35m, 주탑높이 107m, 교각 수 49개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영종도에 건설됨에 따라 영종도와 인천시를 연결하기 위해 1993년 12월에 착공돼 2000년 11월에 완공됐다.

2015-02-11 15:27:4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