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인터스텔라' 주인공처럼?" '도심 속 우주탐험 프로그램' 인기

흥미진진한 우주모험을 다룬 영화 '인터스텔라'가 인기다. 이에 도심 속에서 우주탐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명소로 뜨고 있다. 먼저 도심에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서울 용산구 과학동아 천문대와 서대문구 연세대 천문대가 있다. 서울 중심부에서 천체 관측을 할 수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단 두 곳 모두 예약제로 운영돼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우주체험관은 다양한 우주체험물과 우주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축소된 우주선 안을 관람할 수 있고 우주복 모형에 들어가 우주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국제우주정거장과 진공실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천체 투영실에서는 원형돔에 투영된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 중구의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만들 수 있다. 직접 제작한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으며 3차원 달 모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오감만족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는 우주에 온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트릭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실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우주탐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트릭아트로 설치된 작품들이 눈 앞에 입체적으로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를 준다.

2014-12-08 06:00:54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구제역 발생 충북 진천 양돈농장 선별적 살처분 진행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군 양돈농장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진천군의 한 관계자는 7일 "2467마리의 돼지를 지난 4∼6일 살처분한 데 이어 오늘 10여 명의 인력을 투입, 300여 마리를 추가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 농장의 44개 돈사 중 4곳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했고, 다른 돈사의 경우 수포 등 구제역 감염 증상이 나타난 돼지를 골라 살처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3일 신고 접수 후 구제역 예방백신 추가 접종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2∼3일 뒤에는 백신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제역 발생 원인으로는 해당 농가가 백신 접종을 소홀히 했거나 일부 백신의 효과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백신에 문제가 있다면 구제역이 곳곳에서 터져 나와야 하지만 진천군은 관내 양돈농장 중 이 농장 한 곳에서만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백신 접종 소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와 진천군은 이 농장 주변 2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진천군의 64개 양돈농가에서 키우는 돼지 12만 8000 마리를 대상으로 추가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2014-12-07 18:15: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서울 '밀양 얼음골 사과'의 매력에 빠지다!

지난 6일과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다양한 사과요리와 행복한 먹거리, 재미난 놀거리가 가득한 사과 축제가 열렸다. 바로 전국 최고의 '꿀사과'를 맛보고 즐길 수 있던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정병수)의 '제17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였다. '밀양이 춤춘다. 밀양을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지리적 표시 제24호로 지정돼 정부가 인정한 지역 명품인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얼음골사과는 삼복 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차가 뚜렷하며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는 밀양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사과다. 당도가 높은 것은 물론 씹는 맛과 향기가 좋아 '꿀사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기도 하다. 축제 첫 날인 6일 오전 명예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축제는 시작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와 관람객 나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감내게줄당기기와 밀양 법흥상원놀이, 밀양백중놀이 시연 등이 펼쳐졌다. 또 풍년기원제와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공연 등은 축제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무대였다. 특히 얼음골사과요리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얼음골사과 무료시식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7일에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6일과 마찬가지로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가 이어졌으며 청계광장의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와 밀양아리랑 소원나비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코너였다. 게다가 ▲으뜸사과전시관 ▲우수재배전시관 ▲사과품종전시관 등이 운영돼 얼음골사과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밀양 특산물 판매장과 얼음골사과 판매장 등에서는 밀양의 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아울러 내년에는 밀양 현지에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협의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대도시와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과 수확에 맞춰 11월 첫 주에 축제를 개최해 밀양이 자랑하는 억새와 천황산 단풍을 연계한 관광축제로 축제를 업그레이드하고 방문객에게 사과의 참맛과 함께 다양한 재미를 한 번에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정병수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 "축제는 좋은 사과, 건강한 사과, 품질 좋은 사과인 얼음골사과를 널리 알리는 자리다. 내년에는 얼음골사과의 맛과 품질만큼 풍성하고 잊을 수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4-12-07 16:04:42 황재용 기자
해외 한국인 유학생 3년 연속 감소…중국은 증가세

외국에서 공부하는 우리나라 유학생이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4년도(이하 매년 4월1일 기준) 국외 한국인 유학생(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은 모두 21만9543명으로 지난해 22만7126명보다 3.3%(7583명) 줄었다. 이로써 국외 유학생은 2010년 25만1887명에서 2011년 26만2465명까지 증가한 것을 정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연도별 한국인 유학생 감소율은 2012년 8.9%(2만3252명), 2013년 5.1%(1만287명), 올해 3.3%로 집계됐다. 지난 3년간 감소율이 두드러진 지역은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와 영국, 일본, 미국 등이다. 호주의 한국인 유학생은 2011년 3만3929명이나 됐지만 이듬해 1만7256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또 2013년 1만4180명에 이어 올해도 1만4139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뉴질랜드 역시 2011년 1만289명에서 올해 3556명으로 65.4%나 줄었다. 영국의 한국인 유학생도 2011년 1만7310명에서 올해 762명으로 감소율이 60% 가까이 됐다. 또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국가인 미국은 2011년 7만2153명에서 올해 7만627명으로 2.1% 떨어졌다. 같은 기간 캐나다에서는 한국인 유학생이 1만5808명에서 9828명으로 줄었고 일본도 2만5692명에서 1만728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중국, 필리핀 등에서는 한국인 유학생이 늘어났다. 중국은 2011년 6만2957명에서 올해 6만3465명으로 8.1% 증가했다. 올해 한국인 유학생이 많은 국가는 미국, 중국, 영국,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순인데 중국의 비중이 전체의 28.9%로 미국(32.2%)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갔다. 한·중관계가 경제를 중심으로 격상되고 중국에서 어학을 배우려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필리핀의 한국인 유학생도 2011년 3238명에서 올해 773명으로 배 이상 불었다.

2014-12-07 16:03:24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