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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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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고속도로 교통량 441만대 이를 듯"

오는 3일 개천절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441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한국도로공사가 2일 전망했다. 개천절 당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5일까지 고속도로 하루평균 교통량은 413만대로 전망됐다. 4일과 5일의 예상 교통량은 각각 435만대와 365만대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방향은 3일 오전 10시∼오후 1시와 4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서울방향은 4일 오후 4∼7시, 5일 오후 2∼5시로 예상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3일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는 7시간 40분, 부산까지는 7시간 10분이다. 4일과 5일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50분이,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혼잡 예상구간은 지방방향은 경부선 기흥나들목∼안성분기점, 영동선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서해안선 비봉나들목∼서평택나들목 등이며 서울방향은 경부선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영동선 원주나들목∼문막나들목,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나들목, 중부선 대소나들목∼일죽나들목 등이다. 도로공사는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선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등 28개 구간 209.7㎞에서 갓길차로제를 시행한다. 경부선 안성∼신탄진 구간에는 무인비행선을 띄워 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2014-10-02 14:15:07 유주영 기자
'입법 로비' 신계륜·신학용, 현금수수 부인

입법 로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신학용 의원이 금품 수수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2일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신계륜 의원 측은 "현금 5000만원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고, 교명 변경 법안은 정당한 입법 활동이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상품권은 액수가 500만원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친목 회원 간 연말 선물로 받은 것으로 로비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신학용 의원 측도 현금 1000만원 수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며 입법 로비는 없었다고 밝혔다. 상품권에 대해서는 "보좌관이 받아왔기에 돌려주라고 했더니 직원들 쓰라고 준 것이라고 해서 직원들이 나눠 쓰게 뒀던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신학용 의원은 교명 변경 입법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안은 환경노동위원회 소관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제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또 출판기념회 축하금과 관련, "유치원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구입한 것이지 뇌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교명 변경 입법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동의가 필요했다"며 "신 의원이 교문위 소속으로 교육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여서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두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교명 변경 법안 처리 대가로 현금과 상품권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효율적인 재판 진행을 위해 앞서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같은 당 김재윤 의원 사건과 병합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두 의원 측에서 반대하면서 병합심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수사 단계에서 국민적 관심사가 된 사건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실체적 진실의 왜곡 가능성이 커져 신속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검찰 요청에 따라 집중심리로 사건을 진행하기로 했다.

2014-10-02 13:34:1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