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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인사건 범인,'프러포즈' 꽃바구니 들고 왔다가…

'광주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모(34)씨가 살해한 내연녀에게 꽃을 들고 왔다가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오후 7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잔혹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범인은 김모(34)씨로 살해된 B씨(41)의 남자친구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B씨의 딸 A양(14)이 전화 한 통 없이 결석하고 연락도 닿지 않자 담임 선생님은 경찰에 A양이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굳게 잠긴 A양의 집안에서 휴대전화 소리가 들리는 것을 수상히 여겨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집안에는 모범생 여중생, 장애인 할머니, 싱글맘 어머니가 살해된 채 방치돼 있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용의자 김씨가 밝힌 살해 동기는 '홧김에'였다. 29일 김씨는 노랗고 빨간 꽃이 가득 찬 바구니를 손에 들고 사귀던 사이인 A양의 어머니 집을 찾았다. 최근 관계가 소원해진 B씨와 다시 잘 지내볼 생각이었다. 김씨는 대화 도중 A양의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을 들고 찾아왔던 김씨는 순간적으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B씨와 B씨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학원에서 돌아온 A양마저 죽였다. 실종신고를 받고 A양을 찾아나선 경찰관은 "평소 A양이 성실한 생활을 해 담임 선생님이 결석한 것만으로 실종신고를 했다"며 "그렇게 단란한 가정을 화가 난다고 파괴한 범인의 심리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었다.

2014-10-01 13:53:5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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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만취운전 교통사고…"어디서 누구와 술 마셨는지 잘 기억 안나"

현정화(45) 한국 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1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이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고 직후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을 2배가 넘는 0.201%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서 현 감독은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 네티즌은 이날 "혈중 알코올 농도 0.2%면 체중 50kg대 중반 정도 사람이 요즘 소주(알콜농도 18%짜리)로 2병 반~3병 정도 계속해서 마시면 도달할 수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0.1%미만이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0.05% 이상에서 운전을 하다 사람이 치여서 다치거나 사망하게 될 때, 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에서 운전을 할때 면허 취소 처분이 내려진다. 혈중 알코올 농도 0.2%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할 시에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음주 영향으로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운전하여 사람을 다치게 할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지게 된다. 앞서 배우 이종석은 2012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코리아'를 촬영하면서 현정화 감독과 연습하게 됐는데 연습 자체보다 끝나고 회식 때문에 힘들었다. 현정화 감독은 술을 좋아해서 회식 자리를 자주 갖는데 반해 저는 술을 워낙 못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정화 감독은 "훈련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하며 풀어야 서로의 마음을 잘 알게 되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이날 트위터에서는 "현정화, 평생 이룬 이미지 한방에 날려버렸네" "현정화, 사고로 어디하나 없어져 장애인이 돼 조직위원장 맡아도 의미있을텐데" "현정화 사고낸 데 우리 동네네, 파파존스 앞인거 같은데"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2014-10-01 12:30:4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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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아이폰 달력에 빨간 표시? "헷갈리네"

1일 '국군의날'의 날을 맞아 법정기념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부 시민들은 "국군의날이 휴일이 아니었냐"며 헷갈려하는 눈치다. 국군의 날은 원래 공휴일이었으나 공휴일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1991년 제외돼 법정기념일에 편입됐다. 일반인과 학생들은 평일과 같이 일하나 군인들은 휴무일이다. 한편 종전에는 육군기념일은 10월 2일, 해군기념일은 11월 11일, 공군기념일은 10월 1일 등 각 군별로 거행했다. 이것을 1956년 9월 14일 국무회의에서 1950년 10월 1일 육군 3사단 23연대 병사들이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한 것을 기념하여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공포했다. 이날에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및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사열과 시가행진 등의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법정기념일은 1973년 3월 '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하에 이 영에서 정한 정부주관 기념일은 기념식과 그에 부수되는 행사를 전국적인 범위로 행할 수 있고 주간이나 월간을 설정하여 부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 날이다. 이 규정에서 정한 기념일은 현재 45종이다. 트위터에서는 이날 "근데 국군의날 법정공휴일 아니라 학생들 다 학교 가있나?" "나 어릴 때는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이라 공휴일이었는데" "국군의 날에 여의도에서 국군 사열하는 생방송을 시청했던 기억이 나는데" "예전에 아이폰에 한국공휴일 달력 설치했었는데 국군의날 위에 빨간 표시가 돼 있어서 헷갈렸음"등의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다.

2014-10-01 11:08:51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