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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축산물 잔치 '청원 생명축제' 25일 개막…내달 5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잔치인 2014 청원생명축제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청주시는 25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중심, 풍요의 고장 가온누리 청주'를 주제로 생명축제 개막식을 했다. 걸스데이와 블락비,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 중견가수가 개막 첫날 오후 7시부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불꽃놀이 쇼가 펼쳐져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변진섭 라이브 콘서트(28일), 대학생 가요제(29일), KBS 전국노래자랑(30일), 정찬우·김태균의 컬투콘서트(10월 3일), 히든싱어 콘서트(10월 5일) 등이 볼거리를 더한다.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과 고구마·옥수수, 한우·육우와 도라지·오미자·민들레 등 친환경 농·축산물이 마련됐으며 한우 고기 등 축산물은 시중보다 20∼30% 싸게 사 셀프식당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5000원인 입장권은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옹기 체험, 뻥튀기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와 에코백 만들기, 고구마 수확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2014-09-25 10:18:00 유주영 기자
대포통장 1만여개 팔아 100억원 챙긴 일단 검거

대포통장 1만여개를 만들어 유통시키고 100억원을 부당하게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유령회사를 차린 뒤 대포통장을 개설해 도박사이트 등에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총책 주모(35)씨 등 7명을 구속하고 공범 구모(29)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도주한 대포통장 모집책 오모(29)씨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2012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유령법인 명의 대포통장 1만여개를 인터넷 도박, 보이스 피싱 등 국내외 범죄 조직에 개당 100만원에 판매해 총 1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하여 그들 명의로 300여개의 유령 법인을 설립하고, 각 법인 명의로 20∼30여개의 법인 통장을 개설해 현금카드와 OTP(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등을 발급받고 판매·공급총책인 주씨를 통해 범죄조직에 넘겼다. 이들은 서울·경기, 인천, 부산 등 각 지역별로 조직적으로 통장명의 대여자를 모집했을 뿐 아니라 대포통장 사용기간을 1∼2개월 단위로 한정해서 판매하고 사용기간이 끝난 통장은 해지하는 방법으로 범죄수익을 극대화했다. 또 사용등록 지연이나 비밀번호 입력 오류 등으로 인해 대포통장 사용이 불가능해진 경우 비밀번호를 재설정해주는 등 사후관리까지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2014-09-25 08:55:54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