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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황 방한 행사 응급환자 발생 대비 철저

정부가 교황 방한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규모 인원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18일 교황 방한 행사에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천주교,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보건당국은 한여름 낮에 행사가 개최되기 때문에 무더위에 따른 고령 참가자들의 탈수·탈진 등에 대한 조치를 마련했으며 비가 올 경우에는 좁고 미끄러운 행사장에서 넘어져 발생할 수 있는 외상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또 각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언제라도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응급의료소가 설치되며 응급환자가 이송돼 치료를 받을 행사장 인근 병원 응급실의 인력 역시 평소보다 늘려 운영된다. 인근 병원은 서울 지역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이며 대전에서는 대전성모병원과 충남대병원 등 6개 병원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교황과 교황 수행원에 대한 의료 지원은 천주교 측이 전담한다. 천주교 측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고령인데다 한여름 무더위에 방한 행사를 치르는 것을 감안해 방한 기간 중 전문 의료인력 30여 명을 2개조로 나눠 24시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4-08-12 16:24:1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