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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바다, '호텔 수영장' 인기!

도심에서 바다나 계곡에 온 것과 같은 시원함을 안겨주는 호텔 수영장이 인기다.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씻을 수 있고 휴가를 온 듯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먼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는 힐링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기둥과 지중해 풍의 나무 테이블과 의자, 야자수 나무 등으로 수영장이 꾸며졌으며 비프버거 샌드위치나 나폴리타나 피자를 야자 코코넛 열매 드링크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도심 속 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수영장은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듯 시원하고 아찔한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수영장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 그리고 월풀로 구성돼 있으며 수영장 뒤로는 남산의 푸른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 조용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푸른 잔디와 인공 폭포가 있는 풀사이드 가든에는 300여 개의 선베드가 마련돼 여유롭게 선탠을 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도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를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한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성인풀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 사이드 뷔페도 준비된다. 특히 변신 자동차 '또봇'으로 장식한 방갈로 형태의 '또봇 파빌리온'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고 성인풀에는 수중 풀 바가 설치돼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는 오아시스를 연상케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가 있다. 돌, 나무 등 자연 소재로 제작돼 마음이 편안해지며 밤이 되면 더욱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한다. 또 독립된 작은 풀이 구비된 23개의 카바나는 독채 리조트 객실인 풀 빌라를 그대로 재현했다.

2014-08-13 07:59:2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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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용산 화상경마장 "마사회가 교육·생활권 침해"

어른들의 무책임이 또다시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시범운영되고 있는 용산 화상경마장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 소재 30여 개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은 "용산 화상경마장은 육지의 세월호"라며 경마장 개장을 반대했다. 중·고교 여학생들까지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 그러나 마사회는 지난 6월 28일 개장해 시범운영을 강행한 뒤 성심여중·고 교장을 비롯해 화상경마장 추방 대책위원회 주민 17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지역주민 동의 부재 '갈등 심화' 양측의 갈등은 사행 시설인 화상경마장을 주민들의 동의없이 주거밀집지역에 자리잡으며 시작됐다. 25층에 1만8000㎡가 넘는 이 화상경마장은 불과 30여m 차이로 규제 범위에서 제외돼 정부의 이전 승인과 구청의 건축 허가를 받았다. 현재 규정에는 학교시설 반경 200m 이내는 학교정화구역으로 지정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게 돼 있다. 화상경마장 주변에는 성심여자중·고등학교, 원효 초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성심여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주장하며 주민들과 함께 시위에 나섰다. 하지만 마사회는 경마장은 상업지구에 있고, 학교나 주거지역과는 6차로의 원효로와 청파로가 이중으로 막고 있어 학습권 침해 주장은 지나친 기우라며 맞섰다. 마사회는 3~4개월 후인 10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운영자체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장평가를 위한 위원회도 꾸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원영 화상경마장 추방대책위 대표는 "마사회는 개장을 기정사실화 해놓고 논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영업을 하면서 협의를 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영업 중지를 한 다음에 주민들과 협의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사회가 영업 방해로 주민대표 등 17명을 형사고발한 상태인데 철회한 다음에 협의하자고 공문을 2~3차례 보냈지만 묵묵부답이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화상경마장 인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침해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또 경마 이용객 대부분이 도박에 중독된 사람이거나 소득 하위계층에 속한 사람들로 주거 생활이 침해되는 것도 문제다. 특히 화상경마장 주변에는 건전한 상권이 훼손되고 대부업체나 불법 오락실 등 불건전한 유흥업소가 들어설 것이 뻔하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교육청, 교육부 등도 반대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용산 화상경마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학교 주변의 정화구역을 200m로 규정하고 있는 학교 보건법도 개정해 정화구역을 250m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14-08-13 07:30:4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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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티켓, 추석 버스 표 예매 전쟁…표 못구한 네티즌 코버스에 몰려 접속 폭주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철도청 코레일 홈페이지가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마비되고 있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네티즌들이 고속버스 예매를 위해 예매 창구인 이지티켓과 코버스를 검색 ,실시간 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이지티켓'에서는 광주, 목포, 여수 등 호남선 주요도시를 비롯해 안동, 영주, 영월, 당진 등 경북북부와 충남일부 고속-시외버스 표를 예매할 수 있으며, 차편 시간과 예매에 관한 내용은 이지티켓 홈페이지(www.htick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버스 사이트(www.kobus.co.kr)와 전국 시외버스통합예약사이트(www.busterminal.or.kr)에서도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이지티켓과 코버스를 검색 접속할경우 코레일에 비해 서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예매 성공률이 높다. 추석 기차표 열차 예매는 12일 경부선에 이어 13일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 중앙선의 예매가 시작됐다. 렛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또 승차권 판매 대리점과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귀성 기차표는 한번에 6장, 한 사람이 최대 12장까지 살 수 있다. 예매를 해도, 오는 14일부터 17일 자정 사이에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팔리지 않고 남아 있는 표와 KTX·새마을호의 입석 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이나 역 창구에서 살 수 있다.

2014-08-13 07:22:05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