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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서구, 주·정차 위반 단속 청소년 체험단 40명 모집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 40명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주차 단속 요원으로부터 주차 단속 법령을 비롯한 지침, 장비 조작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하루 8명씩(2명 4개조) 5일간 단속 공무원과 함께 주차 단속에 나선다. 상습 불법 주차 구역인 지하철역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백화점, 대형마트 일대에서 불법 주차 차량을 집중 감시한다. 또 불법 주차 차량 이동 계도장도 직접 발부해 단속에 참여한다. 단속 체험 후에는 CCTV 관제센터 견학도 이어진다. 주차 단속을 위해 설치된 23대의 무인단속 CCTV 화면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놓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그린파킹 주차장, 건축물 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 등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청의 사업들도 안내받는다. 체험단은 8월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강서구 중·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8월1일까지 팩스(02-2620-0495) 또는 이메일(daeil@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2014-07-28 09:59:38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김엄마' 김명숙·양회정 부인 등 2명 검찰에 자수(상보)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자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힌데 이어 오전 8시30분께 인천지검으로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 김엄마는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오래전부터 금수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했으며 평소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금수원 내에서 신도들에게 밥을 지어주는 등 구원파의 대모 역할을 해왔다. 검찰은 김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는 남편인 양씨를 도와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에 대해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현재 김씨와 유씨가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김씨와 유씨 등이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 등 선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4-07-28 09:49:49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