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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체, 여름휴가 맞춰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 선봬

관광업체가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핫한 여름을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이들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하나투어는 대만의 대표 간식 펑리수를 직접 만들고 쑤아오 냉천을 체험하는 등 이색적인 체험 일정을 가미한 대만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스파클링 썸머-대만 4일' 상품으로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궁 박물관, 야류 해양공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또 나만의 펑리수를 만들어 보는 체험 기회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투어는 한방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예지미인과 손잡고 도쿄로 여행을 떠나는 2030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크릿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열리는 이벤트는 '레이디스 플랜 투 도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시크릿 키트는 숲속이야기 텐셀 라이너, 휴대용 그린물티슈 등 여성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예지미인 숲속이야기 텐셀 제품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3스퀘어에서 '도심 속 여름 휴양지'를 콘셉트로 하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썸머 스위밍 패키지 ▲63夜(야)심만만 패키지 ▲63 팡팡 패키지 등으로 썸머 스위밍은 다시 블루·블랙·골드로 나뉜다. 또 63夜(야)심만만 패키지는 열대야를 피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며 63 팡팡 패키지를 이용하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명리조트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여름을 알리는 무더위와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아 여름 파티를 개최한다.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오션월드 내 람세스 무대에서는 인기가수들의 '2014 오션콘서트'가 열리며 콘서트 종료 후에는 오션월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슈퍼 익스트림리버 불꽃축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7일까지는 ▲아이돌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스마트폰 게임대회 ▲다이빙쇼 ▲오션걸스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는 '오아시스 쇼'가 휴가객을 기다린다.

2014-07-11 09:55:04 황재용 기자
청소년 상담, 학기 중보다 방학기간 30% 증가

청소년들이 학기중 보다는 방학기간 동안 각종 상담활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이 2013년 상담경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방학 기간 청소년 상담이 학기 중보다 29.5% 더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이 개발원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상담 받은 사례는 총 3141건이다. 1월이 33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7월과 8월이 각각 322건, 288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은 모두 방학기간이다. 이들 방학 기간 동안의 월 평균 상담 건수는 316건이었고, 방학 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 월 평균 상담 건수는 244건이었다. 방학 기간이 30%가까이 많았다. 지난해 주요 상담 주제로는 정신건강(22.7%)과 대인관계(22.5%)가 1·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방학기간만의 상담내용으로는 여름방학중인 7·8월에는 학업진로 문제가 두드러졌고, 겨울방학인 1월엔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다. 또 방학 중이거나 방학으로 접어드는 8월과 12월에 가족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이 급증했다. 이 개발원 양미진 상담복지실장은 "새학년을 준비하는 1월은 따돌림과 또래관계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수준이 높아지면서 대인관계 문제가 급증하지만 한 학기를 마친 여름방학에는 향후 진로와 성적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양 실장은 이어 "학기 중 겪게 되는 학업, 대인관계 등의 스트레스를 적시에 해소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방학기간에 선행학습도 중요하지만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발원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의 상담 이용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초등학생 품성계발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 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2014-07-11 09:17:20 정영일 기자
스마트폰 '도청 앱'으로 불법 도청 일당 적발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통화내용을 도청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등)로 황모(3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33)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도청을 의뢰한 혐의로 허모(45)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국내에서 스마트폰 도청 조직을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황씨 등은 중국 칭다오에 사무실을 차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1건에 30만∼600만원을 받고 한국인 32명의 스마트폰을 불법 도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대방에게 도청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설치되는 인터넷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보내 도청을 시도했다. 이들은 또 경찰이 자신들을 수사하고 있는 것을 알고서 수사팀원을 상대로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시도한 것도 드러났다. 일당은 경찰에서 "수사팀원이 아무도 인터넷 도메인에 접속하지 않아 도청애플리케이션 설치에 실패했다"고 진술했다. 이와 함께 도청으로 약점을 잡힌 공무원 등 3명을 직접 협박해 5700만원을 뜯어낸 사실도 드러났다. 이승목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도청애플리케이션은 설치 흔적이 남지 않아 국가기관이나 기업의 중요 정보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7-10 22:58: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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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망상 등 동해안 해수욕장 90곳 11일 개장

속초 해수욕장이 지난 1일 문을 연 데 이어 강릉 경포, 동해 망상, 양양 낙산 등 동해안 90개 해수욕장이 11일 개장한다. 이에 따라 동해안 해수욕장은 모두 91곳이 운영된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11일 오전 무사고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하고 오후에는 그린실버악단과 농악 공연, 경포 여름해양경찰서와 경포 여름경찰서 현판식 등 개장식 갖는다. 동해 망상해수욕장도 이날 오전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연다. 망상해수욕장은 야간 불꽃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을 위해 바닷가에 폭죽 존을 설치 운영하는 등 각종 예술행사, 체험과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해수욕장별 테마해변도 추진된다. 강릉 사근진 해수욕장은 썬베드와 가림 시설을 설치해 비키니 썬탠 전용으로, 속초해수욕장은 쉼터·휠체어·도우미·통역 등을 배치해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곳으로 운영된다. 경포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와 다양한 공연이 있는 가족·청소년용, 주문진은 해양레포츠, 소돌과 연곡은 소형풀장이 있고 수심이 얕아 가족·직장·어린이용, 동해 망상과 양양 낙산은 야영장 데크와 캠핑 사이트를 확충해 캠핑족을 위한 해수욕장으로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시·군은 특별교통대책 수립해 상쾌한 도로여건 조성, 피서지 주변 주차장 확보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부당요금신고센터 등을 통해 친절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2014-07-10 22:07:16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