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세월호참사] 15일째… 사망자 212명, 실종자 90명

세월호 참사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보름째 이어졌다. 30일 검찰은 승객을 두고 탈출한 주요 승무원 15명을 구속한 뒤 선사 관계자 2명을 체포했으며 해경청장은 수색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또 사망자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총 212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90명이다. 객실 111개(추정) 가운데 44개를 수색한 구조팀은 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을 64개로 전망했다. 구조팀은 다음 달 초까지 문을 열지 못한 곳과 공용 구역 등을 수색하고 중순까지는 추가로 실종자가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수색키로 했다. 사고 현장에서 1k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1구가 발견됐으며 시신은 기름 방제작업에 나섰던 어민이 수습했다. 이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 청장은 "구조 책임자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구조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질타를 받아들인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 물류팀장 김모씨와 이사 안모씨를 체포했다. 이들은 세월호에 짐을 과다하게 실어 결과적으로 사고가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측이 배의 과적 문제를 무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또 실종자 구조·수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조수색 관련 각계 전문가 회의'도 열렸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회의를 주재했으며 정 총리는 신속하고 확실한 대안을 주문했다.

2014-04-30 21:17:23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5월 연휴 데이트, "소셜커머스가 '할인의 정석'"

5월 황금 연휴에 나들이를 가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소셜커머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이 크게 줄어 알찬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위메프가 지난 4월 29일을 기준으로 '파주 헤이리 커플 나들이'를 갈 경우를 상정해 위메프와 오프라인, 오픈마켓에서 각각 여행을 준비할 경우 얼마의 비용이 발생하는지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여행경로는 오전 헤이리로 출발해 '93뮤지엄 트릭아트'를 구경한 뒤, 둘레길 매운탕을 먹는다. 오후에는 '와우 4D 파크'를 거쳐 '이탈리아 그림자극(5월6일 한정)'을 보고 부용자연산 장어를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출발 전에는 FOCE 커플용 시계를 구입하고, 남자는 버겐스탁 아리조나 남성 샌들, 여자는 트리시클로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그 결과는 위메프에서는 26만2600원(4월 26일가격), 오프라인은 53만4800원원이 들었다. 크게는 3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식당과 공연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하고 그 외 상품을 온라인 오픈마켓으로 구입한다는 가정하면 오픈마겟의 경우 45만4060원으로 오프라인 구매보다는 저렴하지만 위메프 구매보다는 20만원가량 높았다. 우선 여행을 떠나기 전에 FOCE 커플용 시계(상품 번호 F806GSL)를 구입하면 위메프에서는 개당 3만4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2개 구입하면 6만9800원이다. 버겐스탁 아리조나 남성 샌들(상품 번호 651163)은 6만9800원 여성용 트리시클로 선글라스(상품명 SLIKY DGGR) 2만7900원이다. 헤이리에 도착해 '이탈리안 그림자극' '93 뮤지엄 트릭아트' '와우 4D파크 풀패키지'를 2명이 관람하면 각각 1인당 1만원, 3600원, 6500원이 든다. 두 명으로 계산하면 총 4만200원이다. 이어 점심 저녁으로 둘레길 매운탕을 2인분에 2만5000원, 부용 자연산 장어 2인분에 2만9900원에 먹을 수 있다. 이렇경우 총비용은 26만 2600원. 오프라인을 이용할 경우 FOCE 커플용 시계는 한 개당 11만8400원으로 2개 구입하면 23만6800원이다. 버겐스탁 아리조나 남성 샌들이 9만5000원, 트리시클로 선글라스가 3만원(백화점 특별 행사가) 이다. 외식비용인 부용 자연산 장어와 둘레길 매운탕은 2인분에 각각 5만원, 3만5000원이다. '이탈리안 그림자극' '93 뮤지엄 트릭아트' '와우 4D파크 풀패키지'가 각기 2만5000원, 6000원, 1만3000원이다. 2명의 관람료는 총 9만6000원이다. 총 2인 데이트 비용은 53만4800원이 든다. 위메프보다 약 30만원 비쌍다는 것이다. 오픈마켓을 이용하면 FOCE 커플용 시계는 한 개당 6만 4,830원이 최저가로 2개 구입하면 12만 9,660원이다. 버겐스탁 아리조나 남성 샌들은 7만1650원, 트리시클로 선글라스 8만4550원 이다. '93 뮤지엄 트릭아트' 비용은 3600원이다. 그 외에는 공연은 오픈마켓에서 취급하지 않아 오프라인 정가를 적용했다. 이렇게 합산한 데이트 비용은 약 45만4060 원이다. 위메프보다 약 20만원 높은 가격이다. 위메프 홍보실 박유진 실장은 "이번 상품 선정은 위메프 상품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오픈 마켓이나 오프라인과 완벽한 비교라고는 할 수 없지만 대략적인 가격 흐름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며 "소셜커머스에서는 잡화부터 공연, 외식까지 재밌는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가격 비교를 통해 가장 저렴한 쇼핑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30 18:14:4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