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힐링 관광지로 입지 확대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대형 정원형 관광지의 계절 경관과 체험 요소가 더해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5,000평 규모로 조성된 청송군 대표 정원형 관광지다. 봄에는 꽃양귀비와 금영화가 정원을 채우고 가을에는 백일홍이 경관을 이루며 사계절형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꽃양귀비 개화기에는 붉은 꽃밭이 넓게 펼쳐진다. 방문객은 포토존과 산책로를 따라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전망타워에서는 정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왕산관광단지에서도 꽃양귀비가 개화해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주왕산 일대의 봄 경관을 연계해 지역 전역의 관광 매력을 높이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으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방송과 언론 촬영이 이어지며 청송군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5-30 16:25:1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도시 재구조화 청사진 마련…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마무리

영주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도시공간 재편 방향을 담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영주시는 5월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생활권 중심의 공간관리 체계와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2024·2025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가운데 공간환경조사연구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분야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억원 규모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1억5000만원씩 투입됐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도시 차원의 관리계획과 개별 사업계획 사이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공간관리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도시 여건 변화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특히 동 지역으로의 인구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외곽 확산형 개발을 억제하고 기존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도시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제안됐다. 영주시는 지역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요 계획 이슈를 도출하고 중점 추진 권역 설정 방안도 검토했다.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한 실행 과제 발굴과 공간관리 방향 설정 역시 핵심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주생활권과 휴천A생활권, 휴천B생활권, 가흥생활권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미래 인구 변화 전망과 필수 생활서비스 수요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권별 관리 전략과 정책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인구와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공간 관리 방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제시된 내용들은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마련된 전략을 토대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다부처 협업 지역역량성장거점 활성화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8억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연차별 평가를 거쳐 3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5-30 16:24:5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유관기관 공동방제 추진…돌발해충 확산 차단에 행정력 집중

울진군은 농업 생산 기반과 산림 생태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돌발해충 차단에 나선다. 울진군은 5월 28일 관계기관과 함께 약충기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확산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을 오가며 피해를 일으키는 돌발해충의 초기 밀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대상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으로 농작물은 물론 산림에도 피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외래 해충이다. 돌발해충은 부화 직후 날개가 형성되기 전 단계인 약충기에 방제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 범위가 제한적인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업과 산림 분야 모두에서 중요한 관리 시기로 평가된다. 이날 현장에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참여했다. 농업인과 방제인력, 공무원 등 20여 명도 함께해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방제 면적은 총 3만1118㎡ 규모로 농경지 2만8804㎡와 인근 산림지 2314㎡를 대상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방제는 SS기와 광역방제기 활용은 물론 인력 방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지원과 방제 구역 설정, 현장 지도를 담당했다. 산림과와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방제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며 협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발생 구역을 구분하지 않고 확산하므로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기 공동 방제와 철저한 현장 예찰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농업과 산림 분야가 연계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돌발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지역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6-05-30 16:24:1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현장] 낚시·캠핑·체험 한자리에…'인천낚시박람회' 송도서 열려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026 인천낚시박람회'에 개장 직후부터 낚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각종 낚싯대와 릴이 전시된 부스를 오가며 제품의 무게와 성능을 꼼꼼히 비교했고,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신제품 설명에 분주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어군탐지기 시연이 한창이었다. 대형 화면에 나타난 수중 지형과 물고기 이동 경로가 실시간으로 구현되자 관람객들은 연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관광공사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천낚시박람회'가 오는 5월 3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유정피싱, 프로피싱 등 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해양·레저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에서 박람회를 찾은 낚시 동호인은 "예전에는 경험에 의존해 포인트를 찾았다면 이제는 AI 기술이 낚시를 돕는 시대가 된 것 같다"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캠핑과 차박 문화 확산을 반영한 전시 공간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최신 캠핑 장비와 차량용 레저용품이 전시된 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제품 설명을 듣고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도건(인천송도 송빛초 2학년) 학생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낚시를 체험해 보니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낚시 장비를 구입해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낚시 캐스팅 체험장 역시 관람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관람객들이 목표 지점에 찌를 던지기 위해 여러 차례 도전했고, 참가자들의 응원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박람회 개최 시기를 기존 8월에서 5월로 앞당겨 보다 다양한 어종의 채비와 낚시 정보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소연수 단장은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 해양레저 산업의 성장과 성숙한 낚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신 기술과 해양레저 문화, 체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송도컨벤시아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단순한 낚시용품 전시회를 넘어 해양레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박람회 개최 시기를 기존 8월에서 5월로 앞당겨 보다 다양한 어종의 채비와 낚시 정보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소연수 단장은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 해양레저 산업의 성장과 성숙한 낚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신 기술과 해양레저 문화, 체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송도컨벤시아는 이날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단순한 낚시용품 전시회를 넘어 해양레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2026-05-30 16:04:41 이숙영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 앱토즈 인수 완료 6월로..."투스페티닙 개발은 지속"

한미약품의 미국 바이오텍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인수가 당초 이달에서 오는 6월로 계획보다 한 달가량 지연된 가운데, 한미약품은 앱토즈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공백은 최소화한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 시간) 앱토즈는 한미약품 및 한미약품 미국 자회사 HS 노스 아메리카와 진행하고 있는 인수 계약 완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앱토즈 측은 "이번 연기는 한국 내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양사는 이번 심사가 인수를 가로막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6월 중 인수 거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25년 11월 앱토즈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한미약품은 기존 보유 지분을 제외한 앱토즈 발행 주식 전량을 주당 2.41캐나다달러에 현금 매입한다. 이는 계약 직전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의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가격(VWAP)인 1.88캐나다달러 대비 약 28%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미약품은 앱토즈 연구개발은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앱토즈는 한미약품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원)의 추가 자금을 선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025년 9월 양사가 체결한 총 1190만 달러 규모의 자금 대여 약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지급으로 앱토즈가 수령한 누적 자금은 990만 달러로 늘어났다. 향후 수령 예정인 잔여금은 200만 달러다. 이처럼 확보된 자금은 '투스페티닙' 개발에 쓰인다. 투스페티닙은 골수성 악성 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신규 진단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 아자시티딘 등 3제 병용 임상1/2상(TUSCANY)에 진입해 있다. 앱토즈 관계자는 "투스페티닙 임상을 중단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중증 재발성 또는 불응성 AML 환자의 투스페티닙 단독 요법 또는 병용 요법은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고 신규 AML 환자 대상의 1차 치료제로 순조롭게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30 11:56:4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서소문 고가 붕괴 나흘 만에…경의선 전동열차 정상운행 재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의선 서울~문산 구간 전동열차가 30일 오전 6시부로 정상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사고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관계기관은 철거계획을 수립한 뒤 철도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행신~서울·용산 구간의 KTX와 강릉·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청량리 구간도 정상 운행되고 있다.코레일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복구에 따라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확대를 거쳐 정상화된다"고 했다. 이날 기준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643회로 평소 758회에서 115회 줄어들어 운행률은 84.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29일)과 비교해선 97회 증가했다.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운행이 397회에서 341회로 56회 중지되고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361회에서 302회로 줄어든다.그동안 임시 정비했던 열차들이 점검과 장비를 마치고 투입되면 31일부터는 평소 수준의 운행률로 정상 운행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운행이 조정된 승차권을 환불한 경우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신용결제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

2026-05-30 10:59:5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화성 범대위, 수원군공항 이전·경기국제공항 건설 반대 입장 발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상환 위원장이 29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매향리의 역사적 상처를 반복하는 정책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1951년부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되며 극심한 소음과 인명 피해를 겪었던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까지도 지역사회가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의 고통을 끝내기는커녕 또다시 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이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화성 시민에게 또 다른 피해와 갈등을 안겨주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들이 조용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화옹호와 화성 서부권의 미래 가치 훼손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화옹지구는 자연환경과 해안 관광, 친환경 개발, 미래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라며 "비행장을 유치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항공 안전 문제와 생태계 훼손 우려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무안공항 사고를 사례로 들며 "항공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삶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옹지구가 화성습지 철새 이동 경로 네트워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만 마리의 수조류와 세계적 멸종위기종 16종이 확인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항 건설이 추진될 경우 서식지 훼손은 물론 소음과 조명, 대기오염 등에 따른 회복 불가능한 생태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을 외면한 개발은 미래를 위한 정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화성의 주인은 화성시민"이라며 "시민 의견보다 앞선 일방적 정책 추진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동의 없는 공항 건설은 정당성을 가질 수 없으며, 이제는 외부 논리가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6-05-29 17:05: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영양고추유통공사-경운대학교, 스마트 항공물류·농식품 인재 양성 ‘맞손’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경운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황찬영)와 경운대학교(총장 박근)는 2026년 5월 29일 '스마트 항공물류 및 농식품 제조·유통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 다각적 협력으로 청년 취업·지역 정주 유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취업 및 채용 연계 : RISE 사업 및 지역혁신사업 참여 학생 대상 취업 지원 - 인재 양성 : 스마트 물류·제조·유통 분야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인재 공동 발굴 - 교육 프로그램 개발 : 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과정 및 인턴십·견학 등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 인 인프라 구축 : 지역 산업체 인력 수요 정보 공유 및 중장기 인력양성 체계 구축 - 상생 협력 :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산학협력 실무협의체 운영 ◆ 구미의 항공물류와 영양의 농식품 인프라 '융합' 특히 이번 협약은 구미 소재 경운대학교가 가진 강점인 '항공물류 역량'과 영양군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농식품 제조·유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간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과 공사는 경북 관내 청년들이 지역 산업계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사다리를 놓아, 고질적인 지역 청년 유출 문제를 막고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 황찬영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협약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사의 인프라를 통해 실무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취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식품 제조·유통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2026-05-29 17:03:09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영세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기술지원

강화되는 대기환경 규제와 시설 개선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들을 위해 광주시가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 환경 규제 이행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효과까지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광주시는 29일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환경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소규모 제조업체와 공장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 4·5종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영세 사업장들의 고민도 깊어지는 상황이다. 실제 일부 사업장에서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과 측정기기 설치·유지관리 비용 부담,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환경 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규제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대응 여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광주시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단속 위주의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 자문과 현장 진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출시설 운영 상태와 방지시설 효율을 점검하고 IoT 시스템 운영 안정화 방안도 함께 지원한다. 또 측정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 구축과 시설 운영 효율 개선 방안도 병행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까지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지원이 공장 밀집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출시설 관리가 체계화되면 미세먼지와 악취 발생 저감 효과로 이어져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환경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영세 사업장들이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규제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환경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9 17:02:2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야간 스쿨존 제한속도 최대 50㎞로 완화

오는 6월부터 하남시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의 야간 제한속도가 최대 시속 50㎞까지 완화된다. 어린이 안전을 유지하면서도 심야 시간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지만, 일각에서는 스쿨존 속도 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미사초·풍산초·창우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대해 시간대별 탄력 속도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존처럼 시속 30㎞ 제한이 유지되지만, 밤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는 제한속도가 시속 50㎞로 상향된다. 다만 차량 흐름과 도로 구조를 고려해 미사강변동로 일부 구간은 시속 40㎞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 이후 이어진 획일적 속도 제한에 대한 시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왕복 4차로 이상 간선도로에서는 심야 시간대에도 시속 30㎞ 제한이 유지되면서 교통 흐름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대상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 간선도로에 위치해 있다. 퇴근 시간 이후에도 차량 이동이 많은 미사강변동로와 풍산지구 일대는 심야 시간대에도 저속 운행이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안전성을 고려해 적용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된 편도 2차로 이상 도로 가운데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1건 이하인 곳만 포함했다. 또 방호울타리와 무인단속카메라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 구간에 한해 탄력 운영을 적용한다. 하남시는 시행 전까지 제한속도 안내표지판과 교통안전시설 정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인단속장비 역시 시간대별 제한속도에 맞춰 운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완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야간 시간대라도 돌발 보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통행 환경을 반영한 현실적인 조치"라는 반응도 나온다. 하남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효과를 함께 고려했다"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 추가 확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29 17:02:0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