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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데이터 분석하고 문제 해결…전국 118개교에 ‘융합형 교육실’ 생긴다

교육부, 167억원 투입…2026년 하반기부터 구축·운영 교실 1개 기본형부터 2개 이상 확장형까지 학교 여건 맞춰 조성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설계·제작해 실제 문제 해결 방안을 구현하는 교실이 전국 118개 학교에 들어선다. 기존 설명 중심 교실을 넘어 과학·수학·정보 등 여러 교과를 연결하고, 화재 현장 소방차 적용 탐구나 기상재해 취약계층 보호 장치 제작처럼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2026년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 지원 대상 학교 118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총 167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인 구축·운영 지원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추진된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학교 현장에 미래형 융합교육·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부는 전국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공간 활용 계획의 구체성, 운영 역량, 융합교육 지속가능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18개교를 선정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5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47개교, 특수학교 4개교가 선정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9개교로 가장 많았고 경기 18개교, 경남 11개교, 인천·충남·경북 각 8개교, 전북 7개교 등이 뒤를 이었다. 선정 학교는 2026년 하반기까지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 공간 구축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실은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교육(STEAM) 동아리,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 등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수업에 활용된다.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은 교과별 지식을 따로 배우는 기존 교실 환경에서 벗어나 과학·수학·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융합·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설계·제작 활동, 협업 기반 프로젝트 수업 등이 가능하도록 꾸려진다. 공간 모델은 기본형과 확장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교실 1개에서 1.5개 규모로, 교과 수업과 연계한 AI 기반 탐구·문제해결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AI를 활용한 탐구 경험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확장형은 교실 2개 이상 규모의 확장형·가변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AI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위한 아이디어 도출, 데이터 분석, 최적화 AI 모델 구현, 실증 등 창작·연구 중심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정 학교가 공간 구축 이후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단계별 운영 상담, 운영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학교별 교육과정과 여건에 맞는 운영 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교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01 14:17: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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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B해제취락 19곳 재정비

고양시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소규모 취락지구 19곳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절차를 마무리하고 2일 최종 결정·고시한다. 시는 '소규모 GB해제취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장기간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의 실효 시기가 다가온 데 따른 조치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로와 주차장 등 도시계획시설은 고시일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실효 대상이 된다. 시는 올해 7월 실효 예정인 소규모 취락 19곳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정했다. 이번 재정비는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도시계획시설을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기간 집행되지 못한 시설을 그대로 두는 대신, 현실적으로 이용 가능한 방식으로 계획을 다시 정리했다. 도로는 현재 주민들이 이용 중인 현황도로를 중심으로 정비한다. 필요한 구간은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유효폭원을 확보하도록 했다. 여건상 개발이 어려운 시설은 폐지하고, 보차혼용통로 결정을 통해 주민 통행 불편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주차장과 완충녹지 일부도 폐지 대상에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공공기여 비율 15%를 적용하고, 허용 용도와 가구 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공공성과 개발 여건을 함께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재정비 과정에서 관련 부서와 기관 협의, 주민공람 절차를 거쳤다. 이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와 고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필요한 행정절차도 마쳤다. 소규모 취락 정비 이후에는 중대규모 취락에 대한 재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중대규모 취락은 면적이 넓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만큼 별도 절차를 거쳐 정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GB해제취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사유재산권 제한 문제를 완화하고 취락지구의 정주 여건을 현실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절차"라며 "앞으로 중대규모 취락에 대한 단계적 정비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4:09: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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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 역사 담은 창극 공연 호응…‘계서 성이성’ 통해 문화자원 가치 재조명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창극 '더 판 : 시즌3, 몽룡·춘향 사랑이야기'가 관객들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전통 판소리에 현대 공연예술을 접목한 이번 작품은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무대 위에 녹여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영주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된 퍼포먼스 창극 '더 판 : 시즌3, 몽룡·춘향 사랑이야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극단독무가 주관했으며 우리 고전문학의 대표작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무대는 판소리를 중심축으로 삼았다. 여기에 음악과 무용, 무술, 다양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전통예술의 서정성과 현대 공연의 역동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관객들은 익숙한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무대 언어를 경험하며 높은 몰입감을 보였다. 이번 작품은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을 주요 소재로 활용해 주목받았다. 성이성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영주 이산면 신암리에 묘소가 남아 있는 인물이다. 공연은 몽룡과 춘향의 사랑 이야기에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접목해 영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냈다. 공연은 5월 3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1일 오후 2시 등 모두 세 차례 진행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총 1,200여 명이 객석을 채웠다. 일부 회차는 예매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며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특별출연진의 무대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30일 공연에는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해 특유의 해학과 흥을 선보였다. 31일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예술과 현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완성했다. 작품은 사랑과 이별, 시련과 재회의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전통 창극의 정서 위에 한국무용과 타악연희, 현대무용, 비보이, 태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더해 세대와 취향의 경계를 넓혔다. 판소리 특유의 서사성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되며 전통예술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 뒤에는 전문 제작진의 역할도 있었다. 총감독 김수현을 비롯해 대본과 연출을 맡은 최교익, 안무를 담당한 장혜주가 참여했다. 국악소리꾼 전태원과 모던소리꾼 최한이 등 출연진은 판소리와 연기,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6-01 14:09: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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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용인·광주와 윤리·인권경영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윤리·인권경영 협력 강화를 위해 용인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와 지난 5월 28일 윤리·인권경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경영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인권 존중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형 HU공사 안전감사실장, 송병기 용인도시공사 안전감사실장, 연승준 광주도시관리공사 안전감사실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체계는 지난해 용인도시공사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추진한 '인권침해 구제절차 교차점검'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됐다. 올해 HU공사가 참여하면서 협력 범위가 3개 기관으로 넓어져 상호 점검과 정보 교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윤리·인권경영 우수사례 공유 ▲인권·청렴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인권침해 구제절차 교차점검 정례화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윤리·인권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윤리·인권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4:09: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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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전이수 원화 60점 전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전이수 작가 원화와 글을 함께 소개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이 전시기획사 ㈜옳소와 함께 오는 6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제1·2전시장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전이수 특별전 in 고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양문화재단과 ㈜옳소가 공동 주최하고, 전이수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이 협력한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전시의 주요 작품과 최근 신작을 포함해 원화 60여 점, 작가의 글 20여 점 등이 전시장에 배치된다. 전이수 작가는 2008년생으로, 2016년 그림책 '꼬마 악어 타코'를 출간했다. 이후 방송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미술 영재로 알려졌고, 현재까지 작품 에세이집과 에세이, 동화 등 19권을 출간했다. 전시는 작가의 성장 과정과 작품 세계를 여섯 개 섹션으로 나눠 보여준다. 1층에서는 '섬세한 균형', '마음의 숲',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 등을 주제로 한 작품 28점과 작가의 글이 전시된다. 2층으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그림책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의 삽화가 소개된다. 2층 전시장에는 최근 신작과 함께 작가의 유럽 도화여정,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사진과 영상 자료가 마련된다. 전시 공간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528㎡ 규모의 2층 전시장으로 구성된다. 평면 회화와 작가의 글을 함께 배치해 관람객이 작품의 메시지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장에서는 어린이 대상 키즈아뜰리에 프로그램과 글·그림으로 메시지를 표현하는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해선 ㈜옳소 대표 큐레이터는 "전이수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고 삶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시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5천 원, 어린이·청소년 1만3천 원이다. 티켓은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NOL티켓, 카카오톡예약하기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6월 5일까지 얼리버드 30% 할인 예매가 진행된다.

2026-06-01 14:09: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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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관 한자리에…지역사회보장계획 밑그림 그린다

오산시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오산시는 지난 5월 28일 메르오르 블랙 2층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보장 영역별 토론회(퍼실리테이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제11기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공유로 시작됐다. 홍선미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곽민철 ㈜그로인 AI&Edu Innovation Lab 연구소장 진행으로 참석자들은 사회보장 5개 영역별 토론을 통해 지역 자원 현황과 시민 욕구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도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복지 수요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민·관이 함께 사회보장 여건을 진단하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전욱희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공단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오산시 사회보장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는 중요한 법정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 욕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의 설계도"라며 "오산시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 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4:0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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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책으로 잇는 문화도시' 사업 추진

안성시가 책을 매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문화도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시는 오는 6월부터~10월까지 지역 작은도서관과 독립서점, 독립출판사가 함께 참여하는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가 2025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추진하는 대표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시민 누구나 생활권 15분 이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은 '책으로 공예를 엮는 안성'과 '책으로 관계를 엮는 안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책으로 공예를 엮는 안성'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10곳에서 진행된다. 독서와 공예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책 읽기와 창작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과 어린이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손쉽게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책으로 관계를 엮는 안성'은 독립서점과 독립출판사 6곳이 참여한다. 각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독서 모임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책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도시 안성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 리플릿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한 후 각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곳곳에 문화가 스며드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안성만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01 14:0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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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걷기 실천하면 지역상품권 제공…어르신 건강 챌린지 운영

봉화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100일간 걷기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군민이 걷기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어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봉화군보건소는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노년이 즐거워지는 발걸음 적립 100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군민이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해당 챌린지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로 걸으면 50걸음마다 1원이 적립된다. 적립은 하루 4000걸음 이상부터 인정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걸음이다. 이에 따라 하루 8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다. 100일 동안 적립한 마일리지는 사업 종료 후 모바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봉화군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100일 걷기 챌린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을 이어가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만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령층의 건강관리 참여를 높이고 걷기 중심의 건강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01 14:08: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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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 밤빛 속 관광명소로 우뚝...밤이 되자 더 특별해진 세계유산

영주시는 세계문화유산 소수서원에서 진행한 야간개장 프로그램이 한 달간의 운영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은은한 조명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는 수천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소수서원의 새로운 관광 매력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수서원 야간개장은 지난 5월 2일 개막한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함께 시작됐다. 축제 종료 이후에도 5월 31일까지 운영을 이어가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에는 약 5천 명이 현장을 찾으며 영주시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는 수목등 75개와 스탠드 조명 126개를 비롯해 선비유등 30개를 설치해 서원의 정취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미디어아트와 플랜트월, 다양한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도 함께 조성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으며 야간 명소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축제 기간과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도 마련됐다. 국악과 성악, 전통악기 연주,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이 펼쳐진 서원 일대는 전통 공간과 예술이 만나는 무대로 변모했다. 이번 야간개장은 세계유산의 건축미와 자연경관을 조명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관람객들은 고요한 밤길을 따라 서원을 둘러보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세계유산을 경험했다. 전통과 자연, 빛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은 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근 국립산림치유원과 코레일인재개발원 등 숙박시설 이용객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을 접한 관광객들이 현장을 찾으면서 단순 행사형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확인됐다. 권순도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야간 개장을 통해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야간경관 명소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6-01 14:08: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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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고유가 지원금 지급 1위 및 인천대로 주변 안전대책 강구

◆ 인천 서구, 고유가 피해지원금지급률 93.3%, 인천시 1위 인천 서구가 신속한 행정으로 군·구 가운데 고유가 피해지원금 약 93.3%의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추진반을 구성하고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구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참여를 도왔다. 현재 약 6.7%가 미신청자로 구는 신청 마감일까지 누락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높은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에도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지급률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대로 주변 측도 현장점검으로 주민 안전 확보 서구는 29일 가좌3동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인천대로 주변 측도 일대를 찾아 주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공동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건축물 균열 여부, 지반 침하 여부, 주민 보행 안전, 차량 통행 불편, 공사 안내 현황 등을 폭넓게 살폈다. 김상섭 권한대행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한 재난 예방 점검 및 공동주택 맞춤형 지원을 당부했다. 김상섭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인천대로 주변 지역 주거지와 주민 보행·교통 환경에 대한 선제적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가좌3동 동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위주의 점검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2026-06-01 14:07:47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