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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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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웅포 골프연습장 ‘자진 철거’ 해결

익산시가 장기간 시유지를 무단 점유해 온 웅포 골프연습장 문제를 강제집행 없이 '자진 철거'로 해결하며 공공성 회복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행정대집행 예정일을 앞두고 해당 골프연습장이 지난 4일부터 불법 시설물 철거와 현장 원상복구를 시작해, 모든 시설을 철거한 뒤 완전히 퇴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시가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발적 철거를 유도한 결과로, 행정 신뢰를 높인 사례다. 해당 골프연습장은 시 소유 토지를 무단 점유해 영업장을 운영해 왔으며, 시는 공공성 회복을 위해 △최고장 발송 △1·2차 계고 △이행명령 △행정대집행 예고 등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모든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상대 측과 꾸준한 협의를 이어가며 충분한 의견 제출 및 자진철거 기회를 부여했다. 결국 강제 철거 없이 스스로 시설을 철거하고 퇴거하도록 이끌어냈다. 시는 향후 해당 부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후속 정비를 실시하고, 웅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간 재정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 시는 시유지 무단 점유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견지하는 한편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칙을 지키며 꾸준히 협의해 자진 철거를 이끌어낸 것은 시와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자산을 지키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51:42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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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협의회,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총력 결의'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들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공동 목표 아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전주 올림픽의 절반 이상 경기를 전북에서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수도권 편중 해소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상징적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2036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짓는 국가적 과업으로, 지방정부가 함께 뛰어야 이룰 수 있다"며 "전북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 스포츠 인프라, 관광자원 등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지로, 모든 시·군이 하나돼 전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특히 협의회는 "2036년 올림픽은 수도권이 아닌 대한민국 전역, 그중에서도 전북에서 절반 이상의 경기가 열려야 진정한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북이 이미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확충 준비가 돼 있으며, 교통망, 숙박 인프라, 풍부한 관광 자원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역량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은 단지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문화 외교의 장"이라며 "천년 역사 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은 그 중심 무대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고 했다. 이번 결의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유치운동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다. 협의회는 전북 14개 시·군이 뜻을 모아 앞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체육회, 국제올림픽위원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성명에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등 전북 14개 전 시·군 단체장이 모두 참여했다.

2025-12-08 16:51:11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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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전국 최초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전국 최초의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구축 사업을 이달 초 본격 착공하면서, 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비 절감 등 에너지 혁신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며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 고양특례시, 나인와트와?협약으로 기틀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27억 원이며, 국비 60%, 지방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10%, 나인와트 10%가 투입됐다. 공유형 ESS는 배전선로 과부하를 완화하여 정전 등 전력 재난을 예방하고, 가상상계제도(VNM)를 활용해 다수의 수용가의 전기요금을 절감함으로써 신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역 기반 에너지 플랫폼 모델이다. 또한 ESS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전력 수요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분산에너지 기반의 도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전력 안정화 견인에 기여함은 물론 2040년까지 신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공유형 ESS 실증사업은 고양시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의 기반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방공기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미래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5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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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시가 2025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지난 5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성과 보고,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도지사 표창, 사업 관련 토론 및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단체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산업안전 분야 경력 및 자격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들이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을 개선·지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6년째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20: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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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주식회사, 지역 상생 육성기업 지원 협력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혁신(스타트업)부터 생산(농·수·축산), 소비·유통(골목상권)에 이르는 경기도 경제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도 산하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지역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 육성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각 기관은 추진 중인 지원계획과 핵심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구조를 한층 촘촘히 구축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협력 강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해 온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경기신보는 지난 10월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흐름을 더 굳건히 하고 경기도 지역 기업에게 보다 고른 기회와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서 규정한 '경기도 지역 상생 육성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육성하는 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과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스타트업을 비롯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인증한 경기 우수 농수축산물 G마크 선정 기업과 6차산업 경영체 등 농·수·축산 관련 기업, 그리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원하는 배달특급 가맹점 등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포괄한다. 경기신보는 협약기관이 발굴한 이러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한도 확대, 보증 비율 상향, 보증수수료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역 상생 육성기업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김현곤 원장님, 최창수 원장님, 이재준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경기도 내 육성기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20: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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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선제 대응과 주민 보호체계로 겨울 재난 대응 행안부 우수 지자체 선정

울진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보호체계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에 대해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울진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 제설 대응 ▲취약지역 관리 ▲주민 대피체계 운영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가 추진한 '우리마을 대표대피소'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울진군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한 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응태세의 체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대표대피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마을대피소의 시설과 운영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군민과 함께 이뤄낸 안전 울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19: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