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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수도 전문인력 7명 추가 확보…수돗물 관리 역량 강화

경주시는 올해 상수도 분야 핵심 전문자격증을 상수도과장, 시설팀장, 누수방지팀장을 포함한 직원 7명이 새롭게 취득하며 수돗물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취득한 자격증은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4명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급 3명으로, 정수·관망 분야 전반의 전문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지난 9월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3급 시험에 4명이 응시했으며, 오는 12월 17일 발표될 최종 합격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와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 제21조에 따라 상수도의 안전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일반 수도사업자가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핵심 전문인력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법적 기준 충족은 물론 조직 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2023년 5명이 전문자격을 취득했으나 지난해에는 신규 취득자가 없었고, 올해 7명이 새롭게 자격을 확보하면서 전문인력이 크게 강화됐다. 기존 자격 보유자 6명을 포함해 현재 경주시는 총 18명의 상수도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상수도시설 운영과 관리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영기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자격 취득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23:4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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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 체감 변화 만들 것”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유럽·브라질 방문 결과와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과의 '유럽·브라질 방문 성과 및 국제회의 발굴·유치 현황'과 관광산업과의 '포항-헝가리 글로벌 협력 강화' 관련 국외 방문 결과가 보고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포항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유럽·브라질 주요 국제기구·컨벤션 기관 방문을 계기로 산업도시 기반의 MICE 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POEX 개관 시점에 맞춰 글로벌 컨벤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컨벤션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와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언급하며 "배터리 산업 중심의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와 추진 전략을 함께 점검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 국비 대형사업 준비 역시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과 시립미술관 제2관이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핵심 문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만의 자연·역사·문화를 반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건조한 겨울철 산불 위험과 연이은 한파에 대비해 재해 대응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안 대응과 미래 준비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5-12-08 10:23: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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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안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선정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표창에서 '실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조직운영 우수사례 창출을 유도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추진했다. '재배치 실적 우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한 실적을 평가하는 부문으로, 재배치 목표 1%를 초과 달성한 지자체 가운데 재배치율 상위 10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여기에 재난관리 전담인력 확충 등 재난안전 분야 재배치 실적이 우수한 7개 기관도 별도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경북도는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재배치 실적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이철우 지사의 조직혁신 의지와 현장 중심 행정이 국가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 구조를 세밀히 분석하고 재배치 목표를 뛰어넘는 조직 효율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재난 안전 분야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해 도민 안전 서비스 품질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직 운영 개선과 재난 안전 역량 강화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경북도의 행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행안부장관 표창은 경북도가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혁신을 통해 도민 안전과 행정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경북이 지방정부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혁신형 조직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혁신과 재난 안전 대응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조직진단과 기능 재설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난·안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해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도정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08 10:23: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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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물 정화 기술 견학 증가…APEC 이후 국내외 관심 급증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지면서 국내외 기관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생활하수과와 수질연구동을 찾는 국내외 기관·전문가·시민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하수도서비스 우수 현장으로 경주시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기술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경주시의 기술 적용 방식과 운영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영남대 박정희 새마을대학원에서 수자원관리를 전공하는 11개국 15명의 학생들도 현장을 견학했으며, 양산시 하수도과, 한국환경공단, 경북환경연수원 등 여러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며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경주시 생활하수과 견학 프로그램은 △물 정화 기술 소개 △홍보영상 및 질의응답 △운영 애로·개선 논의 △현장 투어·시연으로 구성돼 단순 견학을 넘어 실제 운영 경험과 해결 방안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자들은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 도입 가능성과 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경주시는 포스트 APEC을 준비하는 가운데 기술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의 견학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는 리투아니아 대사와 나이지리아, 우간다, 페루 등 여러 국가 관계자들도 생활하수과를 찾아 경주시가 '글로벌 물 협력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은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하는 기술로 평가된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23: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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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구·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 최고상인 대구시장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 ▲제공인력·제공기관 관리 ▲운영관리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달서구는 사업 관리와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달서구는 늘어나는 지역사회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신규 이용자 모집을 적극 확대해 총 14종의 서비스를 2,778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80여 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강화해 제공인력 등록과 관리 체계를 투명하게 운영해 왔다. 특히 제공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대구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두 차례로 확대해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22: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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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유나이티드와 실증 프로그램 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 '트라이아웃(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이 올해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유나이티드는 2023년 3월 '스마트 구단 구축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실증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두 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한줌과 ㈜애나는 실제 경기장 환경에서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입증했으며, 두 기업의 기술은 인천유나이티드 운영 시스템에 도입돼 2026년 구단 운영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줌은 스마트 안전제어(Keyless) 기술 기반 스마트보관함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 기자실, 경호실 등에 설치해 실증을 진행했다. 양방향 OTP 보안 인증, QR코드 기반 사용자 인증, 모바일 원터치앱 등 신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BLE 접속률·OTP 송신율 등 주요 지표는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고정 네트워크망이 필요 없는 간소화 시스템으로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과 혁신 프리미어1000 기업 선정도 이뤄냈다. 한줌 최경식 대표는 "국내 최초로 축구경기장에서 스마트보관함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평가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애나는 AI 기반 안전관리 및 마케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스카이박스 예약 및 키오스크 마케팅 시스템을 실증했다. 스카이박스 11개 객실에 재실 인원 알림 기능, 구단 홍보 콘텐츠 자동 송출, 관람객·선수 합성 영상 생성 시스템을 구축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콘텐츠 생성 속도, 자동 송출 성공률 등 실증 지표도 목표치를 넘어섰으며, 이를 기반으로 약 50억 원 규모의 2025년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애나 김민종 대표는 "스포츠 경기장 특성상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고, AI 기반 마케팅 기술의 실용성을 입증했다"며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구단 성적 향상에도 기여한 점이 보람 있다"고 말했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프로구단과의 협업으로 실증뿐 아니라 실제 도입으로 이어진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 확장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0:2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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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겨울철 보행 안전 위해 제설·제빙 책임 당부

영주시가 겨울철 강설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행정적 대응뿐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제빙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강설 직후부터 주요 도로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제설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생활권 내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 책임도 함께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일 올겨울 첫눈이 내린 뒤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내려진 것으로, 시는 강설 예보 시마다 신속한 대응과 함께 시민 협조 없이는 생활권 안전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행정 대응도 강화됐다. 안전재난과는 상황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해 강설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건설과는 제설차량 7대를 포함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와 통학로, 경사로 등 취약지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출근길과 등굣길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생활권 제설을 위한 장비와 물자 지원도 병행 중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소형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을 지속적으로 배부해 마을 안길과 인도 같은 생활 구간의 제설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구역까지 완전한 제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결정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영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등은 해당 건축물에 접한 보도와 이면도로, 지붕 등에서 눈과 얼음을 신속히 제거할 의무가 있다. 구체적으로 제설 대상 구역은 ▲건축물 대지에 인접한 보도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미터 이내의 이면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 ▲옥탑방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의 지붕 등이다. 시는 특히 보도에 쌓인 눈을 인도 가장자리나 공터로 옮기고, 얼음 제거가 어려울 경우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린 뒤 잔여물까지 철저히 치우는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건물 앞 제설이 이뤄지지 않은 구간에서는 미끄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첫 강설 이후 제설차량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모든 생활권 제설을 시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는 어렵다. 각 가정과 점포에서도 제설·제빙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8 10:20: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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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글라스아트 원데이클래스 성료

영주시 평생학습센터가 시민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글라스아트 벽등 만들기'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일깨웠다. 개성을 담은 조명 제작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여가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일 센터 101호 강의실에서 진행된 제11회 원데이클래스 '글라스아트 벽등 만들기'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라스아트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벽등을 제작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색유리 필름과 리드선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이를 벽등 조명에 적용해 유일무이한 조명 작품을 완성했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시연과 단계별 안내에 따라 기본 도안 구성, 색 배합, 마감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연중 운영된 총 12차시 원데이클래스 중 11번째 수업으로, 시민들의 창의적 경험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강료는 무료였으며, 재료비 4만 원 중 절반인 2만 원만 참가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참여자들이 글라스아트의 매력에 흠뻑 빠지며 실용적인 결과물을 손에 쥐는 성취감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여가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0:20: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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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위생등급 음식점에 맞춤형 위생용품 지원

영주시보건소가 연말 외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친다. 맞춤형 위생용품 배부를 통해 업소의 자율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보건소는 12월을 맞아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외식이 증가하는 연말 특성을 고려해, 식당을 찾는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지원은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물티슈, 손세정제, 롤행주 등 위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이 업소별로 제공된다. 1개 업소당 약 4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 24일 기준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음식점 55곳 중, 이미 올해 위생용품을 지원받은 9개 모범업소를 제외한 46개소다. 시는 각 업소에 필요한 용품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실천을 장려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확산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 의식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위생용품 지원은 형식적인 지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후관리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20: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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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수도 관리 업무 성과평가'에서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2025년에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총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양주시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상수도 관리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에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최우수(A등급) 달성 및'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상수도 분야에서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양주시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 대상 홍보, 유수율 개선, 노후관 개량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추진해 온 점도 평가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사업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8 10:20:1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