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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 실무자 대상 '월간 문화PT' 운영

경기문화재단이 지역문화 실무자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6월부터~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경기도 기초문화재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역량 강화 과정인 '월간 문화PT(Professional Training)'를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문화 정책 흐름에 대한 이해와 문화기획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현장 탐방을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룬다. 세부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진흥계획의 이해와 관계 지형 전략 수립 ▲수원 행궁동 사례로 보는 공공과 민간의 역할 ▲기획자로서의 브랜딩 전략과 지역 가치 연결 ▲서울 연희동 사례로 보는 지역문화 형성과 작동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위한 기획력 등으로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 내 기초문화재단 실무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문화예술 플랫폼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강의형 35명, 현장탐방형 2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실무자들이 필요한 현장 감각과 실질적인 전략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경기지역문화기획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역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지역문화 예비기획자를 위한 현장 실무형 인턴십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지지씨 멤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7 08:1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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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동호회 활동 참여하며 직원 소통 강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이 사내 동호회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직원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운영하는 '동호회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영화 관람과 풋살, 볼링, 맛집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김민철 원장이 직접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달 볼링 동호회 '플레이 볼' 활동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영화 동호회 '양평 시네마'와 풋살 동호회 '한골만FC' 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김 원장은 직원들과 영화 관람을 진행한 뒤 남양주 다산 LS 풋살파크에서 풋살 경기에 참여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철 원장은 "올해부터 시작한 동호회 활동 덕분에 직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과 여가의 균형을 갖춘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직원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영화 동호회 '양평 시네마', 축구 동호회 '한골만FC', 볼링 동호회 '플레이 볼', 맛집 탐방 동호회 '맛지순례' 등 다양한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6-05-27 08:1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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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 붕괴 여파…KTX 120여개 운행 중지·변경

지난 26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해 코레일이 27일 첫차부터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지 또는 조정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시의 복구 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서울~행신역 구간 KTX를 비롯해 120여 개 KTX 운행을 중지·변경하는 등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 경의선은 무산~수색역 구간은 운행하나, 서울~수색 구간 운행을 중지했다. 경부·호남선 KTX는 서울~부산역과 용산~목포·여수EXPO역 구간만 다니며,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강릉·부전역 구간에서만 운행한다. 또 KTX별로 전 정차역에서 임시 정차한다. 평소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던 정차역에서도 잠시 멈추게 되면서 지연이 예상된다. 일반열차의 경우 경부선 무궁화호는 대전~부산역, 호남선 무궁화호는 서대전~목포·여수EXPO역, 장항선 익산∼천안역 구간만 각각 운행한다. 모든 ITX-새마을과 ITX-마음 모든 열차는 수원역에서 출발해 도착한다. 반면 1호선과 경의중앙선(문산~용산~용문)은 정상 운행된다. 사고 복구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은 추가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절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단차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026-05-27 08:19:0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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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과수 꽃가루은행' 시범 운영

화성특례시가 이상기후에 따른 과수 개화 불안정과 수정률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 꽃가루은행'을 시범 운영하며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키위연구회원과 관계자 등 13명을 대상으로 '2026년 화성키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수 꽃가루은행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지역 키위농가 3개소에서 숫꽃 채취 실습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과수명품화사업소 내 과수 꽃가루은행에서 꽃밥 채취와 정선, 개약, 냉동보관 등 꽃가루 처리 전 과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개화기 저온 피해와 수정 불량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꽃가루 확보와 보관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운영체계를 점검한 뒤 향후 과수 꽃가루은행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꽃가루은행은 과수 개화기에 필요한 꽃가루를 채취·정선·보관해 적기에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안정적인 수정과 착과를 유도해 고품질 과실 생산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과수 재배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안정적인 꽃가루 확보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8:19: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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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밀폐공간 구조훈련 실시 및 '손 모내기 체험' 개최

◆ 부평구,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비 긴급구조 합동훈련 실시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부평구문화재단 소속 밀폐공간 작업자 및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론·실습 통합 교육으로 가스농도 측정, 구조장비 활용, 재해자 구조,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 등 밀폐공간 재해 발생 시 상황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에서 배우는 한 톨의 가치'손 모내기 체험'개최 부평구는 지난 23일 갈산근린공원 일원에서 '2026년 손 모내기 체험'을 개최했다. '논에서 배우는 한 톨의 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은 갈월생태논학교 초등학생 가족과 부평농부학교, 청소년농부학교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강사진의 안내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직접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손 모내기 체험이 참여자들에게 쌀 한 톨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8:18:5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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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조9,668억 증액 추경안 제출

경기도교육청이 총 24조 8,92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6년 본예산 22조 9,259억 원보다 1조 9,668억 원 늘어난 규모로, 당시 재원 부족으로 반영하지 못했던 필수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고유가·물가 대응 학교 현장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 ▲기타 교육 현안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유가·물가 대응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분야에는 총 4,491억 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학교운영비 1,180억 원 ▲학교시설관리지원금 63억 원 ▲통학지원 38억 원 ▲저소득층 컴퓨터 지원 11억 원 ▲위기학생·다문화·이주배경학생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419억 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532억 원 ▲AI·디지털 교육 921억 원 ▲미래교육 운영 1,173억 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AI·디지털 교육 분야에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 105억 원과 노후 컴퓨터 교체 97억 원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냉난방비와 유류비 등 공공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운영 부담을 덜고,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은 총 1조 3,186억 원 규모다. 학교 신·증설 5,169억 원, 학교 교육여건 개선 2,522억 원 등 시설사업에만 8,71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학교 CCTV 설치 100억 원과 안전 취약시설 개선 등 학교 안전 분야에 1,003억 원을 반영했다. 급식환경 개선에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급식비 지원 2,246억 원을 비롯해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508억 원, 급식기구·시설 확충 707억 원 등 총 3,471억 원이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증설과 교육시설 개선 사업이 지역 건설경기와 연계된 투자 효과가 큰 만큼,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 현안 사업 256억 원, 교육공무직 인건비 상승분 580억 원 등 기타 교육 현안 대응을 위해 1,991억 원도 추가 편성했다. 반면 선심성 사업이나 시급성이 낮은 홍보·연수성 경비는 추경 편성 대상에서 제외해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갈인석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적기에 투입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5-27 08:1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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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사 편찬 고도화 착수…"민주주의 기록 강화"

경기도의회가 의회사 편찬 사업의 고도화 단계에 본격 착수했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의회 예담채에서 '2026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 편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등 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초대부터 제10대까지의 역사를 아우르는 의회사 편찬 사업과 관련해 ▲시대사 7권의 1차 검수 결과 보고 ▲도민 눈높이에 맞춘 대중서(테마사) 기획 의결 ▲전직 의원 구술채록 사업 현황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편찬위원회는 사료 검증을 거친 초고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경기연구원 전문 감수 등을 통해 발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최종 조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편찬 작업은 기존의 행정 백서형 실적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의정백서와 회의록, 조례안 등 내부 기록과 언론 보도, 연구자료 등 외부 사료를 입체적으로 비교·검증하는 방식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역사서로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의회사 편찬은 갈등과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라며 "경기연구원 전문 감수와 여·야 정당 검토 등 단계별 로드맵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8:1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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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흐리고 비…남해안·제주 폭우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와 돌풍, 천둥·번개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60㎜ ▲강원 내륙 10~60㎜ ▲강원 산지·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10~60㎜ ▲광주·전남 30~80㎜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0~100㎜ ▲제주도 북부 20~80㎜다. 전남 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1~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026-05-27 08:07:0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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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송병권 대표 신규 선임..."경영 재정비"

인스코비가 경영 체제 전환, 정관 변경 등을 통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한다. 인스코비는 기존 유인수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라 송병권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송병권 신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양인터내셔널 대표를 거쳐 현재 한국물류협동주식회사 대표와 KS인더스트리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송 신임 대표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앞서 지난달 6일 경영 정상화 및 리스크 관리 목적으로 선임됐던 박호진 경영지배인은 이날 임기 만료로 사임했다. 이러한 새 경영진 출범과 맞물려 인스코비는 정관 변경을 단행했다. 기존 100여 개에 달하던 사업 목적을 40개 안팎으로 삭제하거나 통합했다. 삭제된 주요 사업 목적을 살펴보면, 고순도 흑연 개발, 그래핀 연구 개발 등 소재 부문부터 NK세포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 첨단 바이오 부문까지 다양하다. 한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신약개발 및 제조업, 백신개발업 등은 유지한다. 인스코비 측은 이번 사업목적 변경의 사유에 대해 "경영 효율화 및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6 22:38: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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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혼인·출산 데이터 분석…인구정책 활용

충남도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향후 인구 구조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자료를 도출했다. 단순한 과거 수치 나열에서 벗어나 통계적 분석을 통해 중장기 인구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충남도는 '혼인건수 및 출생아 수 예측 분석'을 통해 혼인과 출산 간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추이를 예측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저출산·고령화 심화에 따른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혼인건수는 2008년 1만 3,354건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23년 8,264건을 기점으로 반등해 2024년 9,176건, 2025년 9,379건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5년 기준 연령별 혼인율은 남성의 경우 30~34세(46.2%), 여성은 25~29세(50.6%)가 가장 높았다. 평균 초혼 연령은 2008년과 비교해 남성은 30.9세에서 33.8세로, 여성은 27.8세에서 31.1세로 각각 높아졌다. 특히 충남도는 자체 개발한 혼인지수와 고용률, 실업률, 주택 매매가격지수 등의 변수를 AI 시계열 예측 모델에 대입해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검증 결과 도내 혼인건수는 '2년 전의 고용률' 및 '3년 전의 주택 매매가격지수'와 가장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용 안정과 주거 안정이 시차를 두고 혼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혼인과 출산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출산 시점을 기준으로 13~15개월 전, 21~22개월 전, 27개월 전의 혼인이 출산과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이처럼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미래 추이를 예측한 결과, 향후 충남도의 혼인건수와 출생아 수는 모두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분석은 막연한 추정에 의존하기보다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혼인과 출산의 흐름을 통계적으로 명확히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도의 혼인 및 출산 관련 정책 수립 시 기초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21:11:51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