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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우리집 대피계획 홍보 강화

고양소방서가 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가정별 대피계획 수립 홍보를 강화한다.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주택 화재 발생 시 가족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탈출 경로와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가정에서는 주택 구조에 맞춰 2개 이상의 대피 경로를 정해둬야 한다. 소화기와 완강기 등 소방시설 위치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디로 나갈지, 누가 누구를 먼저 도울지 정해두는 것이 초기 대응의 핵심이다.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구는 대피 순서를 별도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피 후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집결 장소를 정해두면 화재 현장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다. 고양소방서는 카드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주택 게시판 등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오는 5월 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체험부스에서도 관련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소방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필요성, 점검 방법 등을 알리고 시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화재 시 골든타임은 수 분에 불과하다"며 "가정별 대피계획을 미리 세우고 반복 점검해 위기 상황에서 즉시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26 13:15: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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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후보 공약전 본격화…‘자족도시·교통·일자리’ 해법 놓고 4인 4색 경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특례시장 선거가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동환 국민의힘 후보, 신현철 개혁신당 후보, 송영주 진보당 후보의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기북부 유일 특례시인 고양시는 인구 106만 명 규모에도 불구하고 자족기능 부족, 장거리 출퇴근, 신도시·구도심 격차, 상권 침체 등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이번 선거 공약 경쟁도 '고양을 어떻게 일자리와 생활이 함께 돌아가는 도시로 바꿀 것인가'에 집중되는 흐름이다. ◆민경선 "교통부터 바꾸겠다"…출퇴근 30분 단축·지역순환경제 제시 민경선 후보는 경기교통공사 사장 경력을 앞세워 교통 문제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 후보는 버스노선 전면 개편, 서울 출퇴근 '편하G버스' 30개 노선 신설,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똑버스·행복택시 확대, 고양페이 교통패스 통합 등을 통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여기에 지역 내 기업출자와 공공구매망을 활용해 연 1조 원 규모의 지역순환경제를 만들고, 창릉·대곡·일산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일산신도시 재정비와 다가구주택 용적률 상향을 통해 노후 주거지 문제와 서민 자산가치 보전 문제를 함께 풀겠다는 입장이다. 또 항공우주, UAM, 자율주행, 의료바이오, 농생명 산업을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공약의 방향은 '교통 개선을 시민 체감 정책으로 만들고, 그 위에 산업과 주거 재편을 얹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동환 "자족도시 완성"…경제자유구역·30만 일자리 승부수 이동환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대곡역세권 개발 등을 이어가겠다는 '시정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시장 직속 고용혁신본부를 신설해 기업 유치부터 인허가, 규제 해소까지 직접 챙기고, 1,000억 원 규모의 고양 혁신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0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경제 공약의 핵심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 30분대 고양'을 목표로 7대 교통혁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분당선 중산 연장,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GTX-F 대곡·GTX-H 삼송 연계, 현천·향동·화수역 신설, 이산포IC~현천IC 지하고속도로화, 고양형 순환도로망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동환 후보의 공약은 경제자유구역과 광역교통망을 묶어 "기업이 들어오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성장 전략에 무게가 실린다. ◆신현철 "머무는 고양"…K-컬처·바이오·시민소통 TF 강조 신현철 후보는 거대 양당 중심의 시정 운영을 비판하며 제3지대 대안을 강조하고 있다. 신 후보는 한류천 수변공원화와 콘텐츠 보행축 연결을 통해 K-팝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머물고 싶은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단순히 공연장이 있는 도시를 넘어, 방문객이 숙박·소비·관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경제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또 국립암센터와 지역 병원, 대학 연구역량을 연계한 바이오 임상센터 유치, 수목원·식물원 조성, 공직사회 혁신, 시민 민원 소통 TF 구성 등을 제시했다. TV토론에서는 취임 직후 시민·전문가·법조인·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장형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행정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신 후보의 공약은 대형 개발과 생활 행정 사이에서 '시민 참여형 도시 전환'을 차별점으로 삼는 모습이다. ◆송영주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공공은행·노동·돌봄 공약 부각 송영주 후보는 개발 중심 성장론을 비판하며 지역순환경제와 공공성 강화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송 후보는 고양공공은행 설립, 지역재투자조례 제정,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가계부채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의 금융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자본 유치에 의존하기보다 고양에서 벌고, 쓰고, 다시 투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생활 공약으로는 노동일자리부시장 임명, 노정교섭 정례화, 노동존중 산업안전도시, 마을버스 공영화, 청소년·어르신 100원 버스, 성평등 자립도시, 돌봄경력 인증제, 주부 국민연금 등을 제시했다. 송 후보의 공약은 대규모 개발보다 시민의 생활비 부담, 이동권, 돌봄, 노동권에 초점을 맞추며 "시민 삶을 직접 바꾸는 공공서비스"를 강조하는 방향이다. ◆실현 가능성 검증이 남은 과제 네 후보의 공약은 모두 고양시가 더 이상 서울의 배후 주거도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다만 해법은 다르다. 민경선 후보는 교통개편과 지역순환경제를, 이동환 후보는 경제자유구역과 기업 유치를, 신현철 후보는 K-컬처·바이오 기반 체류형 도시를, 송영주 후보는 공공경제와 생활 복지를 각각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남은 쟁점은 실현 가능성이다. 철도 연장, GTX 연계, 경제자유구역, 대곡역세권 개발,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은 고양시 단독 결정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안이 많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 LH 등과의 협의 구조와 재원 조달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 이번 고양시장 선거는 공약의 크기보다 실행 경로의 구체성, 시민 체감 시기, 재정 부담을 따져보는 선거가 될 전망이다.

2026-05-26 13:1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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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83% 돌파…5조3000억원 지급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가 298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83%가 신청을 완료하며 지급 규모도 5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누적 신청자는 총 2986만8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83.1% 수준이다. 지급액은 총 5조3007억원으로 나타났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8만2000명 가운데 95.4%가 신청을 마쳤고, 지급액은 1조7489억원이었다. 2차 지급 대상자는 2678만6000명 중 81.9%가 신청했으며, 지급 규모는 3조5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신청자가 771만10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59만1471명, 부산 204만2029명, 경남 200만4968명, 인천 196만2930명 순이었다. 지급액 역시 경기도가 1조386억원으로 가장 컸고, 서울 6813억원, 부산 4337억원, 경남 4145억원, 대구 316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신청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104만68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78만8433명, 선불카드 355만8576명, 지류형 상품권 47만45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광주가 84.9%로 가장 높았고, 세종 87.16%, 인천 86.36%, 대전 86.2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80.21%), 충남(81.30%), 전북(81.37%)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2026-05-26 13:09: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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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대통합’ 제안에도…서울교육감 진보 단일화 무산 기류

6·3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 성향 후보들 사이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둘러싼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진보 단일화 후보인 정근식 후보는 선거 막판까지 진보 진영 대통합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다른 후보들은 사실상 완주 의지를 분명히 하며 선을 그었다.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단이 마련한 진보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이 열려 정근식·한만중·홍제남·이학인 후보가 각자의 교육 공약과 선거 구상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서 정근식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지만, 이후 일부 후보들이 절차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독자 출마에 나섰다. 한만중 후보는 경선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완주 의사를 밝혔고, 홍제남 후보는 단일화 추진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별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정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진보 성향 후보들이 함께 출마하는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이날 후보들은 교육 공약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섰지만, 질의응답에서는 선거 막판 단일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였다. 정근식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통합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단일화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며 "진보 진영뿐 아니라 중도·보수 인사들과도 서울교육을 위해 열린 자세로 논의하고 정책을 받아들이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홍제남 후보와 후보 등록 전 만났고, 한만중 후보와도 토론회 등에서 접촉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민주·진보 교육 진영은 서울교육의 역사적 전통으로 단일후보를 만들어왔고, 선거 결과에 승복해온 전통이 있다"며 단일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반면 다른 후보들은 사실상 독자 완주 입장을 내놨다. 한만중 후보는 "현재로서는 완주할 의지"라며 "선거는 서울교육 문제를 어떻게 보고 어떤 해법을 갖고 있는지 유권자에게 성실히 내놓는 과정"이라고 했다. 진보 진영 표 분산 우려에 대해서도 "진보와 보수진영 양 측에서 8명 후보가 출마한 상황에서 이른바 진보 분열 때문에 보수에 넘겨진다는 것은 기우"라고 일축했다. 홍제남 후보 역시 단일화 논의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정 후보와의 접촉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후보가 된 뒤 대통합을 말하는 방식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이제는 진영 논리를 넘어 정치가 아닌 교육 논리로 서울교육을 이끌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학인 후보 역시 단일화 논의보다는 독자 행보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별도의 단일화 입장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교육격차 해소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정책 경쟁을 통해 유권자 평가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까지도 진보 진영 후보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서울교육감 선거가 진보 표 분산 속 다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6 12:32: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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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하나금융, 15년 신뢰로 피워낸 '청라 금융 시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에 건설 중인 하나금융그룹 본사 '그룹 헤드쿼터'가 지난 21일 완공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의 서울 외 본사 이전 사례로 약 4,000명의 대규모 금융 클러스터가 청라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금융 허브로… 시너지의 극대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총 10개 관계사 2,200여 명을 비롯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인력 합산 시 약 4,0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이전을 완료한다. 이로써 하나금융과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를 첨단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이 복합된 은행·보험·투자 글로벌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15년의 기다림, 약속을 현실로 만든 상호 신뢰의 여정 하나금융의 청라 이전은 2012년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5년에 걸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 해왔다. 그 결과 1단계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2018년 2단계 하나글로벌캠퍼스가 금융 인프라의 기반을 다졌으며 그 결과 새로운 출발점인 3단계 그룹헤드쿼터가 5월 21일 준공됐다. ◆ 건축의 한계를 넘어선 예술, '그룹 헤드쿼터'의 위용 청라국제도시역에 위치한 그룹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됐다.'디지털 혁신'을 상징하는 건축으로 특히 1층부터 15층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약 1.1㎞의 보행자 램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건물 외벽 전체는 독일에서 제작한 투명한 저 철분 특수유리로 감쌌고 이는 그룹의 투명 경영과 사회적 가치 공유 건축에 형상화한 예술의 결과다. ◆ 갯벌과 암반을 뚫고 세운 집념의 금자탑 자연과의 사투와 고난도 토목공사 지하 30m 지점에서 맞닥뜨린 거대한 암반층 극복 등 인천경제청과 하나금융은 긴밀한 협력과 기술로 청라 금융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대행은 "하나드림타운은 대한민국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하나금융의 청라 시대가 인천 금융산업의 비약적인 도약은 물론, 한국 금융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6 12:21:5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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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 누적 관람객 10만 명 기록

포천시는 한탄강의 장대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최중인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지난 25일 기준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개막이후 24일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이번행사는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정원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재구성해 관람객 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는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매표소와 전기자전거 대여소 위치를 조정하는 등 동선을 정비하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성했다.정원 공간에는 '뽀로로와 친구들' 등 친숙한 캐릭터를 도입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또한,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봄 풍경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경험 중심 콘텐츠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되며, 자발적인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으며,시는 입장료와 시설 이용료의 50%를 포천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으며, 행사장 인근 상권과 행사장 내 운영되고 있는 한탄강 리버마켓의 판매 수익도 증가해,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남은 행사 기간 마사회와 연계한 도심승마체험,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홀스타인 품평회와 밀크페스타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05-26 12:21: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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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고립 문제 대응…'마음 회복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광명시는 19~39세 고립 위험 청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회복 프로그램 '내 마음애(愛) 온(ON), 한 발짝 업(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고립·은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당사자뿐 아니라 부모까지 함께 지원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은 ▲심리상담(마음열기) ▲소그룹 테라피(사회연결) ▲부모교육(바라보기)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우선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고립감과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고립 정도와 장기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고립·은둔 청년 20명을 선정하며, 1인당 최대 8회기(80만 원 한도) 상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참여자는 관내 심리상담센터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또래 청년들이 함께 활동하며 관계 형성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소그룹 테라피 프로그램이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2회 운영된다. 특히 심리상담에 5회 이상 참여한 청년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져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강화한다. 또한 7월에는 고립 청년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고립·은둔 성향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소통 방법을 다루며, 참여 부모 간 경험 공유와 정서적 지지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통합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2:21: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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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화성 뱃놀이축제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3일 전곡항에서 열린 '제16회 화성 뱃놀이축제'에 참석해 시민·관광객들과 함께 해양문화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이용운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시민·관광객들은 시민 대표 입항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 해상 개막식을 통해 화성 바다의 풍광을 만끽했다.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완성!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 Grand Open'을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궁평리, 백미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29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겼다. 특히 지난해 대비 10~20% 증가한 약 16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화성 뱃놀이축제는 관광·문화·레저·생태가 융합된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2회 연속 선정되며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황금해안길' 개통과 함께 요트·보트 승선 체험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되며 해양레저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방문객들은 전통 선박부터 세일링 요트, 해적선, 모터보트, 유람선 등 총 9종 65척의 선박을 통해 서해의 풍광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서해안 바다여행 패스'와 '황금해안길 어촌체험 패스'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어촌 체험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EDM 공연, 40인조 오케스트라, 선상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올해는 '천배만배' 메인 테마에 맞춰 해양레저와 공연 콘텐츠가 확대돼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 뱃놀이축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화성의 바다는 언제나 시민과 관광객 곁에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화성 뱃놀이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5-26 10:4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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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6월부터 농지실태 전수조사 실시

안양시는 관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11월까지 '2026년 농지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지실태 전수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불법 소유·전용을 방지하고, 농지의 자경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1996년 1월 2일 이후 취득한 농지로, 총 595필지(38.96ha) 규모다. 조사 결과는 농지대장 정비와 농업 정책 수립,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유 관계 ▲실경작자 ▲농지 이용 현황 등이다. 사전 교육을 이수한 기간제 조사원이 대상 농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필요 시 심층 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최신 드론 촬영 자료와 관련 시스템을 활용해 조사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 말 조사 완료 이후, 불법 행위가 확인된 농지에 대해 행정처분에 착수할 방침이다. 농업 경영에 이용되지 않거나 불법 임대차 등이 적발될 경우 농지 처분의무 부과,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농지 투기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농지가 본래 목적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0:4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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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학원가 야간순찰 강화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학생 귀갓길 안전 확보를 위해 일산동부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마두동 백마 학원가 일대에서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최근 학생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에는 일산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마두지구대 경찰관, 일산동부 자율방범연합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백마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했다. 동시에 풍사자율방범대는 식사동과 풍동 학원가 일대를 순찰했다.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학원가 주변 통학로와 어두운 이면도로, 청소년 이동이 잦은 구간을 확인하며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순찰은 단순한 가시적 순찰에 그치지 않고 범죄예방 환경 개선 대상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인된 취약 지점을 토대로 조명, 사각지대, 순찰 동선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학원가에 머무는 지역 특성상 귀갓길 안전은 지역 치안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학원가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신광수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동참해 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심야시간대 학원가와 귀갓길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자율방범대와의 협력 치안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26 10:49:0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