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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 참여 업소 모집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일반·휴게음식점의 노후화된 주방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3월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주방의 노후하거나 오염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의 교체·청소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 신고 후 12개월이 지난 업소다. 이 가운데 100㎡ 미만 소규모 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모범음식점·안심식당 등 지정음식점과 음식문화 개선 시책 참여 업소는 우대한다. 다만 공고일(2월 10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휴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2025년 동일 또는 유사 사업(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지원)으로 지원을 받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3월 3일부터 16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위생정책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기준에 따라 평가한 뒤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8 09:33: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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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시공원 산불·풍수해 대응체계 강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시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과 풍수해 등 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해 주요 산지형 공원에 산불 진화 장비를 확보하고, 시민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 시에는 시청 산림과와 각 구청 도시미관과 공직자로 구성된 산불 진화대를 즉각 투입하고, 공원관리원 216명을 배치해 초기 진화와 확산 방지에 나선다. 초기 진화 이후에는 지역 내 군부대와 연간단가 공사 인력이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예산 확보와 공사 절차 매뉴얼을 마련해 체계적인 복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풍수해 대응을 위해서는 피해 우려가 높은 공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과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해빙기 사면 붕괴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수목 전도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수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우·배수로 정비와 청소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풍수해 발생 시에는 공원 이용객 출입을 통제하고 재해상황실과 기동대응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응한 뒤, 관련 부서와 협력해 복구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주요 공원은 석성산과 광교산 등 산지와 인접한 산지형 공원이 많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2-18 09:33: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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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원도시 정책 공유·시민 소통 행사 개최

광명시는 초록빛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정원도시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 정원도시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시·설명회 중심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접 묻고 답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정원도시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정원도시 정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어지는 '정책 대화' 시간에는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앞서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과 기대, 궁금한 점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행사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도시는 도시 공간과 일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정책으로, 시민의 생각과 경험이 더해질 때 광명만의 정원도시로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참여정원 조성, 새빛정원관리단 운영 등 시민 주도형 정원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2026-02-18 09:31:1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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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려동물 원스톱 서비스 시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먼저 '찾아가는 반려동물병원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7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 배려계층이 반려동물 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 수의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용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자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이다. 지원은 가구당 연 2회 이내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의료·돌봄·장례 서비스와 노령 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의료·돌봄·장례 서비스는 마리당 최대 16만 원, 만 7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은 최대 32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시는 오는 3월부터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등록 대상 동물에 대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과 등록대행 비용을 포함해 마리당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 각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청 동물보호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찾아가는 반려동물병원 서비스'와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수요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노령가구와 사회적 배려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8 09:3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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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 맞아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 전개

김해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낙원추모공원과 김해공원묘원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중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성묘객에게 플라스틱 조화의 환경적 문제점을 알리고 생화·드라이플라워 등 친환경 헌화를 권유했다. 현장 캠페인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경전철 역사 4곳의 플랫폼 스크린도어와 게시대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으며 숏폼 영상과 SNS를 통해서도 플라스틱 조화의 유해성과 생화 헌화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시보, 버스 정보 시스템(BIS), 야외 전광판, ATM 영상 등으로 홍보 매체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22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공원묘원 현장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전 읍면동도 함께 동참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공원묘원 조화 헌화율은 2023년 이후 0.1%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용규 자원 순환과장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은 김해의 시책이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7 22:56: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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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CDMO' 새 엔진 장착...사업 영토 확장

국내 제약사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의약품 CDMO 부문을 앞세워 역대 최대 수주와 호실적을 기록했고, 유한화학, 경보제약 등도 CDMO 전략을 다각화한다. 1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2025년 연간 매출 3316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등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매출 규모가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커지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수주실적을 살펴봐도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 금액은 약 3049억원으로 3000억원대에 진입했다. 이어 올해 1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4617억원이다.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경신 중이다. 특히 에스티팜 주력 사업인 올리고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이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올리고 부문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376억원이다. 이 가운데 상업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매출은 1744억원으로 전체 올리고 매출의 73% 수준이다. 에스티팜은 상업화 비중을 확대는 동시에 초기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펼친다. 포트폴리오 건전성은 유지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들어 지난 1월에도 830억원 규모의 신규 단일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만 약 204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저분자 부문에서의 성장세도 전망된다. 해당 부문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성장한 263억원이다. 2025년 하반기 신약허가 승인을 받은 상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으며, 2024년 신규 수주 프로젝트도 매출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은 지난 10일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약 217억원 규모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납기는 오는 2026년 12월 15일이며 에스티팜은 해당 품목의 올해 매출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거래 상대방과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적응증 등 구체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상업 프로젝트 매출원이 다각화되면서 계절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통 제약사 유한양행, 종근당그룹 등도 원료의약품 CMDO에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CDMO 생산 기반과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인다. 유한양행의 20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2조1866억원, 영업이익은 1044억원이다. 이 중 해외사업 매출은 3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해당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 수준으로 커졌다. 유한양행 해외사업 비중은 2023년 13%, 2024년 15% 등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원료의약품(API) 시장에서 이른바 탈중국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됨에 따른 수혜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은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사 공급 요청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료의약품 전문 자회사 유한화학의 증설을 추진해 왔고, 올해 1분기 HC동 착공을 개시한다. 오는 2028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다. 또 HC동 규모는 29만2000리터 수준으로 향후 유한화학 생산 능력은 총 128만7000리터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유한화학 생산 능력은 화성공장 53만1300리터, 안산공장 46만2700리터 등 총 99만4000리터에 달한다. 아울러 유한화학은 에이즈치료제, 항생제, C형간염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 CDMO를 맡고 있다. 생산시설뿐 아니라 품질경영도 강화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플래티넘 메달은 전 세계 10만여 개 이상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만 받는 최고 등급이다. 유한양행 측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에서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장기 공급 계약 등 해외사업 기회 요인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그룹 계열사 경보제약은 첨단의약품인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CDMO 사업을 본격화한다. 경보제약은 2025년 별도기준 연간 매출 2641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등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6% 급감했다. 이와 관련 경보제약은 신규 시설 투자 및 연구개발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경보제약은 ADC CDMO 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지난 2일 충남 아산에 건설하고 있는 ADC공장 신설 투자금을 기존 855억원에서 960억원으로 증액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경보제약은 지난해 12월 경기 용인에 전임상 연구용 시료 생산을 위한 'ADC 연구센터'를 마련했다. 전임상에 쓰이는 원료의약품(DS)부터 국내 최초 완제품(DP) 생산 시설까지 전주기 ADC CDMO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는 일회용 방식과 다회용 방식을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설계했다. 완제품 생산 체계는 바이알 충전부터 동결건조까지 모든 공정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도록 밀폐형으로 운영한다. 경보제약은 충남 아산 공장과 경기 용인 센터를 연계해 ADC 원스톱 공급망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아산 공장이 완성되면 임상 1, 2, 3상을 위한 시료는 물론, 완제품 모두 생산 가능하게 된다는 것. 종근당 측은 "임상시험용 및 상업용 ADC 원료의약품, 완제품 등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7 15:57:3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