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부산아이파크 백가온, ‘올림픽 金’ 최가온에 축하 메시지

U-23 축구 국가대표이자 부산아이파크 소속 백가온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축하 메시지를 말했다. 백가온은 부산아이파크 공식 SNS를 통해 "같은 이름으로서 더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두 선수의 이름에는 '가운데' 또는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 '가온'이 담겨 있다.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주인공들이다. 백가온은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4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장면은 대회 '최고의 골' 후보로 회자되며 축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종목은 다르지만 두 선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2000년대생 젊은 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과감한 도전으로 승부했으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부상 속에도 3차 시기에 우수한 퍼포먼스로 금메달을 쟁취한 최가온과 끝까지 투지력을 보여준 백가온 모두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백가온은 영상 마지막에 "구덕운동장 개막전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다시 한 번 결연한 투지를 보였다. 부산아이파크 개막전은 3월 2일 오후 4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2월 24일 선예매권 보유자, 2월 26일부터 일반 예매로 구입할 수 있다.

2026-02-16 10:54: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유보 통합 대비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

경남도교육청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유보 통합'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력단·실무단·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도 단위에서 시군 단위까지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며 유기적인 준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보육 업무의 교육청 이관이 단순한 기관 통합을 넘어 아이 중심의 교육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준비 단계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경남교육청은 단계적 이관 계획을 바탕으로 사전 점검과 준비 과정을 충실히 추진하며, 특히 교육지원청이 지역 보육 현장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 강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집 대상 온라인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관계 기관 방문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습 공동체와 전담 TF팀을 운영해 경남 특화 이관 모델을 연구하는 등 준비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 나간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일 교육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유보 통합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유보 통합 보육 업무 이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보육 업무 이관 과정의 현장 혼선을 미리 방지하고, 이관 시기 확정 전이라도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실무진 등이 강사로 참여해 보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한경숙 유보 통합추진단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유보 통합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육 업무 이관 논의가 본격화되더라도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이관 전후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를 제작하고 연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6 10:53: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 위법 행위 적발

부산시가 동절기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을 진행해 10곳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유해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노래연습장,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출입·고용 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제한 내용 미표시 행위, 청소년실을 갖추지 않은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이다. 그 결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에서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표지판 미부착 업소 10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 영업자들은 형사 입건돼 수사하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환경 조성과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영업자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6-02-16 10:53: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녕군, ASF 추가 발생 확인… 양돈 1900여두 살처분

창녕군이 지난 4일 대합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이어, 지난 14일 최초 발생 농장 방역대 내 양돈 농장에서 ASF 추가 발생을 확인했다. 군은 현재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13일 진행한 농장 내 환경 시료 1·2차 검사에서 ASF 항원이 확인됐고,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긴급 방역 조치로 초동방 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거점 소독 시설 운영 강화 및 긴급 소독을 진행하는 등 초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1900여 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및 매몰 조치된다. 매몰 완료 후 축사 내 잔존물 제거 및 세척·소독 등 후속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방역 지역 양돈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일제 소독·임상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공동방제단과 소독차 량을 총동원해 농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 축산 차량 이동 구간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 중이며 방역 해제 시까지 돼지·차량·인력 이동을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 발생에 따라 긴급 살처분과 정밀 검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는 폐사 또는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6 10:53:0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경대, 수영·골프 시설 개방…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국립부경대학교가 대학 체육 시설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부경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성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해 3월부터 체육 시설 개방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요가 높은 수영, 골프,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선 개방한다. 그동안 체육 시설은 교양·전공 수업과 구성원 대상 강습회, 동아리 활동, 교육 위탁 사업 등으로 운영돼 왔다. 학생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새벽과 저녁, 토요일 오후 등 유휴 시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대상 강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수영 강습은 새벽반, 저녁반,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주 5회, 주말은 주 1회 진행된다. 총 9개 반, 반별 정원은 24명이다. 골프 강습은 주 2회 저녁반으로 최소 4명 이상 신청 시 개설된다. 요가 강습은 주 3회 저녁반으로 정원은 25명이다. 부경대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설 개방을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접수·결제·입장 관리 등 이용자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종대 체육진흥원장은 "이번 체육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더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경대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6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강습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세부 일정은 부경대 체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6 10:52: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상명대,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상명대학교는 '2025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Korea Best Design Award)'에서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경제신문 등이 후원하는 시상 행사로, 브랜드와 디자인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상명대는 교육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문화·예술·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 측은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융합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전공 간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김종희 총장 취임 이후 추진된 교육 혁신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명대는 학생 중심 교육을 기조로 수업 방식 개선과 교육 환경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자인 융합 교육을 확대해 왔다. 또한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이탈리아 사피엔차대, 피렌체대, 단눈치오대, 링크캠퍼스대 등을 방문해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 체계도 함께 강화해 국제 캠퍼스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학의 교육 브랜드와 교육 방향성이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6 09:06:2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 12년 연속 획득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4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전반에 요구되는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해 12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국제화 수준이 우수한 대학을 선별해 양질의 유학생 유치를 촉진하고 국내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인증 여부는 대학의 대외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새롭게 개편된 4주기 평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을 분리해 진행됐다. 호서대는 4주기 평가의 기본 요건인 불법 체류율 기준을 충족했고 학위과정 9개 지표와 어학연수과정 8개 지표를 모두 우수하게 통과했다. 모집부터 학업 관리와 생활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시스템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입증했다. 정부는 인증대학에 다양한 혜택이 부여한다.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대학 선정 우대 △재정지원사업 평가 가점 부여 △비자 발급심사 간소화를 비롯해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지원도 뒤따른다. 인증 효력은 2030년 2월까지 유지된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유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체계를 정비해 왔다"며, "유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졸업 이후 취업과 지역 정주까지 연결하는 유학생 성장 경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6 08:00:2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전 부치다 '핫'...명절 화상 응급처치 "15분 찬물"

설 연휴에는 장시간 음식 준비와 가족 모임이 이어지면서 가정 내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한다. 특히 전을 부치거나 국을 끓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상은 명절 기간 응급실을 찾는 대표 사례다. 16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병·의원 휴진이 많고 응급실은 과밀한 연휴 특성상, 화상 초기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음식을 준비하는 중 손등에 기름이 튀거나 피부에 뜨거운 것이 닿는 등 화상을 입었을 때는 즉시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식혀야 한다. 이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김건 교수는 "화상 부위를 최소 15분 이상 수돗물로 냉각하면 통증을 줄이고 화상이 깊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며 "물집이 생기면 깨끗한 거즈나 붕대로 가볍게 덮은 후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일부 사람들은 소주로 소독하거나 된장·치약을 바르는데 이러한 민간요법은 절대 금물이다. 소주의 알코올은 화상 부위의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된장과 치약은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 김건 교수는 "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특정 물질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냉각과 상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얼굴, 손, 발, 관절, 생식기처럼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김 교수는 "물집이 크거나 피부색이 하얗거나 검게 변한 경우, 손바닥 두세 개 이상 크기의 화상, 또 소아나 노인, 기저질환자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연기를 들이마신 뒤 기침이나 목이 쉬는 증상이 있다면 흡입 화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가스레인지 불꽃이나 부탄가스 사용 중 발생하는 화염 화상, 난로나 전기장판에 오래 닿아 생기는 접촉 화상, 그리고 보호자 부주의로 인한 소아 화상도 명절 기간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화의료원 측은 "가정 내 응급처치 키트를 준비하는 것도 예방책으로 생리식염수, 소독 거즈, 화상 전용 드레싱 등이 유용할 것"이라며 "빠른 응급처치와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해 불가피한 사고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6 02:20:2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조윈, 말레이시아 사무소 오픈..동남아 공략 본격화

글로벌 난치암 치료 솔루션 기업 조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사무실을 개설하고, 필리핀 및 동남아 전역으로 난치암 치료 솔루션 'MITT(Mineral Intake Thermal Therapy)'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윈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거점 사무실을 마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인 '세이프메드 이노베이션스(SAFEMED INNOVATIONS)'와 협력해 현지 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조윈은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주요 병원들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잇는 동남아시아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조윈의 글로벌 진출에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윈의 핵심 경쟁력인 MITT 솔루션은 천연 광물성 생약 '운비제' 복용과 고주파 온열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조윈은 병원용 고주파기와 성능은 동일하면서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개인용 고주파 온열기를 개발, 암 환자의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호전율과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최근 도입된 '나노화 운비제'는 이번 해외 진출의 핵심 동력이다. 기존 운비제의 생체 흡수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노 기술을 적용, 소장 흡수는 물론 뇌혈관장벽(BBB)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윈은 지난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재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윈의 유연정 대표는 "한국에서 남성암 1위인 갑상선암과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을 위주로 하여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워 표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암 환자들에게 조윈의 혁신적인 MIT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노 운비제와 고주파 온열기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난치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5 23:07:2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부모님의 '깜빡', 단순 노화 아닐수도..방치시 치매 이행률 10배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은 부모님이나 주변 가족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만약 평소와 다른 생소한 행동이나 미세한 변화를 보인다면, 이는 단순한 노화가 아닌 뇌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치매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0년 56만 7433명이었던 환자 수는 2024년 70만 9,620명으로 약 25%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약 2조1757억 원에 달한다. 치매의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역시 2020년 27만7245명에서 2024년 33만2464명으로 약 20% 증가했다. 하지만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대중의 인식은 여전히 낮다. 대한치매학회의 대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응답자의 58%가 경도인지장애라는 용어 자체를 몰랐으며, 73%는 이 시기가 치매 예방의 결정적 시기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은 사람이 경도인지장애를 노화에 의한 단순 건망증과 혼동하지만, 두 상태의 결정적인 차이는 '기억의 저장 방식'과 '일상 수행 능력'의 변화에 있다.건망증은 정보가 뇌에 저장되어 있으나 일시적으로 꺼내지 못하는 인출의 문제로,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되살리며 본인 스스로도 기억력 저하를 자각하고 걱정하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경도인지장애는 힌트를 주어도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며 자주 잊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식사나 세면 같은 기본 일상은 유지하더라도 요리, 금전 관리, 약 복용 등 복합적인 인지 기능이 필요한 활동에서 실수가 반복된다면 경도인지장애의 강력한 신호로 보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정상 노인의 경우 매년 1~2%만이 치매로 진행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된다. 따라서 이 시기는 치매를 가장 빨리 발견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명절 활동 중에 드러날 수 있으므로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만약 수십 년간 유지해온 음식 간을 맞추지 못하거나 익숙한 음식 조리 순서를 헷갈리는 경우,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즉각 떠오르지 않아 대명사(그거, 저거) 사용이 늘고, 30분 전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경우, 평소보다 고집이 세지거나 쉽게 화를 내는 등 감정 조절이 어렵고, 대화의 흐름을 놓친 채 멍하게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등이 있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 임대종 원장은 "경도인지장애는 방치할수록 치매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철저히 관리하고 꾸준한 사회 활동과 두뇌 자극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소한 건망증이라도 반복된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정기 검진을 통해 변화를 확인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5 23:03: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