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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24억원 계약 추진 성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월 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183만 달러(약 24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11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509만 달러(약 6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총 8개국 19개 사 바이어와 지역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37곳이 참가했다. 이 중 12개 기업은 수출 새싹 기업(첫 수출기업)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튜브형 소화기 제조업체 액션테크는 태국과 모잠비크 업체와 총 60만 달러(약 8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기기업-해외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 ▲용인시 수출 멘토를 활용한 수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통역, 진행요원,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 학생이 상담회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장에서 별도로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9곳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출제품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화장품, 식품, 의료용품 등 제품의 샘플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시장 참가기업 중 산양삼과 꿀을 사용한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다온은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용인특례시 수출 멘토가 상담을 대신 진행했다. 수출 멘토는 상담 내용을 기업 측에 전달하고 수출 컨설팅을 하는 등 후속지원을 진행 중이다. 상담회 다음날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시찰에서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담회에 참여한 손수행 엔픽코리아 대표는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고, 태국의 한 바이어와 첫 샘플 주문을 확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3-09-15 09:2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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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 체결

군포시는 14일 한국잡월드와 관내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진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5일 성남 잡월드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청소년들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진적이고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 등 진로직업체험활동 교육 지원 ▲한국잡월드 이용 예약 협조 ▲군포시 청소년·학부모·교사 대상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진로직업체험 교육 지원 ▲진로교육 공동사업에 관한 교육지원청 등 군포시 유관기관에 대한 적극적 홍보 협력 지원 ▲기타 사회공헌 행사 등 양 기관이 합의에 의해 결정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 청소년의 질 높은 진로 직업 체험지원을 위하여 한국잡월드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미래시대를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15 09:2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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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부터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내년도 군정 방향 추진을 위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업무보고는 관·실·과·소장의 2023년도 주요 성과와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1년 동안 성과를 바탕으로'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건설하기 위하여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가시화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에 일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외에 군민이 희망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수사업을 발굴하여 행정의 내실을 다졌다. 특히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중앙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선급금과 기성금 청구에 대해서는 즉시 대금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급자와 근로자 및 하도급 업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공사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공사대금 및 임금이 조기에 지급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현장 근로자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선 8기 2주년은 군민이 잘 살 수 있게 군정 정책을 추진하고, 울진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5 09:27:07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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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회의 ▲고창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발의: 조규철 의원), ▲고창군의회 사무과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발의: 박성만 의원) 등 4건, 자치행정위원회의 ▲고창군 빈집 정비 및 활용 조례안(발의: 임종훈 의원) 등 31건, 산업건설위원회의 ▲고창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발의: 이경신 의원) 등 9건의 각 상임위원회 소관 44건과 본회의 소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발의: 조규철), ▲『새만금잼버리 파행 전북 책임 전가 규탄』 결의안 등 2건, 총 46건의 의안을 심사하게 된다. 더불어 임시회 둘째날인 15일부터는 4일간에 걸쳐 고창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채선 생가터 공원 조성』 등 주요 사업장 15개소를 현장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임정호 의장은"이번 현장방문을 통해서 각종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하면서,"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급등하면서 군민들의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바,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위기대응과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서 군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이선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잼버리 파행 전북 책임 전가 규탄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결의안을 통해 고창군의회는 ▲정부는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라북도에 전가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 ▲정부는 새만금 개발사업과 잼버리 파행을 결부시키지 말고 대폭 삭감된 새만금 SOC 예산을 즉각 복원할 것, ▲정부는 잼버리 파행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차후 치러지는 국제행사에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이경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청소년 관련 시설들이 구축되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관련 시설의 집적화가 필요하다."며,"실내체육관, 게이트볼장 등과 청소년문화센터가 함께 있는 『고창읍 교촌리 55-2번지 부지』 활용하여 흩어져 있는 청소년 관련 시설을 이곳으로 이전해 청소년들의 이용 편익을 증진 시킬 것"을 주장하였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실시 될 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였으며, 위원장으로 이선덕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경신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2023-09-15 09:26: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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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 의료원 올해 의료손실 적자 633억 예상· · ·공공 역할도 역부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상반기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손실 적자가 262억 원 발생하여, 연말까지 손실 추계치는 633억 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현 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개원했다. 건립비용 1691억 원과 성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지원한 누적 출연금 2197억 원을 합해 총 3888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다. 성남시는 시 의료원에 지금까지 8년 동안 연평균 274억6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그럼에도 시 의료원은 현재 설치된 509병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해제되고 일상 관리체제로 돌아오면서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0여 명에 불과 병상 활용률은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시 의료원의 하루 수술 평균 건수는 2020년 2.2건, 2021년 5.1건, 2022년 5.8건, 2023년 2.8건(상반기 기준)에 불과하다. 일반 외래 환자와 경증질환자 비중은 무려 80% 이상이다.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 상황이다. 여기에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200여 병상 관리비용마저 연간 1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이 시급하다. 신상진 시장은 "유수의 대학병원에 둘러싸인 성남시의료원이 인턴-레지던트-전문의-교수진으로 이어지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면서 "더 이상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병원 이미지로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고 말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일부 정치권과 시민 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성남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출범했다. 의사 수급 또한 원활하지 않아 신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신 시장은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 의료원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에 걸맞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변혁 수준의 혁신적 도약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3-09-15 09:26: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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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수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주관: 뉴스1,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신안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에 대응하여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진행하여 7부문에서 9개 우수기관(대상: 신안군, 쿠팡)을 선정하였다. 신안군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추진하였고, 섬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의 시행으로, 2021년 4월부터 주민 1만 7백여 명에게 총 84억 원의 배당금이 지급되었으며, 햇빛연금이 적용되는 5개 지역(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도, 임자도)에서는 (2022년 대비) 인구 151명이 증가하는 기적을 이뤘다. 또한 신안군은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2021년에는 이 사업이 국가시책으로 반영될 만큼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1004굴' 개체굴 양식 지원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신안군 인구는 2021년부터 감소세가 둔화하기 시작하여 2023년 2월부터는 인구가 증가하였고, 2023년 8월 말 신안군 인구는 38,126명으로 2022년 말 대비 268명이 증가했다. 2022년 신안군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도 2021년 대비 약 47% 증가 한 총 692만 명에 달할 만큼 지역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주민의 자긍심이 넘치는, 신안의 100년 미래를 바라보며 모든 공직자와 의회가 협력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09-15 09:25: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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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시동 걸었다

완도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서울 서초구 주민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한 '리빙 랩'(Living Lab)을 운영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해양치유 리빙랩(임상 실험)'은 해양수산부 「농림해양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연구의 일환으로 완도 특성화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원활한 해양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리빙 랩에는 약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 내 16개 프로그램을 이용 '근골격계 통증 완화', '스트레스 완화', '피부 개선' 등 목적별로 운영했다. 특히 고려대학교 의료진들이 참여해 센터 2층 측정실에서 적외선 체열 진단기, 피부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등을 통해 참가자의 프로그램 체험 전후 건강 상태를 측정하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딸라소 풀과 명상 풀에서 전신 이완과 근육통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중운동을 하고,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거품 테라피와 허리, 무릎 통증에 효과적인 스톤 테라피, 근육통 완화에 좋은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해양치유를 처음 해 봤는데 한 번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걸 느껴서 꾸준히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해양치유센터가 오픈하면 대박 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완도에서 나는 자원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테라피 제품이 너무 좋았는데, 특히 비파 향이 나는 거품 테라피를 하고 나니 피부도 매끄럽고 기분까지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군은 리빙 랩 운영을 통해 해양치유센터 개관 이전에 프로그램 및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센터,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한 치유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해양치유센터에서는 각종 설비 시운전과 함께 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며, 9월 말 완도군 직원들과 군민을 대상으로 단계적 시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9-15 09:24: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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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내년부터 5만원으로 인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을 내년부터 기존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조례 의결로 용인지역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대상자 1200여 명 중 700여 명이 인상된 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상군경과 무공수훈자의 선순위 유족으로 보훈 명예 수당을 함께 받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인상 없이 기존대로 3만원을 받는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받을 수 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매월 25일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내년 1월분부터 인상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사망 후 홀로 남은 배우자분들 위한 복지수당을 인상해 조금이나 그 희생에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65세 보훈대상자 9200여 명에 보훈 명예 수당 월 10만원을, 참전유공자에게 연령에 따라 참전 명예 수당 3~7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2023-09-15 09:23: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