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경상국립대병원,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집합교육 실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4일 교수연구동 1층 강당에서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집합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CPR)환자 대상 심정지, 쇼크, 중증환자 약물, 기관삽관(김동훈 교수) ▲외상환자의 뇌·흉부·복부 CT 판독(정진희 교수) ▲중독환자의 초기처치, 초기평가, 전원 병원 선정(이상봉 교수) ▲내과 응급환자의 흉통, 호흡곤란, 뇌졸중, 의식저하, 경련(성애진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집합교육은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사례로 구성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이로써 공중보건의사들의 응급환자 처치 능력이 향상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김동훈 교수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해 경남지역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전원, 진료협력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 주최하였고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2023-09-14 14:56: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2024년 신규 사업 발굴 및 업무 평가 추진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종하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닝샹시 연수공무원 씨에량 주무관과 행복농촌과 장병문 주무관이 직원 공유·소통의 취지로 열린 '제1회 거창군 공무원 5분 공감발언' 발표자로 참여해 평소 업무와 관련된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어,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읍면장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핵심 신규사업 153건과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지표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2024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치유·온천·관광 접목 대형투자 유치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남부권 보훈휴양원 유치 ▲거창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실리콘밸리 육성 등 거창군 미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인구 관련 시책 보고에서는 ▲'결혼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화 추진 ▲전방위적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유치 홍보단 운영 ▲위천면 생활인구 만들기 추진 등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보고됐다. 또 각 부서·읍면장은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협업·가중·개별지표 추진상황과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도 보고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업무 성과평가로, 군은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하고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3억 6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속발전 가능한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인정받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추진상황을 잘 점검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처음 시행한 직원 5분 공감발언 시간은 직원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9-14 14:55: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벤처기업협회, ‘ICT BuVa 부산바꾸기 Challenge’ 성료

부산벤처기업협회는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 '2023 ICT BuVa(부산바꾸기) Challenge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참여 기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다방면으로 분석 체감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발굴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현안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는 총 10개 팀 30명이 신청해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20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7월 27일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 다음 날인 28일에는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부산 농심호텔에서 진행됐다. 팀별로 부산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몇몇 팀은 시제품을 만들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IoT 기술을 접목 및 시연하면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존 10개 팀에서 1개 팀이 중도 탈락해 총 9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28일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 팀에는 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고, 2등 팀에는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 3등 팀엔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 4·5등 팀에는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부산벤처기업협회 심술진 협회장은 청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함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이번 경진대회 의의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매년 개최해 부산에 더 많은 인재가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최 측도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 현안 문제를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4 14:55: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중간 모니터링

춘해보건대학교는 14일 오전 11시 춘해보건대학교 해악관 다목적시뮬레이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울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수행하는 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산업재해 트라우마 관리를 통한 행복도시 울산 건설' 의제 실행에 대한 중간모니터링이 진행됐다. 이날 중간모니터링 평가에는 춘해보건대 의제 실행팀, 울산시 관계자, 울산과학대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제 실행 중간모니터링 평가 내용은 ▲계획대비 시작 일정 현황 ▲계획대비 추진/마감 일정 진행 현황 ▲계획대비 정성/정량 목표 진행현황 ▲기대성과 계획대비 진행 현황 ▲자원연계 진행 상황 현황 ▲실행 계획서 상 지출예산 집행 현황 ▲실행 계획서 상 지출 비목, 금액 준수 여부 ▲의제 실행비 비목별 집행 기준 준수 여부 ▲비목별 증빙 서류 구비 및 날인 여부 등이다. 이번 춘해보건대학교는 의제 실행을 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제대로 알기' 교육을 10월 26일, 11월 2, 9, 16일, 오후 2~4시(2시간), 총 4회, '트라우마 치유 요가 교육'은 10월 16, 23, 30일, 11월 6일, 오후 12~2시(2시간). 총 4회 진행할 계획이어서 울산시와 사무국 관계자들이 의제 실행이 이루어질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했다. 배영실 책임교수(기획부처장)는 "이번 10월부터 진행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인식 교육과 요가를 통한 트라우마 치유는 지역사회 근로자들이 가진 문제를 발굴하여 지자체와 대학에서 함께 해결하려는 협업 플랫폼의 모범적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는 전문가 자문과 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1개 의제 중 산업재해 트라우마 관리를 통한 행복도시 울산건설이라는 의제로 선정됐다.

2023-09-14 14:54: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신라대학교, 제주 관광분야 채용설명회 개최

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주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제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신라대 종합강의동에서 제주관광 리오프닝(Re-opening)에 맞춰 관광분야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매칭 정보제공을 위한 제주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제주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채용이 예정되어 있는 그랜드하얏트제주의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들에 의한 ▲호텔의 시설, 직무, 복지 소개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지원 희망자 이력서 접수 및 현장 간단 면접 등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 현장이해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실무자들과 질의응답 시간과 취업을 위한 현장면접 시간은 행사에 참여한 관광분야 취업에 관심이 많은 70명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호텔관광전공 학생은 "평소 호텔서비스 분야에 관심이 많아 채용 정보를 알고 싶었는데 실무자들이 직접 오셔서 현장 상황을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가 되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며 채용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채용 예정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여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9-14 14:54: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산청·함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분만 취약지역을 순회진료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현재는 산부인과가 없는 3개군(의령군, 산청군, 함양군)에 월 3~5회 맞춤형 진료를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최신 의료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의령·산청·함양군에 시행 중인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변 이웃에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소개할 것이다'가 81%였고, 그 뒤를 이어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겠다'가 78%로 응답하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서면과 문자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중 여성의 비율은 87%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검사 대상은 종목별로 '가임 여성 검진'이 38%로 가장 많았고, '비가임 여성 검진' 28%, '임신부 진료 및 검진' 21%, '배우자 검진' 1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병의원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병원이 너무 멀어서'가 가장 많았으며,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한 이유로는 '정기적인 순회 진료로 편리해서'가 33%, '진료 및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가 21%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검사를 받고 자궁암을 발견했던 이모(64·여·의령군)씨는 "부인과 검사가 항상 꺼려져서 회피했는데 찾아와서 검사를 편안하게 하게 되었다"며 "조기에 부인과암을 발견할 수 있어서 찾아가는 산부인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은 임신부를 위한 초음파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막달검사와 가임·비가임 여성 및 배우자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진료를 제공하며 올해는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놓아지는 추세에 맞춰 태아 기형아 정밀검사인 '니프티(NIPT) 검사'도 추가하게 됐다"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4 14:54: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 기념탑에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병록 제50사단 해룡 여단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 회원, 주민과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 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13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장사상륙작전의 순열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류병추 회장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극진한 예우에 큰 감동을 선물 받았다"며, "매년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을 개최해 주신 데 대해 영덕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혼은 우리 군의 자랑이자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날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ㆍ25전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이 어린 학도병들로 구성돼 불과 보름 동안의 훈련만을 받고 작전에 투입됐으며, 참전용사들은 태풍(케지아)이 불고 수송함(문산호)이 좌초되는 상황 속에서도 상륙을 감행했었다. 이 작전으로 92명의 부상자와 미처 승선하지 못한 유격대원 39명이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전사하는 등 총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했지만,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를 마련해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

2023-09-14 14:54:06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