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 신년기획전시 성료

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 겨울특별기획 '묘(卯)한 토끼그림전'이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64일간의 전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 이 전시는 구경선, 팽샛별, 정수진 작가의 다양한 토끼 일러스트 작품 48점과 한국민화박물관의 토끼민화그림 12점을 전시했다. 시청각장애를 딛고 활발히 활동 중인 구경선 작가의 토끼 캐릭터 '베니', 팽샛별 작가의 털실로 만든 토끼, 정수진 작가의 토끼로 그린 별자리 작품들은 따스한 인상을 남겼으며, 한국민화박물관의 민화작품들은 우리 전통민화에 그려진 토끼들을 통해 색다른 토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문도슨트의 설명으로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포토존과, 소망 달기,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작품 전시 등을 통해 남녀노소가 직접 전시에 참여하고 가족, 연인들과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묘(卯)한 토끼그림전을 관람하기 위해 총 2만 526명이 창원역사민속관을 찾아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질 전시로는,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창원에 계신 나무어르신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7월부터 창원역사민속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 전시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어 놓치기 쉬웠던 노거수(보호수 등)를 사진으로 만나보고, 나무로 보는 우리 창원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3-03-08 14:50: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전국소년체전 대표 선발' 준비에 박차!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월 7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을 겸한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북체육회 및 종목별 대표자, 시군 체육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수한 선수들이 선발되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28개 종목이 개최되며, 열띤 경쟁을 통해 우수 선수가 발굴되도록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66개, 총 147개의 메달로 우수한 성과를 거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학교체육은 전국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성실히 훈련에 임하는 학생선수와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지도자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3-08 14:47:18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신라대 보건행정학과,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기관 인증 획득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하 정평원)으로부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기관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배출하는 데 필요한 교육체제 및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객관적·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제도다. 주요 평가영역은 프로그램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환경 등이며 신라대는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소정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면 보건의료정보관리사(Health Information Manager, HIM)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보건행정학과 이희태 교수는"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행정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2009년 설립 이래로 우수한 인재를 보건행정 분야에 취업시키고 있으며,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국가면허) 이외에 보건교육사(국가자격), 병원행정사(국가공인), 건강보험사, 보험심사평가사 등 자격을 취득해 졸업할 수 있도록 지도 배출하고 있다.

2023-03-08 14:46: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 밀양시는 벨기에 오스트플란데렌주 겐트시에 위치한 겐트대학교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릭반데왈레 겐트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겐트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Global Campus) 간 미래농업인 스마트팜 분야의 연구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수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농·축산업 등 공통 관심분야에서 관련 정보의 공유와 자문을 통한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겐트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스마트 6차 농업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밀양시의 농업구조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사업을 협업 추진해 지속성장 미래농업으로 발달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이자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2023-03-08 14:44:5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검찰 고발…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허위제출"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공시대상기업집단 금호석유화학의 동일인 박찬구 회장이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이 보유한 4개사를 누락한 행위를 적발에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해 각 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부터 계열회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계열회사 주주현황, 비영리법인 현황 등 지정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정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면서 2018년~2021년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지노모터스, 지노무역, 정진물류, 제이에스퍼시픽 등 4개사를 누락한 거짓자료를 제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지정기준이 자산총액 5조원에서 10조원 이상으로 상향되면서 지정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자산총액 기준이 원상복귀되면서 2017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돼 왔다. 지노모터스와 지노무역은 박 회장의 첫째 처남이 보유한 회사로 2018년~2020년 지정자료 제출 시 누락됐다. 공정위는 박 회장의 첫째 처남과 그 배우자 및 자녀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두 회사는 지분율 요건만으로 계열회사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었음에도 해당회사를 누락한 지정자료를 제출했다고 봤다. 정진물류와 제이에스퍼시픽은 박 회장의 둘째 처남 일가가 보유한 회사로 각각 2018년~2021년, 2018년 지정자료에서 누락했다. 제이에스퍼시픽은 2010년 11월 폐업했고, 2018년 12월 청산종결로 간주돼 2019년 지정자료 제출시부터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 회장의 둘째 처남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정진물류 역시 지분율 요건만으로 계역회사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었음에도 지정자료 제출에서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특히 2021년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공정위로부터 친족회사에 대한 계열회사 여부 확인을 요청받은 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도 정진물류를 은폐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박 회장이 지정자료 허위제출에 대해 인식가능성이 상당하고, 지정자료 허위제출로 인해 경제력집중 방지 목적이 훼손되는 정도 등을 고려해 중대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해 관련 고발지침에 따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민혜영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동일인은 친족이 보유한 누락된 4개사에 대해 오랜 기간 인지해왔다"면서 "동일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금호석유하학 회장 부속실에서 해당 친족들이 보유한 회사 정보를 관리해오고 있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인식가능성하고 중대성이 모두 상당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가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고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자진신고가 아닌 지정자료 제출 과정 등에서 공정위가 먼저 인지를 했고, 또 공정위로부터 2021년에 지정자료 보완 요청을 받고도 정진물류가 계열회사임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또 누락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정자료에서 제외된 회사들은 공시 의무 등 경제력집중 억제를 위한 규제 적용을 받지 않게 됐고, 지노모터스와 정진물류 두 회사는 중소기업자에게 적용되는 세제혜택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공정위 결정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측은 "2016년 갑작스런 계열분리와 대기업집단지정으로 실무자가 법령상 계열회사 혼동으로 누락된 사항"이라며 "금호석유화학 및 계열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회사임을 공정위도 인정해 친족독립경영 인정을 통해 계열제외 조치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감몰아주기나 승계를 위한 계열회사 은폐 등의 업무관련성이나 거래관계 일체가 없다"면서 "회사에서는 재발방지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력보강을 했다"고 밝혔다.

2023-03-08 14:43:4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