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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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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월디장학회, 스카이72 김영재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골프장 운영 연장을 놓고 대립했던 스카이72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로 영업을 종료한 스카이72는 현재 후속 사업자인 KX그룹(구 KMH신라레져)과 양도양수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는 지난 3일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김영재 대표에게 그동안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카이72는 2002년 폐염전과 바다, 그리고 황무지를 빌려 골프장으로 만들어 LPGA대회를 치르는 세계적 규모의 골프장으로 가꾸고 또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에 최선을 다했다.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로 12년 연속 선정했고, 아시안골프어워즈에서는 아시아지역 12개 최고 골프장으로 오션코스를 선정해 '제니스상'을 수여했다. 6회에 걸친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선정은 최고의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그들의 노력에 대한 평가였다. 사회공헌에도 활발했던 스카이72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00억 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하면서 인천지역 민간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은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업으로 남게 되었다. 또 사랑의 연탄으로 쪽방촌을 매년 찾았고 화재가 취약한 지역에 소화기 보급과 독거노인 생활보조금 지급, 저소득층 집고치기, 지역의 5개 경로당에 결연을 맺으며 어려운 이웃과 노인공경에 앞장섰다. 지역에 보라매아동센터와 디차힐, 장봉혜림원 등 아동과 장애인들에게도 온기를 나누었고, 14년 동안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꿈키움캠프'를 운영하며 미래세대 육성에도 노력해 왔다. 대학생 멘토가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진로와 인성,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했던 캠프는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육캠프로 자리 잡았었다. 그리고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스카이72가 중구 월디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은 총 2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재)월디장학회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스카이72는 그간 어려운 여건에도 중구 발전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며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10여 년간 노력하고 또 미래인재 양성에 헌신해온 그간의 공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3-03-08 11:06:4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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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소통·공감·현장’ 행정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이 신뢰받는 시정 발전을 위해 '소통', '공감',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먼저 "2023년도 미편성된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는 1차 추경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제272회 임시회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라며 "사전에 시의원에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관운영비·무추진비 등 편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달 통장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 신청사 이전 문제 등 시정 현안을 설명해 드리려 했으나,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으로 인해 추진 못했다"면서 "이에 각 동별로 소통간담회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구청장과 실국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소홀했던 민생 현장을 수시로 찾고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쳐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작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양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행정의 척도를 나타내는 측면도 있는 만큼 부서마다 평가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지난달 26일부터 8일간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도모하기 위해 독일 및 스페인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현지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 등 국내기관 인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는 신약개발 선도기업인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를 방문해 고양시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전략 방안을 모색했으며, 노벨화학상 수상장인 로베르트 후버 박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고양시가 서울에 인접한 가장 큰 도시로 기업유치와 해외투자의 매력적인 도시임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 3위 규모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을 방문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후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지회장 이은주)들을 만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이끌어 냈다.

2023-03-08 11:03: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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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신규 지정·운영

남해군은 3월부터 남해읍 소재 어린이집 2곳을 각각 '시간제보육 어린이집'과 '365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과 365 열린어린이집은 보호자의 병원 이용이나 외출 등의 사유로 긴급 보육이 필요한 경우 군에서 지정한 기관을 통해 시간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현대어린이집에서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평일(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신청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시간당 1000원의 자부담으로 한 달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365 열린어린이집은 모모어린이집에서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평일(오후 6시~자정)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부모의 자부담 시간당 1000원으로 한 달 최대 9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후 5월 이후에는 주말(오전 8시~오후 5시)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시간제 보육사업으로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다양화를 통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영유아, 초등 아동, 어린이집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돌봄 복합공간인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추진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3-03-08 10:5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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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HK+사업단, 숭실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최근 숭실중·고등학교와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정책과 정보 교류 및 공유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교류·협력 ▲기관 관계자 및 실무자 간의 업무 교류 ▲이외 양 기관이 공동으로 결정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경남 HK+사업단 단장은 "숭실학당(崇實學堂)이라는 동일한 역사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공통의 역사를 가진 만큼 공통의 관심사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친밀한 관계와 협업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원섭 숭실고등학교 교장은 "동일한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숭실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함께 숭실 재건을 위해 힘쓰고 평화통일의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경남 숭실대학교 HK+사업단 단장, 오지석 숭실인문학센터 센터장, 심의용 부센터장과 송원섭 숭실고등학교 교장, 장영우 숭실고등학교 교사, 한태영 숭실중학교 교장, 이규현 숭실중학교 교감이 배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8 10:49: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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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유방재건수술 후 지방괴사 줄이는 가능성 찾아"

국내 연구진이 유방재건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분 지방괴사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냈다. 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우경제 교수와 박진우 교수 연구팀은 유방재건수술 시 사용하는 천공지 혈관(perforator)의 위치에 따라 이식조직의 혈액순환에 차이가 있음을 증명해 최근 SCI 국제학술지인 글랜드 수술(Gland Surgery)지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 중 복부피판을 이용하는 방법인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 시행 시 피판에 포함되는 천공지 혈관 위치를 분석해 지방괴사를 감소시킬 방법을 찾은 것이다.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에서 2018년 1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을 시행 받은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도시아닌 그린 혈관조영술'을 통해 피판 내 천공지 혈관의 위치에 따른 혈액 공급 양상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유방재건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분 지방괴사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복부조직에 혈류를 공급하는 천공지 혈관의 위치에 따라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피판의 부위와 면적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은 유방암에 대한 유방 전절제술 후에 복부 자가 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 시행 시 많이 이용되는 수술 기법 중의 하나다. 복부 손상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재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 난이도가 높고 혈액 공급량이 부족한 경우 지방괴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연구는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술 시행 시 피판에 포함시키는 천공지 혈관의 수직 위치에 따라 피판에 대한 혈액 공급량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정량적으로 규명한 최초의 연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피판의 혈액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 교수는 "적절한 혈액 공급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천공지 혈관을 선택하는 문제는 미세 수술기법을 이용한 유방 재건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들은 모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라면서 "정량적 연구 결과를 통해 좋은 천공지 혈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는 곧 혈류와 관련된 합병증을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 1저자인 박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보고한 결과 중 1cm 크기 이상의 부분지방 괴사의 발생률은 4.5%인데 이는 세계적으로 학계에 보고된 연구 결과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 이라며 "피판 혈류 공급에 대한 정량적 분석은 앞으로도 연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주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연구 결과를 통해서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 재건술과 관련된 합병증 발생을 더욱 낮추는 데 기여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08 10:4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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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유방재건수술 후 지방괴사 줄이는 가능성 찾아"

국내 연구진이 유방재건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분 지방괴사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냈다. 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우경제 교수와 박진우 교수 연구팀은 유방재건수술 시 사용하는 천공지 혈관(perforator)의 위치에 따라 이식조직의 혈액순환에 차이가 있음을 증명해 최근 SCI 국제학술지인 글랜드 수술(Gland Surgery)지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 중 복부피판을 이용하는 방법인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 시행 시 피판에 포함되는 천공지 혈관 위치를 분석해 지방괴사를 감소시킬 방법을 찾은 것이다.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에서 2018년 1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을 시행 받은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도시아닌 그린 혈관조영술'을 통해 피판 내 천공지 혈관의 위치에 따른 혈액 공급 양상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유방재건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분 지방괴사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복부조직에 혈류를 공급하는 천공지 혈관의 위치에 따라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피판의 부위와 면적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은 유방암에 대한 유방 전절제술 후에 복부 자가 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 시행 시 많이 이용되는 수술 기법 중의 하나다. 복부 손상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재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 난이도가 높고 혈액 공급량이 부족한 경우 지방괴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연구는 심하복벽 천공지 피판술 시행 시 피판에 포함시키는 천공지 혈관의 수직 위치에 따라 피판에 대한 혈액 공급량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정량적으로 규명한 최초의 연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피판의 혈액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 교수는 "적절한 혈액 공급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천공지 혈관을 선택하는 문제는 미세 수술기법을 이용한 유방 재건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들은 모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라면서 "정량적 연구 결과를 통해 좋은 천공지 혈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는 곧 혈류와 관련된 합병증을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 1저자인 박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보고한 결과 중 1cm 크기 이상의 부분지방 괴사의 발생률은 4.5%인데 이는 세계적으로 학계에 보고된 연구 결과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 이라며 "피판 혈류 공급에 대한 정량적 분석은 앞으로도 연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주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연구 결과를 통해서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 재건술과 관련된 합병증 발생을 더욱 낮추는 데 기여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08 10:43: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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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배달앱 ‘대구로’ 전통시장 3천 원 쿠폰 이벤트

대구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3월 6일부터 31일까지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한 전통시장 3천 원 쿠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직접 시장에 가지 않고도 대구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 주문 시 즉시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3월 31일까지 매일 쿠폰 3만 매를 발급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3월 현재 '대구로'에는 17개 시장(현풍백년도깨비시장, 월배신시장, 와룡시장, 달서시장, 서부시장, 동서시장, 대명/대명신시장, 동대구/동대구신시장, 봉덕/봉덕신시장, 방천시장, 신매시장, 서남/서남신시장, 성서용산시장), 292개 점포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점을 희망하고 준비 중인 시장까지 포함하면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의 전통시장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여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08 10:34:1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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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보역량 강화 위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대면 개최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통합방위체계 발전을 위한 '2023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지난 3월 7일 오후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는 광역 단위의 효율적인 지역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2011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두 지역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으며, 이후 대구와 경북이 매년 번갈아 가며 주최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관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무인항공기 도발 등 한반도의 긴장과 대립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어 국내외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 방안을 점검했고 한편, 앞으로의 통합방위 추진 방향에 대하서도 논의했다. 또한, 대형 화재 발생에 대한 통합 대응, 비상시 전력 지원, 사이버테러 대응, 국가중요시설 방호 등을 토의하고 민·관·군·경이 지역 실정에 맞게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지역민의 안전과 평화로운 생활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이 우선되어야 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보 태세를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3-03-08 10:31:40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