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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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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 2023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실시

영양군(소장 이윤칠)는 농업인의 경영개선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3월 7일(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시작했다. 1차 교육은 3월 7일 경북농업기술원 이정역 농촌지도사가 강소농 기본개념과 비품고가역을 주제로 교육했다. 2차 교육은 3월 21일 해담쌀, 미소진미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이종희 박사가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강소농 자세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목표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농가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에는 현장견학과 마케팅 능력 배양으로 강소농이 자율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푸드위크 2023에 참가하여 강소농 교육생들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윤칠)는"강소농 판매 교육 강화로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마케팅 능력을 향상하여 소득을 극대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2023-03-08 11:32: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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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포항시는 3월 8일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에 영일만항을 이용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안건을 상정했으며, 심의를 통해 화주 52개 업체에 대한 이용장려금 3억 9천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볼륨 인센티브 2천 8백만 원 등 총 57개 업체에 4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영일만항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포항시는 대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을 유치하고 발전용 우드펠릿 물동량을 확대하는 한편 포항~부산 간 연안선 항로 개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국제 정세에 따라 영일만항 처리 물동량이 유동적이라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새롭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컨테이너 하나하나가 일자리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물동량 창출 및 항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항 이용 인센티브는 반기별로 신청하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전반기 이용실적은 7월 31일까지, 후반기 이용실적은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08 11:31:5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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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촌공간계획법 통과로 농촌협약 정비사업 탄력

농촌지역도 장기계획을 세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이하 농촌공간계획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하동군이 추진하는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농촌지역은 도시와는 달리 그동안 공간에 대한 계획 수립 부재로 일부 농촌 마을의 경우 공장, 축사, 위험물 시설 등이 관리되지 않고 주거지 인근에 세워지는 등 저개발·난개발이 많았다. 이 때문에 정주 여건 악화로 인구 유출 및 지역 소멸 위기 심화로 이어져 농촌다움을 보전할 수 있는 수단이 부족했다. 이번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으로 농촌공간을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 구획화 개념을 도입해 농촌공간을 주거, 산업, 에너지, 경관 등 목적에 따라 기능에 알맞은 농촌특화지구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등 7개를 포함하며 지자체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여건을 반영해 지정할 수 있다.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에 따라 하동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정비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공간계획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촌지역도 장기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하동만의 농촌 특색을 반영한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올해 진교·북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내달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3-08 11:3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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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스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인 인디 게임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부산지역 게임사를 대상으로 '2023년 부스타(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인원패키지 ▲상용화 ▲프로토타입 3개 분야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선정해 과제당 4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올인원패키지 분야는 글로벌 시장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우수 게임콘텐츠를 선정하여 첫해의 제작지원부터 고도화 및 마케팅 지원까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전 과정에 대한 다년도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상용화 분야는 가능성 있는 지역 게임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원 기간 내 마켓 서비스 출시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토타입 분야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게임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스타(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그간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차지한 써니사이드업의 PC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중국 피코스토어 인기게임 1위에 등극한 앱노리의 VR게임 '올인원 스포츠 VR', 국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마스트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워십 플릿 커맨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지원한바 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의 다양한 게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게임의 발굴부터 성장지원까지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부산 지역의 미들기업 탄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부스타(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게임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부산 소재 및 역외 이전 예정 게임사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3-08 11:2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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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합동 워크숍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매년 윤번제로 열리며, 올해는 부산교육청에서 주관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도모 ▲감사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사례 공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세 기관의 감사기구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응태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심사기획과장이 강사로 나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주제로, 민경선 경찰대학 조교수가 나와 '적극행정으로 만드는 답답함이 없는 나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세 기관의 감사사례 발표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참가자들의 모둠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진다. 또, 2023년 감사계획 협의 등 정보 공유 시간도 마련했다. 김동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부·울·경 감사공무원의 감사 정보와 기법 공유를 통해 급변하는 감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8 11:25: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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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주민의 삶의 질 높일 '복합공공시설' 첫 삽

- 구 단위 문화·체육·복지 시설로는 인천 최대규모, 2024년 12월 준공 예정 - 주민체육센터·공공도서관·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으로 채워져 - 유정복 인천시장, '영종분구로 미래형 국제도시 만들어 영종주민의 꿈 이뤄줄 것'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복합공공시설'이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2월 문을 연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은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 경제권의 성장에 발맞춰, 최근 10년간 연평균 10%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2월 말 주민등록인구가 약 11만 명 넘게 증가하는 등 도시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이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각종 생활 인프라가 주민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고, 따라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실제로 그간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들은 국민체육센터나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공공서비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시간과 비싼 기름값과 통행료를 부담하며 중구 원도심 지역까지 가야만 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은 운남동 1709-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인천 지역 10개 군·구 가운데서는 최대규모다. 복합공공시설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483억 원으로, 이 중 국비 50억 원은 2021년도 정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았고, 구는 지난해 10월 마친 실시설계를 토대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4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구는 최근 영종·용유 주민 대상 '영종·인천대교 무료통행 정책' 시행이 결정된 데 이어, 제3유보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추진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현안들과 맞물려 지역 자생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6년에 영종을 분구시켜 더 큰 미래형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영종주민들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고 축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종주민들의 숙원인 통행료 무료가 실현됐고, 재외동포청과 반도체특화단지가 유치되면 영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축사했다.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한 공을 홍인성 前 중구청장에게 돌린 김정헌 구청장은 "복합공공시설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에 부응하고자 추진하게 된 균형발전사업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발의 과실을 균형 있게 나누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플랜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고 이번 복합공공시설 기공식이 중구와 인천이 세계로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3-08 11:25:1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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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눈에 보는 '포항시 출산 육아 정책'

포항시는 임신·출산·육아·보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1세 이하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만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기존 영아수당(현금 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지원받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 할 수 있고, 종일제 아이돌봄 제도와 중복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만0세 아동은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 18만 6천 원을, 만 1세 아동은 보육료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도 자체사업인 '출산장려금'을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부터 첫째아동 100만 원, 둘째아동 290만 원, 셋째아동 410만 원, 넷째아동 11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4자녀이상 10세미만 자녀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 사업 및 경북 출산축하쿠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출생아동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첫만남이용권' 1인당 200만 원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 매월 10만 원 지원하는 '아동수당'도 대상연령 만 95개월(만 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비용을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 난소기능검사 및 풍진항체검사,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게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시(주민등록 주소지) 소득 관계없이 지원해주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외에도 ▲임신부 태아기형아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세자녀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북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출산힐링교실을 3년 만에 운영 재개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플러스 및 생애초기 대상자 가정방문 동행을 비롯해 모자보건사업 상담 및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사업,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감면 및 맞벌이 부부 등 육아공백 대책의 하나로 '직장맘 SOS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및 '문화가 있는 날-패밀리데이 영화관람' 행사 등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모두가 함께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산 장려와 양육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3-08 11:23:5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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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3년 경남도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 선정

산청군은 '2023년 경남도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달 산청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공모를 신청, 도내 2개 시·군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 지역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도 5000만원, 도교육청 5000만원, 군 5000만원 등 모두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위치는 신등면사무소 유휴공간이다. 현재 신등면사무소 인근 단계초등학교, 신등중학교, 신등고등학교는 전교생이 60명이 되지 않는 작은 학교로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복합문화·교육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방과 후 동아리활동을 비롯한 소통 공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시설로부터 떨어져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청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천왕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마을배움터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원데이클래스 개설, 평생교육 및 지역특색을 살린 체험교육 등 지역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과 교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작은 학교 주변 여건 개선으로 학생들이 같이 누릴 수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의 효과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1:2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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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 가입

고성군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3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고성군 군민안전보험은 2018년도 최초 보험 가입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으며. 사고일 당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장된다. 특히, 2023년도 군민안전보험에는 사회재난 사망, 뺑소니 무보험차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등을 추가하고,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보장금액을 3000만 원으로 인상했다. 올해 보장항목은 총 28개 항목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고성군민이면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기타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사고 조사와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기타 보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또는 고성군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를 받은 군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실효성 있는 생활안전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1:22: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