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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약정 요금제 경쟁, 실질적 혜택 클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최근 들고 나온 데이터 요금제 개편안이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 효과를 끌어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이어 KT가 최근 약정 제도를 손질하며 요금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14일 KT가 내놓은 요금 개편안은 비교적 저렴한 3만원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3.3배 늘리는 것이 골자다. KT가 출시한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32.8 요금제는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 대비 월 데이터 제공량이 3.3배 상향된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무약정 38.3 요금제에서는 2.5배 상향된 2.5GB를 제공한다. 가장 낮은 요금제를 기준으로 타사에서는 300MB·700M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소 5500원의 요금할인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요금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의 요금제 개편안은 요금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무약정 플랜' 신청 시 추후 36개월간 납부하는 월정액에 따라 포인트를 월 최저 3000점에서 최고 9000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월정액 6만원 이상 내는 고객은 36개월간 총 32만4000점을 적립 받는 식이다. LG유플러스는 속도 제한을 없앤 8만8000원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았다. 이러한 SK텔레콤과 KT의 요금제 개편안은 2년·3년씩 약정을 맺지 않는 무약정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월 3만2890원에 매월 700MB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일반' 요금제를 선보였다. 문제는 무약정 이용자는 전체 가입자의 10% 수준에 머물러 실제적인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지가 미지수라는 것이다. 무약정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과 25% 요금할인(선택약정)을 적용받을 수 없다. 실제 무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일반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1~2%에 불과하다. 때문에 실제로 통신비 인하 혜택을 받는 이용자는 소수라는 지적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약정을 맺기 싫어하는 등 특수성 때문에 무약정 요금제를 선호하는 고객층이 있다"며 "향후 완전자급제가 정착되면 무약정 요금제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정제도 개편이 대부분 고가요금제 위주인 것도 근본적인 통신비 경감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 LG유플러스가 내놓은 데이터 제공량 개편안은 고가 요금제가 위주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만8000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11만원 요금제 수준으로 늘렸고, 최근에는 이 요금제의 데이터 용량·속제 제한을 없앴다. 일각에서 수익성이 높은 고가 요금제에 고객을 유치하려고 하는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지난 16일에는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이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통사들이 장려금 차등 및 삭감 정책을 통해 고가 요금제 가입을 유도해왔다"며 저가 요금제 확대를 촉구하기도 했다. 추혜선 의원은 "최근 이동통신사의 요금제 개편은 보편요금제 도입을 막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요금제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요금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19 10:45: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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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원건설과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LG유플러스가 음성명령만으로 홈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IoT) 연동 기기 제어와 함께 집안의 모든 IoT 기기를 자동실행 해주는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원건설이 시공하는 '지원더뷰'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인공지능 아파트 IoT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AI)스피커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스피커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까지 음성명령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상황, 시간, 사용자별 조건을 입력해 집안의 모든 IoT 기기를 자동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 나갈게"라고 말하면 집안의 모든 조명과 가스를 끄고 동시에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전환해준다. LG유플러스는 내달 지원건설에서 분양 예정인 부산 초량역 지원더뷰시티 오피스텔 372세대를 시작으로 부산 서면 지원더뷰파크 주상복합 288세대, 지원더뷰아파트 3000여 세대에 인공지능 아파트 IoT 시스템 구축과 함께 AI스피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재 국내 최다인 60여개 건설제휴업체와 사업협약을 맺고 있으며, 100만 가입가구를 확보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고객담당 상무는 "인공지능과 IoT기술이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높여 입주민의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IoT아파트 구축을 위해 건설사 및 가전 제조사와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09:39: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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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보안시장도 중국의 역습, 세계보안엑스포 2018현장에 가다

#. 도로를 찍고 있는 CCTV 영상이 지나가는 차의 종류에서부터 행인의 성별, 입은 옷의 색깔 등까지 분석해준다. '파란 옷을 입은 성인 남자'를 검색하면 입력된 정보와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준다. 수집된 정보들은 계속 쌓여 방대한 데이터를 이룬다. 실종 아동이나 범죄자 찾기 등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던 모습이 현실이 됐다. 중국 영상보안기업 유니뷰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 엑스포 2018'에서 선보인 기술이다. 총 20개국 500여 보안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보안 엑스포 2018에서 중국 보안 업체들의 위력이 대단했다. 중국의 3대 영상보안기업 유니뷰, 하이크비전, 다후아가 대규모 부스를 갖추고 보안 기술력을 선보였다. 유니뷰 부스 안에는 지나가는 사람을 분석해서 보여주는 기술 앞에 사람들이 몰려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유니뷰 관계자는 "중국에는 이미 이러한 시스템이 곳곳에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후아는 전송거리의 혁신을 이뤘다. 기존에는 IP카메라에서 녹화기까지 100m 범위에서 전송이 가능했던 것을 800m까지 늘렸다. 이를 통해 전송 거리를 늘리기 위해 설치하던 케이블과 리피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세계 1위' 하이크비전은 얼굴 인식 카메라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인식률은 더 높아진다. 기존의 단순 얼굴인식기술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이다. 그동안 중국 보안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지만 기술력에 있어서는 국내 업체에 뒤처진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막강한 자본력과 국가지원을 토대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고 지금은 국내 보안업체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고 오히려 더 월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이크비전은 6년 연속 영상보안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했고, 2016년 기준 21.4%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해외 보안 산업지 A&S 인터내셔널 선정 2017년 글로벌 톱50 보안기업에서도 1위에 올랐다. 3위는 다후아가 차지했다. 한국의 한화테크윈은 8위에 자리했다. 한국의 보안업체에서 중국 업체로 이직했다는 업계 관계자는 "기업마다 주력 분야가 달라 한 번에 묶어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의 기술력을 와서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보안 기술이 발달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대량의 정보 수집이 용이하다는 점"이라며 "딥러닝 기술을 위해서는 정보 수집을 많이 할수록 유리한데 우리나라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규제가 심한 반면 중국은 인구도 많고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보안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은 자본력과 인력이 풍부하다. 중국의 보안 업체 하이크비전에는 개발자만 8000여 명 정도 된다"면서 "중국의 기술력이 앞서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기업은 모두 국내 기업과 손잡고 한국의 보안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앞으로 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유니뷰는 엔토스정보통신과 국내 총판과 기술제휴 파트너 계약을 맺었고,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세종텔레콤은 하이크비전의 국내 총판 사업을 맡고 영상감시 시장에 진출했다. 주연전자는 작년 7월 다후아와 국내 CCTV 시장 진출을 위해 손잡았다.

2018-03-18 14:27: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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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기능만…알뜰폰·이통사, 카톡·게임 안되는 '열공폰' 겨냥

이동통신사, 알뜰폰 업체가 쓸모없는 기능은 줄이고 필요한 기능만 추려 담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특히 전화나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원하는 수험생이나 장년층에게 안성맞춤이다. 아날로그 감성을 겨냥한 폴더형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링크가 내놓은 '공부의 신'에 이어 CJ헬로, SK텔레콤 등이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휴대폰의 기본 기능만 담은 'LG폴더'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22만원으로, 전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15만원을 받아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핑크골드 2종이다. LG폴더는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를 차단해 카카오톡이나 게임 이용도 불가능해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을 타깃으로 했다.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한 FM 라디오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단, 필요할 경우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을 통해 인터넷은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려 장년층에게 익숙한 폴더형 디자인을 택했다. 엠보싱 키패드와 130g의 무게로, 착탈식 배터리와 3.5㎜ 이어폰 단자를 적용했다. 알뜰폰 업체인 SK텔링크는 지난해부터 '공부의 신' 스마트폰으로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이지만 데이터와 와이파이(WiFi) 기능을 막아 데이터 사용을 자제하는 수험생을 겨냥했다. 학습 방해요인을 원천 차단한 셈이다.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 등은 이용할 수 없지만 영한 전자사전, 스톱워치 등 멀티미디어 기능은 살렸다. 출시 이후 월 평균 2000명 내외가 가입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공부의 신' 2탄도 선보였다. 기존 ZTE 단말 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와이드2'를 택했다. 1탄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연결 기능을 막았다. 대신 프라임 전자영한사전을 기본 탑재하고 MP3플레이어 등 학업 편의 기능과 집중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 음원 10곡을 추가했다. 공신닷컴 내 '공부의 신' 고객전용 무료강좌 쿠폰도 제공된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며 전용 요금제 가입시 최대 20만원의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링크의 청소년 전용 '공부의 신' 전용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2만900원에 음성 100분과 문자 1000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CJ헬로는 지난 1월 EBS 강의를 들을수록 일반 앱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보상제 스마트폰인 'EBS 열공폰'을 단독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J7'으로 운영되는 열공폰은 학습강의를 1시간 들을 때마다 '바른습관 포인트'가 5000 포인트 충전되며, 이 포인트로 일반앱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부모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의 학습현황뿐만 아니라 '무슨 앱을 얼마나 썼는지' 실시간으로 체크도 할 수 있다. EBS 강의는 초·중·고 학습, 영어, 교양 등 7개 카테고리에서 11만 개가 넘게 구성돼 있다. 개통일로부터 30개월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요금제는 'EBS열공 500MB(월 2만9700원, 음성 30분)', 'EBS열공 2GB(월 3만9600원, 음성 100분)' 두 종류로 구성된다. 단말기 가격은 59만4000원이다. 공시지원금 29만7000원을 받으면 29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CJ헬로는 J7 이외에도 동일한 기능이 적용된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8-03-18 12:58:00 김나인 기자
KT, 2018년 상반기 채용 시행…550명 규모

KT는 오는 26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550명이다. 상반기에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신사업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한다. 2018년 KT 채용의 특징은 ▲R&D 채용분야 확대 ▲지역쿼터제 시행 ▲KT스타오디션을 통한 열린 채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이다. 우선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실감형미디어, 양자통신 등 R&D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쿼터제'로 선발한다. KT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스타오디션'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KT스타오디션은 일체의 스팩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KT만의 열린 채용 전형이다.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KT는 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제주를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스타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KT스타오디션 접수는 20일부터 23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아울러 KT는 이번 상반기부터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운영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 중 역량 있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로 8주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는 방식이다. 오는 31일에는 KT 광화문 East빌딩에서 지원자들을 위한 직무 및 취업 상담을 비롯해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KT 잡페어도 연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며 채용 분야 및 직무, 향후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6일 이후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KT는 'KT스타오디션'을 통해 실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고 있고, 지역쿼터제로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8 10:54: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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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엄마 육아 스토리 담은 LG유플러스 광고 영상 화제

LG유플러스의 U+우리집 인공지능(AI) 디지털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U+우리집AI 디지털 광고 영상인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가 지난달 23일 온에어 후 9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1300만건(3월 16일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영상을 끝까지 보는 비중이 유튜브 다른 광고 캠페인에 비해 세 배 이상 높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 영상은 손끝으로 어린 아이를 돌보는 시각장애인 엄마 현영씨와 아기 유성이의 실제 이야기를 1분53초 분량으로 담아냈다. 시각장애를 가진 현영씨는 U+우리집AI를 활용해 편리하게 아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상은 어려운 기술을 설명하거나 상품 특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주인공의 생활 속에서 실제 서비스가 주는 가치를 담아내 호평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다른 시각장애인들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성우가 육성으로 화면을 해설해주는 시각장애인용 영상을 별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현영씨와 같은 시각장애를 가진 남편 최정일씨의 육아 이야기도 웹툰으로 제작했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전략팀장은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편은 진정성이 담긴 스토리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던 광고"라며 "일상생활 속 감동 스토리를 소개하고 따뜻한 기술을 소구하는 영상을 지속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8 10:54: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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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 대표 선임

카카오가 여민수·조수용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카카오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의 스페이스닷원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송지호 사내이사와 조민식·최재홍·피아오얀리·조규진 사외이사가 재선임 됐으며 이규철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한국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포함한 총 6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여민수 대표는 "IT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이 때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라며 "카카오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으로 쉼없이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용 대표도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주주들에게는 더 큰 가치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전 크루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를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신임 공동대표이사 선임을 시작으로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다.

2018-03-16 12:17: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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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주총회 개최, 드론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LG유플러스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드론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LG유플러스는 16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상 사업 목적에 드론사업을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등이 추가됐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드론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드론, 지능형 CCTV, AR·VR, 모바일 IoT 등 신규 사업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강한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지난 해 LG유플러스가 차별적 고객가치로 목표한 경영계획을 초과 달성했듯 올해도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경영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 서비스매출 9조4062억원, 영업이익은 8263억원, 당기순이익 5471억원 등을 달성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수익 개선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0% 증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을 작년 350원에서 14.3% 증가한 400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746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경영목표에 대해 3% 이상의 서비스 수익 증대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기업의 시장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 순차입금 비율은 전년 대비 20.8%포인트 감소한 54.7%를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3%p 감소한 128.1%를 기록하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기타비상무이사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사외이사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다. 선우명호 교수와 정하봉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권영수 부회장은 "올해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미디어와 IoT에서 확실한 일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5G망의 효율적인 구축 및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5G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18-03-16 09:59: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