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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연매출 1000억에 한걸음… 상반기 매출 500억원 달성

한글과컴퓨터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한컴은 올해 2·4분기 매출액 265억2600만원, 영업이익 94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52억6900만원에서 5%, 영업이익은 76억6000만원에서 22.9%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517억9400만원, 영업이익 170억7500만원에 이른다. 한컴 상반기 연결 매출이 5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컴은 올해 초 '한컴오피스 네오'를 출시하고 국내외에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전부터 아르헨티나 통신기업 파이버콤과 수출 계약을 맺었고 지난 6월에는 경기도교육청 단일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한컴은 180만 사용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 단일 오피스 선정에 힘입어 전국 시도 교육청, 기업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 웹 업무환경 보급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올해 매출액 1000억원과 해외비중 15%를 넘길 것"이라며 "모든 자회사가 흑자를 내고 있으며 해외 법인도 90%이상이 흑자"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컴은 7월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이 중국 1위 디지털 출판 기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주 미래부 교육유통 프로젝트 주요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자동통번역 소프트웨어로 한컴오피스 네오, 자동통번역앱 '지니톡', 위퍼블이 선정돼 해외 인지도 향상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한컴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그룹사간 시너지,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2 16:43:2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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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넷플릭스 OTT박스 구매고객 1000명에 현아 5집 앨범 쏜다"

수도권 케이블TV방송사인 딜라이브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넷플릭스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 구매 고객 1000명에게 가수 현아 미니 5집 앨범과 친필 사인지를 선물한다. 딜라이브의 간판 홍보모델인 현아의 미니 5집 '어썸(A'wesome)'의 타이틀곡 '어때?'는 7개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딜라이브는 현아의 컴백에 맞춰 딜라이브 플러스를 구매한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앨범을 제공한다. 또한 딜라이브는 이달 초부터 홈플러스 잠실점과 북수원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1일 딜라이브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맞아 12일까지 '좋아요' 및 축하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딜라이브 페이스북에 '좋아요'와 축하 댓글을 남기는 방문자 중 가장 댓글을 잘 쓴 방문자 10명에게 영화예매권 1인당 4매씩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7일 딜라이브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플러스는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등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셋톱박스"라며 "더욱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셋탑박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경로의 다양화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8-02 15:59: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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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 패밀리샵', LG임직원보다 더 깎아준다…"고객을 LG가족으로"

멤버십 고객이 LG그룹 제품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전용 쇼핑몰 'U+ 패밀리샵'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오픈한 U+ 패밀리샵은 전자제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LG만의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유통 환경에도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고객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이 LG가족이라는 신뢰와 자부심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U+ 패밀리샵은 기저귀부터 비타민, 세탁기까지 고객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로 ▲LG생활건강샵 ▲LG전자샵 ▲리튠샵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 쇼핑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 멤버십 혜택을 더해 자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의 멤버십 VIP 등급 이상의 고객은 인터파크 도서 8000원 할인권과 U+패밀리샵 4000원 할인권·골드/다이아 등급 고객은 인터파크 도서 4000원 할인권, U+패밀리샵 3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쇼핑 카테고리를 선택한 일반/실버 등급 고객에게도 인터파크 도서와 U+패밀리샵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터파크 도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되며 쇼핑 항목의 혜택은 통합 월 2회, 1주에 1회씩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LG전자샵·리튠샵·LG생활건강샵에서 최대 20%의 추가 할인을 받아 LG그룹의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LG그룹이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임직원들에게 평균 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준다는 점을 감안하면 등급에 따라 임직원보다 더 할인받을 수도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보유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되며 1일 1회 적용된다. 또한 U+패밀리샵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통신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샵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첫 구매 시 3000원의 추가 통신요금이 할인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상훈 LG유플러스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우리 고객은 LG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U+패밀리샵을 기획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고객맞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U+패밀리샵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LG 제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게 됐고 더불어 멤버십 혜택을 풍성하게 채워가는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오프라인 쇼핑몰의 기반을 온라인으로 옮겨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는 LG전자 가전와 디지털 제품으로 끌어오고 주부들의 필수 구매 목록인 생필품과 건강식품 위주로 제품을 내놓으면서 3040 세대를 U+패밀리샵으로 모은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기저귀를 시작으로 핵심적인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배송 경쟁력까지 갖춰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가족의 삶이 잘 묻어나오는 U+패밀리샵의 광고 또한 눈길을 끈다. U+패밀리샵의 TV 광고는 실제 경북 구미에서 13남매를 둔 김석태씨(57) 가족이 모델로 출연했다. 영상은 '생일파티는 몰아서, 설거지 당번은 사다리게임을 통해, 장은 아무리 많이 봐도 냉장고에서 3일 만에 텅텅 빈다'는 내용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특히 광고 문구에 등장하는 '칫솔 15개, 빨래 하루에 4번, 샴푸 두 달에 7통, 영양제 수두룩, 기저귀 23년'은 대가족이 소비하는 상품량과 그에 따른 큰 비용 부담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실제 대가족의 모습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들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한 혜택을 표현해 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U+패밀리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U+패밀리샵'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로그인 후 접속 가능하다.

2016-08-02 15:5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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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 2개월 무료 체험해보고 가입하세요"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본 후 가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체험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3주간 사연 모집 후 총 100명의 체험 가입 대상을 선정해 진행한다. 사연은 홈IoT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접수 가능하다. 사연이 채택된 100명의 체험 대상자에게는 2개월간 홈IoT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가스락, 스위치, 플러스,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허브 중 최대 5종의 IoT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IoT 무제한 요금제(3년 약정 기준, 부가세 포함 1만2100원)'도 2개월간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가스 밸브 잠그는 것을 자꾸 깜박하는 부모님 댁이나 멀리서 혼자 자취하는 대학생 딸 집, 누진세 폭탄 걱정으로 여름에 에어컨 켜기가 무서운 우리집에 홈IoT 서비스를 설치해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홈IoT 서비스를 부담 없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홈IoT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인기 IoT 기기 3종을 총 2만64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사용 가능한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창문과 문에 간단하게 붙이면 침입을 알려주는 열림감지센서는 20% 할인된 2만6400원(정상가 3만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자동으로 대기전력을 차단해 누진세, 전기세를 줄여주는 플러그는 3만5200원(정상가 4만4000원), 언제 어디서나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는 스위치는 4만4000원(정상가 5만5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2016-08-02 11:36: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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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무산' CJ헬로비전, 사업 재가동…LTE 최저가 유심요금제 출시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M&A) 무산으로 시름에 빠졌던 CJ헬로비전이 롱텀에볼루션(LTE) 최저가 유심요금제를 내놓으며 사업에 시동을 건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은 2일 이동통신업계 최저가 LTE 유심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지난 2013년 '반값 유심요금제'를 내놓은 이후 3년 만에 파격적인 LTE 최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며 유심요금제 가입자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헬로모바일이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조건없는 USIM LTE 5·9' 요금제 2종이다. CJ헬로비전은 "알뜰폰 1위에 걸맞게 획기적인 요금 경쟁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가계 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음성통화는 50분을 제공하면서 데이터 제공량(500MB, 1GB)에 따라 기본료가 5900원, 9900원으로 구분된다. 이용 기간을 24개월로 약정하면 기본료에서 매달 2000원씩 추가 할인받는다. 최저가 LTE 유심요금제인 '조건없는 USIM LTE 5'는 LTE폰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량은 적은 고객에게 유용하다. 24개월 약정시 기본료 3900원에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500메가바이트(MB)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조건없는 USIM LTE 9'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무료와이파이(Wi-fi)를 주로 이용하고 이동중에만 데이터를 이용할 경우 합리적인 요금제다. 24개월 약정시 기본료는 7900원이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 가능하고, 가입비와 유심비는 면제된다. 기존에 헬로모바일 LTE 유심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면 요금제 변경도 가능하다. KT망으로 우선 출시됐고, 향후 SK텔레콤망을 통해서도 유사한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LTE 최저가 유심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 12개월 동안 기본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24개월 약정을 하고 '조건없는 USIM LTE 5' 요금제에 가입하면 12개월 동안은 기본료 2145원에 음성 50분,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유심요금제는 업무상 세컨드 폰(Second Phone)이 필요한 직장인과 저렴한 기본료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알뜰족에게 적합한 요금제"라며 "기존에 납부했던 요금과 비교하면 통신비가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08-02 10:4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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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선택한 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늘고 있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주 기차, 고속도로 정보, 숙박, 영화관 등 휴가 관련 앱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여행에 필수적인 지도 앱은 네이버 지도가 485만명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의 선택을 받았다. 구글 지도(237만명)와 다음 지도(192만명)가 뒤를 이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지난달 19일 전면 무료화를 선언한 SK텔레콤의 티맵이 280만명으로 2위 카카오내비(147만명)와 격차를 벌렸다. 기차표 예약 앱 코레일톡은 사용자가 전주 대비 16% 증가한 140만명을 기록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도 사용자가 50만명으로 69% 급증했다. 항공권 가격비교 앱인 '스카이스캐너' 사용자는 15만명이었다. 여행지 추억을 남길 카메라 앱 부문에선 스노우가 왕좌를 차지했다. 스노우 이용자는 296만명이었으며 2위는 캔디카메라(166만명), 3위는 싸이메라(108만명)였다. 숙소 검색·예약 앱 사용자도 늘었다. '야놀자'는 전주 대비 64% 증가한 46만명, '여기어때'는 71% 늘어난 39만명이 이용했다. '데일리호텔' 사용자는 23만명이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주 동안 전국 1만7923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73%다.

2016-08-02 10:38: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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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노키아, 세계 최초로 ‘배낭형 LTE 장비’ 개발

SK텔레콤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독자적인 통신망 구축이 가능하면서 재난안전통신 솔루션까지 탑재한 휴대형 통신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양사가 공개한 '배낭형 LTE 장비'는 배낭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고 가볍다. 이 시스템에는 통신에 필수적인 기지국·교환기와 함께 재난망 핵심 솔루션인 '그룹통신기술' 등 재난시 통신에 필요한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재난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은 '그룹통신기술'을 이용해 음성 통신뿐만 아니라 영상과 사진까지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현장 상황을 보다 정확히 공유할 수 있다. 기존 휴대형 통신 시스템은 단순한 기지국 역할만 하기 때문에 실제 통신을 위해서는 위성이나 유선망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교환기나 중앙통제센터와의 별도 연결이 필요했다. 때문에 기상 상황이 좋지 않거나 유선망이 단절될 경우 휴대형 통신 시스템이 기지국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최대 이용 가능한 인원도 20여명 수준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활용도 어려웠다. 배낭형 LTE 장비는 기존 기지국 망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난으로 인해 기존 통신망이 단절 되더라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스템이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는 반경 5㎞이며, 최대 400명을 수용한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지난해 10월 재난안전통신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휴대형 통신 시스템과 재난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양사는 세계 최초로 그룹통신기술인 'GCSE' 개발에 성공해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해외 주요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시연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 국민안전처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남산 등 인근 등산로에서 실외환경 품질 측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K텔레콤은 연내 시범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년 예정인 재난망 확산 사업 및 해양 LTE망 구축 사업 등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종봉 인프라 부문장은 "휴대형 LTE 장비는 재난으로 인해 기존 통신망이 단절 되더라도 자체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며 "SK텔레콤은 이를 국내 재난망 사업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해외 재난망사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8-02 10:38: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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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세의료원과 아프리카 의료환경 개선 나선다

KT는 연세의료원, 르완다 키갈리 국립대학병원과 함께 르완다의 의료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7월 2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이루어 졌던 보건복지부 대표단의 르완다 보건부 방문과 양국의료협력 협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해당 방문 일정 중 보건복지부는 르완다 보건부와 정부 간 의료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한 르완다는 대표적인 의료 낙후 국가다. 인구 1만명당 의사 수가 아프리카 평균의 4분의 1인 0.65명에 불과하다. 또 인구의 27%가 의료시설 접근에 1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의료인프라가 부족해 질병의 조기 진단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KT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세의료원과 함께 이번 시범사업에 최고의 ICT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진단솔루션과 최고의 의료역량을 제공해 르완다의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KT가 적용할 모바일 진단솔루션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을 이용해 말라리아, 뎅기열, 에이즈, 신부전 등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KT가 지난 2013년부터 르완다에 구축한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이용해 키갈리 국립대학에 설치된 종합건강정보센터에 전송된다. 향후 연세의료원의 의료진자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차동석 KT 헬스케어 사업담당 상무는 "모바일 진단기기는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며 이번 MOU 체결과 현지 시범사업을 통해 르완다의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2년부터 유전체 분석 플랫폼 '지놈클라우드'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바이오인포매틱스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시와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는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08-01 19:15:3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