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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우리 동네 미세먼지-황사 정보 확인

포털 다음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 7종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대기오염지도를 18일 선보였다. 국내 포털 최초로 5대 광역시의 구단위 미세먼지 지수까지 지도 상에 상세하게 제시해 거주지 인근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대기오염지도는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황사와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통합대기환경 지수를 다음 지도 상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각종 대기 정보가 한 시간 주기로 업데이트 돼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정보의 경우 익일 예보도 제공된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각 대기오염 지표의 발생원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정보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지역별 측정소 단위의 측정정보인 황사지도를 제외한 미세먼지 지도 등 6종은 시/군/구 단위까지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외출을 앞두고 있거나 주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다음 대기오염지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마스크나 선글라스 등 보호 용품들을 준비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대기오염지도는 다음이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서비스하는 최초의 사례다. 공공데이터는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정보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으로 편리한 일상 생활과 창조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바탕이 되고 있다.

2014-04-18 10:42:2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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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미 모바일게임 플랫폼 삼국지

한국 중국 미국 모바일게임플랫폼 삼국지 중국 위챗 등 카톡 라인 밴드게임과 대결 구글 페이스북의 글로벌 풀도 무시못해 한국, 중국, 미국이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모바일게임을 팔 수 있게 진열해주는 대신 수수료를 챙기는 이 사업이 황금알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게임하기' 비즈니스 모델 도입 후 급성장했고 지난해 매출 2108억원, 순이익 615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가며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이 가운데 모바일게임을 자체 제작해 유통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 중국, 미국 정도에 그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카카오톡 게임하기, 라인 게임, 밴드 게임을 대표로 내세우고 있다. 카톡 게임과 밴드 게임은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수준이고 라인 게임은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맹활약 중이다. 텐센트의 위챗, QQ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은 14억 내수 시장을 토대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몇몇 게임은 혼자서 월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텐센트가 지난달 국내 1위 모바일게임사 CJ넷마블에 5300억원을 투자한 것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라이벌 텐센트가 돈을 긁어모이는 것을 본 알리바바 역시 모바일게임 플랫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아이러브 커피'로 유명한 한국의 파티게임즈 등 유력 업체와 연대를 구축하는 상황이다. 미국 국가대표는 페이스북과 구글이다. 지난해 장안의 화제가 됐던 '캔디크러시사가'는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앱스토어로 확산됐다. 페북은 하루 7억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앱인 만큼 '페북 게임'은 잠재력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구글은 구글플레이에 게임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아 사실상 독주하고 있지만 방대한 양에 비해 퀄리티를 갖춘 게임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구글은 최근 한국 게임사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90개국·10억명에게 게임을 팔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면서 번역과 같은 현지화 작업을 지원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한중미 3국 플랫폼의 관건은 좋은 게임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은 개발력, 중국은 자금동원, 미국은 유통에 강점이 있는 현 상황에서 어떤 모바일게임 삼국지가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4-18 07:30:1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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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계열사 사장단 회의…"1등 KT 실현하자!"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했다. 이같은 황 회장의 행보는 KT ENS 직원의 사기대출 연루 사건,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잇따른 악재속에 이를 전 계열사가 힘을 합쳐 혁신에 나서기 위한 뜻으로 풀이된다. 17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계열사 1등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싱글 KT,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 계열사가 1등 KT를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계열사는 계열사 자체의 좁은 시각에서 보기 때문에 그룹 전체의 이익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KT와 전 계열사가 한 몸처럼 '싱글 KT'가 돼 한 방향으로 나가야만 글로벌 1등 KT를 실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황 회장이 강조한 '싱글 KT'는 하나된 KT를 뜻하는 용어로, 그룹이 하나가 되어야만 글로벌 1등이 가능하다는 황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다. 황 회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계열사의 비즈니스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융합의 리더로 각 계열사의 CEO가 나서달라고도 요청했다. 그는 "그룹 시너지 창출과 원활한 소통 추진을 지원해 계열사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KT 그룹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열사 CEO들 역시 '계열사 CEO'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그룹 CEO'의 시각으로 계열사를 경영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황 회장은 KT가 최근 제정, 시행 중인 '신 윤리경영원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신 윤리경영원칙은 KT인이 공유하고 지켜야할 윤리경영 5대 행동원칙으로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각종 법규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한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다 ▲스스로 회사와 내가 하나라는 주인의식을 가진다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한편 황 회장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KT 계열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통신지원에 완벽을 기하고 국민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2014-04-17 18: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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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탐내는 특급 중소기업 위닉스 새 도전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기업은 많다. 하지만 대기업의 견제에도 흔들림 없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이 몇 안되는 회사 가운데 하나가 위닉스다. 제습기로 유명한 이 회사는 여전히 시장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특급 강소기업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면서도 '뽀송'이라는 독자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삼성, LG, 웅진 등이 제습기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 무색할 정도다. 위닉스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제습기 '5년 무상품질보증' 프로그램을 17일 공개했다. 제조일자 기준 5년 내에 발생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한 품질 이상에 대해 무상 수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인데 아기가 태어나서 산 제습기를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까지는 사실상 새 물건처럼 쓸 수 있게 됐다. 2014년 이전 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제조일자 기준 최장 3년의 무상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위닉스 윤희종 회장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제습기 시장에서 41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업계 1위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올해 제습기 시장을 200만대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습기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생활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4-04-17 17:43:5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