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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방통위,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클린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융·통신 등 산업 전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 최소 수집·이용 정착을 위한 온라인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 가이드라인 ▲개인정보 유효기간 단축 및 암호화 대상 확대 ▲IT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통신망법' 발전방향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등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온라인상 주민번호 사용 제한 정책에 대한 설명회 자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2012년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그동안 수집해 온 주민번호를 올해 8월까지 파기하도록 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정부 정책을 홍보하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함이다. 또한 방통위와 KISA가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및 '주민번호 데이터베이스(DB)파기' 기술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자들로부터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오남석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기업들이 올해 8월까지 온라인상 주민번호 파기를 완료해 법정의무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4-03-18 10:49:56 이재영 기자
인터넷 벤처생태계 연합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본격 가동

국내 유망 인터넷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18일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 '&스페이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터넷 선도기업, 국내외 투자기관, 창업보육기관, 관련 협·단체 및 미디어 등 50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해 7월 신설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들의 교류·협력의 장 마련을 통한 창업 활성화 ▲네이버, 다음, SK, 카카오 등 인터넷 선도기업들의 효율적인 스타트업 지원 ▲유망 초기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연결 ▲해외시장 정보제공 및 해외 스타트업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 ▲정부, 선도기업, 엔젤·벤처투자자, 학교, 창업보육기관,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간의 정보공유의 장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 이석우 카카오 대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 이원재 요즈마그룹 지사장을 비롯해 50여개 참여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얼라이언스의 본격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얼라이언스는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25일에는 실리콘밸리 한인 네트워크인 Bay Area K-Group 멤버들을 초청해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음달부터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 SK플래닛 등 선도기업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핵심인력들이 직접 스타트업을 만나 멘토링하는 '오피스아워 for 스타트업'(가칭)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기업의 해외 지사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해외 동반진출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글로벌 부트캠프'을 실시하고, 첫 시범사업으로 네이버의 일본법인인 라인과 연계한 '스타트업 재팬부트캠프'(가칭)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등용문으로 해외 현지 투자상담회 및 콘퍼런스인 'beGLOBAL'을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가질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얼라이언스 주관으로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제1회 beGLOBAL를 통해서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한국 거래소인 '코빗(Korbit)'이 팀 드라퍼 등 현지 유명 투자자로부터 4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편 얼라이언스는 국내 벤처투자자, 창업보육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다목적 이벤트 공간인 '&스페이스'를 활용해 테마별 미니 워크숍과 커피 브레이크(Coffee break)를 수시로 갖고 다양한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욱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향후 미래부 등 정부·공공기관,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다양한 투자기관·창업보육기관 등과 상호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민·관 협력사업 등 효과적인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3-18 10:32: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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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국 한국폴리텍대학에 가상 사설망 'MVP' 서비스

LG유플러스가 전국 한국폴리텍대학 40개 캠퍼스에 가상 사설망 'MV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MVP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가상 사설망(VPN)으로, 강화된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업장 또는 지사마다 전 구간 전용회선을 구축하지 않아도 네트워크 기반 가상 사설 전용망(MPLS) 내에서 VPN으로 연결되므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차후 새로운 사업장이 추가되더라도 안정성과 비용, 빠른 확장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MVP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강의실, 도서관 등의 인터넷망과 교직원들이 이용하는 내부 업무용망의 통합 제공으로 트래픽 전송 효율성이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국내에서 기업 VPN이 전용 회선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아왔지만, MPLS VPN 서비스의 유용성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망 증설과 커버리지 확대로 프리미엄 기업 VPN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재 제공되는 MVP 서비스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MVP' 서비스를 7월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MVP는 MPLS망 증설로 기존 대비 4배 이상의 용량을 제공해 보다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2014-03-18 09:47:1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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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싼 PC 있을까' HP 대규모 PC 할인전

PC 명가 HP가 데스크톱 PC와 노트북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HP 파워 세일'을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HP의 데스크톱 PC 라인업을 대표하는 '프로데스크(ProDesk) 600 G1'을 비롯해 이보다 한 체급 낮은 '프로데스크 400 G1', 15인치 노트북 등을 할인 판매한다. '600 G1'의 경우 84만9000원에서 10만원이 할인된 74만9000원에 장만할 수 있고 이 외의 제품들도 5만원 상당의 할인가가 적용된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 프로데스크 600 시리즈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경제적인 가격의 최신 디자인을 적용한 기업용 제품이다. 전면 두께가 10cm에 불과한 슬림한 디자인 덕에 작은 공간에 배치할 수 있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특히 HP IWC(Integrated Work Center) 스탠드를 활용해 제품을 '올인원 PC'처럼 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는 PC본체를 모니터 뒷편에 장착하는 것으로 공간 활용성에 크게 기여한다. 이에 따라 복잡한 케이블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동일한 그래픽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HP 클라이언드 시큐리티'를 사전 장착한 점도 눈에 띈다. 기업은 보안 소프트웨어 추가 구입 비용과 해당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을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HP e프린트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무선 프린팅을 할 수 있고 DTS사운드를 통해 풍부하고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게다가 기본 디스플레이 외에 최대 4개의 추가 모니터를 결합할 수 있다. '600 G1'은 4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윈도7 프로 버전을 운영체제로 활용한다. 4GB 메모리에 500MB 저장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HP는 이번 파워 세일에서 구형 PC를 반납하면 신형 제품을 최대 공짜로 주는 '더블 보상' 행사를 병행한다. 반납하는 제품에 따라 HP의 PC를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노트북 구매시 정품 전용 가방을 100% 증정하며 HP 무선마우스와 CGV 영화관람권을 사은품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4-03-18 08:58:1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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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이통 3사, IPTV에서 뜨거운 장외 전쟁

이동통신 영업정지를 맞은 통신 3사가 인터넷 프로토콜(IP)TV에서 장외 전쟁을 펼치고 있다. IPTV는 텔레비전 수상기에 인터넷을 연결해 드라마와 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재시청하거나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번달 발표한 'IPTV 가입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812만 가구가 IPTV를 이용하고 있다. 점유율은 KT 57.88%(470만), SK브로드밴드 23.15%(188만), LG 유플러스 18.96%(154만) 순이다. 이통 3사는 지난 13일부터 순차 영업정지가 시작되자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IPTV 시장에서 장외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대대적인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3D TV를 경품으로 내걸기도 한다. 대리점 방문만 해도 사은품을 증정하는 업체도 있다. KT는 인터넷과 IPTV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 셋톱 박스를 무료 지원하고, 42인치 3D TV를 반값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T의 영업정지가 다음달 26일까지란 점에 맞물려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진다. SK브로드밴드는 류현진 선수의 경기 생중계에 특화한 모바일 IPTV 'Btv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 'B박스'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 중이다. 영업정지가 시작된 첫 주말인 15~16일에는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B박스 체험 존을 열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정지 기간에 꼭 맞춰 IPTV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1차 영업정지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U+ 스퀘어 매장을 방문해 상담만 받더라도 섬유 유연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인터넷, IPTV 등 홈 서비스 상품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스마트TV, LG 최신 스마트폰 G프로2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 전략팀 김현성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영업정지가 모바일 서비스에 국한된 것이지 인터넷 등 홈 서비스는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포함된 이동통신 분야는 보조금 출혈 경쟁과 과도한 마케팅 지출로 포화상태"라면서 "영업정지로 휴대전화 가입 유치가 어렵게 되자 통신사들이 인터넷 결합 상품에서 활로를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4-03-18 07:30:00 장윤희 기자
미래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1차 과제 23개 선정·추진키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 및 사회이슈에 접목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올해 1차 과제 23개를 선정,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과 ICT라는 비타민을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연관산업을 고도화시키는 사업이다. 그동안 미래부는 이번 1차 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부처와 공동으로 과제 기획·발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약 170여개 과제 풀을 심층 검토해 비타민 성격 부합성, 사회적·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 600억원이 지원되는 7대 분야 23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수요맞춤형'으로 단기 시범사업, 신기술 적용·확산사업, 중장기 기술개발(R&D)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이 망라됐다. 우선 농축수산식품 분야는 농업재해 걱정업는 '미(米)리알림', 제값 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서비스, 수상로봇 이용 해파리 퇴치 서비스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문화·관광 및 교육·학습 문야는 사물인터넷(IoE) 기반 '내손안의 관광', 네트워크형 원격 스마트 과학교실 등 2개 과제가 꼽혔다. 보건·의료 분야는 산재병원 대상 시범 서비스인 '한국형 언제·어디서나 마이(My) 병원', 마약류 의약품 지키미 서비스 등 2개 과제가, 주력 전통사업 분야는 차세대 항해 안전 e-내비게이션, e-빌딩 케어 서비스, 새는 전기요금 잡아주는 상수도 펌프 관리, 믿고 찾는 착한 주유소 등 5개 과제다. 소상공업·창업 분야는 e-특허 하나로 서비스, 전통 재래시장 원터치 쇼핑, 3D 프린팅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전소 등 4개 과제, 재해재난·SOC 분야는 초미세먼지 피해 저감, 국토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등 5개 과제가 뽑혔다. 미래부는 올해에만 30개 이상을 포함해 3년간 총 120여개 규모의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해 각 산업 및 사회 각 부문에 ICT와 과학기술이라는 비타민이 효과적으로 스며듦으로써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를 돌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3-17 18:26:57 이재영 기자
e스포츠협회 "승부조작 실전에서는 없었다" 해명

한국e스포츠협회는 최근 프로게이머 천모씨가 과거 소속팀의 승부조작 관련 내용을 폭로하는 글을 남기고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실전에서 승부조작을 한 선수는 없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천씨의 폭로 글을 토대로 다른 소속팀원 4명의 진술을 받고 사실 확인을 거친 결과 대부분이 천씨의 글과 일치하지만 실제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속팀 감독인 ㄱ씨는 "(리그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은 리그에 참가하는 기업으로부터 홍보비용을 받는데 우리 팀은 사정상 그 비용을 낼 수가 없다"며 "이에 온게임넷이 고의 패배하라고 했다"고 선수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승부조작을 지시했다. 이어 일부 경기가 진행된 이후에는 "베팅 금액을 나눠주겠다"며 승부조작을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협회는 전했다. 그러나 실제 선수들은 게임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했다고 협회에 진술했다. 협회와 온게임넷이 공동으로 경기 내용을 복기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국장은 "경기내용뿐 아니라 경기 당시 선수들의 음성채팅 분석내용에서도 고의 패배에 대한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로는 조작의혹이 없음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03-17 16:26:2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