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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2014년 키워드는 '디지털화'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기업 파수닷컴이 2014년 키워드를 '디지털화(Digitalization)'로 내세웠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6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모바일·클라우드·빅데이터·소셜 등 컴퓨터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의 세계와 사람·사물·시스템·장소 등 실제 현실이 하나로 연결되는 환경을 디지털화라고 부른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들의 전례 없는 조합을 통해 수익과 가치를 창출해내는 디지털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이는 곧 디지털 산업 경제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이어 "올해는 모바일·클라우드 환경 확산, 3D 프린팅 기술 확대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질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Fasoo Enterprise DRM)'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정적 분석 솔루션인 '스패로우(SPARROW)'의 새로운 기술 적용 등을 이뤄내자"고 언급했다. 또한 보안분야를 넘어 문서와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기술을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에는 파수닷컴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목표도 포함돼 있다. 조 대표는 끝으로 "가상과 현실이 하나로 연결되는 디지털화 환경에 적합한 제품 업그레이드와 혁신적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2020년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07 10:21: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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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소년·고연령층 전용요금제 혜택 강화

KT가 청소년과 고연령층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혜택을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12월부터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알 무제한 이월' 혜택을 제공 중인 KT는 이번에 2월 말까지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 고객 중 LTE-알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알(데이터 약 500MB 사용 가능)'을 추가 제공하고 6월 말까지 이 요금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지니팩'을 50% 할인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고연령층 고객을 위해 효요금제(3G) 데이터 요율을 0.5KB당 0.025원으로 90% 인하했고 골든스마트275(3G) 요금제 기본 데이터량을 기존 월 100MB에서 150MB로 50% 확대 제공한다. 아울러 효요금제와 골든스마트150, 골든스마트275, LTE-골든150, LTE-골든275 요금제 이용 고객모두에게 망내외 이동전화 지정번호 국내 음성통화 30% 할인 혜택(1~3회선)과 월정액 2000원의 위치기반 안심서비스인 '올레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올레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는 독거노인, 치매 환자 등 생활보호가 필요한 고객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한편 KT는 어린이와 청소년, 고연령층 고객이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유용한 필수 앱을 한 곳에 모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올레 시니어앱모음'과 '올레 키즈앱모음' 위젯도 출시했다. 시니어앱모음 위젯에는 올레 스마트지킴이, 카카오톡과 MBC·SBS 라디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 치매체크, 병원정보, 건강보험, 국민연금, 복지시설, 국가건강정보 앱 등을 제공, 휴일에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 위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키즈앱모음 위젯에는 '올레자녀폰안심', '올레 스마트지킴이', '올레스쿨', '올레스쿨초등' 서비스와 안전행정부의 '스마트안전귀가', '쥬니어네이버' 등이 담겼다. 김형욱 KT T&C부문 Product1본부장은 "청소년 및 고연령층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자 전용 요금제와 앱 모음 위젯 출시 등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01-07 10:01: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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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클래식 공연 올림푸스한국이 이끈다

미러리스 카메라 '펜'시리즈로 유명한 올림푸스가 클래식 공연 대중화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티켓 가격이 전석 3만3000원으로 기존 공연장 대비 50%이상 저렴하다. 올림푸스한국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이 콘트라베이시스트 이동혁의 '스펙트럼' 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야프 앙상블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아야프(ARKO Young Art Frontier) 프로젝트 중 음악분야 선정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젊음 음악가 그룹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시리즈에서 스펙트럼을 선택한 이동혁은, 화려한 스펙트럼 뒤에 가려져 미처 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구원의 메시지를 콘트라베이스 현의 깊은 울림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혁은 독일에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콘트라베이스 주자다. 주요 레퍼토리로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였던 아돌프 뮈섹의 소나타 2번 작품번호 6번과 영화 '길', '태양은 가득히', '대부2'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이탈리아의 영화음악가 니노 로타의 디베르티멘토 콘체르탄테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는 서양화가 정유진과의 이색 협업으로 진행된다. 공연 중에 정유진 작가가 등장, 직접 그림을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을 관객에게 경매할 예정이다.

2014-01-07 09:58:4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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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스마트여행정보'로, TV속 지역정보 바로 확인

가정에서 TV를 보다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방송의 배경인 지역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방송 시청 중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가능한 '스마트 여행 정보' 서비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레tv에 따르면 '스마트 여행 정보'는 여행 전문 채널인 '채널T'의 인기 프로그램 '뉴 스마트 트래블'과 '스카이 익스플로러', '론리 플래닛', 그리고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독일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를 찾아가 응원하는 '사커 앤 더 시티' 등 4개 프로그램에 반영된다. 올레tv가입자는 6일부터 이들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 정보를 PC나 스마트폰 없이도 TV 화면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채널T는 올레tv 42번을 통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프로그램 시청 중 소개되는 여행지와 이곳에 얽힌 이야기 등 정보를 취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행지의 문화 및 역사적 배경, 현지 날씨와 가는 방법, 대표 관광지 외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관광 팁을 소개받아 시청의 재미가 배가된다. 이들 프로그램을 보면 화면 우측 하단에 현재 시청 중인 내용과 관련된 여행정보 제목이 표시된다. 이 때 리모컨의 레드(Red) 키를 누르면, 프로그램에 나오는 해당 여행지 정보 페이지의 제목이 TV 화면 오른쪽에 노출된다.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서 지나간 여행지 정보나 이후에 등장할 여행지 정보를 미리 보고 싶으면 리모컨 방향키로 페이지를 이동하며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 여행정보는 '올레tv스마트' 이용자에 한해 선제공된다. KT All-IP추진담당 고윤전 상무는 "채널사업자들이 제공할 정보를 스스로 선택해 생산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서비스이다"며 "이들에게 자사 채널의 효용성을 높이고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마련된 것이다"고 평가했다.

2014-01-06 20:28: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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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카카오 김범수 의장 재계4위 부호 등극 예약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제치고 국내 '자수성가 부호' 1위를 예약했다. 현재 이 분야 1위인 이의장의 주식 자산가치는 지난해 30일 기준 1조1763억원. 하지만 내년 5월 상장을 앞둔 카카오 김의장의 자산가치는 2조7000억원에 육박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년 5월 국내 증시 상장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는 보통주 1950만2330주와 우선주 666만주를 발행한 상황인데 장외에서 주식이 주당 8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가총액은 2조원 규모다. 중요한 것은 카카오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의 합의다. 즉 카카오의 내일을 놓고 상장과 동시에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현재의 가치는 그야말로 숫자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내년 5월 상장이 확정되면 시총이 5조원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 지분은 창업주인 김범수 의장(지분율 31%)과 아이위서비스(24%), 텐센트(14%),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6%), 한국투자파트너스, 매버릭캐피털, DCM 등 기타 벤처 투자자들(25%)이 갖고 있다. 그런데 아이위서비스 지분을 김의장이 100% 보유하고 있어 실제 그의 카카오 전체 지분은 55%에 달한다. 단순 계산의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카카오 상장과 동시에 김의장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주식을 갖게 된다. 주식 가치 2조7000억원은 '자수성가 부호 1위'에 그치지 않고 재벌 회장을 통틀어도 4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11조3043억원으로 독보적인 1위이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6조9368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3조1592억원)이 뒤를 잇고 있다. 4위와 5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2조5684억원)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조133억원)임을 고려하면 김의장은 당장 4위에 랭크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톡을 필두로 한 카카오의 서비스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뤄져 한동안 고속 성장이 기대돼 주식 가치는 당분간 꾸준히 오를 것"이라며 "인터넷 시대에 이해진 의장이 세상을 주무른 것처럼 모바일 시대에는 김의장이 시장을 평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14-01-06 17:59:2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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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올해 '대박 조짐' 보인다

올해는 e스포츠가 각광받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연초 소치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인천 아시안 게임, 브라질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게임이 잇따라 열리면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넥슨은 국내 기업 최초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개관했으며 서울시가 추진한 e스포츠 경기장은 올해 안 상암동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대한체육회에 e스포츠의 정식 체육 종목 인정을 건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6일 곰TV와 곰플레이어를 운영하는 그래텍은 세계 e스포츠를 겨냥한 새 브랜드 '곰 EXP'를 출시했다. 그래텍은 이번달 스타 크래프트2 리그 'GSL'을 시작으로 4월에는 스타2 전세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래텍 곽정욱 대표는 "한국 프로 게이머의 경기를 다시 보고 싶다는 해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곰TV 이용자의 7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우리나라 게임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다, 국내 시장이 좁은 우리나라 기업에 해외 e스포츠 시장은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LoL을 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챔피언 대회 약칭을 월드컵에 빗대어 '롤드컵'이라 부른다. 이는 온라인 게임이 스포츠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표현이다. 지난해 미국 LA에서 열린 롤드컵을 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만 200만명이 넘는 팬이 인터넷 생중계에 접속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 'T1'이 세계 우승을 했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홍보팀장은 "e스포츠는 가족,친지와 함께 즐기는 또 하나의 스포츠"라면서 "올해 롤드컵은 e스포츠 종주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돼 더욱 주목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 열기에 힘입어 넥슨은 국내 기업 최초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최근 개관했다. 지난 2일 열린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 16강전 경기 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넘는 700여 명의 관중이 몰렸다. 자리를 잡지 못한 관객은 외부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해야 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부 움직임도 활발하다. 국회는 e스포츠 예산을 지난해 6억에서 올해 16억으로 167% 증액하기로 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내년 4월에 개최될 국제 스포츠 회의에 국제e스포츠연맹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 게이머 출신 채정원 그래텍 e스포츠전략본부 본부장은 "미국 정부가 외국인 프로 게이머 선수들에게 취업 비자를 발급해준 일은 큰 화제를 모았다"면서 "e스포츠 성장을 계기로 게임도 하나의 훌륭한 스포츠 문화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4-01-06 16:52:39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