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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대국의 최대 쇼핑 축제 '블랙 프라이데이', 올해엔 온라인이 대세

미국인들은 쇼핑을 즐긴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미국 GDP에서 민간 소비가 7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 대국(大國)이다. 그런 미국인들이 1년 중에 가장 쇼핑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기간이 바로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기간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올해는 11월 26일이다.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추수감사절에서 약 한 달이 지나면 아이들은 산타가 양말 속에 넣어줄 선물을 기다리고 가족과 연인들끼리 함께 시간을 보내며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성탄절이 찾아온다. 2003년 개봉한 영국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역을 잠시 벗어던지고 기업 사장을 연기한 앨런 릭만이 아내를 배신하고 회사 부하를 유혹하기 위해 미스턴 빈(로완 앳킨슨)에게 선물을 구매한 때가 아마 이 즈음일 것이다. 물론 영화 배경이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었지만.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미국의 백화점과 유통 매장에 사람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룬다. 사람들이 상점에 줄을 늘어선 것을 보고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이름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번엔 예년 같은 전투적인 쇼핑이 이뤄지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때문이다. 올해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은 36%만 오프라인 쇼핑에 나선다고 전했고, 59%는 온라인 쇼핑을 할 것이라고 나타났다. 물론 매장을 찾는 이들은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속에 쇼핑을 하게 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최대 수혜자인 유통점과 참여 기업들도 온라인 쇼핑객들을 잡기 위해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룡 기업 아마존을 선두로 월마트, 타겟, 베스트바이 등 유통점이 블랙프라이데이 고객 잡기에 나선다. 한국의 코리안세일페스타(코세페),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에 이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속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한국 기업들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애경 산업은 각광받는 'K-뷰티'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삼성과 엘지는 가전·모바일을 대폭 할인하며 고객 잡기에 나선다. 미국 경제계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를 살려줄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전미소매연맹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매출액을 전년보다 최대 5.2% 늘어난 7667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0-11-27 17:50: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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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측정 오류, 고령자 미포함,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신뢰성 의문

악시오스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여전히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공동개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옥스포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보도자료에서 백신 3상 중간 데이터 분석 결과, 1차 접종 때 1회분 정량의 절반을 접종한 다음 2차 접종 때 1회분 정량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90%의 면역 효과를 보인 반면 1·2차 모두 1회분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62%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더 적은 약물을 투여 받은 사람들의 면역효과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1회분 정량의 절반을 투여한 것이 측정 오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백신 효과에 더욱 의문을 들게 하고 있다. 원래 임상 시험이 해당 투여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관계자의 브리핑을 인용, 이번 백신 임상시험에서 90%의 효과를 보인 절반 분량을 접종한 실험군에는 55세 이상의 고령층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여전히 전문가들은 과학적인 동료심사를 거친 결과를 요구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7 17:50: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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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MS 애저 클라우드 활용해, 코로나19 검사 대기시간 대폭 감축

감염병 진단과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만나 검진자의 대기시간을 줄였다. 지디넷 26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질병관리본부(NSW Health Pathology)가 응급 및 우선 치료 환자의 코로나19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어,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대기 시간을 3시간으로 단축했다. 주내 코로나19 진료소를 총괄하는 NSW 질병관리본부는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휴대용 POC(현장의료) 기기 35대를 배치했는데, 이로써 환자들은 어디서든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데이터가 4G로 애저 클라우드에 업로드돼 현재 위치에 관계없이 거의 실시간으로 임상의가 검토할 수 있다. NSW 질병관리본부 최고정보책임자(CIO) 제임스 패터슨은 "원격 모니터링과 원격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셀프 서비스를 누리도록 서비스 모델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패터슨은 전자의료기록, NSW 보건시스템 데이터 저장소 등 다양한 소스에서 취합한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 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7 17:50: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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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AMD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 '빅나비', 서드파티 모델 출시 동시 재고 부족 발생

IT전문매체 테크레이다가 AMD의 '빅나비'(Big Navi) 그래픽카드 재고 부족 문제가 서드파티(커스텀) 모델 출시와 함께 계속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빅나비는 AMD가 출시한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다. 네덜란드 소매유통기업 애저티(Azerty)는 이러한 공급 부족이 수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톰스 하드웨어(Tom's Hardware)는 미국에서 어제 서드파티 카드가 출시되자 순식간에 사라졌으며, 일부 주요 소매유통업체는 애초부터 판매 할 RX 6800 또는 6800 XT 커스텀 모델 재고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서드파티 그래픽카드 제조업체들이 재고 부족 사태에 대한 사과 트윗을 올렸으나, 톰스는 2021년까지 유의미한 수준의 AMD 신형 GPU 재고량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애저티에서 불거진 소문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구루3D닷컴(Guru3D.com)이 별도의 기사를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저티는 성명을 통해 "유감스럽게도 많은 제조업체들이 아직 빅나비 그래픽카드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인도 시점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7 17:49: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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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빅테크 기업은 세금도 많이', 프랑스 GAFA 기업에 디지털세 부과

휴스턴크로니클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산 미국의 보복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가 테크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 징수를 재개한다. 올해 1월 프랑스는 빅테크 기업에 3%의 디지털세를 요구했으나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빅테크기업이 다수 포진돼 있는 미국 정부가 이에 반발해 프랑스산 핸드백, 샴페인, 치즈에 보복관세를 실시하겠다고 대응했다. 이후 디지털세 갈등은 교착 상태를 보이다가 프랑스 정부는 미국 대선 후 디지털세를 다시 화두에 올렸다. 브루노 르 메르(Bruno Le Maire) 프랑스 재무장관은 목요일, 프랑스가 특별세 부과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재무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빅테크기업들이 좋은 한 해를 보냈기 때문에 작년보다 세입이 약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 세금이 대성한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지만, 프랑스는 온라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거대 테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7 17:49: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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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커피는 멈출 수 없어, 브라질 커피 회사 "아시아 매출 전년보다 10% 상승"

브라질 커피 회사 이파네마 커피(Ipanema Coffee)가 아시아 국가 경제 회복세에 위기를 탈출하고 있다. 이파네마 커피는 스타벅스, 네슬레, 일본 편의점 체인 로슨(Lawson) 등에 커피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지방에서 3500헥타르의 커피 농장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아라비카 커피를 수확 및 가공하는 업체다. 이파네마 커피는 대한민국과 일본 등 코로나19가 비교적 덜 심각한 아시아 국가에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생산량이 늘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26일 보도에 따르면, 이파네마 커피의 전체 수출량 대비 아시아 지역 수출량은 45%로 작년보다 10% 올랐다. 반면 유럽은 봉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카페들이 문을 닫아 전체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다. 크리스티아노 보지스(Christiano Borges) 이파네마 커피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문자들이 모든 곳에서 주문을 연기해서 두려웠지만 현재 판매량이 작년 수준을 따라잡고 있고 회사가 올해 초 설정한 목표의 95%를 현재 달성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파네마 커피는 아시아 지역의 상점과 대규모 로스터에서 자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27 11:27:3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