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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촉즉발인데 트럼프 또 막말…"한국 방어해 줄 필요없어"

트럼프 또 한국에 막말…"한국 방어해 줄 필요없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또 다시 무임승차론을 내세워 미국이 한국을 방어해 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한반도에서 일촉즉발의 긴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21일 앨라배마주 라디오방송 WAPI의 '매트 머피 쇼'에서 한반도 상황을 언급하면서 "미국은 우리 군대를 보내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작전태세에 들어갔지만 우리는 그곳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며 "이건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 우리는 한국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가. 우리는 한국을 돕는데 왜 한국은 우리를 돕지 않는가"라며 "미국은 모든 사람을 방어할 수는 없다. 한국은 충분히 부유한 나라로 미국이 방어해주는 것에 대해 보상을 지급해야 하지만 그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업무와 관련해 텔레비전 4000대를 주문했는데 모두 삼성, LG, 샤프의 제품으로 한국에서 오는 것이다. 그들은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김정은에 대해서는 "그는 미쳤거나 천재일 것이다. 그는 실제로 아버지보다 더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선시티 유세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한국의 무임승차를 비판한 바 있다. 막말 논란의 주인공 답게 그의 한국 무임승차론에는 여기저기 오류가 발견된다. 한국은 그의 주장과는 달리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SMA)에 따라 미국에 매년 방위비 분담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의 말 중에는 일본 회사인 샤프를 한국 회사로 착각한 부분도 있다.

2015-08-24 19:14: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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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쇼크'에 아시아 증시 '블랙먼데이'...9월위기 전조?

'中쇼크'에 아시아 주요증시 대폭락 대만증시 장중 7.55%↓…25년만에 최대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를 이기지 못하고 '블랙먼데이'를 연출했다. 특히 대만증시는 중국 증시 폭락 등의 영향으로 장중 7.55%나 급락해 25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주가 부양을 위해 연기금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등 뒤늦게 유동성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질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2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49% 떨어진 3209.91에 마감했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8년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가 급락한 것은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1일 발표된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7.1로 나타나 2009년 3월 이후 6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 국제 투자은행(IB)들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중국정부가 세운 목표치 7%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각각 6.8%로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대로 된다면 중국 경제는 하반기에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7%를 기록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대폭 낮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국의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또 올해 중국의 성장률을 6.6%로 예상했다. 중국 당국의 목표치인 7.0% 달성이 어려운 것은 물론 실제성장률은 6%를 간신히 넘는데 그칠 수도 있다. 이때문에 경제문가들 사이에서눈 '9월 경제 위기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중국 경제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잇따라 내놓아도 반짝효과에 그치고 만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의 조치가 시장의 불신만 가중시키는 역효과를 낳는다는 지적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중국이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공식적으로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낮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도 6.3%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2.2%에 머물렀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중국경제와 증시가 동요함에 따라 국내 증시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 증시가 모두 동반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6.26포인트(2.47%) 내린 1829.8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1800.75까지 추락해 18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 26일의 장중 저점(1772.49)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895.15포인트(4.61%) 내린 1만8540.6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13년 6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토픽스지수는 전장대비 92.14포인트(5.86%) 하락한 1480.87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중국증시가 장중 한때 8% 이상 폭락하는 등 불안 심리를 부추겨 낙폭을 늘렸다. 종목별로는 금융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즈호 금융 그룹이 8.16%, 미쓰비시UFJ 금융 그룹이 8.34% 각각 떨어졌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6.58포인트(4.83%) 하락한 7410.34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7.5% 넘게 급락했으며 600여 상장사의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만 행정원(총리실)이 증권당국에 증시 안정기금 투입과 4개 국부펀드의 주식 매입 검토 등 긴급 부양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중국 증시와 경제 불안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흫국 전반의 통화가치 약세로 이어지고,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증시도 이에 감염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불확실성 확산 조짐으로 그동안 견고했던 선진국 증시도 큰 충격을 받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15-08-24 17:43:5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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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The CEO, Tea Won Choi, is being pretty busy working and the management of the SK group is gaining momentum"

"The CEO, Tea Won Choi, is being pretty busy working and the management of the SK group is gaining momentum." The CEO, Tea Won Choi, is being pretty busy working and the management of the SK group is gaining momentum. The CEO. Choi is traveling around the country counting every minute in order to overcome this economic crisis and to achieve the creative economy. The CEO, Choi, is taking the Creative Economy Centre as a base and putting his efforts on start-up businesses and social businesses. He is walking on a quite different path from other millionaire CEOs who usually had their focus on setting up the company-centered-growth-policies. The economic circles are paying attention to the CEO. Choi's economic-growth plan. According to SK group and the economic circles on 23rd, the CEO. Choi is looking after inside and outside of the company after his release. The CEO. Choi is absorbed in management on the spots. He is visiting subsidiary companies and encouraging the employees. He took care of major company matters traveling about 3000 kms to Deajoen, Echon, Ulsan and so on over the recent week./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최태원 회장이 동분서주하면서 SK그룹이 경영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경제위기극복과 창조경제 발전을 위해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최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과 사회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위주의 성장 정책에 주로 초점을 맞췄던 기존 재벌 총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재계는 최 회장이 추진하는 경제발전 성장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23일 SK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출소 후 쉼 없이 그룹 안팎의 업무를 챙기고 있다. 최근 최 회장은 현장경영에 여념이 없다. 주요계열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대전, 이천, 울산 등 약 3000㎞의 거리를 오가며 그룹의 주요 사안을 직접 챙겼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0824000097.jpg::C::480::}!]

2015-08-24 15:49:04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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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락…중국 연기금 투입 발표에도 역부족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락…중국 연기금 투입 발표에도 역부족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신흥국 경기둔화 우려의 영향으로 24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3.83% 내린 3373.48로 개장한 상하이종합지수는 낙폭을 6, 7, 8%로 확대했다. 전장 대비 4.22% 내린 1만1399.6으로 개장한 선전종합지수 역시 장중 한때 7.45%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내놓은 각종 증시 부양책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는 연기금 총자산의 30%까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해 최대 1조 위안 정도의 자금이 주식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대만 증시 역시 이날 1990년대 이후 가장 큰 낙폭인 7.4%를 기록하면서 폭락하고 있다.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는 전날 증시 안정책으로 차주(借株)에 의한 전일 종가 이하로의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7719.63을 기록하며 거래를 시작한 가권지수는 당국의 증시 안정책에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이날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현지시간) 기준 4.03% 하락한 2만1515.24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장대비 1.9% 떨어진 1만9075.05로 개장한 닛케이225지수는 낙폭을 키우면서 11시 10분 기준 3.21%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아울러 호주 S&P/ASX 200 지수도 2011년 이후 최대 낙폭인 3.1%를 기록했다. 한편 CNN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증시가 곤두박질치게 된 원인으로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원자재가격 급락, 미국 금리 인상 시기의 불확실성을 꼽았다.

2015-08-24 13:37: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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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The CEO, Tea Won Choi, is being pretty busy working and the management of the SK group is gaining momentum"

"The CEO, Tea Won Choi, is being pretty busy working and the management of the SK group is gaining momentum." The CEO, Tea Won Choi, is being pretty busy working and the management of the SK group is gaining momentum. The CEO. Choi is traveling around the country counting every minute in order to overcome this economic crisis and to achieve the creative economy. The CEO, Choi, is taking the Creative Economy Centre as a base and putting his efforts on start-up businesses and social businesses. He is walking on a quite different path from other millionaire CEOs who usually had their focus on setting up the company-centered-growth-policies. The economic circles are paying attention to the CEO. Choi's economic-growth plan. According to SK group and the economic circles on 23rd, the CEO. Choi is looking after inside and outside of the company after his release. The CEO. Choi is absorbed in management on the spots. He is visiting subsidiary companies and encouraging the employees. He took care of major company matters traveling about 3000 kms to Deajoen, Echon, Ulsan and so on over the recent week./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최태원 회장이 동분서주하면서 SK그룹이 경영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경제위기극복과 창조경제 발전을 위해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최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과 사회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위주의 성장 정책에 주로 초점을 맞췄던 기존 재벌 총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재계는 최 회장이 추진하는 경제발전 성장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23일 SK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출소 후 쉼 없이 그룹 안팎의 업무를 챙기고 있다. 최근 최 회장은 현장경영에 여념이 없다. 주요계열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대전, 이천, 울산 등 약 3000㎞의 거리를 오가며 그룹의 주요 사안을 직접 챙겼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0824000042.jpg::C::480::}!]

2015-08-24 10:04:07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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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력 과시…열병식서 최신 핵미사일 공개할 듯

중국 군사력 과시…최신 핵미사일 공개할 듯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다음달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승전 70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41과 조기경보기 쿵징-2000, 베일에 싸인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기인 젠-20을 선보이며 미국에 맞서는 군사대국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핵미사일 등 전략미사일을 대거 공개해 미국이 추진 중인 미사일방어체계(MD)에 정면으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미사일 모델이 등장한다. 모두 6개 열병부대로 구성된 전략미사일 부대(제2포병)가 7종의, 최소 100여기 이상의 미사일을 동시에 선보인다. 1984년, 1999년, 2009년 열병식과 비교했을 때 전례가 없는 규모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대규모의 미사일이 등장했던 2009년 열병식에서 5종, 108기의 미사일이 선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통신은 특히 미사일 종류와 관련해 "원거리·중거리·근거리, 핵·일반(재래식)·신형 미사일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차세대 ICBM인 둥펑-41을 비롯한 다수의 최신형 전략 핵미사일이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둥펑-41은 최대 사정거리가 1만4000km로 중국 동해안에서 발사할 경우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특히 목표물을 공격하는 핵탄두 10개(총중량 1200kg)를 동시 탑재해 각기 다른 목표를 향해 비행할 수 있는 다핵탄두미사일(MIRV)이다. 미국의 MD를 무력화시키는 미사일로 평가받는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쿵징-2000과 젠-20과 같은 첨단 공군전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쿵징-2000은 5000~1만m 상공에서 반경 400㎞ 이내의 목표물 수십 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중국 동북부는 물론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중국 스스로 미국의 E-767를 능가한다고 자신하고 있다. 쿵징-2000은 2009년 건국절(10월 1일)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젠-20은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당초 외부에서는 2020년쯤 개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이미 시험비행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 실전 배치된 유일한 스텔스 전투기인 미국의 미국의 F-22(랩터)에 맞서기 위한 중국의 야심작이다. 이번 열병식은 이같이 중국이 자체 개발한 무기로 100% 채워진다. 이 가운데 84%가 신무기이다. 과거 중국의 열병식은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경우가 많았다. 1949년 건국절에 열린 첫 열병식은 마오쩌둥의 1인자 위치를 확인시켰고, 1900필의 백마 기병대로 화제가 된 다음해 건국절 열병식은 한국전쟁 참전으로 이어졌다. 문화대혁명으로 24년간 중단됐다가 1984년 덩샤오핑이 부활시킨 이래 부정기적으로 열려 온 열병식은 이번 행사로 이른바 G2로 우뚝 선 중국의 위상을 과시한다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다.

2015-08-23 19:19: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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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위기 속 자위대 화력쇼

한반도 위기 속 자위대 화력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이 포격 도발에 이어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면서 한반도의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일본의 자위대는 중국을 가상적국으로 한 화력쇼를 선보였다. 일본의 가상적국에는 북한도 포함돼 있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쟁할 수 있는 국가를 위한 안보관련 법안을 설명하면서 북한과의 전쟁 시나리오를 소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던 지난 22일 일본 후지산 자락에서는 일본 자위대의 후지종합화력연습이 실시됐다. 이 훈련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댜오) 열도 분쟁을 염두에 둔 낙도 탈환 훈련이다. 자위대는 훈련에서 정찰부대가 적의 동태를 파악한 뒤 함선과 수송헬기를 동원해 자위대를 섬에 투입했다. 이어 육상·해상·항공 자위대가 첨단장비를 동원한 합동작전으로 적을 섬멸해 섬을 되찾았다. 이 과정에서 74식 전차 등 일본 자위대의 주력화기가 불을 뿜고 중거리 유도탄이 발사되는 등 실탄사격이 실시됐다. 일본 자위대는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미군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군사행동을 개시했다. 아베 총리가 추진 중인 안보관련 법안이 일본의 참의원을 통과할 경우 자위대는 센카쿠 분쟁에서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을 넘어 북한과의 전쟁까지도 가능해진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18일 중의원에서 북한과의 전쟁 시나리오를 밝힌 바 있다. 아베 총리의 북·일전쟁 시나리오는 북한이 일본에 '도쿄를 파멸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겠다'고 적의를 표명한 뒤 병력과 함대를 집결시킨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근해에서 경계하던 미 함선이 공격을 받을 경우 일본은 자위대의 무력을 행사한다는 게 골자다. 아베 총리는 미국과는 별개로 북·일 간 본격적인 전쟁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위대의 화력쇼가 펼쳐지던 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지방 강연에서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몇 번이나 반복하고 핵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과의 사이에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보 법안을 통과시키면 국민의 평화로운 생활을 지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감시하는 미국의 이지스함이 공격당해도 현행 법체계로는 일본이 반격할 수 없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일본이 공격당한 것과 같은 해석으로 반격이 가능하다. 정말 일본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5-08-23 19:18: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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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자신을 위한 남북한 평화

남북한이 모처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져든 가운데 22일 저녁부터 판문점에서 10시간동안 '무박2일'의 마라톤 접촉을 진행한 것은 일단 고무적인 일이다. 장시간 회담에도 완전한 결론을 얻지 못해 정회했다가 회담을 재개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남북한 모두 최고통수권자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고위급 인사들이 마주앉은 것도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금 국내외경제상황은 몹시 어렵다. 특히 외부여건이 나쁘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중국의 성장감속과 위안화 평가절하 등이 우리 경제를 상당히 압박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남북한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국내외 투자자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4421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들은 최근 2주동안 대략 2조원어치를 처분했다. 개인투자자도 앞다퉈어 주식을 내다팔았다. 남북한 관계의 파국에 대한 공포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신인도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것이 우려된다. 국내 채권과 주식에 투자된 외국인 자금은 대략 500조원으로 추산된다. 만약 남북관계가 이 시점에서 심각하게 악화되고 무력충돌이라도 벌어지면 국가신인도는 더욱 나빠지고 외국인 투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갈 우려가 크다. 그러면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에 대혼란이 초래된다.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에서 만기연장하는 데도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한마디로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사태가 닥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 경제를 나락으로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남북한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유지돼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무력충돌이 벌어지지 않도록 억제되지 않으면 안된다. 당장 통일이나 교류협력은 기대하기 어렵더라도 무력충돌만은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문제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 남북한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들의 생활을 위한 기본조건이다.

2015-08-23 19:06:30 차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