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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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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트교도 참수 동영상 속 괴한이 미국인?

전세계를 경악시킨 이집트인 콥트교도 참수 동영상에 북미인 억양의 인물이 등장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AP·CNN 등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5일(현지시간)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한 IS 대원이 북미인 억양의 영어를 구사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에는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들어있다. 그런데 다른 괴한들과는 복장을 다르게 입은 한 괴한이 카메라 앞에서 북미인 억양의 영어로 "모든 십자군들이여, 당신들이 안전을 바라는 것은 희망일 뿐"이라면서 "(서방이)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을 수장한 이 바다에 당신들의 피를 섞을 것을 알라께 맹세한다"고 말한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다시 등장한 괴한이 피로 물든 바다 넘어 북쪽을 가리키면서 "우리는 알라의 허락하에 로마를 정복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문제는 이 괴한이 전형적인 미국 또는 캐나다의 억양을 사용한다는 점이다.현재 IS 가담 외국인 테러리스트 가운데 북미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02-17 08:29: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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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프랑스] 애완견 '귀' 자르고 나무에 매달아..프랑스 네티즌 경악

프랑스에서 한 남성이 애완견의 귀를 자르고 나무에 매달아 놓는 학대를 저질러 재판대에 섰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리에르(Lillers)에 사는 한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3개월 및 사회봉사 105시간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자신의 애인이 키우는 강아지를 잔인하게 학대했다. ◆ 귀 자르고 나무에 매달아 일간지 라봐뒤노르(La Voix du Nord)에 따르면 잭 러셀 테리어 종 한 마리가 숲 속에서 죽은채 발견됐다. 당시 강아지는 귀 한쪽이 잘린채 나무에 매달려 있었으며 배엔 칼로 찔린 흔적이 있었다.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은 당시 개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귀를 잘랐다고 진술했다. 언론을 통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죽은 개 '토미(Tommy)'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그 결과 총 2만4000명이 동물보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은 이번 사건으로 2년간 동물을 키울 수 없으며 동물보호단체 세 곳에 기부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해당 남성이 기부금을 내는 단체 중 한 곳은 프랑스 대표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가 이끄는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5-02-16 16:35:06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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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피해국 멈추지 않는 '피의 보복'…국제 사회 불안한 시선

끊이지 않는 복수의 사슬. IS 피해 국가들이 유혈 보복을 다짐하는 가운데 국제 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 참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콥트교는 이집트의 기독교 종파로 이슬람 수니파 세력과 대척 관계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란 제목의 이 동영상에는 복면 괴한들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을 한명씩 해변으로 끌고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을 공개해 참수 사실을 알린다. 결국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았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같은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IS 보복 의지를 밝혔고, 16일 새벽 리비아 내 IS 거점을 공습했다. ◆ 핏빛 맞대응 불안한 시선 IS 피해국들의 보복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IS에 자국 조종사를 화형으로 잃은 요르단은 최근 열흘 동안에만 연합군과 함께 IS 병영에 56차례 공습을 벌였다. 미국과 일본은 IS 자국민 인질 살해 사건을 계기로 '전쟁할 수 있는 국가'를 선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제한적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담은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AUMF) 승인을 요청했고, 일본은 IS 사건을 자위권 확대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한편 덴마크와 프랑스에서는 반유대 범죄가 연달아 터져 유대인 사회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각각 이슬람 풍자 만화를 그린 만평가와 유대교 회당을 노린 총격 테러가 발생해 종교 문제가 얽힌 이슬람 극단세력의 테러 가능성이 거론됐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유대인 묘 수백기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하지만 IS와 피해국의 끊이지 않는 유혈 복수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의 종교가 소중한만큼 타인의 종교도 존중해야 한다"며 "표현의 자유가 남을 모욕하라는 자유는 아니다"고 역지사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S에 아들 고토 겐지(47)를 잃은 어머니 이시도 준코(78)씨는 "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아들은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꿨다. 이 슬픔이 증오의 사슬을 만드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2015-02-16 15:52:3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