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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시설協 정석왕 회장, 북 콘서트 개최

20일 서울가든호텔…'100년을 이어온 고집, 복지의 내일을 그리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한장협) 정석왕 회장이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정석왕 회장은 이날 '100년을 이어온 고집, 복지의 내일을 그리다'(사진)라는 제목의 책 출간 기념회를 겸한 북 콘서트에서 국내 사회복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정 회장은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한단협) 상임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모든 인생을 걸었던 지난 삶들을 돌아보면서 틈틈이 기록한 내용들을 책에 담았다. 책에는 평생 복지인으로 걸어오며 겪은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경험을 통해 얻은 생각과 사회복지의 미래를 담은 비전이 담겼다. 정석왕 회장은 목포 '공생원'에서 나고 자랐다. 고아와 노숙인, 장애인과 함께 성장해오면서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는 약자복지의 실천가이다. 목포 공생원은 1928년 윤치호 목사와 윤학자 여사가 설립한 사회복지 시설로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조 및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을 기원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윤치호 목사와 윤학자 여사의 외손자로서 공생원의 3대 직계후손이다. 정 회장은 제주도에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희망을 담아 뇌병변·발달장애인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북 콘서트가 사회복지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사회복지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며 본인의 인생 후반 역할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3-12-14 16:1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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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질문에 관한 질문들 外

◆질문에 관한 질문들 백희정 지음/노르웨이숲 챗GPT와의 대화는 흥미롭다. 가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이 바보 같은 답변만 한다며 투덜거리는 사람을 보곤 하는데, 그가 어떤 질문을 했길래 그런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물론 챗GPT가 어려운 질문을 했을 때 아무렇지 않게 거짓 정보를 내놓는 경우가 있어 종종 당황스럽긴 하지만, AI 챗봇과의 대화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책은 인공지능 기반의 리터러시 환경에서 인간이 기호로 소통하고 자원을 운용하는 과정이 '질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AI를 활용한 정보 습득 과정에서는 '질문'이 읽기를 시작하고 지속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앞에서 무슨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이들에게 '질문 연속체' 전략을 제안한다. 챗GPT에 세부 사항과 범주, 정교화, 증거의 순서로 질문하며 원하는 답변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228쪽. 1만6800원. ◆제너레이션 : 세대란 무엇인가? 진 트웬지 지음/이정민 옮김/매일경제신문사 사일런트 세대(1925~1945)부터 베이비붐 세대(1946~1964), X세대(1965~1979), 밀레니얼 세대 (1980~1994), Z세대(1995~2012), 알파 세대(2013~2029)까지 이들은 매우 다른 삶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저마다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니고 다른 행동을 추구한다. 저자는 TV·인터넷·스마트폰 등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킨 기술혁신을 기준으로 동질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집단이 탄생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전 세대에 걸쳐 존재하는 일관된 흐름으로 '개인주의'와 '슬로우라이프' 경향 가속화를 꼽는다. 집단이 아닌 자신을 우선시하며, 취업과 결혼, 출산 등 어른 노릇을 하는 시기를 뒤로 미루고 인생의 주기를 점점 늦추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혁신이라는 근본 원인과 개인주의, 슬로우라이프라는 두 매개요인, 그리고 1·2차 세계대전, 대공황, 9·11테러,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19와 같은 주요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 세대를 분석한다. 584쪽. 2만4000원. ◆매우 산만한 사람들을 위한 집중력 연습 필 부아시에르 지음/안진이 옮김/부키 "너무 산만해서 일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임상 심리 치료사로,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성인 ADHD를 치료해온 저자가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다. 책에서 저자는 여러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도로 집중력을 발휘해 성과를 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삶의 통제권을 되찾는 5가지 기술을 전수한다. 책은 ▲아이디어와 기억해야 할 정보를 모두 노트에 기록하기 ▲할 일에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하나의 상황을 두고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해보며 플랜B 장착하기 ▲감정에 이름 붙이기 ▲충동적으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기 전 멈추고, 생각하고, 관찰하고, 계획하기를 제안한다. 도둑맞은 집중력을 찾게 해주는, 약보다 유용한 책. 232쪽. 1만7800원.

2023-12-14 14:52: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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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작가란 무엇인가 Ⅰ·Ⅱ·Ⅲ

파리 리뷰 지음/권승혁·김진아·김율희 옮김/다른 '작가란 무엇인가'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로 불리는 '파리 리뷰'가 소설가들을 상대로 글쓰기 방식과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 등을 인터뷰해 엮은 책이다.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폴 오스터, 이언 매큐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인터뷰이의 면면이 화려하다. 움베르토 에코와의 대화가 특히 흥미롭게 읽혔다. 필자의 취미는 소설 쓰기다. 하루는 장편소설(掌篇小說) 한 편을 다 쓰고 읽어 봤는데 내용이 너무나도 유치하고 한심해 참을 수가 없었다. 그 자리에서 전부 박박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억누르고 뒷수습에 들어갔다.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 '사실 이 장면은 이러저러한 성경 구절을 상징하는 거야', '그 부분은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현실을 풍자한 내용인 것이지'라며 스스로에게 변명 아닌 변명을 해봤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들 중 있어 보이는 것들을 덕지덕지 갖다 붙이면서 본인에게 가장 우호적인 평론가가 돼 직접 쓴 작품을 방어해봤더니 진짜로 꽤 괜찮은 소설을 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야? 생각보다 근사하잖아?' 꼬깃꼬깃한 마음이 금세 활짝 펴졌다. 인터뷰어는 움베르토 에코에게 "'푸코의 진자'에서 '상징이 더 알기 어렵고 애매할수록 의미와 힘을 얻는다'고 한 적이 있지 않냐"고 묻는다. 에코는 "비밀은 내용이 텅 비어 있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며 "사람들은 '프리메이슨의 비밀'에 대해 자주 얘기한다. 도대체 '프리메이슨의 비밀'이 뭐냐? 아무도 모른다. 그것이 텅 비어 있을 때 온갖 가능한 개념으로 그것을 채울 수 있고, 그러면 그 비밀은 힘을 갖게 된다"고 답변한다. 두 사람의 질의응답에서 명쾌한 해답을 얻게 돼 기뻤다. 에코가 일평생 쓰고 싶어 했던 책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희극에 대한 이론서를 쓰는 걸 꿈꿨다고 말한다. 이 주제에 대한 모든 책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프로이트부터 베르그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희극 이론가들이 희극 현상의 전부가 아닌 일부를 설명했다는 것. 그는 희극에 대한 책을 쓰려는 욕망에서 '장미의 이름'을 대신 집필하게 됐다고도 고백한다. 에코는 "이론을 만들 수 없을 때 이야기를 서술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장미의 이름'에서 내러티브 형식으로 어떤 희극 이론에 실체를 부여했다고 믿는다"고 밝힌다. 에코는 희극을 광신주의를 무너뜨리는 비판적 방식으로 바라 봤다. 진리라고 선언하는 모든 것 뒤에 존재하는 의심의 악마적인 그림자가 바로 그것. 에코는 젊은이들에게 책 읽기를 권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는 "독서를 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엄청나게 다양한 개성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며 "삶의 마지막에 가서 수없이 많은 삶을 살게 되는 건 굉장한 특권"이라고 강조한다. 각 496쪽·540쪽·484쪽. 각 2만2000원.

2023-12-14 14:51: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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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웹예능 '전과자', '스낵이 종강파티' 두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인기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가 종강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청자 '스낵이'들을 초청한다. '전과자'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신촌 대학가 인근에서 '개강총회'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에는 종강 시즌을 맞아 '스낵이 종강파티'라는 이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오오티비가 기획, 제작하는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 매주 목요일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으며, 평균 364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2학기에 한의학과, 말산업학과, 헬리콥터조종학과를 비롯해 이창섭의 실제 출신 학과인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등 다채로운 학과를 누비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홍콩대학교로 '유학'까지 다녀오며 화제를 낳았다. 이번 '스낵이 종강파티' 팝업스토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스페셜 굿즈들을 선보인다. '전과자'만의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들을 통해 '스낵이'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대학교 학생증과 같은 업그레이드 된 '스낵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였던 굿즈가 하루 만에 전량 품절됐을 정도로 팬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전과자'를 제작하는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웹예능 '워크맨', '네고왕'의 원년 제작진인 고동완 PD 사단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을 시작으로, ootb STUDIO 채널을 통해 '전과자', '승진왕', '상팔자: 매일 VIP 되는 여자', '대표자: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 신선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였다. 유쾌한 웃음과 유익한 정보로 MZ세대들의 관심을 받으며, 2023년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인기 동영상 및 크리에이터 연말 결산에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부문 5위에 올랐다.

2023-12-13 11:47: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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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빛의 시어터'에서 세계 최초 K팝 몰입형 예술 전시

티모넷은 K팝 아티스트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퍼포먼스를 담은 스페셜 쇼 '시어터 오브 드림즈(THEATER OF DREAMS)'전을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K팝 아티스트 엔시티 드림의 퍼포먼스를 '아미엑스(AMIEX·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아미엑스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이다.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 스피커,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빛의 시어터를 운영하는 티모넷은 명화와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 위주로 기존 '빛의 시리즈' 전시 주제를 선정해왔지만 이번 시어터 오브 드림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K팝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한다. 티모넷은 지난 1일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서 '빛의 시리즈' 최초의 국내 아티스트 주제 전시인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전을 오픈하기도 했다.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콘텐츠의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콘텐츠들을 전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순차적으로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저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빛의 시어터는 총면적 약 15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엔시티 드림의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 스페셜 쇼를 선보인다. 데뷔부터 최근까지 성장기와 앨범 히스토리를 전시 시퀀스로 구성했다. 팬들과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의 히스토리를 회상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모습을 응원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전시는 총 11개의 시퀀스로 이루어지며, '인트로(Intro)'를 시작으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나우(Now)', 2016년부터 2023년까지의 대표곡을 통해 연도별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빛과 음악을 통해 구현한 장면들로 이어진다. 마지막 시퀀스인 'To. NCTzen DREAM(NCT DREAM의 팬덤명)'은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빛의 시어터는 갤러리룸, 미러룸, 그린룸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포토 존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관외에도 빛의 시어터 입구, 시어터 오브 드림스의 스페셜 굿즈를 만날수 있는 아트샵, 엔시티 드림 콜라보레이션 메뉴와 갤러리를 즐길 수 있는 빛의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세계 최초 K팝 몰입형 예술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K팝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감상 방법을 체험하고 다감각적이고 압도적인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티모넷은 앞으로도 K아트와 K팝 등 다양한 K컬처의 장르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미엑스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어터 오브 드림즈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했으며, 관람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다. 관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빛의 시어터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전시 기간 중 NCT DREAM의 꿈과 음악, 팬 사랑을 담은 체험형 'K팝 투어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2 17:59: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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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日 팬미팅 개최…첫 솔로 EP '아가씨' 발매 이후 첫 해외 일정

가수 수진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본 시부야에서 첫 솔로 EP '아가씨' 발매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솔로 데뷔 이후 음원, 음반 호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서수진의 첫 해외 일정이다. 그동안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해외 팬들을 직접 마주하는 자리이기에 의미가 깊다. 팬미팅에서는 신보 타이틀곡 '아가씨'를 비롯해 수록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수진의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탁월한 무대 장악력 그리고 셋리스트로 현지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수진은 12월 일본 팬미팅에 이어 2024년, 오세아니아와 아시아, 미주 팬미팅으로 더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수진은 트렌디한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쌓아갈 전망이다. 수진은 지난달 8일 첫 솔로 EP '아가씨'로 홀로서기의 첫 발을 뗐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타이틀곡 '아가씨'를 포함해 '개화 (開花)', 'Sunflower(선플라워)', 'TyTy(타이타이)', 'SUNSET(선셋)', 'bloodredroses(블러드 레드 로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6트랙이 담겼다. 한편 수진은 해외 팬미팅 및 각종 콘텐츠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12-12 14:34: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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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따마, 연말 콘서트 전석 매진 …핫한 음악 행보 '기대감 UP'

뮤지션 따마(THAMA)의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Curated 91 THAMA'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예매를 오픈 하자 마자 매진됐다. 최근 정규 2집 'WOOOF!(우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따마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UNDERSTAGE(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91 THAMA'를 개최하며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다양한 형식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특유의 소울과 감성이 묻어나는 라이브 무대를 펼쳐온 따마인 만큼,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어떤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구성을 선보인다.앞서 'WOOOF!' 발매 기념 릴리즈 파티 전석 매진 기록과 이번 단독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한 따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자주 더 큰 공연 많이 하겠다"라며 더욱 활발한 공연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따마는 지난달 두 번째 정규앨범 'WOOOF!'를 발매했다. 이는 애플뮤직 R&B/소울 톱 앨범 차트에서 한국 2위에 이어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 지역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12번 트랙 'I Feel Love(아이 필 러브)'는 애플뮤직에서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음악 100선'에 선정됐다. 따마의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Curated 91 THAMA'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2023-12-12 14:34: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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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ENM 부회장, 아시아인 최초 3년 연속 美 ‘엔터 여성 파워 100인’ 선정

CJ ENM은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해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남긴 업적과 리더십 등을 평가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선정해왔다. 이 부회장은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 이같은 사례는 처음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과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매체는 이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에 대해 조명하며 "최근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 부회장이 이끄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태평양을 건너 현지 영화 제작에 진출한 유의미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어린 시절 헤어졌다가 20여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만난 한국인 두 남녀의 이야기로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제33회 미국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최우수작품상 및 제89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은 할리우드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결국 피플 비즈니스(People Business)다.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정부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1 15:29: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