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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쳔·이민우·여진구 표 푸드트럭 개시!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쳔·이민우·여진구 표 푸드트럭 개시!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가 태국 전역을 푸드트럭을 몰고 일주한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요리를 선보이며 태국 전역을 일주한다.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가 본토 거리음식 평정을 위해 태국으로 떠난 가운데, 이들과 두 달간의 여정을 함께할 푸드트럭의 겉모습이 제작진이 보내온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홍셰프와 두 명의 보조 셰프들 뒤로 '넌 똠양꿍도 땡긴다' 라는 말이 한글과 태국어로 의미심장하게 적혀있는 노란 트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드트럭 운전을 위해 일찌감치 운전 면허증을 취득한 여진구는 아기자기 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노란 푸드트럭을 책임지는 만능 보조 일꾼.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트럭을 몰고 방콕으로 향하는 중 예상치 못한 고장으로 정비소를 찾아 헤맸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3인방은 낯선 태국에서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전망. 과연 이들의 태국 일주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 보조셰프 이민우와 여진구가 보여줄 케미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제작진이 두번째로 공개한 사진에서 이민우와 여진구는 장난끼 넘치는 표정과 손짓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같은 모자를 쓰고 일명 '꽃받침'을 해 얼굴을 감싼 두 남자의 모습이 본 방송에서 보여줄 신선하지만 유쾌한 케미에 궁금증을 키운다. 함께 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맛집 탐방도 다니며 소소하게 쌓이는 다양한 장면들이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먹힐까'를 연출한 이우형 PD는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의 조합이 가져오는 시너지가 상상 이상이다. 예상 밖의 재미 요소들이 그려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장사 걱정으로 진짜 푸드트럭 장사꾼이 되었다. 시청자들이 현지에서 만들어지는 태국 요리를 보며 이들과 함께 떠난 기분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오는 3월 27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18-03-13 13:3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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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월드와이드 수익 1억 4800만 달러 돌파

'셰이프 오브 워터' 월드와이드 수익 1억 4800만 달러 돌파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최고의 걸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지난 12월 1일 북미 개봉 이후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억 48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흥행 수익은 1950만 달러로 알려진 영화의 제작비 대비 7.5배를 뛰어넘는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아트버스터 대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억 7400만 달러를 뒤따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하여 최다 4관왕 달성 이후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봉 17일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내사랑'의 샐리 호킨스가 괴생명체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엘라이자' 역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사했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하여,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03-13 13:3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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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 언론&평단 극찬…리뷰 포스터 2종 공개

'플로리다 프로젝트' 언론&평단의 극찬 동시기 개봉작 중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스페셜 리뷰 포스터 2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리뷰 포스터 2종은 따사로운 햇빛 위로 뜬 무지개를 바라보고 있는 '무니'와 '젠시'의 뒷모습과 '무니'와 '스쿠티'의 사랑스러움을 자아내는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예상을 비켜나간 환상적인 결말! 반드시 두 번 봐야 할 영화!"(김영하 작가), "강력추천! 깊은 신뢰와 감동을 주는 영화! 시종일관 생생한 작법! 브루클린의 연기는 천재적!"(이동진 평론가), "타인의 곤경을 동정하거나 착취하지 않는 휴머니즘의 예"(씨네 21 김혜리 기자)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무니"(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 등 배려 깊은 션 베이커 감독의 연출부터 브루클린 프린스의 천재적이고, 사랑스러운 연기까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매력에 푹 빠진 리뷰가 더해져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여운과 감동을 되새길 수 있는 선물 같은 스페셜 리뷰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흥행 순항 중인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전국 CGV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3-13 11:2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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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극장가에 학원물 '바람'…'괴물들' '일진'

새 학기, 극장가에 학원물 '바람'…'괴물들' '일진'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 영화 '괴물들'이 극장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거칠고 리얼한 학원물 '일진'이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다른 시선으로 학원물을 완성시킨 작품은 뭐가 있는지 소개한다. ◆괴물들 먼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 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10대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을 그린 청춘느와르 '괴물들'은 자신을 괴롭히던 같은 반 급우에게 제초제 음료수를 먹여 복수하려고 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단순히 '제초제 음료수'라는 사건 자체에 집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왜 이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탄탄한 전개를 이어간다. '괴물들'은 평범한 고등학생 '재영'(이원근)의 일상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교 폭력을 사실적이면서도 세심하게 그려내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완성시켰고, 폭력의 결과보다 그 뒤에 숨겨진 청춘의 어두운 이면을 살펴보는데 집중하며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줄 예정이다. ◆바람 보석같은 배우 정우를 발견함과 동시에 입소문으로 큰 흥행을 일으키며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바람'은 간지나게 살고 싶었던 '짱구'(정우)가 불량써클에 가입하며 폼 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당시 '바람'은 리얼한 학창시절을 그리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남자라면 한번쯤 꼭 봐야할 영화로 손에 꼽히고 있다. "그라믄 안돼~", "끄지라" 등 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개봉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학원 액션물을 대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다. ◆일진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일진'이다. 전학생 '영호'(이승용)가 상습적으로 자기 짝의 삥을 뜯는 학교 일진 '기태'(고진수) 패거리와 시비가 붙고, 학교 일진들에게 불만이 있던 학생들이 '영호'의 주위에 모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학원 액션 영화다. 열정 넘치는 신인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위해 매일 액션스쿨에 모여 힘든 훈련 과정을 거치며 대규모 패싸움 액션 장면을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일진'의 메인 예고편 공개 직후 다양한 액션 장면과 거칠고 리얼한 학교의 모습들이 보여지며 강렬한 임팩트를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18-03-13 11:2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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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는 이렇게!" 장근석, 올림픽·패럴림픽 홍보 견인차 노릇 '톡톡'

"홍보대사는 이렇게!" 장근석, 올림픽·패럴림픽 홍보 견인차 노릇 '톡톡' 배우 장근석이 지난 주 양일간 강원도 곳곳에서 올림픽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장근석은 지난 10일 2018명의 국내외 팬들과 함께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및 '강원도' 홍보대사이자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의 스타트를 끊은 첫 주자 장근석은 지난 9일 '장근석 2018 팬과의 스페셜 만남'에 이어 다음날 10일에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페스티벌의 서막을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경기 관람이 특별했던 이유는 장근석이 직접 2018장의 티켓을 구매, 국내외 팬들을 초청해 만든 자리였기 때문이다. "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팬들과 함께 느끼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이날 경기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또한 장근석은 경기 관람 외에도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의 참가 의의와 홍보대사 활동 계획, 포부를 전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보다 많은 이들이 올림픽과 강원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날 한 국내 기자는 질문에 앞서 "강원도에서는 요즘 '홍보대사는 장근석처럼' 이라는 말이 있다"며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홍보 일에 두 발 벗고 나서는 그의 행보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릉 월화거리에서 올림픽 오륜기를 본뜬 소망트리에 소망패를 달아 각국 팀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소망트리 세레모니 행사에 참석, '세계평화의 시작! 대한민국! 강원도'라는 소망을 적으며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및 '강원도' 홍보대사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장근석의 차기작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2018-03-13 11:20: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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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마데우스' 천재를 질투한 범재의 욕망과 광기

창작극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이 등장했다.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입체적인 캐릭터,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음악 선율까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연극 '아마데우스'다. 음악은 향한 갈망은 닮았지만,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극과 극을 이루며 살다간 신이 내린 능력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자신의 평범함을 고통스러워하는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의 이야기가 화면이 아닌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는 1985년 개봉한 영화 '아마데우스'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하다. 이 작품은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피터 셰퍼의 상상력으로 시작됐다. 영화 보다 앞선 1979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 올리비에홀에서 초연된 '아마데우스'는 이듬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으며 1981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0년 리바이벌 프러덕션 또한 54회 토니어워즈 리바이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기를 넘어서도 인정받는 명작의 힘을 보여줬다. '아마데우스'가 많은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는 한 예술가의 삶만 조명한 것이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음악가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예리한 갈등을 작품에 녹여냈기 때문이다. 신과 인간 사이, 예술에 있어서 세간의 인정과 인기 등의 문제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인정받은 '아마데우스'는 국내에서 이지나 연출 손에 의해 재탄생됐다. 이 연출은 "'평범한 재능의 비애'를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치열한 드라마로 풀어내겠다. 원작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음악과 연주를 풍성하게 사용하겠다"고 연출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연극 '아마데우스'의 구조는 영화와 동일하다. 막이 오르면, 늙은 살리에리가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한다. 살리에리가 처음 모차르트를 만난 곳은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에 빈이었다. 당시 살리에리는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품위없는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 동시에 자신의 평범한 실력에 대한 무력감을 느끼며 모차르트를 몰락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실제로 모차르트는 4살 때 처음 피아노를 쳤고 5살에 교향곡을, 12살에 오페라를 작곡했다. 그에 비에 살리에리는 당대에는 오랫동안 궁정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명성은 얻었지만, 그뿐이었다. 살리에리라는 인물은 영화 '아마데우스'라는 작품이 나온 이후 천재성을 가진 사람을 시기하고 열등감을 느끼는 증상을 두고 '살리에리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기면서 알려졌다. 어쨌든 이 작품의 화자는 살리에리다. 살리에리의 기억이 모아져 극의 스토리가 완성되는 만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살리에리를 연기하는 주인공의 힘은 대단하다. 존경받는 음악가였지만 천재 모차르트를 만나며 타고난 재능에 대한 인정, 경이로움, 그리고 질투와 번민을 동시에 느끼는 살리에리 역에는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긴 대사를 거침없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궁정작곡가라는 위엄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적절히 잘 버무린다. 그리고 특유의 웃음소리, 천부적인 재능과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는 세기의 캐릭터 모차르트는 조정석, 김재욱, 성규가 맡아 열연한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한 조정석의 7년만에 연극 무대 복귀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인다. 연기라면 뒤지지 않는 세 배우의 각기 다른 색의 모차르트를 기대해도 좋다. 연극 '아마데우스'가 특별한 이유는 배우의 연기와 스토리때문만은 아니다. 귀를 호강시켜줄 20여곡이 공연 내내 흘러나온다. 20인조 오케스트라의 MR을 사용할 뿐 아니라 실제로 무대 위에는 6인조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직접 연주하며 모차르트의 원곡 느낌을 살려낸다. 뮤지컬이 아님에도 창작 넘버가 삽입돼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게다가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하니 눈을 뗄 수가 없다. 여기에 나레이션 역할을 맡아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작은 바람들' 캐릭터는 각 인물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거나 다양한 안무로 음악을 표현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금까지 봐왔던 그 어떤 연극보다 특별한 연극 '아마데우스'는 4월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2018-03-13 11:1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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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세끼2' 누구부터 요리할까…2030 직장인에 더 큰 공감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대표 드라마 '상사세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SNS를 통해 첫 공개되는 디지털 드라마 '상사세끼2'는 직장인의 애환을 요리로 풀어낸 '오피스 푸드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 1은 '직장인 속 뚫는 사이다 드라마'로 불리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누적 4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사세끼' 시즌2는 지난 인기에 힘입어 2030 직장인의 더 큰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1이 2년차 남자 직장인 '고독남'(주어진)을 주인공으로 내용이 전개됐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3년차 여자 직장인 '권여빈'(김현지)이 화자로 등장한다. 여빈은 언젠가부터 회사에서 입을 다물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게 된 인물로, 사무실에서 억누른 모든 분노와 울분을 집에서 요리로 푸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권여빈 역으로는 신예배우 김현지가 낙점됐다. 그의 부하직원이자 정규직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턴 '건주' 역은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사랑받은 배우 정건주가 열연한다. 직장인 폭풍 공감 디지털 드라마 '상사세끼2'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SNS 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다. 한편, '상사세끼2'는 TV 시리즈로 재편돼 오는 3월 말부터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18-03-13 10:31: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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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동상이몽2' 月夜 예능 시청률 하드캐리…분당 최고 10.6%

'동상이몽2'가 월요일 예능 1위를 이변없이 이어가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2부는 각각 8.4%, 7.8%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동상이몽2'는 3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한지혜가 출연한 가운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25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지인 심천으로 함께 떠난 추우부부 이야기, 전지훈련을 앞둔 정대세가 가족여행을 마련해 일본 에히메 현으로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은혼 여행의 마지막을 라오스 꽝시폭포에서 마무리했다. 25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로 하희라 몰래 장미꽃과 커플링을 준비한 최수종은 폭포에 도착해서도, 쌀국수를 먹을 때도 온통 이벤트 생각으로 가득했다. 최수종과 식당 직원의 '합작'으로 무사히 하희라에게 장미꽃과 반지가 전해지고, 하희라는 최수종이 준비한 이벤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하희라가 반지를 풀어보는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최수종도 눈물을 흘렸고, 뒤이어 등장한 최수종은 하희라가 잠들 때를 기다려 며칠 밤을 썼던 편지를 직접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분당 최고 시청률 10.6%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북경 시부모께 작별인사를 한 뒤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지인 심천으로 함께 떠나게 됐다. 이날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마누라, 심천은 나에게 특별한 곳이야. 운동선수에서 연예인 된 게 심천 '청춘지성 선발대회' 때문이거든"이라고 자신의 데뷔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1등하고 나서 심천에서 계속 살까 했었어. 그런데 스승님이 남지 말라고 하셨어. 심천에 있으면 여기서 멈추는 거라고. 인생이 딱 여기까지인 거라 하셨어. 그래서 북경을 간 거야. 그런데 왜 북경 가라고 했는지 나중에 깨달았어"라고 말한 뒤 웃으며 "당신을 만났기 때문이지"라고 고백해 추자현을 감동케 했다. '심천의 강다니엘' 우효광의 데뷔 과정에 이어 추자현을 향한 '심쿵' 멘트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인 10.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동상이몽2'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3%, MBC '오즈의 마법사 스페셜'은 2.1%를 기록했다.

2018-03-13 10:30:4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