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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비스센터, 4월부터 '예약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서비스가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던 '예약 서비스'를 4월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을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시범 운영 결과, 서비스센터 내방객 중 예약 고객의 비중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에 50% 이상 증가했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예약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요일 오전에는 주말(토요일, 일요일) 동안 누적된 서비스 수요가 집중되며 내방객이 40% 이상 많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에 예약 서비스를 제공했던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월요일 오후 1시부터 금요일까지 예약 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월요일 오후 예약 서비스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 다른 서비스센터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주말(토요일, 공휴일)에는 '주말케어센터'를 통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상태 및 기능 점검과 같이 즉시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내방객이 많은 월요일을 피해 화요일부터 금요일에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여세중 상무는 "예약 서비스 확대로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30 13:16: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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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IFC서 1억2500만달러 유치…"반도체 소재 경쟁력 강화"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TerraSus)가 국제금융공사로부터 반도체 합작법인 OTSM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OCI 테라서스는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와 5대 5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OTSM의 공장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1억2500만달러(약 19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 유치는 OTSM의 사업성과 함께 OCI테라서스의 ESG 성장 전략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IFC는 민간기업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금융기구로 단순한 수익성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ESG 경영, 컴플라이언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투자 이후에도 자금이 원활하게 집행되기 위해서는 저탄소 경영, 인권 보호, 산업안전·보건 등 IFC와 협의한 ESG 기준을 지속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OCI 테라서스가 IFC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첫 투자 유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높은 사업성과 ESG 성장 전략, 실행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TSM은 말레이시아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될 제품은 친환경 수력발전 기반 전력을 활용해 제조되는 11-Nine급(99.999999999%) 초고순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이다. 2027년 준공과 시운전을 마친 뒤 고객사 승인 절차인 PCN(Process Change Notification) 등을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의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0 13:16: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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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동국씨엠, 2026년 임단협 체결…32년 연속 무분규 타결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철강사 가운데서도 올해 가장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타결로 동국제강그룹은 1994년 산업계 최초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후 32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고, 회사는 근로조건과 복지 개선으로 화답하며 상호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동국제강은 지난 26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27일 부산공장에서 각각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인천공장 조인식에서 "어려운 시기마다 회사를 먼저 생각하고 협력해 준 노동조합과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부산공장 조인식에서 "동국만의 상생 문화는 단순한 전통을 넘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노사가 합심해 업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성경훈 동국씨엠 노조위원장은 "대립보다 대화를 우선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임단협에 합의했다"며 "회사가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것이 결국 우리를 지키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조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3:16:0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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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봄을 즐기자" 상하농원, 봄꽃 공방 피크닉 전개

상하농원이 봄 시즌을 맞아 '봄꽃 공방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원 전역의 봄꽃 풍경과 제철 꽃게 미식, 공방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봄 나들이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했다. 이번 시즌에는 암꽃게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게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발효공방장의 간장 레시피에 알이 꽉 찬 제철 햇꽃게를 더해 감칠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농원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약 650평 규모의 꽃밭에는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피크닉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일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꽃게 탐험 원정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파머스빌리지 호텔에서는 '봄·꽃·게 미식여행' 패키지를 4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간장게장 정식(2인), 온·오프라인 할인 쿠폰, 공방·농사 체험 할인, 폴바셋 선운사점 음료 교환권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27만~40만원대다. 농원 내 식음 공간도 봄 제철 식재료 중심 메뉴를 강화했다. 상하키친은 봄꽃게 로제 파스타, 참나물 주꾸미 파스타, 봄나물 프리마베라 등을, 농원식당은 맛된장 암꽃게 전골, 주꾸미 흑돼지 제육볶음, 봄나물 비빔밥 등을 운영한다. 행사의 핵심은 '공방 플레이존'이다. 다섯 개 공방의 생산 과정을 관람하고 스탬프북 투어로 공간 스토리를 도슨트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보태니컬 아트, 압화, 리사이클 공예 체험과 퓨전국악·재즈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꽃게장 만들기, 테라리움, 소시지, 딸기잼·카스텔라 만들기 등 시즌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3:10: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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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아이러브아프리카' 통해 케냐 주민에 식수 공급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에 태양광 시스템 수도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지난 2018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5년 태양광 시스템 수도 개발사업을 통해 케냐 주민 1만3475명에 식수를 공급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1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BBQ는 케냐 마차코스 카운티 지역에 태양광 시스템 수도를 ▲ 왐보(Wamboo) 시장 ▲ 왐보 보건소 ▲ 왐보 초등학교 ▲ 왐보 중학교 ▲ 왐보 마을 ▲ 왐보 중심지 ▲ 캉에미(Kangemi) ▲ 우바이니(Uvaini) ▲ 카루아(Kalua) ▲코(Koo) ▲ 크와 무쇼키(Kwa Musyoki) ▲ 카뭄부(Kamumbu) ▲ 카쿠유니(Kakuyuni) ▲ 마타우타(Mathauta) ▲ 운두아니(Unduani) ▲ 크왈에(Kwale) 등 17곳에 설치해 지역 주민 1만3475명에게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케냐의 마차코스 카운티 지역은 건조 기후인데다 강수량은 우기에 편중되어 있어 불규칙하다. 이에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은 부족하거나 일정하지 않으며, 최근 증가하는 인구에 따른 물부족으로 인해 식수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주민들은 학교, 의료 서비스 부족은 물론 심각한 물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고통을 받고 있다. BBQ는 아이러브아프리카 사업을 통해 주요 공공 기관과 주변 지역사회에 식수 공급을 위해 태양광 발전 펌핑 및 배관 시스템으로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는 수도를 설치했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와 함께 진행한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사업을 통해 콜레라, 장티푸스, 설사와 같은 수인성 질병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어 너무 감사했다"며 "먹을 물이 없어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먹을 물을 공급하여 성장을 돕고 질병을 예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3:0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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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민아바타 : 슬기로운 전세계약' 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웹예능 '국민아바타 : 슬기로운 전세계약'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코미디언이자 공인중개사인 서경석과 지난 2024년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실을 알린 코미디언 박세미가 함께 출연했다. 영상은 원격으로 의뢰인에게 지령을 내리는 '아바타' 콘셉트를 활용해 전세계약을 돕는 방식으로 사회초년생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영상은 전세사기 주요 피해층인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의뢰인이 실제 계약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기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단체통장명의를 임대인 이름과 같게 개설해 보증금을 부정하게 편취하는 수법인 '삼행시통장 사기', 전세사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깡통전세 사례와 함께 임대인 정보 확인 방법과 물건지 권리 확인 방법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웹예능은 총 2화로 제작됐다. 1화는 사회초년생편, 2화는 신혼부부 편으로 구성됐으며, KB국민은행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화는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은 전세보증금의 반환 위험도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주소와 보증금 정보를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건축물대장 열람 및 KB시세, 실거래가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반영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한다. 진단 결과는 ▲안전 ▲보통 ▲보류 ▲주의 ▲위험 5개의 단계로 제공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30 12:56: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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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에 털자…4월 분양 4만 가구 쏟아진다

다음달 분양물량이 4만 가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를 맞은 데다 연초 예정된 물량이 일부 이월됐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전 분양일정을 소화하려는 단지가 늘었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380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급증한 수준이다.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물량 변동 가능성도 커졌다. 실제 3월 예정 물량도 일부 이월되면서 일정이 4월에 집중됐다. 당초 3월 분양계획 물량은 총 3만1012세대였지만 실제 분양은 1만8626세대에 그쳐 60% 가량만 소화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부담으로 청약 여건이 여전히 제한적인 가운데 주변 아파트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가 크면 시세차익 일부를 환수하는 주택채권입찰제 도입 논의까지 더해지며 분양 시장의 불확실성은 한층 커졌다"며 "일부 단지는 공급 시기를 조정할 가능성도 있어 계획 물량의 변동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양예정 물량의 절반은 수도권이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4197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6978세대 ▲인천 2136세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 지역은 택지지구와 대단지 중심 공급이 이어지며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됐다. ▲양주시 옥정동 옥정중앙역디에트르(2807세대) ▲용인시 처인구 용인양지서희스타힐스하이뷰(1265세대) ▲성남시 분당구 더샵분당하이스트(1149세대) ▲광주시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1단지(1077세대) 등이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1931세대)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1515세대)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1499세대) ▲용산구 이촌동 이촌르엘(750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비사업 중심의 도심 내 공급이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G5(1640세대), 남동구 구월동 힐스테이트구월아트파크(496세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3903세대 ▲경남 3711세대 ▲대전 3244세대 ▲전남 1679세대 ▲충북 1351세대 ▲전북 1006세대 ▲경북 959세대 등이 분양 물량으로 잡혀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업성푸르지오레이크시티(1460세대) ▲충북 청주시 청주푸르지오씨엘리체(1351세대) ▲경남 거제시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1307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은 지역과 단지에 따라 온도 차가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이 누적되는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산업단지 조성이나 일자리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에서는 수요가 유입되며 분양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30 12:56: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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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즉시 와인 품종 인식"…삼성, '인피니트 AI와인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와인 정보 확인부터 보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 냉장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 비전(AI Vision)'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와인 입출고와 보관 위치, 라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와인 매니저'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고가는 649만 9000원이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는 도어가 열리면 카메라가 와인병의 입출고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수납된 와인의 라벨을 분석해 이름·품종·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 앱에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와인을 꺼낼 경우 리스트가 실시간 업데이트돼 사용자는 재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관 성능도 강화됐다. 최대 101병까지 수납 가능한 내부 공간은 상·중·하 3개 구역으로 나뉘어 3℃에서 18℃까지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트리플 냉각 존'으로 구성됐다. 중앙의 '멀티팬트리'는 와인뿐만 아니라 햄·치즈·과일 등 곁들임 식재료에 맞춰 5가지 모드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면 도어에는 UV 차단 3중 글래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자외선을 약 92% 차단하며 정온 유지를 돕는다. 디자인 면에서는 인피니트 라인 특유의 '엣지 프레임'과 블랙 메탈 소재를 적용됐다. 700㎜ 깊이의 키친핏 설계로 빌트인 룩 구현이 가능하며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또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통한 저진동·저소음 설계도 적용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AI 비전 기능을 새로 탑재해 와인 구매부터 관리까지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30 12:54:1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