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신웅 "성폭행? '미투' 분위기 이용하는 것"vs폭로자 "증거 있다"

트로트 가수 출신 음박제작자 신웅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신웅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8뉴스' 보도로 시작됐다. 작사가 A씨는 'SBS 8뉴스'에서 유명 트로트 제작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명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A씨는 "(신웅과) 작품 문제를 의논하고자 사무실에 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소리 지르고 얼굴을 할퀴어도 그 짓을 했다. 사과도 요청했다. 그런데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년에 걸쳐 3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2014년 12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작업실에서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고 있는 성폭력 추가 피해자만 2명"이라며 "주고받았던 문자메시지와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 증거도 있다.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신웅은 언론을 통해 성폭력과 관련 결백한 입장을 전했다. 신웅은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10여년 동안 작곡가와 작사가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시간이 갈수록 좋은 감정이 더해져 불륜사이가 됐다"면서 "불륜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지만 #미투 분위기를 이용해 강간을 주장하는 것엔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 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성폭행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8-03-09 16:30:53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홍상수·김민희 결별 NO, 목격담 어디어디?

결별설에 휩싸였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여전히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이날 한 매체는 영화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달 열린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이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한 '풀잎들'이 초청돼 두 사람이 동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홍 감독만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를린영화제 기간 현지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김민희는 당시 관객석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서 팬들과 대화한 내용과 관객석에 앉아 있는 사진 등이 올라와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 참가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국내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제보도 줄을 이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한 프랜차이즈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김밥을 먹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홍상수는 밤색 코르덴 재킷을, 김민희는 맑은 진주색 오버핏 코트를 입고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경기도 성남의 한 쇼핑센터에서 다정하게 쇼핑을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결별설을 부인하는 영화계 관계자의 증언도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어져 결별에 대한 의문이 점차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3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8-03-09 14:21:14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산들-이창민, 누리꾼 추측만으로 '아이돌 미투' 지목 당해 "연관無"

가수 산들, 이창민이 누리꾼의 추측만으로 '아이돌 미투' 가해자로 지목 당했다. 9일 한 매체는 "현직 아이돌 그룹 보컬 A씨로부터 6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며 피해를 주장하는 B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A씨가 지난 2010년대 초에 데뷔했고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아이돌 그룹 보컬이라고 알렸다.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 수사대는 2010년 데뷔했다는 등의 몇가지 정황을 근거로 A씨를 B1A4 산들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산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우리 소속 아티스트가 전혀 아니다"라며 "당사는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할 것. 우리처럼 전혀 관련없는 피해자가 발상해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리꾼의 추측으로 '아이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또 있었다. 바로 이창민이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한 여성이 발라드그룹 리드보컬 A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보도했고, 특히 A씨가 동의도 없이 몰래카메라를 촬영했다는 사실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 직후 누리꾼들은 '발라드그룹 리드보컬'이라는 단서만으로 A씨를 이창민으로 가장 많이 거론했다. 결국 이창민 소속사 더비스카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 또한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당사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 하도록 하겠다"고 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해당 사건을 보도한 기자 또한 SNS를 통해 "많은 오해가 있어서 공지한다. '미투' 기사 '발라드 그룹 가수 전 남자친구의 몰카' 속 인물은 2AM 창민이 아니다. 데뷔시기도 다르고, 그런 사실도 없다. 오해를 부른 점 사과한다"고 전했다.

2018-03-09 10:47:01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ME:TV] '해피투게더3' 사랑꾼 최수종 입담에 '시청률 1위'

'해피투게더3'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목요일 밤 예능 터줏대감의 위엄을 드러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2 '해피투게더3' 5.5%,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임백천-이현우-김예원이 출연한 '해투동-라디오 로맨스 특집'과 UN 최정원-멜로망스 김민석-케이월-어반자카파 조현아-모모랜드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최수종이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다운 아내사랑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최수종은 특별한 이유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과 아내 하희라의 관계를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들을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한 것. 특히 최수종은 "제가 하희라 씨를 때린 뒤 이벤트를 해준다, 이혼 도장 찍는 것을 봤다는 둥 (루머가 계속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니까 (혹시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돼서 나왔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의 탄식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25년동안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도 밝혔다. 아내 사랑의 비결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아버지가 항상 일요일은 남자들이 집안일을 하는 날이라고 말하셨다. 부모님께서 팔베개 하고 누워계신 모습도 많이 봤다"며 가족대대로 이어진 '아내사랑' DNA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아내와 생활습관이 충돌할 때조차 "이럴 때 내 아내를 나의 시선이 아니라 장인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된다"며 반론의 여지가 없는 '금슬학개론'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부 5.3%, 2부 4.4%를 기록했다.

2018-03-09 09:59:26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ME:TV] '리턴' 박진희 정체 밝혀지며 '木夜 안방극장 점령'

'리턴'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25회는 13.4%, 26회는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수목극 1위의 기록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4회는 4.8%를 기록,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는 1부 2.0%, 2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의 과거 이야기와 정체가 밝혀지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최자혜는 독고영(이진욱 분)으로부터 23년 전 자신이 누군가를 살해하고 촉법소년이 됐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19년 전 그녀가 잃은 딸 소미에 대한 이야기, 특히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니 현재에 충실하자는 이야기에 울컥했다. 그런가하면 독고영은 학수(송종학 분)와 미정(한은정 분) 살인사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 상류층 4인방의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민영(조달환 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후 그는 인호(박기웅 분) 사건의 제보자가 민영이라는 사실, 더구나 그가 동배(김동영 분)의 형이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마지막에 이르러 동배는 자혜의 집에 들렀다가 집안이 어지럽혀져있어 놀란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다 그는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인호(박기웅)과 티격태격하다가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한 명은 칼에 찔리면서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드라마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2018-03-09 09:41:27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를 바꾸는 봄의 기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주 작은 것도 자기 것을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 필요하지 않은 것조차 움켜쥐려 한다. 물론 내 삶을 평안하게 하고 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건 중요하다. 그러나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내 것을 내어주는 게 손해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사람의 인생은 이제 백세시대가 열렸다. 그렇게 긴 시간을 살면서 태어날 때나 어릴 때의 생각과 지식으로 계속 살아간다면 위기를 맞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 시대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세월도 변하는 게 삼라만상 우주의 진리이다.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더 나은 인생, 더 많은 행복을 위해서라면 변화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힘겨운 일을 겪을 때마다 주저앉았다면 오늘의 그들은 있지 않았을 것이다. 천만관객을 울게 한 영화 '국제시장'은 제목 그대로 시장을 배경으로 삼았다. 그 이유는 삶의 힘겨움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시장에서 배울 수 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사는 게 힘들고 지칠 때, 순간순간 주저앉고 싶을 때, 그런 때는 시장에 한번 가보자. 악다구니 같은 생활 속에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게 사람의 인생이다. 힘겹다고 지레 항복하기에는 우리의 삶이 너무 아깝다. 경칩이 지났으니 봄기운이 세상에 가득할 것이다. 시나브로 날이 따뜻해지듯이 힘겨운 지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일상에도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봄이 오면서 모든 만물의 기운들은 바뀌게 된다. 운세의 전체적으로 좋고 나쁨은 사주팔자의 구성을 우선적으로 본다. 다만 세세하게 대운과 세운의 흐름 속에서 운기를 따져나가야 제대로 된 운명 감정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대운의 펼쳐짐까지 고려해서 보게 되면 의외로 절지(絶地)와 사지(死地)에서도 귀인을 만나 구사일생이 되기도 하는 것이니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을 어느 한 순간만 보고 애기할 수는 없다. 여러 이유로 인해 이미 고인이 된 모 기업의 창업주 회장은 직원을 뽑을 때 관상가나 역학인으로 하여금 지원자의 상을 보게 하였다는 얘기가 있음을 종종 언급해 왔다. 기업인들이라면 개개인의 영특함과 실력은 이력서를 통해 대충은 추려 냈을 것이고, 관상을 통해 보고자 했던 것은 회사에 대한 충성도와 신의 등을 판별하기 위한 것이리라.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조직 전체를 위해 이기적인 성정 또는 배신의 상을 지닌 사람들은 아무리 똑똑하고 머리가 좋아도 조직에는 해가 되기 때문이다. 손실을 줄이는 것도 아마도 남을 위해 내 것을 내어 주는 것처럼 내 주변 삶에 그만큼 덕으로 돌아오는 게 하는 삶의 이치였을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0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