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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운세] 2월 28일 수요일 (음 1월 13일)

[쥐띠] 60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있습니다. 72년생 정성껏 구하면 재물을 조금은 얻을 수 있습니다. 84년생 무난하게 현 상태를 유지할 수는 있습니다. 96년생 노력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소띠] 61년생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73년생 사람을 배반하지 마세요. 85년생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97년생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지 않으니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할 병이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여행은 삼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2년생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74년생 실패만 거듭될 뿐 득 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86년생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세요. [토끼띠] 51년생 빌어도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63년생 마음 편히 즐겁게 사세요. 75년생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87년생 단전에 정신을 모으고 마음을 안정하세요. [용띠] 52년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입니다. 64년생 업무를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6년생 주변의 여건이 너무 맞지 않습니다. 88년생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도 습관적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시기입니다. 65년생 일마다 여의 하니 천금을 얻을 것입니다. 77년생 너무 자만심을 갖지 마세요. 89년생 집안에 있는 것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세요. [말띠] 54년생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66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78년생 주변의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됩니다. 90년생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자신도 있겠으나 참으세요. [양띠] 55년생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 할 것입니다. 67년생 귀인이 귀하를 도우러 오는 중입니다. 79년생 독서를 즐기세요. 91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베풀면서 사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68년생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세요. 80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입니다. 92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69년생 살아왔던 인생을 되새겨보세요. 81년생 꾸준히 노력하세요. 93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어려운 때를 만나 길을 잃고 방황할 수 있겠습니다. 70년생 과감하게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82년생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4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돼지띠] 59년생 거래는 나중으로 미루세요. 71년생 저녁에 맛있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세요. 83년생 금전운이 매우 좋습니다. 95년생 항상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2018-02-28 06:2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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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아카데미 수상각…사랑스러운 어른 동화에 매료

'셰이프 오브 워터' 아카데미 수상각…거침없는 흥행 질주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개봉 6일째 20만 관객을 돌파,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오늘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오후 4시 50분 기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누적 관객수 20만3754명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스토리, 영상, 비주얼 모든 것이 완벽했던 영화", "마음으로 전해지는 감동적인 사랑",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된 이유를 알겠다", "어차피 아카데미는 셰이프 오브 워터!", "감동적이다. 영화를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 등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실제 수상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2-27 17:3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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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꿈꾸는 13소녀…마법소녀 된 우주소녀, 목표는 1위(종합)

[ME:현장]꿈꾸는 13소녀…마법소녀 된 우주소녀, 목표는 1위(종합) 앨범 콘셉트 '마법학교'…1, 2, 3학년 유닛으로 구성 꿈과 희망 담아내…타이틀은 '꿈꾸는 마음으로' 8개월 만의 신보…27일 오후 6시 발매 "꿈 꾸는대로 이뤄질 거야." 꿈 꾸는 13명의 소녀들이 돌아왔다. 우주소녀가 만들어낼 '설레는 밤'은 어떤 모습일까.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와 수록곡 '설레는 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4집앨범 '드림 유어 드림'은 지난해 6월 첫 번째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 발매 이후 8개월 만의 신보다. 우주소녀는 "오랜만에 팬 분들께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 또 노래 제목처럼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앨범명처럼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마법학교'다. 우주소녀는 1, 2, 3학년으로 나뉘어 유닛을 구성,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연정은 "3개 학년 유닛의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1, 2, 3학년 유닛 멤버들은 학년 별로 초록, 파랑, 빨강 등 각기 다른 색의 띠를 두르고 무대에 올랐다. 마법학교 1학년 포레우스 유닛인 다영, 여름, 연정, 은서는 "저희는 호기심 넘치고 발랄한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2학년 아귀르떼스 유닛에는 성소, 선의, 수빈, 엑시가 포함돼 있다. 멤버들은 "저희는 꿈을 수집하는 꿈의 배달부를 맡고 있다. 우리가 중심"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3학년 에뉩니온 유닛은 설아, 보나, 다원, 미기, 루다로 꾸려졌다. 멤버들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유닛이 저희인 만큼 저희가 주인공"이라며 깜찍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만 유닛별 활동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우주소녀는 "아직까진 완전체로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다. 유닛 활동은 또 다른 계획이 생길 경우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마법학교' 콘셉트로 동화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우주소녀는 이를 통해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 된 자신들 만의 매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멤버들은 "앞선 두 번의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사랑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엔 사랑에 빠져있지만 결코 기대지 만은 않는 모습을 그려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사랑 얘기를 주제로 한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다"며 "그런데 이번 노래는 '꿈꾸는 마음으로'다.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고, 꿈이 흔들리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그런 분들께 힘이 되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목표는 1위다. 엑시는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꿈꾸는 마음으로'가 참 좋다. 앞서 저희가 발표한 곡들도 좋은 게 굉장히 많은데, 이 노래들이 차트에 재진입하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이틀 전 2주년을 맞이한 우주소녀는 걸그룹 최다 인원을 자랑한다. 우주소녀는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만큼 화려한 대형, 퍼포먼스가 저희의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꿈과 희망으로 중무장한 우주소녀가 팬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주소녀의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을 포함한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이후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8-02-27 16:31: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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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개늑시' 김진민 감독과 11년만 재회 '무법변호사' 주연 확정

이준기 '개늑시' 김진민 감독과 11년만 특급 재회 '무법변호사' 주연 확정 제작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무법변호사'가 이준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특히 '무법변호사'를 통해 김진민 감독과 이준기가 11년만에 재회한 가운데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 작품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라이브'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인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 측은 27일"배우 이준기가 '무법변호사'를 이끌 주인공 '봉상필'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가상도시 기성을 배경으로 '무법(無法) 아래 무법(武法)을 휘두르며 활개치는 변호사'라는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법변호사'로 약 1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이준기가 맡은 '봉상필' 역은 권력의 내부자들을 상대로 복수의 칼을 든 변호사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목도한 이래 아픔과 분노로 뒤엉킨 그는 어머니의 복수가 '생의 목적'이자 '절대 미션'이 돼버린 인물. 이에 무(無)법을 이용해 주먹을 앞세운 무법자와 정(正)법을 이용해 정의를 꿈꾸는 변호사 사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의 두 히로인 김진민 감독-이준기의 특급 재회에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 이준기는 앞서 김진민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바.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검증된 연기력을 자랑하는 이준기가 다시 한 번 '세련된 영상미의 대가' 김진민 감독의 연출력을 만나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 '변호인'-'공조'로 2천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평정한 윤현호 작가가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 사람의 만남은 연출·각본·배우 3박자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이들의 콜라보레이션 마법이 브라운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김진민 감독과 이준기가 '무법변호사'를 통해 11년만 재회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2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쌍방신뢰가 매우 두텁다"면서 "특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준기의 매력이 법과 주먹을 오가는 무법변호사를 완벽히 표현해낼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라이브'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2018-02-27 16:1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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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KBS, '리얼리티' 예능에 올인! 정규 편성 차지한 파일럿 세 편

KBS가 2018년도 봄을 맞아 세편의 새 예능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는 KBS(연출 박덕선) 새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건반 위의 하이에나', '1%의 우정'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덕선 PD, 남성현 PD, 손자연 PD가 참석했다. 새 예능이라고 하지만 세 프로그램은 사실 이미 파일럿으로 진행된 작품이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되면서 KBS는 더 큰 재미와 감동,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하룻밤만 재워줘 '하룻밤만 재워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진짜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담은 월드 버라이어티로, 전 세계의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 특이한 생활 환경·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나누는 문화교류의 하룻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김종민에 이어 새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덕선 PD는 "파일럿 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특히 언어적인 부분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상민, 김종민을 비롯해 게스트분들이 그 나라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오해가 없도록 언어 준비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고정 출연자 말고도 게스트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박덕선 PD는 섭외하고 싶은 인물 1위로 '싸이'를 꼽았다. 그는 "함께 가고 싶은 분들 많은데,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출연진들과도 자주 말한 '두 유 노 싸이'다. 싸이 씨를 한번 모셔보고 싶다"며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 엑소 등 케이팝 스타들과도 함께 하고싶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첫 방송될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파일럿에서 하룻밤의 인연을 맺은 이탈리아 마르따 가족과의 '그 후의 이야기'가 펼쳐져 당시 방송을 감명 깊게 지켜봤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순도 100%의 리얼쇼큐멘터리다. 연출을 담당한 남성현 PD는 "10살 아들이 있는데 KBS에 대해 잘 모르더라"라며 "거기에 충격을 받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10대·20대가 볼 수 있는 방송을 만들까 고민했다"고 제작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음원차트 생존기라는 부재로 음원도 살리고 방송도 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정형돈, 정재형, 슬리피가 MC로 활약하는데, 정형돈, 정재형이 양팀으로 나뉘어 각자 추천한 아티스트들이 대결하는 구성이다. 슬리피의 역할은 차트 밖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남성현 PD는 "에일리, 리듬파워 등 음원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의 예민함과 털털한 모습, 음원을 만드는 재미난 과정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티스트들의 예민함이 불러오는 출연자들간의 의견 다툼 등도 소소한 관전 포인트라고 콕 찝었다. 3월 2일 첫 방송이다. ◆1%의 우정 '1%의 우정'은 성향이 99%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무조건 친해져야 한다',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한다. 그것부터가 타 프로와 차별성인 '1%의 우정'은 주진우 기자의 출연으로도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철수, 안정환, 김희철이 MC로 진행되는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사건 사고를 모두 추적하는 기자 주진우가 예능 천재 김희철을 만나 1%는 커녕 0.1%의 우정이라도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손자연 PD는 "섭외할 때 기본적으로 생각한 것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람이다. 연예인이 아닌 분들을 생각하다 보니 이 시대에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인 주진우 기자님이 생각났다"며 "세상 긍정적이고, 대부분의 연예인과 친한 김희철을 당혹케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접근하다 보니 주진우 기자님을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가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발칙한 동거'와 비슷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 프로그램은 두 사람이 하루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내면서 사람을 사귀는 과정을 보여준다. '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돌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타 프로와의 차별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을 만날 때 선입견 갖고 만나는 경우 많은데, 실제로 만나면 그 틀을 깨고 마음을 여는 경우 많다. 그런 반전 매력들이 방송을 통해 보여질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 또한 프로그램의 장점이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3월 3일 첫 방송이다. 공교롭게도 '하룻밤만 재워줘', '건반 위의 하이에나', '1%의 우정'은 모두 '리얼리티'다. 웃음보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힐링을 주고 싶은 것이 KBS 예능 PD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손자연 PD는 "인간 관계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것"이라고 KBS 예능국을 대표해 전했다.

2018-02-27 16:09:42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