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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부인하더니 결국 사과 "감당하기에 버거웠다…자숙할 것"

강제추형 혐의로 형사입건된 조민기가 입장을 밝혔다. 27일 조민기의 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민기의 요청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해당 사과문에서 조민기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잘못이다.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당하기에 버거워서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도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남은 일생동안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조민기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졸업생 등 8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입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습니다. 거듭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2018-02-27 15:1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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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7년의 밤' 긴 기다림 끝에 베일 벗은 명품 서스펜스 스릴러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의 영화화, 배우 장동건과 류승룡의 파격적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7년의 밤'이 베일을 벗었다. 27일 오전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가 참석했다. 영화 '7년의 밤'은 한순간에 우발적 사고로 처절한 삶을 살게 된 최현수(류승룡)와 살해당한 딸의 복수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오영제(장동건), 사건이 벌어진 '그날'을 추적해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장동건은 "원작 소설의 팬이다. 원작을 읽으면서 오영제 캐릭터를 배우로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류승룡 배우가 최현수에 캐스팅됐다고 하더라"라며 "원작의 방대한 서사가 잘 함축돼있는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류승룡 역시 시나리오에 반했다며, 추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필사적으로 참여했다는 고경표는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게다가 천만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님의 작품이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 반열에 오른 추 감독이 6년만에 선보일 작품은 정유정 작가의 스릴러 '7년의 밤'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다음 작품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결과적으로 생각했던 건 '다른 것을 해보자'였어요. 그동안 영화를 통해 '인간의 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했죠." 추 감독은 "류승룡 배우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무조건 최현수 역을 맡아줬으면 했다"며 "장동건 씨를 오영제 역에 캐스팅한 이유는 '악'을 표현하는 방식이 단순히 악으로만 표현되길 바라지 않았다. 동건 씨가 가진 선함과 젠틀함이 다르게 표현됐을 때 조금 더 파급력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외적으로 나이가 들어보였으면 좋겠다고 외적 변신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광기 어린 복수심에 사로잡힌 오영제로 거듭나기 위해 머리를 밀고, 나이가 들어보이도록 분장하는 등 극단적인 비주얼 변화를 시도, 섬뜩하고 극악무도한 인물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현장에서 막내였던 고경표는 최현수의 아들, 살인자의 아들 서원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고경표는 "현장에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 첫 촬영 때 장동건·송새벽 선배와 호흡을 맞췄는데, 촬영 끝나고 새벽 5시에 첫 촬영 축하파티를 해주셨다.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감사했다"며 "류승룡 선배와는 부자지간으로 나온다. 애틋함을 표현하고자 (류승룡)사진을 프린트해 집에 붙여놓았었다. 현장에서 감정몰이에 도움이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년의 밤'은 장동건과 류승룡의 치열한 대립과 더불어 송새벽과 고경표의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로 가득 메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날의 사건을 모두 목격한 인물이자 서원을 묵묵히 지켜주는 안승환 역은 송새벽이 연기한다. 팽팽하게 날 선 연기 호흡을 펼친 장동건과 류승룡. 장동건은 "류승룡 배우는 상대 배우에게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끌어내는 힘이 있다. 따로 준비해가지 않아도 류승룡 배우의 연기에 맞춰 자연스럽에 몰입할 수 있었떤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케미를 과시했다. 정유정 작가의 소설 '7년의 밤'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탄탄하고 흡입력있는 서사와 생생한 리얼리티, 힘있는 문체로 그려내 문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흥을 받았다. 원작이 있는 영화는 늘 부담감이 따르기 마련. 추 감독은 영화를 연출함에 있어서 인간의 심리, 그리고 한 인간의 과거 기억의 파편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결말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밀도감있게 따라가는 게 원작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관객으로 영화관에 오는 원작의 독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크랭크업 후 2년 넘게 개봉일이 늦춰진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 속 CG가 사실적이게 표현되기를 바랐다. SF 영화 속 CG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사실적이지 않으면 몰입도가 떨어질 거란 우려가 있어서 계속 수정하다보니 오래걸렸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인간에 대한 통찰력있는 시선을 제시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7년의 밤'은 3월 28일 개봉한다.

2018-02-27 14:4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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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골드디스크 대상 5관왕 등극…亞 신인 '최초'

트와이스, 日 골드디스크 대상 5관왕 등극…亞 신인 '최초' 그룹 트와이스가 제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석권했다.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New Artist of the year', 'Best 3 New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앨범 '#TWICE'로 'Album of the year' 및 'Best 3 Album'를 차지했으며, 'TT'의 일본어 버전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을 거머쥐며 5관왕에 올랐다.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가 5관왕에 오른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K-POP 걸그룹으로서는 2012년 카라 이후 2번째, K팝 아티스트로는 카라 및 동방신기(2015년), 빅뱅(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해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원스'(팬클럽명) 여러분들 더 기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6년에 설립돼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전년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현지 데뷔 후 불과 8개월 여 만에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앨범과 첫 싱글 앨범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 역시 오리콘 누적 포인트 30만을 돌파하며, 3연속 플래티넘 인증도 확실시 되고 있다. 일본 데뷔 8개월 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한 것도 주목 받는다. '캔디팝'과 '#TWICE', 'One More Time'의 출고량은 통산 100만장을 넘어섰다. 한편 4월 컴백을 예고한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진행한 뒤 일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018-02-27 14:08: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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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오늘(27일) '더 세컨드'로 컴백…'감성 보컬'의 귀환

테이크, 오늘(27일) '더 세컨드'로 컴백…'감성 보컬'의 귀환 그룹 테이크의 정규 2집 '더 세컨드(THE SECOND)'가 발매된다. 테이크(TAKE)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THE SECOND'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는 두 멤버의 화음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 2005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비무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 동시에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THE SECOND'는 2015년 발매한 정규 2집 PART1과 2017년 발매한 정규 2집 PART2의 완성작으로, 테이크만의 발라드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와 'Good Bye' 등 신곡 2곡을 비롯해 지난 정규 2집 PART1과 PART2의 수록 곡들을 리마스터링 하는 등 총 11곡이 담겨있어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소속사 CI ENT 측은 "테이크의 정규 2집 'THE SECOND'가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테이크만의 진한 감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앨범 작업에 많은 노력을 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크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THE SECOND' 발매와 함께 라디오,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02-27 14:0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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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고경표 "장동건,류승룡 선배 캐스팅 소식에 필사적으로 참여"

'7년의 밤' 장동건, 류승룡, 고경표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가 참석했다. 영화 '7년의 밤'은 한순간에 우발적 사고로 처절한 삶을 살게 된 최현수(류승룡)와 살해당한 딸의 복수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오영제(장동건), 사건이 벌어진 '그날'을 추적해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장동건은 "원작 소설의 팬이다. 원작을 읽으면서 오영제 캐릭터를 배우로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류승룡 배우가 최현수에 캐스팅됐다고 하더라"라며 "원작의 방대한 서사가 잘 함축돼있는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류승룡 역시 시나리오에 반했다며, 추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필사적으로 참여했다는 고경표는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게다가 천만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님의 작품이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7년의 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한 연기 변신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 3월 28일 개봉.

2018-02-27 12:1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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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젊은 에너지 '리틀 포레스트'vs'궁합'

충무로 젊은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는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28일 개봉하는 '리틀 포레스트'와 '궁합'이다. 잠시나마 마음에 위안을 안기는 힐링 무비 '리틀 포레스트'와 트렌디한 코믹 사극 '궁합'.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탄산수같은 청량함 '리틀 포레스트' 초록빛 싱그러움과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그리고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28일 개봉한다. 임순례 감독의 4년만의 복귀작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고향에 돌아온 혜원은 그곳에서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제철 요리를 해먹고,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면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나간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직장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자신의 결정에 따라 움직일 수 없어 고향으로 내려와 과수원을 운영하는 재하, 도시 생활을 꿈꾸는 시골 토박이 은숙, 그리고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에 내려온 혜원까지 등장인물들의 고민은 지금을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자극적인 소재와 빠른 속도감, 그리고 규모가 큰 대형 영화에 지친 관객이라면 더욱 '리틀 포레스트'를 추천한다. 잔잔하지만, 지루함은 커녕 대리만족으로 관객을 잠시나마 아름다운 귀농의 판타지로 초대할테니까 말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지만,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해 다른 느낌을 전한다. 원작의 주인공이 자급자족하며 요리해 먹는 과정에 집중한 것과 달리, 임 감독은 인물들의 스토리와 관계, 그리고 성장에 포커스를 맞췄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는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소화하며 절친 케미를 뽐낸다. 게다가 영화 속 음식도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아카시아 꽃 튀김, 꽃이 곁들여진 파스타, 직접 말리는 곶감, 달콤한 밤조림 등 계절과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하는 요리들은 관객의 침샘을 자극함과 동시에 마음의 허기를 채워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번의 크랭크인과 4번의 크랭크업으로 사계절을 모두 담아낸 '리틀 포레스트'는 그 어떤 미술 작품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마음 깊숙한 곳까지 어루만져 줄 거라 기대한다. ◆전국민의 관심 소재 '궁합'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잡아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명리학으로 발전한 사주와 궁합. 영화 '궁합'은 이를 소재로 해 전국민적 관심을 끌 전망이다.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개인의 기구한 운명부터 각기 다른 사주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인간들의 사연까지, 모든 인연을 총망라하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 '궁합'은 2013년 913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중 두번째 작품이다. 늘 새로운 변신으로 기대감을 안기는 심은경과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승기가 옹주와 역술가로 만나 콤비 앙상블을 선보인다. 옹주의 부마 후보에는 젊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캐스팅돼 볼거리를 책임진다. 여심을 홀리는 외모와 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조선시대 옴므파탈 강휘 역은 강민혁이 열연한다. '부산행' '옥자'로 충무로 블루칩에 등극한 최우식은 효심 지극한 남치호 역에, 야심으로 가득 찬 능력남 윤시경 역은 연우진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이류 역술가로 분한 조복래가 영화의 웃음을 책임진다. 딱딱하고 무거운 사극과 달리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궁합'은 옹주의 출궁 이후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들을 엮어 만화를 보는 기분을 들게 한다. 젊은 배우들과 기라성같은 제작진의 시너지는 영화 '궁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리틀 포레스트'과 같은 날인 28일 개봉. [!{IMG::20180226000059.jpg::C::480::궁합 스틸컷/CJ엔터테인먼트}!]

2018-02-27 12:06: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