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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107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봉선사 일주문에서 열린 제107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가 주최하고 진접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1919년 3월 봉선사 스님들과 부평리 주민들이 펼친 항일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김동훈 의원, 김상수 부시장, 진접3.1운동기념사업회장 향성스님, 봉선사 교구장 호산스님, 종교계 인사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반야심경 △기념사 및 축사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 공연 △만세삼창 △기념 촬영 순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106년이 넘는 오늘에도 봉선사와 부평리 골목골목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은 여전히 우리 가슴에 뜨겁게 남아 있다고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 없는 평범한 이웃들의 용기와 결단이 바로 우리의 역사이며,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해야 하며, 그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의회도 이 숭고한 정신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뿌리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역사를 지키고 홍보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2026-03-29 11:19: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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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 대입개혁 4자 협의체' 추진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제안한 '미래 대입개혁 4자 협의체'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 동력을 확보하며 대입제도 개편 논의의 본격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제106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4자 실무협의체는 ▲내신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확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시·정시 통합형 전형 운영 등 대입제도 전반의 구조적 개편을 실행 중심으로 논의하는 협의체다. 도교육청은 제안 이후 지난 2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며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가교육위원회와는 대입제도개선특별위원회와의 연계 필요성 등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 같은 협의를 통해 4자 실무협의체는 단순 논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됐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제107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도교육청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학생 내신 평가 ▲수능 체제 개편 ▲대입전형 개선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오는 4월부터 실무협의체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은 물론 국가교육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국가 차원의 대입개혁 논의를 실행 단계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오는 4월 8일 열리는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미래시대 준비를 위한 대입개혁 세부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논의를 확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4자 실무협의체는 이미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제 정책 추진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입개혁 논의가 실행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9 11:1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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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실시

용인시가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와 꽃심기 등 새봄맞이 단장을 진행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풍덕천1동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주변 인도와 수지체육공원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단체 회원과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와 전단지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기흥동은 같은 날 공세동 산 17-1 일원에서 새봄맞이 식목행사와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을 병행했다. 공직자와 관계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연산홍과 자산홍을 식재하며 산림자원 조성과 환경정비를 함께 추진했다. 동백3동은 지난 26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봄맞이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신청사 입구 가로변 화분 22개에 봄꽃 약 1,000여 포기를 식재하며 주변 환경을 화사하게 조성했다. 수지구는 지난 25일 풍덕천동 상업지구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청 공직자 60여 명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신정공원과 상업지구 일대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진행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가로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기흥구는 지난 24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공직자와 환경미화원 등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기흥구청부터 주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방치물 약 800kg을 수거하며 도시환경 개선에 나섰다. 유림1동도 같은 날 경안천 일대에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5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용인시는 각 읍면동과 구 단위에서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29 11:19: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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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참가작 공모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경기 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 참가작품 공모가 공연예술계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이어지며 오는 3월 31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연극·무용·음악 등 3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한다. 접수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돼 다양한 장르와 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공연예술어워즈는 창작 작품 발굴에 그치지 않고 작품의 성장과 유통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는 서류, 영상, 실연의 3단계로 진행되며, 장르별 후보작을 단계적으로 선정한 뒤 최종 1개 작품을 확정한다. 특히 실연심사를 통해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심사 과정에서 공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차 선정작에는 실연심사를 위한 공연료가 지원되며, 작품 규모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2026년 하반기 추가 공연 기회를 통해 작품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공연료도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2차 선정작부터는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국제 공연예술 플랫폼 '경기 공연예술 실크로드 GPAM(Gyeonggi Performing Arts Meeting)'에 자동 출품돼 국내외 공연장 및 프로그래머와의 네트워크 형성과 작품 유통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로, 도내 소재 또는 도내 공연장에서 주최·주관으로 상연된 작품을 보유한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 작품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 사이 공연된 작품이며, 2026년 5~6월 중 실연심사가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공연 영상 및 작품 소개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최종 선정작은 6월 실연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 공연예술어워즈는 창작 작품 발굴을 넘어 유통과 확장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도내 공연예술단체들이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넓은 무대와 기회를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9 11:1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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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요양시설 구강보건 체계 구축

경기도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수원·광명·과천 3개 시에서 추진한다. '경기도 노인요양시설 구강관리사업'은 노인요양시설에 특화된 구강보건 체계를 마련해 구강위생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구 증가로 요양시설은 늘고 있지만 시설 내 구강보건 기반이 미비해 입소 노인의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는 데 따른 조치다. 사업 대상 지역인 수원시는 수원시립 전문요양원에 치과진료의자 세트와 스케일러 등 필수 장비를 갖춘 구강관리실을 설치한다. 광명시와 과천시는 각각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와 과천시립요양원을 대상으로 치과의료진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시설 내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구강관리법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인 구강위생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과천시립요양원에서 3개 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예산 교부도 완료했다. 광명시와 과천시는 오는 4월부터 요양시설 내 구강건강관리 및 교육 운영을 시작하고, 수원시는 구강관리실 설치가 완료되는 5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남수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은 노년 건강의 기본으로, 이번 사업이 전신질환 예방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9 11:1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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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회자 430명 집결…신천지 말씀대성회서 ‘성경 중심 교류’ 강조

신천지예수교회가 개최한 말씀대성회 현장에 전국 각지 목회자들이 대거 모이며 교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2026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성취 실상증거'에는 목회자 430명이 참석해 성경 중심 신앙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직접 듣기 위해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였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기대감이 현장 곳곳에서 감지됐다. 광주에서 올라온 한 장로교 소속 목회자는 "계시 말씀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참석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서는 연로한 목회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불편한 몸에도 말씀을 향한 의지를 보이며 한 걸음씩 올라서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설명하며 신앙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말씀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진리 위에 서 있는지 점검하고, 잘못됐다면 다시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라며 목회자들과의 성경 중심 대화를 강조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2부 간담회에서는 목회자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을 포함해 약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회자 사역 나눔과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교회 운영의 어려움과 신앙 약화 문제를 언급하며, 교단 중심의 경계를 넘어 성경 말씀을 기반으로 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연계 활동과 공동 사역 등 구체적인 협력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행사가 목회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1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시 말씀을 중심으로 한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2026-03-29 11:18: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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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중기부 ‘모두의 창업’ 서울지역 운영기관 선정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크림슨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창업 지원 사업 '모두의 창업'의 서울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창업에 도전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의 보육과 국가 주도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려대는 전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한편 AI, 바이오·헬스케어, 양자컴퓨팅, 첨단소재, 로봇공학,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를 특화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 교수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KU Tech 자문단'과 '기술혁신형 전문멘토단'을 통해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멘토단도 운영한다. 블리스바인벤처스 형경진 대표를 포함한 30인의 책임멘토단이 아이디어 평가 단계부터 최종 오디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기술성과 시장성을 함께 검증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도 추진한다. 고려대는 서울 동북부 지역 운영기관으로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근 지자체와 대학, 서울홍릉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창업보육협의체 등과 협력해 관·학·연·병 연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천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첨단기술 분야 창업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산업체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대학이 창업생태계 형성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연구부총장 직속 교내 창업 총괄조직으로, 교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11:1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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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월 ‘국채 선진국 클럽’ 편입... 어떤 효과?

한국이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WGBI, World Government Bond Index)에 편입된다. 한국 국채의 몸값을 높이고, 외국인 자금을 대규모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규모 자금이 단계적으로 유입되면 환율과 금리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WGBI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분류하는 글로벌 국채 지수로, 주요 연기금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한다. 한국은 이번 편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지수에 단계적으로 포함된다. 지수 내 비중은 2% 내외로 예상된다. WGBI에 이름을 올리는 건 한국 국채가 글로벌 국채 시장에서 안정적인 채권으로 인정받는 의미다. 따라서 선진국 자금 유입, 국채 조달 비용 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225조7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발행 압력이 수급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물량을 일정 부분 흡수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편입으로 최소 500억달러 이상, 많게는 600억달러를 웃도는 패시브 자금이 국채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7일 리포트에서 WGBI 편입으로 약 520억∼624억달러 수준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 1500원 기준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78조원∼93조원 수준이다. ◆채권시장 안정(금리 하락)기대 해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국채 수요가 늘어나면, 시장 금리가 낮아지면서 기업의 회사채 금리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광범위한 금리가 떨어질 수 있다. 금융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WGBI 편입으로 500억~600억달러의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 국채 금리가 0.2~0.6%포인트 낮아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1~2차례 내리는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정부는 연간 최대 1조1000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고채 금리는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 방향성을 그대로 따라가며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23일 3.617%를 기록하면서 연중 고점을 찍었다. 이는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7일 3.041%에 비해 57.6bp(1bp=0.0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국채 금리를 기준으로 가산금리를 붙이는 회사채나 은행채 금리가 동반으로 낮아지는 효과도 있다. 김찬희·고다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추종 자금 유입 자체로 금리 방향성을 좌우할 수는 없겠지만 2∼3분기 중 20∼30bp의 금리 안정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금리 인상 경계가 지속될 경우 금리 상단을 제어해주는 완충 역할을,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한 긴축 경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단기 금리 되돌림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짚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대략 20∼30bp 내외에서 시중금리를 안정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자금 유입이 어느 정도 '선반영' 됐는지는 변수다. WGBI 실편입 전에 선제적으로 자금이 유입됐던 사례로 비춰볼 때 추종 자금이 상당 부분 선유입됐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그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 이성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39조6000억원 외국인 순매수로 2024년 63조5000억원 대비 76조원의 추가 매수가 있었고, 만기 상환을 제외한 순투자 규모로는 45조9000억원 순증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이미 상당 수준 선행 매수로 간주하고 추가 유입 규모를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보다 적절하지 않나 판단한다"고 전했다. ◆원화가치 상승 효과 WGBI에 따라 자금을 배분하는 외국 자금이 대거 국내 채권시장으로 유입되면 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는 수요가 늘어 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하락(원화 강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 시장 한 관계자는 "우리 국채가 선진국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고, 외환시장도 안정화하는 효과 역시 기대된다"고 했다. 원·달러 환율은 중동 전쟁과 외국인 주식 매도 영향으로 1500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WGBI 편입으로 외국인 투자 자금이 국내 채권 시장에 유입된다면 추경 편성이나 추가적인 국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국채 매입으로 연결될 수 있어서 국채 금리 안정과 환율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자금 유입이 수개월에 걸쳐 분산되는 만큼 단기적인 환율 하락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LS증권은 최근 리포트에서 일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최근 국내외 금리 상승은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확대와 이로 인한 정책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진 데 기인했다"며 "WGBI 편입 직후 즉각적인 금리의 급락이나 원화의 강세 전환은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완화되고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후퇴한다면 WGBI 편입 영향이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편입에 맞춰 외국인 자금 유입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상시 점검반'을 가동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점검반에는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2026-03-29 11:16: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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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전방위 에너지 절약 동참…삼성·현대차·SK 등 그룹사 전체 대응 나서

국내 기업들이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석유·가스 수급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 SK, LG, 현대차그룹 등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차량 5·10부제 실시와 함께 그룹사 차원에서 제조 현장의 에너지 제어와 출장 최소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전 그룹사에 차량5부제를 실시한다. 기존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임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확대도 병행해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도 최소화한다. 평일, 휴무일, 중식시간, 야간 등 전기 사용 유형을 구분해 전 사업장 에너지 제어 조건도 더욱 강화해 전기 사용량을 감축시킨다.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업무용 차량 이용을 줄이기로 했다. 업무용 차량도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또 순차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각 사업장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노후 시설 시설 개선해 에너지 손실을 차단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항로 최적화, 저속 운항, 대기중 엔진 미사용 등을 통해 연료 소모량 감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근버스도 순차적으로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26일부터 차량 10부제 시행과 함께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 차단, 실험 장비 대기 전력 차단 등 생활 밀착형 절감 캠페인도 전개한다. SK그룹은 30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전체 소등과 냉난방 설정온도 기준(냉방 26도 이상, 난방 18도 이하) 등 사업장 상황에 맞춘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엘리베이터는 격층 운행하거나 3~4층 이하의 저층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LG도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한다. 한화그룹 역시 국내 모든 계열사와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 이 외에도 GS그룹은 차량 5부제를 HD현대는 차량 10부제를 자율 참여 방식으로 도익했다. 재계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며 "회사는 물론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해 나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2026-03-29 11:1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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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오스크 연습"...LG전자, 시니어 맞춤 TV 서비스 확대

LG전자가 LG 이지 TV로 매장에 가기 전에 키오스크 사용법을 미리 연습해보는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케어 기업 ㈜캐어유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TV인 LG 이지 TV에서 키오스크 주문 연습을 할 수 있는 '캐어유'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시중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복잡한 화면 구성과 낯선 결제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고객 목소리에서 착안했다. LG 이지 TV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키오스크 사용을 연습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더 쉽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고 답한 65세 이상 비율은 17.9%에 불과했다. 캐어유 서비스는 ▲햄버거 가게 ▲카페 ▲푸드코트 등 3가지 일상적인 키오스크 사용 환경들을 실제처럼 구현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햄버거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상황을 화면에 보여주며 음식 선택부터 결제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편의기능까지 모두 맞춤형으로 개발한 LG 이지 TV를 출시했다. LG 이지 TV를 출시하며 공개한 'LG 버디' 서비스를 이동식 스크린의 대명사인 'LG 스탠바이미 2'에 확대 적용하기도 했다. 카카오와 협업해 출시한 LG 버디는 영상 통화, 콘텐츠 전송 등 가족 간 소통 기능과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 앱이다. 또 LG전자는 시니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두뇌건강 게임을 LG 이지 TV 뿐 아니라 스탠바이미 2와 스탠바이미 Go에 탑재하기도 했다. LG전자는 LG 버디와 두뇌건강 게임을 다른 LG 스마트 TV로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 백선필 디스플레이CX담당은 "키오스크 연습과 같은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찾아내고 적용을 넓히는 것처럼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TV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9 11:09:5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