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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교보생명·삼성화재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아동에 학습물품을 지원했다. ◆ '포용금융' 실천 KB손해보험은 신학기를 맞아 소상공인 자녀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학업 출발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학기 준비 과정에서 학습물품 구입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고려해 아동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와 그룹홈 아동 등 총 200명이다. KB손해보험은 아이들이 학업의 출발선에서 위축되지 않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물품은 책가방, 운동화, 학용품 세트 등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선호하는 모델과 사이즈를 사전에 선택하도록 했다. 이를 반영해 개별 맞춤형 방식으로 지원함으로써 물품 활용도를 높이고 만족도를 제고했다.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아동 한 명 한 명의 필요를 고려했다.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교보밸런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3040세대 맞춤형 보장 강화 교보생명은 3040세대 고객을 위해 맞춤형 건강보장부터 노후 사망보장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교보밸런스건강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각종 특약을 통해 3대질병의 진단부터 치료, 수술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등 최신 특약을 탑재했다. 암 주요치료비(암수술·항암방사선치료·항암약물치료)는 특약을 통해 최대 10년간 보장해 장기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장기 유지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도 눈에 띈다. 경제활동기에는 주요질병 보장에 집중하다가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는 노후 시점에는 '라이프밸런스보장보너스'를 통해 사망보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보너스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일시납 보험료로 해 기존 사망보험금에 추가로 쌓아주는 구조로, 납입기간이 길수록 보너스 비율이 높아져 보장규모도 커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3040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경제활동기에는 건강보장을, 노후엔 사망보장을 한층 강화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중입자방사선치료, 암·순환계질환 주요치료 등 최신 보장을 확대하고 사망보장 보너스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과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신인 설계사 대상 '찾아가는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확대한다. ◆ 소비자보호 중요성 강조 삼성화재는 신인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충청·호남·부산 등 전국 8개 지역 소비자보호센터장이 각 지역 지역단을 직접 방문해 경력 25개월 이하 신인 설계사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던 교육을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지방 권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이해를 비롯해 대면설명의무, 부당권유행위 금지 등 보험상품 판매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필수 이행사항과 위반 시 제재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설계사들이 현장에서 그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대면 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현장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9 13:57: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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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형철 스타라이크 이사…"길 닦는 기업 될 것"

'서브컬쳐(Sub-culture)'는 게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마니아 문화'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대중문화 수입 제한이 철폐된 1990년 이후 서브컬쳐 산업이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높은 충성도와 시장 잠재력을 갖춘 분야로 성장했다. 서브컬쳐를 향유하는 마니아를 일컫는 '오타쿠'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느낌을 덜어내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 됐다. '일러스타 페스'는 연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서브컬쳐 행사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11월 첫 개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연간 4회 개최를 지속하고 있으며, 회차마다 1000개 이상의 동아리와 20개 안팎의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 일산 킨텍스(KINTEX)의 최다 대관처로도 자리했다. 일러스타 페스의 기획자인 이형철 스타라이크㈜ 이사(35·사진)는 '서브컬쳐 디렉터'로 활동한다. 그는 스타라이크의 대표작인 '식스타게이트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게임 개발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서브컬쳐를 테마로 한 카페 사업에 진출하고 공연장도 개관하는 등 서브컬쳐 시장의 지평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의욕'으로 시작…지금은 '대표 사업' 일러스타 페스는 게임 개발·공급사인 '스타라이크㈜'가 개최한다. 처음에는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의 도전 욕구로 개최한 행사였지만, 개최를 지속하며 스타라이크의 명실상부한 대표 수익 사업 중 하나로 발전했다. 이형철 이사는 매 개최마다 누구보다 일찍 행사장을 찾아 준비상황과 안전 요소를 점검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스태프실에 머무르며 현장을 직접 지휘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현장 정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난다. 그는 지난 2월 10회차를 개최한 일러스타 페스가 이제야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형철 이사는 "아직까지는 대외적인 인지도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러스타페스가 아는 사람만 아는 행사가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멋진 행사로 성장했으면 한다"면서 "3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지만, 이제는 지역 국회의원도 행사를 찾고, 프로그램에도 함께 하는 등 어느정도 인정을 받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일러스타 페스는 후발 주자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회차를 거듭하면서 시장 확장을 개척하는 입장이 됐다"면서 "많은 경쟁 행사가 있었지만,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행사는 거의 없었다. 다른 후발주자들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서브컬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가는 게 지금의 목표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이형철 이사는 최근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방문객이 늘고 행사가 성장하는 만큼,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야 해서다. 이형철 이사는 "일러스타 페스는 개최 3주년을 맞았지만,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방문객이 늘어나는 만큼 정확한 수요를 예측할 수 있어야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소비자의 요구사항, 시장의 취향 변화도 고려해야할 요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인력 확보인데, 행사 규모가 작을 때는 이쪽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방문객이 늘면서 인력 수요가 부쩍 늘었다"면서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행착오 있었지만 극복 이형철 이사는 지금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임직원들의 열정, 그리고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지금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다. 온라인 예매 수량을 통해 관람객을 추산했지만 당일에 행사 현장을 찾는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아, 기획 단계에서는 예측하지 못했던 변수가 생긴다"면서 "그때마다 스태프들이 당초 예정보다 많은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런데도 애정을 갖고 일해준 스태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타라이크는 최근 '일러스타'의 브랜드를 활용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서브컬쳐 테마의 상품과 음료를 판매하는 '일러스타 카페'를 수도권과 충청도 지역에 다수 출점해 운영 중이며, 서브컬쳐 전문 공연장인 '일러스타 스테이지'도 지난해 문을 열었다. 이 이사는 "스타라이크 본사는 전주에 있는데, 카페를 비롯한 여러 사업들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한다"면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고, 사업마다 적합한 인재도 물색해야 한다. 휴식을 줄이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을 확장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여전히 겪고 있다. 지금도 카페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의욕적으로 시도하곤 있지만, 반드시 잘 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정확한 정답을 아직 찾진 못했더라도,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이어갈 수 있는 사업을 찾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열정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처음에는 열정과 의욕으로 시작했더라도, 사업으로 변하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회사와 자신의 목표로 제시했다.

2026-03-29 13:57: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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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포용금융 '경남동행론' 대출한도 증액

BNK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 차원의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경남동행론'의 대출 한도를 2배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동행론은 신용한계 상황에 처한 도민에게 소액 생계자금을 지원해 긴급한 생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민 금융상품이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9월 경상남도가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대출한도 상향' 요구가 82.2%로 가장 높게 나타난 데에 따라 대출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증액했다. 기존 이용자도 연체가 없는 경우 한도 내에서 추가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경남동행론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원 이하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경남 지역에 거주한 경남도민이다. 경남동행론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도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와 협력해 경남동행론의 대출 한도를 2배로 확대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정부의 상생ㆍ포용 금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9 13:56: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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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加잠수함 현지 파트너 확보 경쟁…"정부 지원 확대 필요"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현지 협력망 구축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민관이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나토 동맹국인 독일의 정부 대 정부(G2G) 공세에 맞서려면 한국 정부의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CPSP 수주를 위해 캐나다 현지 5개 기업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맺었다. OSI마리타임시스템즈, EMCS인더스트리즈, 텍솔마린, 자스트람테크놀로지스, 커티스라이트 등으로 항법부터 탐지·전력·유지보수까지 잠수함 작전 수행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를 고루 갖췄다. 캐나다 전자 항법·전술 시스템 기업인 OSI마리타임시스템즈는 한화오션의 '장보고-Ⅲ 배치-Ⅱ'에 전자 항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저 지형과 항로를 디지털로 구현해 수면 위로 부상하지 않고도 위치 확인과 경로 설정이 가능한 기술이다. EMCS인더스트리즈는 장기간 해수 노출로 인한 선체 부식과 해양 생물 부착을 막는 역할을 맡고, 텍솔마린은 전력 시스템 통합과 자동화를 담당한다. 자스트람테크놀로지스는 현지 조선업체·해군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용 역량을 뒷받침하며 커티스라이트는 소나(음파 탐지기)를 선체 밖으로 전개·회수하는 장비인 예인 소나 운용 시스템을 공급한다. TKMS 역시 현지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캐나다 방산업체 CAE와 훈련·시뮬레이션·시설 관리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토착 단체·기업들과도 산업·경제·인력 협력 체계를 잇달아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캐나다 항공우주 기업 마젤란과 어뢰 생산 및 운용 지원까지 손을 맞잡으며 수주전에 고삐를 죄고 있다. 이 같은 현지 협력 확대는 CPSP 평가에서 캐나다 산업·경제적 기여도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산업·기술 혜택(ITB), 고용 창출, 방산 공급망 통합 등 '경제적 혜택' 항목이 입찰 점수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정비·군수지원'(50%)과 '플랫폼 성능'(20%) 비중이 더 크지만 한화오션과 TKMS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기술력을 갖춘 만큼 경제적 기여도가 사실상 수주 당락을 가를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 연말까지만 해도 어렵겠다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해볼 만하다는 반응으로 많이 바뀌었다"며 "정부 역시 수주 성공을 위해 실질적으로 뛰어들면서 민관이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캐나다와 나토 안보 협력 체계에 속한 독일이 G2G 측면에서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한국 정부의 추가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9 13:54: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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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건강보험25시·영유아 검진'..."가족건강 관리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서울시가 주최한 '2026 유아차런'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5000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공단은 홍보 부스를 마련해 새롭게 출시한 공단 대표 모바일 앱 '건강보험 25시'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펼쳤다. 국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보험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건강검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건강보험 25시'는 건강보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것으로, 민원 접수, 자격·보험료 조회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갖췄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이들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필요한 시기에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호자들에게 영유아 건강검진의 중요성, 검진 시기 등 자녀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구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에서 건강보험 제도와 서비스를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제도와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9 13:51: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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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희귀혈액암 'IMC-001' 임상 순항..."정밀의료 실현할것"

유한양행의 연구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는 지난 26~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댄버스토투그(개발명: IMC-001)' 임상 2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MC-001은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ENKTL) 1차 치료제로 쓰인다. 이 물질은 PD-L1을 선택적으로 표적해, 암세포 표면의 PD-L1과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이 결합하는 것을 막는다. PD-L1과 PD-1의 결합은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암세포는 체내 면역 시스템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은 표준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 혈액암으로, 기존 화학요법의 중앙 무진행생존기간(mPFS)이 4.1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극히 나쁜 질환이다. IMC-001은 해당 임상 2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79%, 완전관해율(CR) 63%, 중앙 무진행생존기간 29.4개월, 중앙 생존기간(mOS) 40.2개월을 기록했다. 또 2년 생존율 78%로 압도적인 생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전체 환자의 40%가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2년 치료를 완료하는 등 우수한 안전성도 확인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 조직 주변 미세환경과 암 세포막 특이성을 분석한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목표물인 PD-L1의 발현이 낮은 환자에서도 약물 치료 반응이 관찰됐다. PD-L1 발현량보다는 PD-L1이 세포막에 존재하는 패턴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임상 결과는 덴버스토투그가 치료대안이 없는 혈액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 치료 옵션임을 입증했다"며 "론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3년 내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뮨온시아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와 오는 2030년까지 상용화 개발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공급 체계를 확보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9 13:47: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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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 250m 연장' 착공

해양수산부가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연장) 축조공사'를 이달 30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만금항 신항의 안전한 선박 접안 및 화물 선적, 하역을 돕게 된다.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건설되는 인공섬식 항만이다. 해수부는 새만금 지역의 배후산업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최초로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잡화부두 2선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연장) 축조공사는 2016년도에 준공한 기존 방파제(3.1km)를 250m 연장하는 작업이다. 부두 전면의 '정온도'(항만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화물 선적 및 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적정한 파고 높이)의 확보를 추진한다. 공사에는 사업비 1012억 원이 투입된다. 2029년 3월 준공이 목표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이번 방파제 연장 공사를 통해 앞으로 새만금항 신항의 추가 개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새만금항 신항의 최초 개장도 차질 없이 준비해, 새만금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9 13:35: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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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시·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 위해 손잡아

"직무 재설계 통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한국남부발전이 부산광역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 구축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27일 본사 비전룸에서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인턴 고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고용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 요구에 부응하고, 기존의 제한적인 직무 중심 채용 방식을 개선해 조직 내 다양한 업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향후 △장애인 맞춤형 직무 발굴 △공단 연계 인력 발굴 및 맞춤 훈련 지원 △직무 기반 장애인 인턴 채용 확대 △장애인 고용 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조직 내 반복적이고 분절적인 업무를 통합·재설계하여 장애인 인턴 직무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용 확대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이 기관 운영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직무 발굴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적합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9 13:21: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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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로스쿨 합격생, 서연고 58.7% 집중…서울권·자교 쏠림 뚜렷

상위 5곳 70.4%…서울권 로스쿨 자교 출신 합격비율 33% 경인권 5.5%·지방권 7.5%와 격차…대학 서열화 고착 우려 2026학년도 전국 22개 로스쿨 합격자 1856명 가운데 58.7%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대학 출신 비중도 70.4%에 달해 로스쿨 입시의 출신대학 편중과 서울권·자교 중심 선발 구조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로학원이 27일까지 최종 공개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합격자 출신대학을 공개한 22개 로스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429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 374명(20.2%), 연세대 287명(15.5%), 성균관대 142명(7.7%), 이화여대 74명(4.0%), 경찰대학 72명(3.9%), 한양대 67명(3.6%), 경희대 50명(2.7%), 서강대 39명(2.1%), 중앙대 30명(1.6%), 한국외대 30명(1.6%) 순이었다. 11위권 밖에서는 부산대가 23명(1.2%), 서울시립대 22명(1.2%)으로 뒤를 이었고, 전북대 19명(1.0%), 동국대 18명(1.0%), 한국과학기술원 17명(0.9%), 숙명여대와 건국대 각 14명(0.8%), 전남대와 홍익대 각 12명(0.6%), 단국대 8명(0.4%), 인하대와 충남대 각 6명(0.3%), 서울교대·국민대·충북대·해외대학 각 5명(0.3%)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분포는 상위권 대학에 집중됐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서연고 출신은 1090명으로 58.7%를 차지했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를 포함한 상위 5개 대학 출신 비중은 70.4%였다. 중앙대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대학 출신 비중은 84.3%, 한국외대까지 포함한 상위 11개 대학 출신 비중은 85.9%였다. 로스쿨별 자교 출신 합격비율도 서울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로스쿨의 자교 출신 합격비율은 61.8%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44.4%, 경희대 35.4%, 연세대 33.3%, 성균관대 32.6% 순이었다. 권역별 평균 자교 출신 합격비율은 서울권 12개 로스쿨이 33.1%로 가장 높았고, 경인권 2개 로스쿨은 5.5%, 지방권은 7.5%로 집계됐다. 주요 로스쿨의 합격자 구성도 서울 주요 대학 중심으로 짜였다.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은 서울대 출신이 61.8%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5.1%, 연세대 11.8%였다. 연세대 로스쿨은 서울대 출신이 34.8%, 연세대 33.3%, 고려대 15.2%였고, 고려대 로스쿨은 고려대 출신 44.4%, 서울대 33.9%, 성균관대 5.6%, 연세대 3.2% 순이었다. 합격생의 전공 계열에서는 인문계열 강세가 이어졌다. 서연고 로스쿨 합격생 가운데 인문계열은 77.9%, 자연계열은 14.2%, 기타계열은 7.8%였다. 다만 자연계 출신 비율은 2018학년도 8.0%에서 2026학년도 14.2%로 높아졌다. 종로학원은 로스쿨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 점수의 영향력이 큰 만큼 상위권 대학 브랜드가 합격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 학과보다 대학 브랜드를 우선해 진학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커졌다"면서도 "다만, 2028학년도 문이과 완전 통합 이후에는 자연계열 출신 합격생 비중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13:20:22 이현진 기자